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장비관련]
2019.05.14 01:18

웜의 재사용 ?

조회 수 9583 댓글 6

 지난주말. 

인천의대광어  츨현소문에. 현혹되어

대광어체포할. 요량으로  다녀왔는데요.

인조미끼. 즉 웜은  한번사묭후에 어찌해야하나요 ?

한번쓰고 버리기는. 아까운생각드는데요.

어떤이는 버려야한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까지해야는지 ?

여러분의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참.저는 남들이 올리는 대광어구경만 솔직히 부러운마음으로

구경만하고 왔는데요. 이달안에 다시금 출조할생각입니다.

웜의재사용이 가능한지.어떤지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Comment '6'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19.05.14 11:01

    웜을 한번 사용하면 바늘끼우는 부분이 늘어나거나 고기가 물었을 때 웜이 손상되어 저의 경우에는
    재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단 광어를 올리고 난후 웜의 손상이 없으면 그대로 사용하고 손상이 있을 경우 교체해 줍니다
    입질은 그 날 상황에 따라 웜을 다양하게 사용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가장무난한 웜은 분홍색이나 흰색/그리고 고추장웜/빨강색웜...기타 색상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신다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웜이 포장에 있을 때와 바닷물에 담그엇다가 나왔을 때 시간이 며칠 지난후 재사용 부분은........???
    댓글이 없어서 부족하나마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올렸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9.05.14 11:11

    저는 웜의 손상이 적으면 재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웜의 주원료인 PVC와 부원료인 첨가제를 배합하여 만든 만큼,
    열에 약합니다.

    주로 웜의 입 쪽이나 바늘을 꿰던 배나 등 쪽이 손상이 생기면 틈이 생기는데,

    집에 가져와 민물에 씻어 말렸다가 송곳을 뜨겁게 달군 후 손상된 부분을 지지거나

    봉합해 주면 원형이 유지되더군요.

    새 제품 만큼은 못하지만 너무 훼손된 제품이 아니면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중국산은 제조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솔벤트와 탄화수소용제 등으로 인하여
    다량의 납성분 함량이 높다고 하니 만질 때 주위가 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 ?
    평택짱돌 2019.05.14 18:45
    라이터불로(약한불 ) 살짝 지져주어도 됩니다 ^^
    그리고 낚시점에 가시면 웜 오일있어요) 작은거 한통 사셔서 몆방울 봉지안에 넣은후
    흔들어주심 웜이 촉촉해짐니다 ^^
    몆년 아니 몆십년이 지나도 쌩쌩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
  • ?
    나그네7 2019.05.15 02:06
    김포신사님.
    주야조사님.
    평택짱돌님. 세분조사님들의 고견 잘보았습니다.
    어째든. 아주 험하지만않음. 조금씩 손봐서라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씀같네요.
    당장 실천해서 다음출조에 사용토록하겠습니다
    많은지식으로 답글올려주신 세분조사님. 출조시마다
    바다의향연에서 보다많은즐거움이 늘더불어함께하시길
    진정으로 바래봅니다~
  • ?
    웜부자 2019.05.17 20:13
    웜을 한번 사용한 후~~라는건 고기가 물었을때와 단순이 웜의 색상을 바꿀때가 있겠죠??
    와이드 갭이나 옵셋훅 같은 훅이 있고 스트레이트가 있습니다.
    와이드나 옵셋같은경우는 끼우는 방법에 있어서 웜의 대가리 부분이 손상이 없다면 턱이 있기때문에 재사용이 가능 할 듯 싶습니다. 스트레이트의 경우는 훅의 미늘 부분이 웜을 빼낼때 웜 내부를 긁으면서 나오죠~~그건 입질을 받았을때나 웜을 교체 할때나 마찬가지 입니다. 웜의 재사용 여부의 가장 큰 관건은 밑걸림에서 빠져 나올때, 혹은 헛챔질같은 물속에서의 강한 저항에 웜이 숏바이트처럼 꼬부라지느냐라고 보셔야 겠습니다. 입질인것 같아 챔질을 했는데 웜이 꼬부라져 있으면....진짜 입질인지 챔질에 의한 물살로 웜이 꼬부라진건지 알수 없죠~~ 물론 입질을 한번도 안받았던 웜은 광어의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나기 때문에 입질 여부를 파악 할 수 있지만..... 입질을 받았던 웜이고, 웜이 한번 꼬부라져서 올라온 웜이라면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위에분처럼 뜨거운 송곳으로 봉합처리는 해보지 않아서 감히 그런 방법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입질을 받았던 웜이고 광어의 입에서도 꼬부라진채로 회수가 된 웜이라면 교체하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와이드나, 옵셋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아서 디테일하게 설명을 드릴 순 없지만, 헛챔질이나, 밑걸림에서 빠져나올때 웜이 꼬부라지면서 이빨자국도 남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바꿔쓰실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언제 어느때 인생광어가 찾아 올지 모르고, 물속에서 내 웜이 꼬부라진채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도움이 되셨길 바래봅니다^^
  • ?
    나그네7 2019.05.19 20:28
    고맙습니다.
    다른분들의고견도 많은참고사항되었는데
    웜부자님의 좋으신말씀도 잘새겨 듣겠습니다
    해서.다음주에 한번더 광어보러가긴하는데
    과연 광어가 만나줄지는 미지수지만.
    우리네 삶이그렇듯 최선을다해보고 결과를~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464 [알림] 갈치낚싯배 리스트 정리 중... 56 2014.07.12 104550
4463 [기타] 잡아온 싱싱갈치를 갈치김장하고 갈치젓갈 담고 또 갈치속젓을 만들기(레시피) 32 2014.12.11 61856
4462 [장비관련] 전동릴 3000BM(무적) 설명서 3 file 2010.12.23 36458
4461 [낚시일반] 혹시 강화도에서 배낚시 가능한 곳이 있나요? 3 2007.07.07 35457
4460 [조행후기] 동해 황열기 낚시를 다녀온 조행기 및 채비법. 26 2020.02.20 35021
4459 [기타] 인천 쭈꾸미철 언젠가요? 2 2003.10.16 32394
4458 [낚시일반] 갈치낚시물때 6 2015.11.20 29886
4457 [가격정보] 유명한 흑산도 홍어와 대청도 홍어의 가격 및 맛의 차이점은? 34 file 2014.03.24 29842
4456 [낚시일반] 쭈꾸미.갑오징어 보관법 알려주세요 3 2010.09.21 29497
4455 [장비관련] 쭈꾸미 채비의 종결자 26 file 2011.09.27 29248
4454 [조행후기] 불멸의 가거초 '나바론 수중 요새' 2차 공격기(조행 안내) 38 file 2018.01.14 28888
4453 [낚시일반] 봄에 주꾸미낚시는 왜 안 하죠? 16 2010.04.29 27621
4452 [낚시일반] 갈치낚시-꽁치 미끼 써는 법? 6 2010.09.28 27212
4451 [낚시일반] 줄 꼬임이 덜하고 빠른 운용법의 갈치 낚시 목줄 (자작채비) 20 2017.07.02 27008
4450 [먹는이야기] 구박받던 풀치의 화려하고 기막힌 변신(맛깔스런 갈치젓담기 레시피) 52 file 2012.12.02 26842
4449 [먹는이야기] 갈치손질법알려주세요 12 2018.05.13 24849
4448 [루어관련] 초,중급자를 위한 문어낚시 (장비와 소품 그리고 낚시 요령) 22 file 2018.06.30 24688
4447 [낚시일반] '쭈갑의 전설' 천수만 해역. 손맛까지 쫄깃한 가을걷이.(+주갑낚시 팁) 24 file 2017.10.01 24680
4446 [낚시일반] 전동릴을 사용한 주꾸미&갑오징어 낚시 후기 25 2010.10.27 24427
4445 [낚시일반] 갑오징어 물때? 1 2018.10.04 23995
4444 [낚시일반] 광어 다운샷요령 5 2017.11.02 23924
4443 [알림] 왕갈치의 꿈 그리고 아주 간편한 집어등 걸이 및 줄걸이 만들기 45 file 2016.11.01 23883
4442 [낚시일반] 동해 황열기 채비 선택 고민..? 13 2020.03.01 23733
4441 [낚시일반] 낚시배/어선 허가사항 차이점이 뭔가요..?? 4 2014.03.13 23570
4440 [조행후기] 제주 갈치낚시배... 방주호!! 절대!! 안타렵니다!!! 74 2011.10.02 23291
4439 [먹는이야기] 주꾸미머리는 삶아서 먹어도 되나요? 7 2013.10.31 23243
4438 [루어관련] 선상 광어루어용 다운샷채비, 바늘&봉돌 묶음법 동영상 15 2010.11.16 23176
4437 [조행후기] 주꾸미와 갑오징어 낚시 세 가지 운용술에 대한 고찰. 12 2019.10.21 22282
4436 [장비관련] 갈치대 추천 9 2017.09.18 22271
4435 [낚시일반] 갈치낚시 물때는 언제가 제일 좋은가요... 3 2013.06.13 222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