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맛이 보통이 아니라던데, 주꾸미처럼 가을에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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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징크스는 여전하여 포기하고 집에서 진공관 앰프 만들다가 싸이트에 들어왔는데 그만.....
우선 오천권에서 갑오징어가 작년에 꽤 많이 나왔습니다. 그 왜 작년 백조기낚시때 그 포인트 주변입니다. 전 딱 한번 출조하였는데 날씨관계로 별 재미는 못보았습니다. 물때는 아주 잔잔한 조금.전후. 미끼필요없어요. 낚시(오징어용)5~7개 정도면 하루 충분합니다. 언제 한번 같이 출조를 할까요????오천항 앞 연도 김선장이 아주 베테랑인데....참 절기는 깊은 가을에 잘 나옵니다. 그때는 우럭채비에도 심심치 않게 올라 옵니다. 한 4년전 미꾸라지로 철수시간 다 되어 7마리 잡은 때도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오징어 낚시채비로 한번 시도 할 예정입니다. 연락 한번 주세요. (추석 지나고.....) 설사 갑오징어를 못잡아도 쭈꾸미도 가을철이 되면 상당한 조과를 올릴수 있습니다. 선상에서 즉석에서 끓여서 쇠주한잔 하면 그 맛도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