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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관련]
2010.02.27 19:50

인터라인대 쉽게 줄 넣기...

조회 수 11764 댓글 6
가이드대를 사용하다가 어쩌다 사용하게 되는 인터라인대에 줄 넣기가 싶지않습니다...
릴시트쪽 구멍으로 1,2번대의 작은 구멍 찾기도 힘들고 넣었다 해도 1번대 끝에서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엎친데 겹친격으로 날은 어둡고 배는 흔든린다면....ㅠㅠ

반대로 넣어보면 참 쉽게 들어 갔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입니다...

인터라인대에 쉽게 줄 넣는 방법입니다...


1> 클립 한쪽을 편후  클립 끝을  플라이어로 2~3mm 정도 구부린다.


2> 줄뽑기 줄을 1번대 끝으로 넣는다.
(주의 ; 줄 뽑기 줄의 고리 부분을 넣어 주어야합니다. 일반적인 사용 방향의 반대 방향입니다.)
3> 줄뽑기 줄을 끝까지 넣었다 싶으면 1번과 2번대 끝이 구멍위까지 가도록 뺍니다.


4> 줄뽑기 줄이 보이시나요?


5> 위에서 만든 클립을 릴시트쪽 구멍(홀)에 넣고 90도 정도 회전시키면서 줄뽑기 줄을  걸어 냅니다.


6> 위 방법을 두 세번 해보시면 눈 감고도 줄 뽑기 줄을 걸수있습니다.


7> 줄뽑기 줄의 고리에 릴의 원줄을 연결하여 1번대쪽에서 줄뽑기 줄을 빼면 됩니다.

Comment '6'
  • ?
    감성킬러 2010.03.02 03:13
    역시 둘리님~~^^*
    클립 하나의 구조변경(?)이 인터라인대를 쓰시는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셈이 되네요.
    줄뽑기 줄이 의외로 관리가 까다로운가 봅니다.
    와이어 재질이든, 나일론으로 된 것이든 일단 꺽인 부분이 있으면 옆에서 지켜보기에도 답답할 정도로 애를 먹는 분들을 가끔 만났었는데 클립 하나로 고민이 간단히 해결 되겠네요.
    인터라인대가 대부분 2절 이상 뽑기식 로드이기 때문에 릴 시트쪽에서 줄뽑기 줄을 넣을 때면 안쪽 분절대에 간섭이 되곤 하죠.
    둘리님의 방법대로 로드 반대쪽 끝에서 줄뽑기 줄을 넣으면 한결 쉬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후엔 구조 변경한 클립으로 '눈감고도 쏙~~'

    이젠 사진 편집도 짱이시네요.
    클립 하나로 일으키신 혁명!!!!에 추천 한 방 꾹 누르고 갑니다. ^^*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0.03.02 08:30
    흠..
    클립이 정답이네요..ㅎㅎㅎ
    좋은 정보입니다..에궁 어제 집에서 기껏 줄을 뽑아 놓으니..
    이제야 이정보가 보이네요..ㅋㅋㅋ
    내가 가지고 있는 낚시대와 동일 제품이라 눈에 쏙 들어오네요..^.^;
  • ?
    곤쟁이 2010.03.02 09:49
    역시 늘 낚시를 생각 하시는 분이라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시는군요. 정말 실용적인 방법이네요.
  • ?
    둘리(이영택) 2010.03.02 10:09
    감성킬러님이 제 예기 하시는듯....ㅎㅎ
    작년에 우럭하다 열기로 전환하였을때 인터라인대에 줄 넣다가 포기한 아픈 기억이....

    감성킬러님, 이어도님, 곤쟁이님 칭찬 감사합니다...
    참, 곤쟁이님은 잘 지내시고 계시나요..?
  • ?
    해초 2010.03.02 12:09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 profile
    블루(유지영) 2010.03.04 21:49
    오호..둘리님의 아이디어 매우 좋습니다.
    역시 낚시에 심취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네요.
    사진 편집이 오래걸려 비밀글로 잠궈 놓았었군요.
    덕분에 유익한 정보, 멋진 사진 솜씨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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