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상하로 현란하게 움직이는 루어의 액션이 포크댄스 스텝의 일종인 Jig와 닮았다고 Jigging Lure라고 불리워졌고 그 지깅루어를 사용한 낚시가 Jigging이라는 어원설이 있고, 그 다음 두 번째는 낚시인이 추측하여 생각해 낸,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아래와 같은 어원설이 있다.
Jig(미국발음 직)이란 통상적으로 생산현장의 조립, 가공등 공정을 줄이기 위해 주로 생산 기술파트에서 개발해서 사용하는 간편도구라고 할까, 적당한 말이 없어서 영어권에서는 Jig 이라고 불렀고 우리말로는 치구(Jig를 한자로 治具라고 차용하고 그 음을 그대로 읽으면 치구)라고 할 수 있는데, 즉 말 그대로하면 도구이고 낚시할 때 사용하는 금속도구의 미끼를 그대로 Jig이라고 했었을 거라 생각하고 여기에 ing를 써서 Jig을 사용하는 낚시를 Jigging이라 하지 않았을까 추측하는 설이다.
좀더 공정성을 가리기위해 Jig와 관련된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jig』
n ① 기계용어 / 직물 염색기계 (=jigger). ② 지그 낚시/ 제물낚시의 일종.
③ 3박자의 활발한 춤, 지그 춤곡. ④ <俗> 장난, 농담, 성행위, 흑인.
v ① 지그를 쓰다. 기계용어 ② 지그 낚시로 낚시질하다.
③『지그』를 추다, 위아래로 껑충껑충 뛰다.
『jigger』 지그를 추는 사람, 지그낚시, 적당한 호칭이 없는 기구를 부를 때 쓰는 말.
『jigged , jigging』 ∼을 지그로 춤추다, ∼을 급작스레 움직이다.
두가지 설 모두가 금속재 물고기 모양의 루어 그러니까 통상 40-300그램대의 메탈지그에 바늘을 달고 주로 40∼100미터 수심대에 내려준 후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느긋하게 감아주거나 고패질해 주는 낚시기법을 지깅이라고 한다는 데에는 이견은 없다.
Vertical Jigging이란?
이러한 지깅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주로 코드(대구)나 핼리버트(대물광어), 플랫헤드를 잡을 때의 기법으로 사용되는데 아주 무거운 봉돌에 생미끼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그저 바닥권에서의 단순한 Jig 고패질을 하는 기법이다. 이를 간혹 지깅이라고도 하는데, 대부분은 바텀피싱(bottom fishing)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지깅은 이와는 다른 좀 기법으로, 주로 수직으로 내리고 수직으로 격렬하게 감아주는 기법을 사용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캐스팅하여 표면내지는 대각선으로 끌어주는 기법도 사용하여 바닥부터 중층, 그리고 상층의 물고기를 공략하는 기법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다른 장르나, 이름으로 구별을 짓자면 버티컬지깅(Vertical Jigging)이라고 해야 맞을 것으로 본다. 영어식으로 바꾼다면 Sports bottom fishing이 되겠고 대상어종으로는 메탈지그의 형상이나 사이즈, 그리고 컬러를 바꿈으로써 모든 어종이 타겟이 되므로 거의 학꽁치와 감성돔만 확률이 없고 그 외는 바닥에서부터 상층까지 심지어는 80키로그램대의 참치나 60키로그램대의 잿방어까지 모두 잡아내는 파워풀하고 아주 다이나믹한 낚시이다.
<울릉도에서 대형부시리를 낚은 Jigger>
Deep Jigging 이란?
이렇게 지깅이라는 장르가 정착은 되어 가지만 이를 도입 및 발전시켜가던 일본인들은 난 관에 봉착한다. 그다지 깊지 않은 수심에서라면 그럭저럭 물고기가 낚여주지만 수심 80미 터 이하의, 당시로선 파격적으로 깊은 수심에서는 낚시줄이 늘어나서 지그에 액션을 주기 에 힘이 들었고 설사 고기를 걸었어도 대물의 경우는 자주 줄이 터지는 현상이 초래되었다.
여기에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강한 Mogi Youichi(茂木陽一) 라는 지깅맨이 최초로 나 일론 모노필라멘트 줄 대신에 PE라인을 사용하여, 지금은 소형으로 쳐주지만 아주 대물로
여겨지던 잿방어를 다량으로 낚아내어 공략불가로 여겨지던 깊은 수심에서의 지깅을성공시키게 되는데, 이 기록할만한 사건은 현재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 Vertical Jigging의발전에 불을 질렀고 더 나아가 개량된 라인시스템과 함께 아주 깊은 수심을 공략하는 새로운 기법이 창시된 셈이 되었는데 바로 Super Deep Jigging이라 칭하게 된다.
때는 1993년, 최초로 Mogi Youichi(茂木陽一)는 아마미오오시마 난바다의 수심 70미터권 지깅에서 로드는 다이와의 블루 캐빈 7피트 6인치, 릴은 다이와 토너먼트 X3000i, 라인은 PE4호, 지그는 메탈릭 사딘 80그램의 태클을 사용하여 7키로의 잿방어를 걸어낸 이후로 이 PE라인의 가공할 위력은 혁명을 일으키듯 전파되어 지금은 팔라우, 뉴기니아, 인도네시아, 몰디브등까지 지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일부 프런티어들은 수심 300미터까지도 지깅을 시도하고 있다. 이 PE라인을 사용하는 기법은 줄이어서 신기록을 경신시켜나가, 당시에 긴지느러미 잿방어 170센티 50키로(Mogi), Dogtooth Tuna는180센티 72키로등등의 대물기록을 경신해 나가기도 했다
Vertical Jigging의 분류
이상과 같은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된 버티컬지깅은 엄밀히 말해서 수심대별 태클과 테크닉의 정확한 구분이 사실은 약간 애매하지만 상기의 Mogi Youichi(茂木陽一)씨가 어느정도 체계화시킨 데이터가 있으므로 버티컬지깅의 대략적인 수심대역 분류, 적정장비등을 알 수 있다.
<수퍼 딥 지깅>
레인지 : 수심 300미터까지
태 클 : 하이 피치 숏 저크 (베이트 캐스팅대와 릴)
하이 스피드 숏 저크 (스피닝대와 릴)
라 인 : PE 5호 혹은 그 이상
지 그 : 가벼운 것에서부터 ∼ 슈퍼 딥 지깅시는 10온스까지(베이트의 경우)
가벼운 것에서부터 ∼ 수퍼 딥 지깅시는 6온스 이상을 사용(스피닝의 경우)
실 적 : 잿방어, 긴지느러미 잿방어, 참치, 대구, 임연수어, 참돔, 방어, 부시리, 가다랑어
광어, 다금바리, 능성어, 기타 수많은 어종이 이 수퍼 딥 지깅에 의해 낚였다.
<근해 지깅>
레인지 : 수심 30 -50미터
로 드 : 하이 피치 숏 저크 (베이트 캐스팅) 하이 스피드 숏 저크 (스피닝)
릴 : 시마노 OCEA JIGGER 2000, 마미야 OP의 마픽스 BV- 4
스피닝은 시마노 스텔라 6000이나 트윈파워 6000를 선호.
라 인 : PE 3호에서 4호까지 리더는 플르어로 카본 40-50파운드
지 그 : 주로 80그램까지 사용
Vertical Jigging의 매력
입질순간의 감각은 그 무엇으로 형언키 어려운 강력하고 전광석화같은 충격이다. 아니 감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자극적이서 손맛이란 단어는 그 한참 후에나 와야할 정도로 입질의 무지막지한 강도는 오르가즘이다. 그 다음에 따라오는 순서란 손맛을 즐기 는 절차인데, 차라리 손맛이란 단어를 없애고 바로 몸맛이란 단어를 사용해야 맞다.
봐주거나 놔주거나 도중에 털리는 놈들을 모두 용서없이 전부 잡아올리면 어획물을 리어카로 운반해야 할 정도로 조과는 파괴적이다. 이것은 어찌보면 전율 그 자체이다.
실지로방어 50센티급 중간사이즈의 경우라면 1인당 100마리, 배 한척당 1500마리의 조과가 가능한 것이 바로 이 Vertical Jigging이다. 윷놀이의 『도』 아니면 『모』가 바로 지깅의 조과라고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있다. 여기서의 『모』는 리어카로 운반하는 조과이고 제일 좋지않은 『도』란 적어도 빨래판 만한 광어 한 두마리, 혹은 팔뚝만한 다금바리 한 마리, 경우에 따라서는 가격이 매겨지지 못 할 정도로 비싸디 비싼, 요강만한 머리통의 참복 정말 달랑 한마리, 재수나쁘면 1미터가 넘는 만새기 여단에 포위당해서 탈진해버리거나, 최악의 경우는 1미터 35센티 대부시리 한 마리로 끝나는, 꽝이 아닌 조과가 바로『꽝!』인 것이 바로 Vertical Jigging의 매력이다.
남녁배스의 경악스러운 조과 왕대구 75마리
사진제공 마산 남녁배스 끝으로 지깅도 낚시다 보니까 진짜의 미의 꽝도 몇차례 있었지만 정말 최악으로 비참했던 조과는 2001년 11월 중순 강원도에서 왕대구 지깅을 한 마산의 남녁배스팀들이 더 이상 잡아 올린 왕대구를 담을데가 없어 눈 물을 머금고 배를 돌려 귀항했던 사고였다. 당일조과는 평균 60∼90센티(마리당 10만원?)로 대략 칠·십·오·마·리 !
이것만이 Vertical Jigging의 매력이 아니다.
붙박이나 바닥고기가 아닌 부시리, 방어, 참치, 삼치등등 회유어종의 경우는 해마다 몰려 갔다 몰려오므로 낚시로 아무리 잡는다 쳐도 자원이 너무 많다는 점이 매력이고 년중 시 기별로 장소별로 대상어종을 바꿔가면서 낚시하므로 거의 어한기가 없으며 기본 이론과 실기의 원칙만 습득하면 비교적
물칸의 뚜껑크기와 비교해보면 역시 왕대구 간단한 장비와 실력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선상에 서 이뤄지는 낚시이다보니 경비측면의 단점도 있겠지만 포인트에 구애받지 않고 장소를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대상어종을 찾아내어 공략하는 공격적인 낚시이므로 그많큼 확률이 높은 낚시가 되는 점, 그 외에도 완전한 스포츠, 높은 게임성, 환경친화적, 신사적, 장비와 채비가 간단명료 등등 매력적인 요소는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
지깅사전에 몸맛이란 단어를 등재한 나의 조우 : 마산의 지깅전문점 남녁배스의 회원이신 김규영님과 울릉도에서 지깅을 할 때였는데, 대방어를 걸고 파이팅중인 김규영님에게, 그 장면을 촬영중인 방송국의 PD가 손맛이 어떻냐는 질문을 하자 『이기는 손맛이 아니고 몸맛입니데∼이!』하고 대답한 뒤로 그 장면이 방송에 나가자 전국에서 몸맛! 몸맛! 하는 감탄사가 캐치플레이처럼 넘쳐났다. 그리하여 지깅에서는 그 뒤로 손맛이란 단어대신 몸 맛이란 단어가 더 많이 유행게 되었다.
Vertical Jigging은 노가다?
확실히 버티컬지깅은 체력이 필요한 낚시라고 생각된다. 그 힘들고 노가다적인 낚시를 왜 하느냐면 『대물이 너무나 잘 잡히는데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지깅이 노가다일까? 그렇지 않은 경향이 더 많다. 깊은 수심 바닥권에서만 지그를 흔들 흔들해주는 요요기법이나 아주 천천히 들었다 놓았다하며 감아 들이는 리프트 & 폴 리트리브의 경우가 그렇고, 절도 있게 저킹하지않고 그냥 흘러가듯 리듬만 갖고 낚시대와 릴의 핸들돌리는 방향을 엇갈리게 저킹해주는 소위 (shearing) 기법등은 그다지 심한 체력소모를 요하지 않는다.
메탈지그는 물을 잘 가르도록 비교적 길고 납작하며 무게중심이 꼬리쪽에 있도록 설계되어서 주둥이가 항상 상층을 향하는 위치를 잡으므로 감으면 감을 수록 위로만 꼿꼿이 상층으로 비집고 올라오는 순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세이프의 지그는 실버계층이나 여성층도 무리없이 지깅이 가능할 정도이다. 단순한 저킹동작만으로는 절대 피로해지거나 체력소모가 심하게 이뤄지는 낚시가 아니다.
Maria Sea Flower 꼬리의 트레블 훅이 원줄에 걸려버리는 테일링(쏘가리 낚시하는 분들이 말하는 소위 오토
바이 현상)이 발생하면 할 수 없이 수면밖으로 꺼내서 다시 바늘을 정렬시켜 지깅을 해
야 하는데 이때 테일링시의 감아들이기가 가장 많은 물의 저항을 받아서 노가다가 될 수
도 있다. 그 다음은 근사한 놈을 보기 좋게 걸어서 뱃전까지 올리기가 노가다일수도 있다.
10미터 감으면 30미터를 째고 나가고, 다 감았다 싶으면 또 째고 나가고.... , 그 다음은 바닥을 찍고 몇 번 저킹하고 다시 내려서 저킹을 시도하려는데 이동하기 위해 자! 지그를 걷으세요. 라는 선장의 지시가 떨어진 다음에 허둥지둥 지그를 감아 올릴 때, 마지막으로처녀만한 부시리를 걸어서 씨름할 때가 노가다란 생각이 간혹 들 때가 있다.
Vertical Jigging 은 Sports Fishing.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이 낚시는 「안잡히면 힘들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으나 상반 신만은 확실한 스포츠의 영역에 들어가 있다고 본다. 그러면서도 이 낚시는 너무나 잘잡 힌다는 매력을 갖고 있어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대부분 운동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는 듯 하다.
트롤링으로만 잡힌다고 생각하는 돛새치나 청새치, 황다랑어, 날개다 랑어, 그리고 수중의 잠수함 군단을 연상시키는 Dogtooth Tuna등등은 사실 트롤링 대상 이전에 지깅으로 더 잘 잡히는 어종일 수 도 있다.
지깅으로 최대 92kg 까지 걸어낸 기록 이 이웃나라에 있으니 이러한 물고기를 잡는 행위 자체가 스포츠란 것은 당연한 이치이 다. 실지 트롤링의 경우는 대부분 초대형 릴과 보트의 엔진, 그리고 파이팅 체어등의 도움 이 맞아 떨어져야 가능하므로 기계적인 요소가 더 강한 낚시라고 본다.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만 대물을 끌어 올리는 지깅에 있어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헬쓰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실지 지깅에 입문하고서 5kg내지는 10kg의 덤벨로 매일 어깨와 팔의 힘을 강화시키는 지깅낚시인이 늘고 있을 정도이다.
지깅으로 원래 확실한 조황이 보장되는 어종이지만 확인하지 못했거나 시도하지 못한 어종은 벤자리, 긴지느러미 잿방어, 연어병치, 와후, 돗돔, 돛새치, 황새치, 홍대치, 혹돔등이다.
지깅으로는 잘 잡히지 않은 어종이 감성돔, 학꽁치, 돌돔이고 벵에돔은 간혹 경우에 따라서 마리수 조과가 나온다고도 한다.
크기와 스피드 측면에서 환상적으로 손맛을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잡히지 않는 어종으로는 대표적인 것이 Dogtooth Tuna (소위 개이빨다랑어 혹은 송곳니 다랑어)란 어종과 Giant Trevally(G.T. 간혹 갯방어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등이다.국내에서 노릴 수 있는 최대어종으로는 재방어(저립 혹은 제립, 최대 248센티) 혹은 돗돔(최대 174센티)등이 있다.
우리나라 Vertical Jigging의 현실
정식으로 발표되고 보급된지는 약 1년 반, 그 짧은 시간에 국내에서 하나의 낚시장르로 완전히 자리잡은 지깅! 배스낚시가 하나의 낚시장르로 자리잡기까지는 배스가 들어오고나서 거의 30년이상이나 걸렸고 쏘가리 루어낚시도 거의 그정도 된다고 보지만 이 지깅만큼은 파괴적인 조과와 가공할 파워 그리고 그 파격적인 낚시기법등에 의해 비상한 관심속에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강원도 최북단 거진과 그 아래 임원, 제주, 동해남부에서 남해동부등지까지 현재 지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의 지깅은 이제 태동기이며 2002년인 올해가 대한민국의 지깅원년이 될 수 있을 거로 본다.
한국지깅의 지역적 여건
Super Deep Jigging : 수심 100 - 300미터까지 공략하여 심해 대물을 낚는 지깅으로
국내여건에는 제주일부 및 동해남부 난바다가 적합
연근해 지깅 : 수심 30 - 70미터사이의 근해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지깅으로 국
내 필드여건상 가장 적합한 지깅으로 태클과 테크닉의 조달과 구사가
비교적 용이
국내의 연근해지깅 조건
수심 : 남해 30∼70미터, 거제 부산 30∼최대110미터, 동해(임원,포항,거진권) 30∼
120 미터, 제주(남제주,관탈,추자) 30∼100미터, 울릉도(다양)
대상어 : 아래의 사이즈가 국내에서의 평균이라고 본다.
부시리 : 평균 70센티 최대 145센티까지
잿방어 : 평균 50센티 최대 65센티까지
방 어 : 평균 70센티 최대 120센티까지
참 돔 : 평균 50센티 최대 115센티까지
삼 치 : 평균 50센티
광 어 : 평균40센티 최대 100센티까지
이빨다랑어 : 평균70센티 최대90센티까지
점다랑어 : 평균50센티
참치류 : 평균 50센티로 치어혹은 유어만 잡히고 있다.
왕대구 : 평균 70센티 최대 130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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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g(미국발음 직)이란 통상적으로 생산현장의 조립, 가공등 공정을 줄이기 위해 주로 생산 기술파트에서 개발해서 사용하는 간편도구라고 할까, 적당한 말이 없어서 영어권에서는 Jig 이라고 불렀고 우리말로는 치구(Jig를 한자로 治具라고 차용하고 그 음을 그대로 읽으면 치구)라고 할 수 있는데, 즉 말 그대로하면 도구이고 낚시할 때 사용하는 금속도구의 미끼를 그대로 Jig이라고 했었을 거라 생각하고 여기에 ing를 써서 Jig을 사용하는 낚시를 Jigging이라 하지 않았을까 추측하는 설이다.
좀더 공정성을 가리기위해 Jig와 관련된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jig』
n ① 기계용어 / 직물 염색기계 (=jigger). ② 지그 낚시/ 제물낚시의 일종.
③ 3박자의 활발한 춤, 지그 춤곡. ④ <俗> 장난, 농담, 성행위, 흑인.
v ① 지그를 쓰다. 기계용어 ② 지그 낚시로 낚시질하다.
③『지그』를 추다, 위아래로 껑충껑충 뛰다.
『jigger』 지그를 추는 사람, 지그낚시, 적당한 호칭이 없는 기구를 부를 때 쓰는 말.
『jigged , jigging』 ∼을 지그로 춤추다, ∼을 급작스레 움직이다.
두가지 설 모두가 금속재 물고기 모양의 루어 그러니까 통상 40-300그램대의 메탈지그에 바늘을 달고 주로 40∼100미터 수심대에 내려준 후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느긋하게 감아주거나 고패질해 주는 낚시기법을 지깅이라고 한다는 데에는 이견은 없다.
Vertical Jigging이란?
이러한 지깅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주로 코드(대구)나 핼리버트(대물광어), 플랫헤드를 잡을 때의 기법으로 사용되는데 아주 무거운 봉돌에 생미끼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그저 바닥권에서의 단순한 Jig 고패질을 하는 기법이다. 이를 간혹 지깅이라고도 하는데, 대부분은 바텀피싱(bottom fishing)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지깅은 이와는 다른 좀 기법으로, 주로 수직으로 내리고 수직으로 격렬하게 감아주는 기법을 사용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캐스팅하여 표면내지는 대각선으로 끌어주는 기법도 사용하여 바닥부터 중층, 그리고 상층의 물고기를 공략하는 기법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다른 장르나, 이름으로 구별을 짓자면 버티컬지깅(Vertical Jigging)이라고 해야 맞을 것으로 본다. 영어식으로 바꾼다면 Sports bottom fishing이 되겠고 대상어종으로는 메탈지그의 형상이나 사이즈, 그리고 컬러를 바꿈으로써 모든 어종이 타겟이 되므로 거의 학꽁치와 감성돔만 확률이 없고 그 외는 바닥에서부터 상층까지 심지어는 80키로그램대의 참치나 60키로그램대의 잿방어까지 모두 잡아내는 파워풀하고 아주 다이나믹한 낚시이다.
<울릉도에서 대형부시리를 낚은 Jigger>
Deep Jigging 이란?
이렇게 지깅이라는 장르가 정착은 되어 가지만 이를 도입 및 발전시켜가던 일본인들은 난 관에 봉착한다. 그다지 깊지 않은 수심에서라면 그럭저럭 물고기가 낚여주지만 수심 80미 터 이하의, 당시로선 파격적으로 깊은 수심에서는 낚시줄이 늘어나서 지그에 액션을 주기 에 힘이 들었고 설사 고기를 걸었어도 대물의 경우는 자주 줄이 터지는 현상이 초래되었다.
여기에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강한 Mogi Youichi(茂木陽一) 라는 지깅맨이 최초로 나 일론 모노필라멘트 줄 대신에 PE라인을 사용하여, 지금은 소형으로 쳐주지만 아주 대물로
여겨지던 잿방어를 다량으로 낚아내어 공략불가로 여겨지던 깊은 수심에서의 지깅을성공시키게 되는데, 이 기록할만한 사건은 현재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 Vertical Jigging의발전에 불을 질렀고 더 나아가 개량된 라인시스템과 함께 아주 깊은 수심을 공략하는 새로운 기법이 창시된 셈이 되었는데 바로 Super Deep Jigging이라 칭하게 된다.
현재 일부 프런티어들은 수심 300미터까지도 지깅을 시도하고 있다. 이 PE라인을 사용하는 기법은 줄이어서 신기록을 경신시켜나가, 당시에 긴지느러미 잿방어 170센티 50키로(Mogi), Dogtooth Tuna는180센티 72키로등등의 대물기록을 경신해 나가기도 했다
Vertical Jigging의 분류
이상과 같은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된 버티컬지깅은 엄밀히 말해서 수심대별 태클과 테크닉의 정확한 구분이 사실은 약간 애매하지만 상기의 Mogi Youichi(茂木陽一)씨가 어느정도 체계화시킨 데이터가 있으므로 버티컬지깅의 대략적인 수심대역 분류, 적정장비등을 알 수 있다.
<수퍼 딥 지깅>
레인지 : 수심 300미터까지
태 클 : 하이 피치 숏 저크 (베이트 캐스팅대와 릴)
하이 스피드 숏 저크 (스피닝대와 릴)
라 인 : PE 5호 혹은 그 이상
지 그 : 가벼운 것에서부터 ∼ 슈퍼 딥 지깅시는 10온스까지(베이트의 경우)
가벼운 것에서부터 ∼ 수퍼 딥 지깅시는 6온스 이상을 사용(스피닝의 경우)
실 적 : 잿방어, 긴지느러미 잿방어, 참치, 대구, 임연수어, 참돔, 방어, 부시리, 가다랑어
광어, 다금바리, 능성어, 기타 수많은 어종이 이 수퍼 딥 지깅에 의해 낚였다.
<근해 지깅>
레인지 : 수심 30 -50미터
로 드 : 하이 피치 숏 저크 (베이트 캐스팅) 하이 스피드 숏 저크 (스피닝)
릴 : 시마노 OCEA JIGGER 2000, 마미야 OP의 마픽스 BV- 4
스피닝은 시마노 스텔라 6000이나 트윈파워 6000를 선호.
라 인 : PE 3호에서 4호까지 리더는 플르어로 카본 40-50파운드
지 그 : 주로 80그램까지 사용
Vertical Jigging의 매력
입질순간의 감각은 그 무엇으로 형언키 어려운 강력하고 전광석화같은 충격이다. 아니 감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자극적이서 손맛이란 단어는 그 한참 후에나 와야할 정도로 입질의 무지막지한 강도는 오르가즘이다. 그 다음에 따라오는 순서란 손맛을 즐기 는 절차인데, 차라리 손맛이란 단어를 없애고 바로 몸맛이란 단어를 사용해야 맞다.
봐주거나 놔주거나 도중에 털리는 놈들을 모두 용서없이 전부 잡아올리면 어획물을 리어카로 운반해야 할 정도로 조과는 파괴적이다. 이것은 어찌보면 전율 그 자체이다.
실지로방어 50센티급 중간사이즈의 경우라면 1인당 100마리, 배 한척당 1500마리의 조과가 가능한 것이 바로 이 Vertical Jigging이다. 윷놀이의 『도』 아니면 『모』가 바로 지깅의 조과라고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있다. 여기서의 『모』는 리어카로 운반하는 조과이고 제일 좋지않은 『도』란 적어도 빨래판 만한 광어 한 두마리, 혹은 팔뚝만한 다금바리 한 마리, 경우에 따라서는 가격이 매겨지지 못 할 정도로 비싸디 비싼, 요강만한 머리통의 참복 정말 달랑 한마리, 재수나쁘면 1미터가 넘는 만새기 여단에 포위당해서 탈진해버리거나, 최악의 경우는 1미터 35센티 대부시리 한 마리로 끝나는, 꽝이 아닌 조과가 바로『꽝!』인 것이 바로 Vertical Jigging의 매력이다.
남녁배스의 경악스러운 조과 왕대구 75마리
사진제공 마산 남녁배스 끝으로 지깅도 낚시다 보니까 진짜의 미의 꽝도 몇차례 있었지만 정말 최악으로 비참했던 조과는 2001년 11월 중순 강원도에서 왕대구 지깅을 한 마산의 남녁배스팀들이 더 이상 잡아 올린 왕대구를 담을데가 없어 눈 물을 머금고 배를 돌려 귀항했던 사고였다. 당일조과는 평균 60∼90센티(마리당 10만원?)로 대략 칠·십·오·마·리 !
이것만이 Vertical Jigging의 매력이 아니다.
붙박이나 바닥고기가 아닌 부시리, 방어, 참치, 삼치등등 회유어종의 경우는 해마다 몰려 갔다 몰려오므로 낚시로 아무리 잡는다 쳐도 자원이 너무 많다는 점이 매력이고 년중 시 기별로 장소별로 대상어종을 바꿔가면서 낚시하므로 거의 어한기가 없으며 기본 이론과 실기의 원칙만 습득하면 비교적
물칸의 뚜껑크기와 비교해보면 역시 왕대구 간단한 장비와 실력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선상에 서 이뤄지는 낚시이다보니 경비측면의 단점도 있겠지만 포인트에 구애받지 않고 장소를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대상어종을 찾아내어 공략하는 공격적인 낚시이므로 그많큼 확률이 높은 낚시가 되는 점, 그 외에도 완전한 스포츠, 높은 게임성, 환경친화적, 신사적, 장비와 채비가 간단명료 등등 매력적인 요소는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
지깅사전에 몸맛이란 단어를 등재한 나의 조우 : 마산의 지깅전문점 남녁배스의 회원이신 김규영님과 울릉도에서 지깅을 할 때였는데, 대방어를 걸고 파이팅중인 김규영님에게, 그 장면을 촬영중인 방송국의 PD가 손맛이 어떻냐는 질문을 하자 『이기는 손맛이 아니고 몸맛입니데∼이!』하고 대답한 뒤로 그 장면이 방송에 나가자 전국에서 몸맛! 몸맛! 하는 감탄사가 캐치플레이처럼 넘쳐났다. 그리하여 지깅에서는 그 뒤로 손맛이란 단어대신 몸 맛이란 단어가 더 많이 유행게 되었다.
Vertical Jigging은 노가다?
확실히 버티컬지깅은 체력이 필요한 낚시라고 생각된다. 그 힘들고 노가다적인 낚시를 왜 하느냐면 『대물이 너무나 잘 잡히는데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지깅이 노가다일까? 그렇지 않은 경향이 더 많다. 깊은 수심 바닥권에서만 지그를 흔들 흔들해주는 요요기법이나 아주 천천히 들었다 놓았다하며 감아 들이는 리프트 & 폴 리트리브의 경우가 그렇고, 절도 있게 저킹하지않고 그냥 흘러가듯 리듬만 갖고 낚시대와 릴의 핸들돌리는 방향을 엇갈리게 저킹해주는 소위 (shearing) 기법등은 그다지 심한 체력소모를 요하지 않는다.
메탈지그는 물을 잘 가르도록 비교적 길고 납작하며 무게중심이 꼬리쪽에 있도록 설계되어서 주둥이가 항상 상층을 향하는 위치를 잡으므로 감으면 감을 수록 위로만 꼿꼿이 상층으로 비집고 올라오는 순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세이프의 지그는 실버계층이나 여성층도 무리없이 지깅이 가능할 정도이다. 단순한 저킹동작만으로는 절대 피로해지거나 체력소모가 심하게 이뤄지는 낚시가 아니다.
Maria Sea Flower 꼬리의 트레블 훅이 원줄에 걸려버리는 테일링(쏘가리 낚시하는 분들이 말하는 소위 오토
바이 현상)이 발생하면 할 수 없이 수면밖으로 꺼내서 다시 바늘을 정렬시켜 지깅을 해
야 하는데 이때 테일링시의 감아들이기가 가장 많은 물의 저항을 받아서 노가다가 될 수
도 있다. 그 다음은 근사한 놈을 보기 좋게 걸어서 뱃전까지 올리기가 노가다일수도 있다.
10미터 감으면 30미터를 째고 나가고, 다 감았다 싶으면 또 째고 나가고.... , 그 다음은 바닥을 찍고 몇 번 저킹하고 다시 내려서 저킹을 시도하려는데 이동하기 위해 자! 지그를 걷으세요. 라는 선장의 지시가 떨어진 다음에 허둥지둥 지그를 감아 올릴 때, 마지막으로처녀만한 부시리를 걸어서 씨름할 때가 노가다란 생각이 간혹 들 때가 있다.
Vertical Jigging 은 Sports Fishing.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이 낚시는 「안잡히면 힘들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으나 상반 신만은 확실한 스포츠의 영역에 들어가 있다고 본다. 그러면서도 이 낚시는 너무나 잘잡 힌다는 매력을 갖고 있어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대부분 운동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는 듯 하다.
트롤링으로만 잡힌다고 생각하는 돛새치나 청새치, 황다랑어, 날개다 랑어, 그리고 수중의 잠수함 군단을 연상시키는 Dogtooth Tuna등등은 사실 트롤링 대상 이전에 지깅으로 더 잘 잡히는 어종일 수 도 있다.
지깅으로 최대 92kg 까지 걸어낸 기록 이 이웃나라에 있으니 이러한 물고기를 잡는 행위 자체가 스포츠란 것은 당연한 이치이 다. 실지 트롤링의 경우는 대부분 초대형 릴과 보트의 엔진, 그리고 파이팅 체어등의 도움 이 맞아 떨어져야 가능하므로 기계적인 요소가 더 강한 낚시라고 본다.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만 대물을 끌어 올리는 지깅에 있어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헬쓰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실지 지깅에 입문하고서 5kg내지는 10kg의 덤벨로 매일 어깨와 팔의 힘을 강화시키는 지깅낚시인이 늘고 있을 정도이다.
Vertical Jigging의 대상어종
현재 지깅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어종은 참다랑어, 점다랑어, 이빨다랑어, 만세기, 참돔, 다금바리, 부시리, 방어, 잿방어, 참치방어, 가다랑어, 삼치, 광어, 우럭, 쏨벵이, 황매퉁이, 참복, 갈치, 상어, 한치, 달고기, 왕대구, 고등어, 횟대어, 장대, 임연수어등이다.
지깅으로 원래 확실한 조황이 보장되는 어종이지만 확인하지 못했거나 시도하지 못한 어종은 벤자리, 긴지느러미 잿방어, 연어병치, 와후, 돗돔, 돛새치, 황새치, 홍대치, 혹돔등이다.
지깅으로는 잘 잡히지 않은 어종이 감성돔, 학꽁치, 돌돔이고 벵에돔은 간혹 경우에 따라서 마리수 조과가 나온다고도 한다.
크기와 스피드 측면에서 환상적으로 손맛을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잡히지 않는 어종으로는 대표적인 것이 Dogtooth Tuna (소위 개이빨다랑어 혹은 송곳니 다랑어)란 어종과 Giant Trevally(G.T. 간혹 갯방어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등이다.국내에서 노릴 수 있는 최대어종으로는 재방어(저립 혹은 제립, 최대 248센티) 혹은 돗돔(최대 174센티)등이 있다.
우리나라 Vertical Jigging의 현실
정식으로 발표되고 보급된지는 약 1년 반, 그 짧은 시간에 국내에서 하나의 낚시장르로 완전히 자리잡은 지깅! 배스낚시가 하나의 낚시장르로 자리잡기까지는 배스가 들어오고나서 거의 30년이상이나 걸렸고 쏘가리 루어낚시도 거의 그정도 된다고 보지만 이 지깅만큼은 파괴적인 조과와 가공할 파워 그리고 그 파격적인 낚시기법등에 의해 비상한 관심속에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강원도 최북단 거진과 그 아래 임원, 제주, 동해남부에서 남해동부등지까지 현재 지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의 지깅은 이제 태동기이며 2002년인 올해가 대한민국의 지깅원년이 될 수 있을 거로 본다.
한국지깅의 지역적 여건
Super Deep Jigging : 수심 100 - 300미터까지 공략하여 심해 대물을 낚는 지깅으로
국내여건에는 제주일부 및 동해남부 난바다가 적합
연근해 지깅 : 수심 30 - 70미터사이의 근해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지깅으로 국
내 필드여건상 가장 적합한 지깅으로 태클과 테크닉의 조달과 구사가
비교적 용이
국내의 연근해지깅 조건
수심 : 남해 30∼70미터, 거제 부산 30∼최대110미터, 동해(임원,포항,거진권) 30∼
120 미터, 제주(남제주,관탈,추자) 30∼100미터, 울릉도(다양)
대상어 : 아래의 사이즈가 국내에서의 평균이라고 본다.
부시리 : 평균 70센티 최대 145센티까지
잿방어 : 평균 50센티 최대 65센티까지
방 어 : 평균 70센티 최대 120센티까지
참 돔 : 평균 50센티 최대 115센티까지
삼 치 : 평균 50센티
광 어 : 평균40센티 최대 100센티까지
이빨다랑어 : 평균70센티 최대90센티까지
점다랑어 : 평균50센티
참치류 : 평균 50센티로 치어혹은 유어만 잡히고 있다.
왕대구 : 평균 70센티 최대 130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