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을까.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84 | [낚시일반] | 낚시용어 3 | 2005.02.18 | 7263 |
383 | [장비관련] | 침선낚시를 다녀와서 2 | 2005.02.15 | 6747 |
382 | [장비관련] | 전동릴 .... 1 | 2005.02.14 | 4218 |
381 | [장비관련] | 블루로즈 B537S와 오시아지거NR2000P로 우럭낚시를 했는데요? 2 | 2005.02.11 | 6968 |
380 | [낚시일반] | 우럭채비 2 | 2005.01.29 | 9094 |
379 | [낚시일반] | 침선 낚시와 물때와의관게 8 | 2005.01.28 | 5876 |
378 | [장비관련] | 도와주세요 3 | 2005.01.26 | 3831 |
377 | [장비관련] | 왜 어렵다는 이야기인지요? 2 | 2005.01.24 | 4352 |
376 | [기타] | <b>전동릴에 대하여 "낚시춘추" 올린글</b> 5 | 2005.01.19 | 9125 |
375 | [장비관련] | 선상낚시 수동릴좋은것좀부탁드려요 7 | 2005.01.14 | 5265 |
374 | [낚시일반] | 안흥의 진실 15 | 2005.01.10 | 7567 |
373 | [장비관련] | 가물치전용대와 릴로 바다낚시 가능하나요 농어루어나 우럭낚시등... 3 | 2005.01.08 | 5149 |
372 | [기타] | 낚시줄의 호수또는 파운드를 통일하는게 어떨까요.?? 2 | 2005.01.08 | 7084 |
371 | [장비관련] | 열기채비를 제작방법 궁금합니다. 6 | 2005.01.03 | 7211 |
370 | [기타] | 안흥/신진도 출조길에 새벽 해장은 어디서? 5 | 2005.01.03 | 4857 |
369 | [가격정보] | 500e 저렴하게 팝니다. | 2004.12.30 | 5927 |
368 | [기타] | 우럭 3 | 2004.12.25 | 4232 |
367 | [기타] | <font color=red>시마노 전동릴 3000 한글 설명서</font> | 2004.12.24 | 9622 |
366 | [기타] | 謹 賀 新 年 1 | 2004.12.24 | 4096 |
365 | [낚시일반] | 안흥권에서도물때영향있나요 3 | 2004.12.21 | 4031 |
364 | [낚시일반] | 채비를 어떻게 5 | 2004.12.17 | 5962 |
363 | [장비관련] | 시마노스텔라hg5000으로... 2 | 2004.12.14 | 4482 |
362 | [가격정보] | 가 +_+: 2 | 2004.12.12 | 9402 |
361 | [기타] | 우럭배낚시 전복 사망 1명 6 | 2004.12.11 | 5559 |
360 | [낚시일반] | 합사줄 코팅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여!!! 17 | 2004.12.10 | 15551 |
359 | [장비관련] | 오시아지거NR2000P에 어떤 합사가 어울릴까요? 3 | 2004.12.09 | 4340 |
358 | [장비관련] | 보스릴에 대하여 알고 싶읍니다. 2 | 2004.12.08 | 4759 |
357 | [장비관련] | 시마노 오세아지거2000으로 가물치낚시 가능할까요? 7 | 2004.12.04 | 7126 |
356 | [기타] | 광어 회뜨는 법 4 | 2004.12.02 | 11937 |
355 | [장비관련] | 침선낚시 기법 문의 4 | 2004.12.01 | 6079 |
제대로 포인트에 채비가 진입하면 종종 5짜 개우럭이 쌍걸이(두 마리가 한번에 낚이는 것)로 올라오는 경험도 맛볼 수 있다.
조류를 따라 배가 흐르면서 포인트로 진입하기 때문에 흐르는 방향의 앞쪽에 있는 꾼부터 순서대로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다. 만약 앞 쪽 꾼이 입질을 받았다면 이때는 재빨리 챔질 준비를 해야 한다. 만약 이 순간에 챔질 준비가 안돼 있거나, 밑걸림으로 채비와 씨름 중이라면 해당 포인트는 건너뛴다고 보아야 한다.
입질과 마찬가지로 바닥 장애물로 인한 밑걸림 역시 앞쪽부터 순차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포인트로 진입하는 순간 바닥층 구조가 파악되기 전까지는 주변 꾼들의 밑걸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앞쪽의 꾼들에게 밑걸림이 생기면 그때는 얼른 채비를 2~3m 감아올리는 것이 요령이다.
침선낚시 대상어에는 대구도 손꼽힌다. 동해에서 낚이는 대구와는 서식환경이 달라 비교적 작은 씨알인 50~80㎝급이 주로 낚인다. 하지만 손맛과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침선 주위에 우럭만큼이나 많은 자원이 있는 까닭에 꾼들의 사랑을 받는다.
침선낚시는 초보자의 경우, “밑걸림 때문에 못해 먹겠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로 심한 밑걸림에 시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전문꾼들은 2~4시간 이상 걸리는 이동시간을 이용해 철저한 준비로 이에 대응한다.
여분의 채비를 손쉽게 교환 할 수 있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가짓줄과 바늘을 미리 연결해 채비 손상 시 빠르게 채비를 교환, 재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놓는다는 것이다.
미끼로 쓰는 냉동 주꾸미 역시 이동 중에 해동하고, 미꾸라지 역시 큰 것과 작은 것을 구별해 놓는다. 이렇듯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대비는 개인 조과와도 직결되는 문제다. 따라서 입문자의 경우 여벌의 채비 정도는 출항 하루 전에 미리미리 준비해 둘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