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낚시만 4년정도 하다 우연히 갈치선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중독성이 장난 아닙니다 ㅡㅡ
두번 출조에 마릿수 세자리를 채우고 나니 장비 욕심이
생기는데 낚시대는 땡큐은몽으로 구입할려고합니다
근데 전동릴은 사용은 편하던데 낚시 후 세척이나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릴은 흐르는 물에 세척만
하면 되는데 전동릴은 전자제품이라 수분에 민감할 것
같아 걱정이되네요~~
그리고 선단에서 흐르는 전기는 전압이 불안정 하여
전동릴의 고장의 원인이라는데 그럼 배터리를 필히
사용을 권하시던데 배터리 가격도 만만치가 않네요~~
갈치 낚시에 적합한 가성비 좋고 저렴한 제품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릴은 시마노사의 3000번을 살려고하는데
선단에서는 경심줄을 추천하던데
합사와 경심줄의 장단점 어떤가요?
3000번에는 경심줄이 적당한가요?
아직 갈치낚시에 모르는게 너무 많아 어떤걸 물어봐야지
할지 정리가 잘 안되네요^^
선배님들의 많은 의견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 글이 전동릴을 관리하시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전에 올린 글을 올려드립니다.
전에 오래된 전동릴(10년사용)을 부품을 갈고자 업체에 보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AS를 담당하시는 분이 놀라운 이야기를 저에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이 구형 릴이 안에가 너무도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동릴 관리의 저만의 철칙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수긍을 하시더군요.
첫째, 낚시후 릴은 반드시 저녁에 세척을 합니다. 아무리 피곤하다하더라도 이일은 꼭합니다.
이때는 부드러운 헝겊이나 솔로 비누를 골고루 뭍혀서 닦아내며 특히 핸들부분을 신경씁니다.
둘째, 세척을 한 이후에는 샤워기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이때 물에 담그면 큰일납니다. 뜨거운 물로 해서도 안됩니다. 안에 구리스등이 물기에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릴은 헝겊으로 싸메서 흔들어서 물기를 빼냅니다. 전동릴 밑에 물기가 나가는 구멍이 있습니다. 릴을 말릴때에는 바로 구멍을 밑으로 해서 혹 안에 들어간 물기를 빼내야 합니다.
셋째, 줄을 가급적 릴에서 바로 빼내서 릴 안에 부분도 깨끗이 닦아냅니다.
줄은 미지근한 물에 담궈서 하루정도 두면 염분기를 빼냅니다. 그리고 응달에 말립니다.
다음에 다시 릴에 감을때는 바세린을 바른 헝겊으로 통과하게 하여 미끈하게 감아줍니다.
넷째, 릴을 세롭게 세팅할 때에는 정규 오일과 구리스로 적정하게 필요한 부분에 사용합니다. 과용은 금지입니다.
모든 릴은 프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바닷물의 염분기는 치명적입니다. 릴은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하면 왠만하면 고장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저만의 릴 관리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