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갈치 낚시 2벌채비를 운용할 시 서두르지않고 조과면에서도 외벌 채비때보다 많이 낚으게 되는 것은 규정사실인듯 합니다.


제주권에는 9.77톤배에 이전에는 20명의 낚시객이 출조를 했지만 지금은 8~16석으로 줄여서 옆사람과의 간격이 

넓직 합니다.


반면 통영, 여수권에서도 14인 ~ 18인석으로 자리를 조정하여 낚시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과할 사항은

초보나 채비를 다루는 솜씨가 서툰 조사는 두벌채비를 운용하다가 한두번은 너그럽게 이해를 하겠는데 

밤사이 봉돌을 던질때 수차례 삑사리(실수)를 내서 옆사람까지 낚시를 망치게 합니다.


심지어 채비를 올려 다음 채비를 던지기 위해 배전의 비너에 일시적으로 걸어놓은 채비까지 거는 경우도 있고

봉돌을 던질때 잘못 투척하여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가 이미 유영층 수심을 맞춰 놓은 채비를 걸어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 걸어놓으면 채비를 올려가면서 가지줄을 다 자르고 새로 매든가~~~기둥줄까지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수많은 경험과 노력에 의해서 봉돌채비를 던질때 노련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지만 

갈치 낚시 경험이 많지 않은 조사님들은 봉돌 던질때 실수가 많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옆조사를 배려한다면 본인의 낚시 실력이 얼마만큼인지 본인 스스로가 통찰하여 두벌채비로 남에게 본이 아닌 

민패를 끼치게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 합니다.


봉돌(채비)을 던졌을때 봉돌 낙하 지점이 낚시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지점에 정확히 투척이 되어야 됩니다.

봉돌을 던지면 어떤때는 정상적으로 어떤때는 채비가 수직선으로 날아가면서 아래 위 바늘이 엉키는 

경우도 있는 본인 또는 옆조사의 갈치낚시대에 채비줄이 엉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선상 바닥에 서려놓은 기둥줄을 밟고 투척을 하게되면 결과는 불도듯 뻔할 뻔자로 완전 실패작이 됩니다.


봉돌 던지는 요령이 서툰 조사님께서는 봉돌 투척방법을 다시 한번 살피고 연습 좀 많이 하시고 두벌채비를 운용해 줄것을 권해 드립니다.


봉돌 던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지만 본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꾸준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본조사의 경우 봉돌채비 끈을 엄지손가락에 걸어 아래에서 위로 던지게 되면 채비가 포물선을 그려가면서

아주 예쁘게 날아 갑니다. 


인터넷 유튜브보면 동영상까지 잘 나와 있습니다. 한번 보시고 넓직한 공터등에서 연습을 해 보는 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봉돌을 던질까 구상도 해보고요.


자랑하는 것은 아닌데 본조사는 본인의 갈치낚시대 위로 던져도 낚시초리대를 지나 정확한 지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초리대 감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하루밤에 몇번 걸어대면 왕짜증 납니다.

금년도 시즌부터는 채비 운용을 잘들 하셔서 더 멋진폼으로 출조때 마다 만쿨하시기를 소망 해 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축원 합니다.

Comment '4'
  • profile
    루피 2021.01.01 14:47
    이 글을 보니까 제가 처음 갈치 낚시할때가 생각 나네요. 여수에 있는 선사에서 15년 전에 첫 출조때 봉돌 던지다 옆 조사님 채비 한번 걸고 미안한 마음에 그다음 부터는 투척 안하고 모심기로 낚시 한적 있어서 그런 다음 집에 와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미터에 둥그렇게 원을 그려놓고 연습을 한게 생각 납니다. 낚시가면 누군나 한두번 이런 실수를 하겠죠.본인이 처음 입문 했을때 생각 하시고 느그러운 마음으로 조언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면 좋겠네요. 일단은 정확한 지점에 투척이 되게 연습을 하시는게 제일 좋읍니다. 올 한해도 모든 조사님들 출조길 항상 어복충만 대박 조황 기원합니다. 코로나도 조심조심^^
  • ?
    스마일출조 2021.01.02 16:24
    아직 완초보인데 지난번 출조때 처음으로 던져보았는데
    역시 마음 먹은 곳으로 안가더군요 옆 조사님에게 피해는 주지않았지만
    역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 ?
    아옹이 2021.01.02 19:49
    봉돌을 던지지 않고 바로 밑으로 내리는 방법(수제비 떼기)도 있지만 본인의 채비 정렬...어군의 집어등이
    필요하므로 빨리 탈피해야 합니다.
    기상악화시에는 방법이 없겠지만서두......요
  • ?
    풍산 2021.01.06 14:41
    중요한 글귀가 올라왔네요.
    갈치 낚시 출조에 맨 앞 자리나 맨뒤 자리 배정 받으면 두벌 채비운용에 손이 근질 근질 한데...
    집어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옆 조사님 양해하에 가끔씩 두벌 채비 운용을 하는데 위에 언급된 글처럼
    봉돌을 자연스럽게 투척할 자신이 없으면 참는거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특히나 바람불고 파도가 심한날 서투른 봉돌 던지는것 자폭...
    투채비 사용에 대한 태클 올라오려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464 [조행후기] 홍린(紅鱗)의 엘도라도 만재도로 가다. 13 file 2023.12.25 2301
4463 [장비관련] 전동릴 줄풀림이 너무 늦어요 4 2023.12.11 2085
4462 [가격정보] 다이와, 시마노, 바낙스 전동릴 현재 가격표. 16 2023.11.21 2601
4461 [낚시일반] 전동릴 사용 방법 1 2023.10.28 1945
4460 [낚시일반] 대물갈치바늘 3 2023.10.26 2119
4459 [장비관련] 항공잭 3 file 2023.10.21 1689
4458 [장비관련] 자작채비 15 2023.10.13 2331
4457 [장비관련] 제주갈치 채비..... 4 2023.09.21 2214
4456 [장비관련] 시마노 6핀코드 단종 1 2023.09.20 921
4455 [조행후기] 가을철 갈치낚시 팁과 물빛도시 여수 여행이야기 26 file 2023.09.11 2127
4454 [낚시일반] 갈치 빙장방법 궁금합니다. 6 2023.09.07 2062
4453 [기타] 통영 갈치 먼바다 낚시의 경계선 2 2023.08.23 1773
4452 [낚시일반] 갈치금어기 1 2023.07.27 1732
4451 [낚시일반] 금어기 전날 굿모닝호에서~~ 2 2023.07.06 1933
4450 [조행후기] 유월의 서해 먼바다 힐링과 함께 대물우럭 낚시 조행기 18 file 2023.06.26 1887
4449 [조행후기] 제주 칼치 대박 조행기 3 2023.06.25 1724
4448 [낚시일반] 11개월만의 외출 8 2023.06.23 913
4447 [조행후기] 통영 한치 조행기 6 2023.06.18 1690
4446 [장비관련] 시보그 600mj 사용량/시간 보는법 2 file 2023.06.12 806
4445 [장비관련] 전동릴시보그600mj 사용 시간 보는법 2023.06.11 667
4444 [조행후기] 여수 거문도 앞바다의 이틀간의 갈치 여행. 30 file 2023.06.07 1957
4443 [장비관련] 스피닝 릴 문의합니다 1 2023.06.06 769
4442 [장비관련] 배터리 1개로 갈치대 2개사용 가능한지요? 5 2023.06.05 1158
4441 [조행후기] 오이도 광어 다운샷 출조 운용 방법과 조행기 18 file 2023.05.28 1521
4440 [조행후기] 제주 첫 칼치 출조기 2 2023.05.27 992
4439 [낚시일반] 밤 낚시 LED 라이트가 찌에서 빠지지 않는 꿀팁 2023.05.26 925
4438 [장비관련] 한치낚시 베이트릴 문의. 2 2023.05.04 1804
4437 [조행후기] 기대하셔도 좋을 5월의 서해 우럭낚시 그리고 조행기. 17 file 2023.05.03 1836
4436 [낚시일반] 5월의 서해 우럭낚시 기대감. 20 file 2023.04.20 2584
4435 [낚시일반] 낚시 자동 후크 낚시찌 자작 1 2023.03.31 14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