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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두번째로 어제 낚시를 갔다왔는데요. 우럭은 매운탕 먹으라고해서 잘 손질해 놓고. 그런데 노랠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이것도 똑같이 매운탕 하나요? 전부 손바닥 크기고요
놀래미 매운탕이라고는 못 들어 본거 같아서요?
Comment '3'
  • ?
    요리사 2003.07.21 16:47
    노래미도 훌륭한 매운탕꺼리입니다. 우럭하고는 확연히 다른 맛으로 해안가 지역에서는 별미 음식이기도 합니다.
    ===============================================
    노래미탕

    재료
    ○ 노 래 미 : 1마리 (300g)
    ○ 무 우 : 50g
    ○ 재래식된장 : 3큰술
    ○ 간 장 : 3큰술
    ○ 마 늘 : 2쪽
    ○ 후 추 : 1작은술
    ○ 쑥 갓 : 약간

    만드는 법
    1. 노래미 1마리와 생무우를 썰어서 함께 끓는 물에 넣어 5분정도 끓인다.
    2. 재래식 된장과 간장 그리고 고추, 마늘을 갈아서 양념장을 해둔다.
    3. 이 양념을 탕에 넣고 다시 끓이다가 비린내가 없어지도록 후추가루,
    쑥갓, 파, 옥파 등을 넣어낸다.

    유래
    여수 연안 해역의 해초에서 자란 노래미는 뼈가 단단하며 뼈에서 우러난 국물맛이 담백하고, 특히 보리노래미(보리가 익을 무렵에 작은 것)의 맛이 더욱 좋아 남해안 지방에서 많이 해먹고 있으며 여수시내에 있는 노래미식당에서는 15년간이나 이어오고 있다.

    특징
    여수 연안에서만 잡히는 어종으로 지방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그
    맛이 산뜻함으로 술꾼들의 해장국으로 더욱 각광을 받는다.

    주산지
    ○ 생산 : 여수 연안
    ○ 사 먹을 수 있는 곳 : 여수시
  • ?
    놀래기 2003.07.21 17:52
    @@노래미 양념구이@@
    노래미를 잘라 다듬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간장과 고추장, 물엿, 약간의 청주를 섞은 다음 파와 마늘을 다져 넣고
    마지막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뜨겁게 달군 석쇠에 식물성 기름을 고루 바르고 손질해 둔 노래미에 양념장을 발라 앞뒤로 타지 않게 굽는다. 살이 익은 뒤 한번 더 양념장을 발라 구워 내면 윤기가 나고 맛도 좋다.



    @@@노래미 양념조림 @@@
    비늘을 긁고 지느러미와 내장을 없앤 뒤 자른다.
    그리고 잔칼집을 앞뒤로 넣어 둔다.
    파의 흰 부분은 다지고 잎은 채 썰며 마늘과 생강은 다진다.
    간장에 앞서 다져 논 갖은 양념과 설탕,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약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의 반을 냄비에 끊이다가 노래미를 넣고 남은 장을 끼얹어 한소끔 더 끓인다. 노래미에 양념이 충분히 배이면 불을 줄이고 바닥의 장을 떠서 위에 끼얹으며 골고루 간이 배게 한다.



  • ?
    용치놀래기 2003.07.21 17:55
    놀래미(놀래기)살이 연한반면 살이 많은편입니다.
    횟감으로는 잡은 즉시 회를 뜨면 푸짐합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 횟감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고
    몸에 칼집을 내서 소금간을 한후 몇개씩 냉동시킨후
    필요할때마다 팬에 튀겨 드시면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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