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저는 원래 남쪽에서 갯바위낚시만 하다가, 작년 직장때문에 서울로 왔습니다. 그래서 낚시는 명절에만 하는 연례행사로 바뀌었고.
사이트를 보다가 배낚시 우럭낚시를 알게되었습니다.
한번 가볼려구해도 한두시간 배타고 내릴때면 어지러운데
어떻게 하루종일 타고 낚시를 하시는지 궁금.
다들 그런체질이신가??궁금 제주변은 다 멀미해서 배오래 못타는데.
출항안내를보면 거의 12시간 배를 타더군요 으윽-멀미약으로 오랫동안 괜찮은건지???궁금
Comment '2'
  • ?
    광태공 2003.08.14 22:01
    예상외로 남자분들도 배멀미에 고생들 하시더군요. 제 직장동료 한분도 꽤나 멀미로 고생을 하시더니 이젠 오히려 바다냄새와 바람이 그립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위의 동료께서 극복한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전날 충분한 휴식과 잠이 필요하며 음주를 삼가합니다.
    2, 배에 승선하기전 2~4시간전에 귀밑에 멀미방지약(귀밑에? 귀미테?)를 부치
    고 승선,
    3,낚시배의 정중앙(무게중심의 중앙)에 위치하면 다른 위치보다는 균형이 좋습니다.
    ***승선하기전 꼭 아침을 드시면 더욱 효과를 봅니다.****
  • ?
    전동릴 2003.08.16 12:44
    펌글입니다
    .. 낚시인의 적....배멀미 이렇게 극복하자..



    낚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낚싯배.그러나 낚싯배로 인해 즐거운 조행길이 초죽음길이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바로 배멀미라는 원수 때문이다.

    고참꾼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나름대로 멀미를 이기는 방법을 터득하지만 초보꾼의 경우에는 한번의 심한 멀미를 겪고 나면 겨우 생기기 시작한 바다낚시에 대한 호기심과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낚싯배를 타지 않고는 바다낚시를 할 수 없다. 어차피 필요악이라면 사전에 충분한 지식을 갖고 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멀미란 지속적인 흔들림 자극에 의해 내이(內耳)에 있는 평형조절기관이 평형조절능력을 상실하게 되면 일어나는 증상이다. 여기에 후각 시각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 증상은심해진다.

    ①신체의 평형기관을 마비시키는 멀미약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먹는약은 배를 타기 30분 전에, 귀 뒤에 붙이는 약은 네시간 전에 붙여야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②출조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음하지 않는다. 위에 부담을 주는 것은 절대 금해야한다. 뱃속이 비지 않게 배를 타기 한시간 이전에 가벼운 식사를 해둔다. 식사량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한다.

    ③승선한 뒤 생밤, 생쌀, 건삼 등을 조금씩 씹거나 황토흙을 미리 준비해 흙냄새를 맡는다.

    ④수평선이나 인근의 섬,구름 등 되도록 먼 곳에 시선을 둔다.

    ⑤멀미기가 보이면 되도록 편한 자세를 취한다. 다리를 뻗고 손을 뒤로 짚어 아랫배에가는 압박을 줄이고 배의 흔들림에 몸을 맡긴다. 셔츠의 목단추나 외투의 지퍼,허리띠등을 풀어 신체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대한 줄인다. 갑판에 눕는것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킨다.

    ⑥구토가 시작되면 참아서는 안된다.구토 후에는 식수로 입을 헹구고 심호흡을 한다.

    입안의 찌꺼기가 비위를 상하게 해 새로운 자극을 준다.

    ⑦구토가 계속되면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덜한 배의 중앙부분으로 옮겨 식수를 조금씩마시며 토한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위액이 넘어와 탈진상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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