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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17-10-06-10-58-58.pngScreenshot_2017-10-06-16-57-00.png 안녕하세요 ~ 선상우럭낚시 출조한지 열번도 채안된 왕초보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매일 선배님들의 조언(좋은글)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 (사진은 예로 올렸습니다) 직접 사용할 채비는 경심24호 목줄8호

1.2번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2단 채비인데..윗단 말고 밑단 봉돌과 단차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이렇게 채비를 하게되면 어떠한 현상이 일어 나는지?

목줄이 기둥줄을 감는 현상이 심하게 나온다면 목줄 길이를 몇센티로 해야하는지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Comment '4'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17.10.09 14:01
    저의 우럭채비는 20cm 1단.....80cm 2단....80cm 3단......35~40cm 봉돌 이렇게 사용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65의4단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활성도에 따라서 채비를 운용하면 실용적 입니다
    가거초는 50의5단 또는 50의7단 정도 사용하고요...안낚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10.09 16:53


    안녕하세요 ~ 선상우럭낚시 출조한지 열번도 채안된 왕초보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매일 선배님들의 조언(좋은글)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 (사진은 예로 올렸습니다) 직접 사용할 채비는 경심24호 목줄8호

    1.2번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2단 채비인데..윗단 말고 밑단 봉돌과 단차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이렇게 채비를 하게되면 어떠한 현상이 일어 나는지?

    목줄이 기둥줄을 감는 현상이 심하게 나온다면 목줄 길이를 몇센티로 해야하는지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


    <<< 질문 올려봅니다 ^^ (사진은 예로 올렸습니다) >>>
    답) 올린 사진의 와이어 줄로 만든 우럭낚시 채비는 어떠한 경우든 비추입니다.
    만약에 저런 채비를 사용하다가 바닥에 채비가 걸렸다면, 채비의 도래가
    이탈되지 않는 한 오히려 강도면에서 약한 원줄인 합사의 중간 부분이 끊어질 우려가 높지 않을까요?
    우럭채비는 보통 1~2회 정도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영구적 채비가 아닙니다.

    <<< 직접 사용할 채비는 경심24호 목줄8호 >>>
    답) 여밭 채비는 편대 채비라는 것이 있지만, 요즘들어 대세인 외줄 채비는 2단과 3단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2단은 보통 단차가 1m 정도지만, 3단은 낚싯대의 길이에 기준하여 편리성을 생각,
    단차를 60~80cm 정도를 주는 것이 추세입니다.
    기둥줄은 경심줄로서 20~24호가 적당합니다.
    목줄(가짓줄)은 7호~8호가 좋지요. 8호줄 굵기는 0.47mm로서 인장강도는 대략 14kg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럭이 아무리 커봐야 70cm(기록)가 넘지 않고, 무게는 5~7kg 정도가 될 것입니다.

    큰 대물이 바늘털이를 한다해도 충분히 선상까지 제압할 수 있는 줄의 강도입니다.

    간혹 올릴 때, 떨어지는 것을 보면 입주위가 설 걸렸거나 결절 부위가  풀리거나 하는 경우죠. 

    <<< 1.2번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2단 채비인데..윗단 말고 밑단 봉돌과 단차가
    거의?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이렇게 채비를 하게되면 어떠한 현상이 일어 나는지? >>>

    답) 밑단과 봉돌 간의 단차는 그림처럼 짧을 경우, 밑단의 목줄이 그만큼 길게 늘어질 것이므로
    침선에서 입질을 먼저 받는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그러나 바늘이 장애물에 걸리는 현상이 많아지겠으며, 바닥걸림 감도를 인지하기 쉽지
    않아 자주 걸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밑단과 봉돌간의 단차를 저는 40~50cm 정도로 두고 사용합니다.
    목줄도 이와 비슷한 40~50cm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되면 봉돌이 장애물에 닿았을 시, 그 느낌이 오더라도 바늘 걸림이 덜하고
    봉돌이 닿는 느낌을 쉽게 인지하게 되어 즉시 낚싯대를 살짝 들어주거나 감아 주어

    바닥 걸림을 피하며 계속 입질을 받아내는 장점이 있지요.
    특히 거친 침선에서는 채비가 걸려버리면 아무리 입질이 와도 소용 없겠지요.
    채비가 걸려 목줄이 탱탱하지다가 갑자기 끊어지면서 파생하는 소리 역시
    그 주위의 우럭들을 순간적으로 긴장하게 만들어 타이밍을 놓치거나  쫓는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 목줄이 기둥줄을 감는 현상이 심하게 나온다면 목줄 길이를 몇센티로 해야하는지 >>> 
    답) 목줄이 미끼가 하강할 때, 미끼를 잘못 꿰면 바람개비 현상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도래가 이 줄돌림을 다 소화해 내줘야 하는데, 한계를 넘으면 그때부터 기둥줄을 감기 시작하죠.

    그렇게되면 줄이 길면 길수록 감기는 회선도 많아지겠지요. 줄이 짧으면 그 회선도 적겠고요..^^ 

    또 길면 그만큼 줄의 직진성이 감소하여 감기더라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


    경계심이 많은 우럭(특히 큰 씨알)은 기둥줄이 물을 가르며 내는 파장음에 많이 경계합니다.
    그래서 목줄이 감겨 미끼가 기둥줄 가까이 붙어 있으면 접근에 어려움이 있어 입질이 없다시피 합니다.
    미끼 꿴 바늘이 최대한 기둥줄로 부터 멀리 있어야 순간 입질이 그만큼 유리하다 하겠습니다.
    목줄 길이엔 정답이 없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60cm 정도가 적당하다 봅니다.
    단차가 80cm 정도면 60cm가 맞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윗단과 바늘 엉킴이 자주 발생합니다.

    추신) 위의 그림에서는 보기에 구슬과 구슬 사이를 간격없이 만들었는데, 그렇게 만들진 않았겠지만,
    그렇게 만들었다면 8자 도래가 좌우로 회전이 어렵고 직각으로 서 있게 되어 줄을 물고 돌아가는

    기능을 다하지 못합니다.
    충분히 간격을 두어 도래가 45도 이하 밑으로 꺾이면서 기능을 다하도록 해 주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수심 50m이하로 내려가면 수압이 2배로 증가하여 도래 기능 역시 많이 줄어듭니다.
    참고하시고 구슬 사이를 1cm 정도 주어야 도래가 제 기능에 충실합니다.

    <<<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
    답)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미흡하시겠지만 답글 올렸습니다.

  • ?
    구태공 2017.10.09 20:24
    고수님들 이런글 자주올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
    선상왕초보 2017.10.11 20:13
    김포신사님 주야조사님
    두분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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