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제가 올해부터 라이트지깅 우럭낚시를 해볼려고 합니다
갈수록 줄어가는  어류보존도하고  많이 낚는 낚시보다는  즐기는 낚시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가하는 일반 우럭낚시는   조류의 세기와  바다수심 때문에 어쩔수없이 봉돌을
100호 를 사용하는데 이에 대한 대안점을 찾고  수정할려고 합니다
시행초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겠지만 정착화 된다면  바다속 생태계 보존과
바다환경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장비 셋팅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부분은  아직 미실행 단계 이므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함이니 많은의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준비한 장비는
낚시대   ns 매직아이 라이트지깅대로
C632XXH   1.90    2  139    208   2.2   13.3 180   25  8.6
전동릴은   은성 매트릭스 500
원줄은  합사 3호이며  기둥줄은  15호 정도와  목줄 3호나4호정도   봉돌은 60호
바늘은 24호나26호정도이며  2단이나3단 채비로 준비하며
쿨러는 26리터나 30리터로  제한하여 휴대할려고 합니다

문제가 혼자낚시를 하면  별문제가 없을텐데  봉돌이60호 이다보니 조류의 세기로인한  
옆사람과의 줄엉킴과  깊은 수심의 경우 수심으로 인한  채비가  포인트에 접근을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텐데  이에 대한  대안이 있을지요...?

바다수심이  약 50미터 내외면 괜찮을것 같은데 그이상의 수심과  만약어초나  여밭 진입시
원줄이 3호다 보니  날카로운 어초나 여밭에서의 채비운용법등을 토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상우럭낚시에서도  1호대로  감생이 잡듯이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습니다...^^
Comment '10'
  • profile
    전동릴 2012.09.09 10:59
    콜롬보님 안녕하세요.오랜만입니다.^^
    올리신 글에 답변해드릴 말은 많지만 오늘은 안부만 여쭙고 싶군요
    새로운 장르는 항상 외롭고 힘든 고행의 길이 뒤따릅니다.
    콜롬보님께서 낚시인에게 필요한 새로운 장르의 낚시를 꼭 완성하시길 저는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
    윤재아빠 2012.09.09 12:22
    우아~~ 기가막힌 발상의 전환 입니다. 낚시 콜롬보님도 이제 나이가 드시는듯~~ 조황보다 즐기는 손맛 쪽으로 ,,,

    가능하면 조류 영향 덜받는 합사 2호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5짜 우럭에 로드가 활처럼 휘는~~ 상상만 해도 ㅋㅋ

    후킹도 더잘될듯한 느낌이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 ?
    콜롬보 2012.09.09 18:22
    안녕하세요 전동릴님 정말 오랜만에 글로서 뵙습니다
    우럭선상낚시 에서는 정평이 나계신분이니 많은 해답을 갖고 계실걸로 압니다
    시간되시면 도움될수있는 자료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윤재 아빠님 맞습니다 이제저도 나이가 들어가나봅니다
    몇분 오빠들이 이글보시면 주먹이 날라오겠지만.....^^
    윤재아빠님 글대로 합사2호 정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로드에 5짜 우럭이면 후...덜....덜 이죠..온몸이 짜릿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9.10 04:36
    그렇게만 되면 참!~~~ 좋은데...
    웬만하면 쿨러 채우는 것은 식은 죽 먹기...^*^
    얼음은 필수로 밑에 깔고 5~7마리면 되니까...

    전화줘서 고마워... 아우님,
    좋은 소식있길 고대하며
    '같이'와 '배려' 그리고 여유의 낚시천국을 건설해 보시길...
    선물로 성인들의 고귀한 말씀을 드리고 싶네.

    지족상락(知足常樂)
    분수를 지키어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거움이 있다.
  • profile
    블루(유지영) 2012.09.10 10:47
    손맛 위주의 낚시라면
    콜롬보님께서 추구하시는 낚시가 마냥 부럽습니다.

    광어 다운샷과 유사하여 제 나름대로
    접목한 의견입니다.

    선상낚시에서 추무게의 통일이 매우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어떤 날은 100호추까지가 필요 없는 날이 많습니다.
    또 어떤날은 100호추가 힘 없이 떠 내려가는 날 또한 많고요.

    100호추의 통일은 엉킴을 방지 하기 위한
    편차를 최소화한 논리로 굳어진것 같습니다.

    광어 다운샷 또한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30호~ 40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조금더 가벼운 추를 사용하고 싶지만 엉킴의 주범은 되지 말아야 할것
    같아 똑 같이 따라 하게 되네요.

    콜롬보님의 채비와 가장 유사한
    광어 다운샷은 일반 여밭이나 어초,침선모두 가능합니다.
    실제로 어초에서 매우 많은 광어,우럭을 잡고 있습니다.
    밑걸림이나 장애물과 접하는 느낌은
    다운샷이 기존 우럭대,가짓줄 채비보다 훨씬 빠르게 대응 할수 있습니다.
    손맛이야 훨씬 좋은 것은 당연한거고요..

    이런면에서
    콜롬보님의 의견에
    아주 조류가 강한 날이 아니라면 준비하신 채비를
    독배로 여러명이 출조 하여도 70m의 장애물 낚시가 가능하다 봅니다.
    ( 좋은물때 ,동승한 분들의 채비,추무게 통일이 필수)

    일반적인 서해의 40m의 수심에서는
    선수,선미자리에서는 혼자서도 가능 합니다.
    ( 만약 엉킨다면 다른 분께 한 소리 듣겠네요..^^)

    제일 좋은 방법은 독선,동일한 추 무게로 출조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출조지역 역시 심해보다는 내만권 출조가 어울리는것 같으며
    어초낚시 위주의 낚시가 제 겪인것 같습니다.

    채비중 합사의 굵기는 가늘기는 하지만
    바닥,장애물을 빨리 읽고 채비를 뛰운다는 전제하라면
    가짓 줄 채비를 이용하시기에 합사의 큰 손실은 없을듯 합니다.
    (수시로 합사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불편은 있네요.)

    가짓줄채비라면
    2호합사 + 쇼크리더 3m ( 모노 16호 정도) + 가짓줄 채비면
    합사를 보호 할것 같네요..

    다운샷 채비를 활용한다면
    합사 1.5호 + 쇼크리더( 카본 5호, 3m ,직결매듭) + 다운샷채비로

    사용 할것 같습니다.

    조금 무리이기는 했지만 40호추로 인천의 반도골에서
    우럭 한마리 올리는데 5짜 쌍거리 느낌이었습니다..^^
  • ?
    조이불망 2012.09.10 13:04
    손맛위주로 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하실려면 여러가지 장르의 낚시가 있을 겁니다
    저도 한때는 우럭고패질낚시를 다닌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단순한 패턴의 낚시라는 생각에 쉽게 식상하더군요
    그래서 접하게 된게 루어낚시인데 처음 입문할땐 가까운 연안에서 우럭 광어 농어 삼치 손맛을 심심치 않게 보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편화가 되면서 좁은 포인트에 설자리가 없더군요
    또한 광어 다운샷이라는 낚시기법을 바다에 적용하고 나서 먼바다에서 싹쓰리 식으로 고기를 잡아올리니 연안으로 들어와 주는 고기가 요즘엔 없읍니다 다시 주대상어종을 바꾸어 신진도에서 농어출조배를 타고 장거리로 비싼 선비를 주고 출조를하여 하루종일 힘들게 캐스팅하다보니 지치더군요 요즘은 연안섬으로 물때타임만 맞추어 3-4시간만 낚시를 하고 들어오곤합니다 라이트지깅으로 손맛을 보는거 어렵지 않읍니다 우선은 루어전용선을 타시고 6.6~7.6피트정도의 라이트대에 지그달아서 수심 10~20정도는 충분하니 지깅을 하시면 됩니다 그정도의 수심에서 우럭30급만 걸어도 손맛이 꽤 좋지요
  • ?
    콜롬보 2012.09.10 15:05
    선상루어낚시에서는 내노라 하시는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주야조사님 조과에 연연하지않고 여러낚시에 장르를 즐기며 사시는
    형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좋은날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헌데 요새 한 자 들어가시는분은 왜이리 조용하신가요...??

    서해권에서 블루님하면 루어낚시를 연상할만큼 정평이 나계신분인데댓글 감사할 따름입니다
    블루님 글대로 같은장르에 낚시를 하기위한 인원에 통일이 제일 문제인것 같습니다
    가짓줄채비라도 퓨전루어식으로 원줄합사에 쇼크리더로 3-4m 모노줄을달고
    그밑에 가짓줄채비를 연결을 할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역시 전문가의 글에서 바로 정답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70m권에서도 가능하다면 먼침선이 아닌이상 인원만 통일 된다면 웬만한 서해권에서는
    이장르에 낚시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장비나 채비셋팅이 정리된것 같습니다
    당분간 실전에서는 옆사람 눈치보면서 배앞이나 뒤에서 멋진 액션으로 옆사람들을 홀려야 겠습니다...^^

    조이불망님도 제가 뵙지는 못했지만 농어루어를 많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르죠 어느배에서 뵈었는지도..ㅎ)
    의견감사드리며 이제부터라도 여러장르에 낚시를 연구해서 가급적 많이낚는 낚시보다는
    어족자원과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쉽게 접하면서 평생 잊지못할 짜릿한 손맛을 느낄수 있는
    그런 장르에 낚시가 보편화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 ?
    조이불망 2012.09.10 16:56
    콜롬보님 2003~4년경에 마나루호에서 상하이박님하구 싱글라인 회원몇분과 뵙고 배전에서 쏘주한잔한 기억이 있읍니다.그리구 나서 2004~5년경에 제가 루어낚시로 장르를 바꾸었읍니다.
  • ?
    한사랑 2012.09.10 17:02
    "헌데 요새 한 자 들어가시는분은 왜이리 조용하신가요...??"
    .
    .
    .
    ㅎㅎㅎ~~나를 찾으시는감유?
    잘지내고 있씀돠.

  • ?
    콜롬보 2012.09.10 18:10
    아 조이불망님 그렇군요 아주 오래됐는데 어쩐지 글에서 뵈었을것 같은 여운이 있었습니다
    싱코 초기때 뵈었나 보군요 ....참즐거운 시간이었는데...

    한사랑님 나타나셨군요 ,...무탈하시지요 요새너무 조용하셔서 취미생활 바꾸셨나 했습니다
    쭈꾸미 잡으러 가셔야죠.. 저희는 쭈꾸미를 입으로 잡는 스탈이죠...이슬이와 쌍걸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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