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26일 12시에 일어나 혹시나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몇몇 선사가 출항 취소를 했더리고
그래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전화를 때리니 받지도 않고
또 일부는 출항 한다나???
아이구 어짜피 예약은 한거고
연락도 않고 안가면 나중에 안색,인상 이그러지는 모습싫고
내가 고생좀 하면 되지???
새벽 3시경
아아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
트렸구나 싶었고
따끈한 요기로 배를 채우고
승선 준비를 한다.
자리잡고 누워있는데
출조를 하는데 엔진소리가 영 가속을 못하고 20분 지났나????
회항한다나
야 정말로 완짜증
허탈함 마음에 미침 마음까지 합하니
보이는게 없네
정말로 ㄱ같은 경우네
미리 알려주었다면 안 왂을 텐데
난 요행을 기다리고 추조를 기대했지만
선주님은 안전을 위해 학실히 출항 포기를
3일전인 아니라 3시간 전에 해 주었더라도....
무조건 "정상 출조합니다."
만 믿고 오는 꾼은 안중에도 없고
5시에 가면 가고 말면 말고
하늘의 뜻이니 내 책임은 제로 제로
이때 누굴 원망해야하나 예약 문화,문화 시민 등등 운운하길래
그 대열에 낄려고 약속 지켰다가 갱망신....
씁씁한 표정으로 돌아 오다 휴게소에서 눈 좀부치고 집에오니
감기기운이 확 돌았다.
토욜,일욜,온 종일 구둘장 지고 끙긍 알아 되니
마뉼왈
옹골찌네
내말안 듣고 꾸역 꾸역 가 놓고는 알킨 왜 알ㄹ어
서해 우러기 웃겠다
지 못잡아 안달나다 도로 꾼이 잡혔으니
부탁이오
책임있게 합시다.
가면 가고 말면 말고가 아니잖아요
예전에도 자주 발생하여 항의가 많았고요..
결국 예약한 조사님들도 취소는 3일전에 하는게 예의고..
출조 취소도 소한 전날 저녁에는 통보해 주는게 예의가 된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