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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4.08.23 08:02

12물

조회 수 14424 댓글 7
안녕하십니까 날씨가많이추워졌지요
감기조심하시고요
다음주일요일 이12물이던대요 집안어른들모시고 우럭낚시가려는대요
괜찮은지요
Comment '7'
  • ?
    NFC 블루 2004.08.23 12:35
    9월5일을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이기간은 백중사리기간이기는 하지만
    조류의 세기는 4물~5물 정도와 비슷할것 같습니다.
    5물 정도의 조류는 낚시 하는데 적당한 조류보다 약간 센 상태입니다.

    년중 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백중 사리기간 이므로
    센조류의 여파와 물색이 좋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황은 그날 가봐야 알겠지만 아주 좋은 물때는 아닙니다.
    어느 지역을 가시던지 횟감정도야 잡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님과 같은 입장이라면 저는 출조를하겠습니다.
  • ?
    안흥조사 2004.08.23 19:27
    위에 글에서 언급했듯 이번 사리는 쎈사리 이므로 조류가 쎄며 고저의 차이가 상당히 나는 그런 물때 입니다

    하지만 안흥이나.신진도에서 낚시 전문선박을 알아 보시면 쎈사리라고 해서 온바다가 조류의 흐름이 빠릉것만은 아님니다.조류가 약한 포인트를 정하여 출조를 할것이며 그날의 기상을 보아가며 노련한 선장들이 낚시를 즐길수 있도록 유도를 할겁니다 너무 걱정이 앞선출조가 그날의 조과와 낚시를 망칠수가 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편한 시간을 즐길 목적으로 다녀 오신다면 이외의 결과가 있을수도 있습니다.제 견해로는 시간과 금전이 문제지 이런것이 모두 뒷받침이 된다면 사리든 조금이든 가리지 않고 출조를 하겠습니다.
    너무 물정이 없어도 고기의 입질이 없어 조과가 엉망인 경우도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 오시면 될거 같습니다

  • ?
    인천조사 2004.08.23 22:30
    위 안흥 조사님 말씀대로 입니다.
    서상 낚시는 사리던 조금이던 그날 고기들의 입질에서 조과가
    판가름 납니다....
    물이 너무 약하면 고기들의 입질이 없습니다.
    물이 어느정도는 흘러주어야 입질을 받는것이만큼 너무걱정하시지
    말고 출조 하십시요.
    어느곳에 출조하시던간에 바다낚시 전문 선박을 이용하시면 그곳의
    낚시포인트 는 노련한 선장님들이 알아서 낚시를 하게금 장소를 마련해
    드림니다.
    물때는 괜찬은 편입니다.
  • ?
    목포 2004.08.25 15:58
    우럭은 동.서.남해안 어디를 가든 가장 흔한 물고기입니다
    서해안에만 우럭이 많아서가 아니라 대상어종이 별로 없어서
    우럭낚시를 즐겨하는거죠. 다만 서해안의 우럭낚시의 경우
    선상흘림낚시를하므로 조수간만의차을 받게되는데, 이제는 그것도 옛말입니다
    즉 서해연안 여밭(수심10~20미터) 어디를 가나 담구기만하면 우럭이
    쏟아져나올 때는 조수 간만의 차를 많이 받고 낚시를 했지요. 그런데 이제
    우럭낚시가 많이 변했습니다.
    개체수가 줄어들다보니 멀리 출조하게 되고
    이에따라 선박이 대단히 좋아졌고(속도 및 장비) 낚시꾼들의 장비 또한 무쟈게
    좋아졌습니다. 이러하다보니
    서해안 우럭낚시의 경우 물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가장 무서운 건 바람)
    즉. 연안의 여밭이나 어초낚시의 경우 물때의 영향을 받지만
    지금처럼 침선위주의 수심(6~80m)으로 출조할 경우 바람만 안불면 어느 때고
    낚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고 사리때의 경우 오히려 씨알면에서 월등합니다.

    수심이 깊고 남쪽으로 갈수록 물때의 의미는 없어집니다.
    그래서, 가족끼리 연안에서 즐낚하실 분외에는 물때에 전혀 상관 마시고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출조하십시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개체수가 하도 줄어서 앞으로 몇년 후면 서해안에서
    우럭구경하기가 힘들지않겠나 싶습니다. 남해안에서는 잡어취급을 받는 우럭이
    서해안에서 구경하기 힘들다면 안타까운 일이겠지요.

  • ?
    안흥조사 2004.08.25 17:02
    서해안에도 낚시의 대상어종이 수온의 변화로 다양해졌습니다,다만 남해안이

    나 동해에 비해 대상어종이 개체면에서 적다는것이 꾼들의 발길을 사로 잡지를

    못해서 그렇지요,하지만 대상어인 우럭으로 볼때 그개체수가 남해나 동해보다

    월등히 많기에 선상낚시가 발달을 하였고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구미를 당

    기게 하지요,타 지방에서는 우럭을 잡고기 취급을 할지는 몰라도 지역의 특산물

    로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그런 어종입니다,

    목포님께서 우럭낚시를 너무 쉽게 언급을 하시는것 같은데 물때도 낚시에는 상

    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지금은 연안의 개체수 부족으로 먼바다에 나가 낚시를 하는 실정 입니다

    공해상 같은 경우는 겉조류와 속조류가 물때에 따라 달라지기에 조그마한 포인

    트에 배가 진입을 하여 낚시를 하기가 무척 힘이 들고 조그마한 선상에서

    20명이 한꺼번에 낚시를 한다면 그 엉킴은 누가 감당을 하겠습니까

    물론 조과면에서야 사리때가 씨알이 받쳐주는 것은 맞습니다

    혼자 여밭에 대놓고 걸림없이 혼자 조업을 한다고 가정을 하면 모를까

    서로의 개성이 다른 여럿이 모여 낚시를 한다면 원할한 낚시를 할수 있을까요
  • ?
    안흥조사 2004.08.25 17:22
    백중사리에 조그마한 침선포인트에 배를 댈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선장도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를 하지요
    신진에서 여밭낚시 경험이 있는 선장이 침선포인트에 배를 대기위해 1년간 바다를 바라보며 물가는 것을 연구를 하였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조금과 사리는 포인트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는 사실 입니다
  • ?
    난대박 2004.08.30 15:03
    서울서 여러곳을 자주 다녀봐도 조황은 거기서 거기를 특별히 벗어나지 못한다.
    물때니뭐니해도 그날의 날씨가 제일 중요하지 물때맞춰 다닌다해도 내맘대로 안되는 조황이라면 궂이 물때를 따질 필요없다
    물때만 찾아다닌다면 왜조황이 차이가 날까
    그래서 느낀점 가까운 인천으로 가자 힘들고 지치는 낚시여행 그래도 거리나 좁혀보자는 식 이다
    낚시후 다음날 출근길도 힘든데 멀리 다녀서 좋은 조황도 보장받지못하면서 왜그리 온오프라인의 뜬소문만 기대했을까마는 가보면 별 것 아니다
    "소문난잔치 먹을것 없다"라는 결론이다
    낚시는 복걸복이지만 힘든낚시는 이제 그만이다. 심신이 편한 즐기는 낚시를 지향한다. 그래서 멀리도 많이도 아니고 헛물키지도 않으려는 것이다. 소중한 시간을 즐기는 낚시로 생각하니 여간 마음이 편하다는 생각이다.
    인천도 고기 잘 나온다 가까워서 좋기도하고............
    어부도 아닐진대 왜그리 인터넷정보만 맹신하며 다녔는지
    고기많이 나오는 곳을 찾아다니는 더이상의 어부는 아니다. 이제부터...
    서울및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 30분거리에 바다가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나만의 생각일련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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