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안 나오고^^
몇일전...안흥 출조서..
죽다가 살았습니다.
낚시방서 민물장화 2마넌에 구입 착용했는데, 장화 밑창에 갯바위장화 핀처럼
고무가 삐즛 삐즛 나와 있더군요.
선상에 맨 뒷편에 자리 했는데, 그곳만 나무로 단을 해 올라서 이끼도 끼고..
앞으로 2번, 뒤로 2번 넘어져 별 쇼를 다 했읍니다.
나무 바닥에 물이 젖어서 더한가 했는데, 가이드는 편하게 움직이 더군요.
가이드는 청색 막장화 였습니다.
그런데, 점심 먹으로 선실 앞으로 이동중 철판 바닥 에서도 미끌 한번 하데요.
집에 와서 2마넌 버리기 아까와서 밑창의 튀어나온 부분을 카트칼로 잘라서 편편
하게 만들었습니다.
화장실 바닥에 물 뿌리고 실험 해보니, 아뿔사 더 미끄러운 듯..
방법이 없나여?
없다면 어떤 신발을 사야 후회 하지 않을것인지...
경험조사님의 조언을 부탁 합니다.
아직 선상낚시 전문슈즈는 없습니다..바낙스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경등산화가 좋습니다 물론 방수되는 것으로요...
방수가 약해지면 방수액이나 방수스프레이로 뿌려서 신고..
집에선 물에 담구어 염분을 제거하고 응달에 말려 신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