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바다는 빨리 봄이 오기를 바라거나,


 보채는 법이 없습니다.


그저 여유롭게 


기상이 좋은 23일 수요일 /24일 목요일 여서도 지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잡어왕:010-9031-7676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에 자신을 드러내놓고,


조금씩 변할 뿐입니다.


993777455C43621A02A2A0


물때는 여서도 6물


만조시간은 8:30분 내외


설물에 입질을 기대하는 상황


바람은 조금 부는~


993789455C43621A0218FA


바다는 자신의 몸에 바람이 불고 . . .  




큰물이 지나간다 해도,




그것을 불평하는 법도 없습니다.


99378D455C43621B029BA8


하늘에서 몇가닥의 빛내림이


오늘의 상황을 말해주는듯



9937E1455C43621C022379



그저 때가 되면 자신은 변화를 거듭하며,



9937E5455C43621D0265FB



주변의 모든 것들을 위해


자신의 것들을 내어줄 뿐입니다.



99381B455C43621D029D6D


맑은하늘과 푸른바다를 보는것을


잊지않았습니다.


돌아와서 자판을 두드리며


느끼는건????


또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는...



992CB1455C43621D038FE0



가정과 직장,


그리고 돈과 시간,


바다낚시?



992CB9455C43621E03AFF4





갈등과 번뇌로 고민에 빠지들지만






99405F4F5C43621E03826C


바다낚시꾼의 신세는


결국 바다를 선택하고 마는......?


ㅋㅋㅋ

993AB84F5C43621F040201


낮은 구름을 태우고 태양이 높이 높이 떠오릅니다.



대방어를 낚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나 자신을 찾았다면



99409F4F5C43621F03A2E9



배위에서


 즐기고 움직이는



행위만으로도



993B224F5C436220043498


여러마리 올라오네오


오늘은 우당탕탕은 없이


한마리씩 추가되어 올라옵니다.


따문~


따문~!



9940E84F5C43622003F260


지금 이순간 ~ㅎ


꽉막힌 아스팔트위의


답답한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습니다.



9940F04F5C436220037BB6



그리고 또 그리고



993B2E4F5C43622104A2B4


허연배를 드러내놓코


있는 너를 잊지못하고


또 여서도를 찾아갈것이고~


또~


준비할 것이다.


99661E465C43622103DDFE


손님들의 요구에 불평없이?


쇼크리더를 매고있는 이프로호 선장


ㅋㅋㅋㅋ


99667A465C436222039EA8



때늦은 겨울을


시샘하는 추위인지



이런날 대방어를 낚아 보겠다고




99667E465C4362220331D8


낚시를 통해서



인생을 배워가는거


같습니다.



쩝~


996683465C43622303613D


9966D6465C436223030C1F



어느 누구 하나


방어를 못 낚았다고



속상하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침묵만 흐르지


 말입니다.



9966DA465C43622303D5F0


996735465C436224032FF5



아무것도 없는 빈쿨러를 끌고도



흐뭇한 미소로 답할수 있는.



아마도 마음속에 따뜻한 보석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까요?



99B9C34A5C436224024ACF



도데체 언제쯤


덜커덕하고


지그를 물어줄까????????????????????



별의별 생각을 다해봤습니다.



99BA054A5C4362250257A8



그러나


이내 대방어를


 낚으러 온게 아닌란걸


느꼈습니다.



좋은 하늘과


여서도 바다를 구경하는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99BADC4A5C43622502E665



가물가물 지워져 가는 지그에


정성을 실어 내려보내면서


내심


대방어 입질을 기대하였건만.



99BB304A5C4362250284DB



그것도 잠시 



대방어 입질을 가장한


옆사람과의 채비엉킹이었습니다.


ㅍㅎㅎㅎㅎㅎ 



99BB384A5C4362260291CC


허기진 배를


맛있는 이프로호가 준비한


점심으로


때우고. . . . .ㅋ


99BB554A5C4362260275C6



또 대방어 포획에


동참하였습니다.



99B02E4A5C436227036610



저 역시 곡괭이손이라


바다낚시 실력에 있어서는


어디가서 말꺼내기도 창피합니다만



99D993505C436227034CA0


뭐 대방어 잡아서


밥벌어 먹을것도


아니고 취미는


그냥 취미일 뿐이지만.


99D458505C436228046D81


제가 촛짜꾼인때는 늘 새롭고


 신기한 용품이나


화려한낚시대



혹은 스치는 낚시꾼들의


차림새에 관심이 많았고.


ㅋㅋㅋ


99D3BD505C43622805D663


힛트!!!!!


외마디 비명과


 동시에 또다시


랜딩의 시작이네요~~~~


99DA07505C436229037AC1


99D3EE505C436229059BBF


99D47B505C43622A046949


물속그곳


깊은곳에 있으려는 반사적인


저항과 함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희열이 극에 달하고


....ㅋ



99DA4A505C43622A037982



이것때문에



""""""""



99FD2F435C43622A02EE39



낚시는 돈을



필요로합니다.


또 !!!!!


전동릴을 사야합니다.......ㅋ



99FD83435C43622B0271B2



거의 계절마다


새 장비로 교체함으로 해서



 부족한 낚시실력을



채우려 했죠.



참 많이도 헛짓꺼리 했습니다.


한방에 갈껄그랬죠~


99FD89435C43622B02F7E5


99FD8F435C43622C021F20


"


좀더 많은 시간을


바다에 던지고



거두고를 굳게


다짐을 하였건만


"


99FDE7435C43622C0208BE



그것도 잠시뿐 슬며시


나 자신과의 타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제 그만할때가 된거 같습니다.



오후 3시30분!!!!!!



99FEBE435C43622C027665



낚은고기를 일부는 횟감으로


오로시를 맏기고




99FF04435C43622D02C555



일부는 구이용으로 손질을하고~

`


99848B4B5C43622D02E12E



또 일부는 지인들에게


나눠도 주고~


9984914B5C43622E02CEBF



ㅇ오늘은 이만큼 낚았습니다.



9984EA4B5C43622E0276F5



증말 좋은 하루였습니다.



9985194B5C43622F024AEA


여럿사람이


모여들면 무용담으로 시작을 하죠



9985594B5C43622F023365


만약, 바다낚시에 황이 없다면,


더이상 새로운 대박조황도 없을테니까요.


바다냄새와~


코끝을 쓰치는 짠비린내는


강한 마법을 지닌게 틀림 없습니다.


내년에도 이배위에


 다시 설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여서도 지깅은 잡어왕이 캐리합니다.

잡어왕:010-9031-7676


Comment '4'
  • ?
    유성매직카(김병조69) 2019.01.21 08:51
    오늘도 출조조행기 잘봤읍니다. . 역시 배경음악은 넘좋네요. .
    하루라도 빨리 달려가고싶네요..장비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읍니다. . 시즌이 끝나기 전에 출조 해야 하는데...출조는 언제까지???? 선배님들의 직언 중복투자하지말고 제대로된장비 한번에...눈팅만하니 좀이 쑤시네요...ㅎㅎ
  • profile
    잡어왕 2019.01.21 11:09
    2월말까지는 방어맛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낚시오래하신 칠순에 가까운 형님들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2월중순부터는 방어들과 부시리들의 세력사움에서 방어가 우세하면 방어가 낚이고 부시리가 우세하면
    부리리가 여튼 방어가 2월까지는 기름끼가 많아 식감과 맛이 좋다고들 합니다. 시즌은 특별히 있는것은
    아니고 맛이 결정하는거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다녀가세요~ 좋은한주되세요.
  • ?
    유성매직카(김병조69) 2019.01.21 14:38
    대전에서 탈수있는 출조버스 있을까요???2월달 휴일에 출조 준비하고 있읍니다^^
  • profile
    잡어왕 2019.01.21 22:48
    죄송하지만 남천안,서공주,군산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남천안까지 올라오셔야 픽업이 가능할듯 보입니다.
    몇몇분들은 청주에서 남천안까지 오셔서 픽업에 응하고 있습니다. 아므튼 그렇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464 [알림] 갈치낚싯배 리스트 정리 중... 56 2014.07.12 104527
4463 [기타] 잡아온 싱싱갈치를 갈치김장하고 갈치젓갈 담고 또 갈치속젓을 만들기(레시피) 32 2014.12.11 61849
4462 [장비관련] 전동릴 3000BM(무적) 설명서 3 file 2010.12.23 36458
4461 [낚시일반] 혹시 강화도에서 배낚시 가능한 곳이 있나요? 3 2007.07.07 35430
4460 [조행후기] 동해 황열기 낚시를 다녀온 조행기 및 채비법. 26 2020.02.20 35013
4459 [기타] 인천 쭈꾸미철 언젠가요? 2 2003.10.16 32394
4458 [낚시일반] 갈치낚시물때 6 2015.11.20 29885
4457 [가격정보] 유명한 흑산도 홍어와 대청도 홍어의 가격 및 맛의 차이점은? 34 file 2014.03.24 29833
4456 [낚시일반] 쭈꾸미.갑오징어 보관법 알려주세요 3 2010.09.21 29496
4455 [장비관련] 쭈꾸미 채비의 종결자 26 file 2011.09.27 29248
4454 [조행후기] 불멸의 가거초 '나바론 수중 요새' 2차 공격기(조행 안내) 38 file 2018.01.14 28888
4453 [낚시일반] 봄에 주꾸미낚시는 왜 안 하죠? 16 2010.04.29 27620
4452 [낚시일반] 갈치낚시-꽁치 미끼 써는 법? 6 2010.09.28 27212
4451 [낚시일반] 줄 꼬임이 덜하고 빠른 운용법의 갈치 낚시 목줄 (자작채비) 20 2017.07.02 27007
4450 [먹는이야기] 구박받던 풀치의 화려하고 기막힌 변신(맛깔스런 갈치젓담기 레시피) 52 file 2012.12.02 26838
4449 [먹는이야기] 갈치손질법알려주세요 12 2018.05.13 24848
4448 [루어관련] 초,중급자를 위한 문어낚시 (장비와 소품 그리고 낚시 요령) 22 file 2018.06.30 24687
4447 [낚시일반] '쭈갑의 전설' 천수만 해역. 손맛까지 쫄깃한 가을걷이.(+주갑낚시 팁) 24 file 2017.10.01 24678
4446 [낚시일반] 전동릴을 사용한 주꾸미&갑오징어 낚시 후기 25 2010.10.27 24417
4445 [낚시일반] 갑오징어 물때? 1 2018.10.04 23991
4444 [낚시일반] 광어 다운샷요령 5 2017.11.02 23909
4443 [알림] 왕갈치의 꿈 그리고 아주 간편한 집어등 걸이 및 줄걸이 만들기 45 file 2016.11.01 23883
4442 [낚시일반] 동해 황열기 채비 선택 고민..? 13 2020.03.01 23728
4441 [낚시일반] 낚시배/어선 허가사항 차이점이 뭔가요..?? 4 2014.03.13 23558
4440 [조행후기] 제주 갈치낚시배... 방주호!! 절대!! 안타렵니다!!! 74 2011.10.02 23282
4439 [먹는이야기] 주꾸미머리는 삶아서 먹어도 되나요? 7 2013.10.31 23220
4438 [루어관련] 선상 광어루어용 다운샷채비, 바늘&봉돌 묶음법 동영상 15 2010.11.16 23176
4437 [조행후기] 주꾸미와 갑오징어 낚시 세 가지 운용술에 대한 고찰. 12 2019.10.21 22276
4436 [장비관련] 갈치대 추천 9 2017.09.18 22269
4435 [낚시일반] 갈치낚시 물때는 언제가 제일 좋은가요... 3 2013.06.13 222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