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몇마리 외에는 지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매년 해가 갈수록...대상어 얼굴 보기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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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빈살림망, 오늘도 꽝,


잡어왕한테는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들인데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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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망항에서 두어시간에 걸쳐 빠르게 이동하는 배를타고 이곳 만재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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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생각하던 손과 몸이 약속이나 한듯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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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현의 우럭, 열기 조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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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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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묵묵히 바다를 찾다보면 반드시 좋을날이


언젠가는 내게 올거라는 것은 한여름밤의 꿈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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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오면 늘그렇게 19인치 화면에 가득채울 사진을 들고.


여러분들께 달려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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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부리지 마시고 낚시대 한대만 들고 조용히 바다를 찾아보세요.


우리가 꿈꾸던 대물은 우리들 마음속에 벌써 가득히 담겨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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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선장님의 멘트? 추임세가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서해권 어초침선낚시와 진도바다의 어초낚시와 확연히 다른 한가지~


서해권:친절한 멘트(예:수심 45미터고 어초높이가 5미터니 40미터에 맞춰놓고 밑걸림에 주의하시고 뒤쪽부터 어초에 진입합니다.....등 등)

진도권 선장님도 물론 멘트를 하긴합니다만.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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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도 일원은 수심이 대체로 40~60미터를 넘지않습니다.


우럭과 열기가 동시에 낚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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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 이동과 낚시를 번갈아 보지만 조과가 별루구


오후에 물이 바뀌면서 우럭과 열기가 낚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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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씨알의 열기를 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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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가지바늘채비에 낚인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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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낚시 절대로 부유한 사람만의 것은 아닐것입니다.


돈이 많고 검은차 마음것 타고 다닌다고 해서 그 모습이 인자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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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가진 진짜 모습으로 아니 나만의 향기로 낚시여행을 떠나는 것이 진정 바다낚시가 아닐까요.?


그래서 항상 차가운 바닷바람이지만 가슴이 따듯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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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낚시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타이라바 낚시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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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월중순이후부터 참돔이 추자도권에서 활황세를 보이고 많은조과를 기록하는 낚싯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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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터 좋고 바람직한 바다낚시를 할려고 갯바위를 찾은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낚시인들 앞에서 조금이라도 욕심많은 낚시인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비록 내욕심을 챙기려 드는 일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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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 자랑이 한창인 뱃뒤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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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빠가급 씨알의 참돔과 솜벵이 광어들이 아박이에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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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 기자들에게 조황을 전달하기 바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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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전에 가득한 참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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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우럭을  꼭 만나야 겠다는 욕심을 내진 않았습니다...


그냥 한녀석쯤은 우두둑하며.....검은 어체를 만날 기대감은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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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좀더 큰녀석과 쿨러조황으로.....희망을 가져봐야 할까요?


이런 혼자만의 생각조차 할수 있다는 것이...


낚시의 참매력 아닐까요?


Comment '2'
  • profile
    간큰토끼 2018.04.28 22:15
    배경음악이 없어 아쉽네요 ^^!
  • profile
    잡어왕 2018.04.29 11:08
    간큰토끼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시죠. 유튜브 태그소스에 오류가 있는듯 집에서 차분히 검토후 나오도록 해보겠습니다 . 좋으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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