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 * * * * * * * *

지난번 조행기때 광어성문이 열렸다고 말씀 드렸던 바.
덕적도 부근에는 지금 광어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성문이 열리지마자 13세기 영웅 징기스칸의 무리들이 황량한 벌판 먼지구름 일으키며
질주하는 군사처럼...

루어배들은 지금 광어들이 인천연안 상륙작전을 위한 호시탐탐의 기회를
매복하여 있다가 솔솔한 재미를 보고있습니다.

15일 덕적도권의 광어루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뭇날, 날씨좋고 물때좋고 사람들 좋고...

인천권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었던 62cm개우럭도 옆에 계신 분이 루어대로 낑낑~~
무사히 랜딩하여서 본격적인 루어전성시대가 열린 듯 했습니다.

사진으로 조행기를 대체합니다.

시골에 친구의 농장일 도와주려 8일동안 비야(鄙野)에 묻혔습니다.
테레비도 인터넷도 없는 곳에서 행복한 한주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새벽6시에 일 시작하여 부지런히 수확한 매실을 싱싱하게 택배를 보내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저녁에 포장을 하여 택배로 부칩니다.

일주일간이 너무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습니다.
14일 집에 도착하자말자 바로 꼬꾸라져 산송장이 되었지만 다음날
일행들과의 광어출조 계획땜에 수염도 깍지 못하고 바로 출조하였습니다.

각 선사의 조황을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서서히 좋은 조황을 내고 있는 선사들을 보시면 이제부터 광어루어 시즌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 체크 하셨다가 좋은 조황선물을 우리 조사님들께서도 푸짐하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리때는
굴업도,덕적도,각홀도,문갑도,선갑도,울도는 섬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곳도
아주 좋은 광어 포인트입니다.

이 섬들은 근해보다 갯펄이 적어 사리때라도 물색이 아주 맑습니다.
섬과 섬사이의 적당한 광어들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선사라면 어쩌면 사리때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 그동안의 경험에 비춰 느껴집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는 낚시는 조금때라고 판단하지만
먼바다 우럭 침선낚시는 오히려 사리때가 유리하다는 것이 또한 상식입니다.


주야조사
2012, 6,18.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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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4'
  • ?
    인천백마3호 2012.06.18 16:44
    새벽 2시 40분에 사무실문을 엽니다...
    남항 유선사들은 50분쯤 일제히 전등불을 켭니다...
    어두컴컴한 가운데 문을 여니 “사무장~~ 나왔소~~”합니다...
    많이 쇤 목소리이나 주야조사님인거 바로 알아버렸습니다...
    근디 주야조사님이 없습니다...
    희끄므리 짝퉁너후나 같은 분이 보이덥니다... 어머나...
    시골 다녀오시더니 물이 들어버린 모습이덥니다...
    시중가 8만냥짜리 매실을 받고 고생이 많으셨겠다고 생각은 했어도 저 정도 일 줄은...
    작년 어느 날인가도 타향에서 몇 박하고 오셨는데...
    눈인사만 하고 바로 배에 오르셨고 앞 객실의 사각지대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주무시고
    낚시할 무렵 나타나시던 날이 떠오르면서 오늘도 그러고 계시겠지 생각하며...
    라면봉지 까가지고 배에 오릅니다...
    웬걸요??? 주야조사님 쇤 목소리가 저만치서도 들립니다...
    분위기보이로 변신...
    루어초보꾼들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변신...
    열정을 토해내고 계셨습니다...
    낚시가 시작됩니다...
    뭣 좀 올라온다고 캡틴이 쪽잠을 자고 있는 저를 깨웁니다...
    주야조사님! 벌써 5자개우럭 뽑아 놓으시고 좋아라하고 계십니다...
    배를 한바퀴 돌고 도니 5자 광어를 올리고 계시네요...
    실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고...
    어디서 나타났는지 새벽에 관계된 제자가 달려와 “스승니임~~ 캭~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정도 가지고 뭘 하는 표정으로 “일케 하는거야~~ 아까 배운 데로 하면 돼???” 하며 챙기셨습니다...
    충무로 두 친구를 양 날개에 끼고 오셔도 넉넉히 감당되시고...
    광순이가 도와달라고 재촉해도 못이기는 척,,, 때론 자발적으로 찍사를 감당하시고...
    남의 기쁜 일에 기꺼이 동참하시고...
    자신의 갈매기 됨도 기꺼이 표현하시고...
    15일도 갈 길을 먼 백마에 오르셔 함께 경험해 주시고... 수확물도 묵직하게 챙기시고...
    이렇게...
    어부지리에 인천 먼바다 광루 서막을 알리는 북도 쳐 주시고...
    감사함이 초가집으로 시작하여 빌딩이 되었습니다...
    이제...
    작년 9월이든가 허릿병으로 고생하셨지요???
    조심하셔야 하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특히 루어낚시는 허리, 어깨가 생명입니다...
    힘이 아니라지만 발란스를 유지하여야 하기 때문에 일단 힘을 만드셔야 합니다...
    음~~·수고하셨습니다...
  • ?
    인천백마3호 2012.06.18 17:04
    참고로 인천광루에 대해 몇자 적습니다...
    5월 밀고 당기는 광루였습니다...
    6월 초에 홍원이 퍼졌어하며 소문이 돌았습니다...
    열흘 지나니 오천이 퍼졌어 하더군요...
    저는 느낌상 한조금 차이로 인천상륙작전이 본게임에 들어가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면 6월 말이라는 설명이 되지요???
    광순이에게는 15일은 광루 시작한 일년되는 날입니다...
    16일 17일은 의미까지 더해졌습니다...
    사람들 노는 물도 다르듯이 광어나 우럭이나 놀래미나 노는 물이 다~ 다릅니다...
    간혹 같이 놀기도 합니다... 오히려 사람보다 나아 지구촌이니 다문화니 일찍 받아들인 족속입니다...
    근디 얼굴보이기는 다릅니다...
    같은 물때에 같은 시기에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광어는 다소 거칠게 놉니다...
    주야님이 윗글 아랫부분에서 다뤄 주셨듯이 물쌀이 쎄도 어느 포인트 넘어 훈수진 곳에서 먹잇감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키를 잡은 분이(선장) 바닥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물때 상관없이 얼굴볼 수 있는 장점이 광루에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가까운 광루경험은 새로운 테마입니다...
    낚시는 레져이고 특히 광루는 스포츠에 가깝습니다...
  • ?
    순진이 2012.06.18 17:36
    주야조사님?? 직업을 어부에서 농부로 바꾸셨나부네여 ㅎ ㅎ ㅎ~
    글구 중부지방은 다 나으셨나베유.
    그래두 아직까정은 지게질이 무리가 아닌가 심히 걱정 이구만유..
    건강하신 모습 뵈니 반갑음니당...
    ㅋ~중부지방 조심 또 조심 하세욤 ㅎ ㅎ ㅎ~~~
  • ?
    순진이 2012.06.18 17:38
    백마싸모님!! 시이인 냄새가 폴올폴 풍김네당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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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심 2012.06.18 17:58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18 18:07
    백마호 광순이님,
    하하하하~~~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18 18:10
    순진 아우님,
    중부지방 날씨 맑음..
    정말 일주일동안 열심히 일했어요.
    약초같은 산나물에 밥,
    그래서 보는 바와같이 체중이 확~~줄었지요.
    순진이 생각 많이 했어...

    특히 배에서...
    같이 한잔하면 늘 좋을사람..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18 18:11
    해심님,
    묵시적 칭찬에 감사올랍니다.
    바다처럼 마름이 넓으신 우리 海心님..^*^
  • ?
    신의한수(황인수) 2012.06.18 19:36
    헉 이게 얼마만에 보는 주야조사님 수필인가요 여전히 맛깔나는 글솜씨 또다시 즐깁니다 ^^
    근데 무슨일이 있으신건지 왜 시골에서 너훈아가 되어가시는 건가요?
    초야에 묻혀 도를 득하시려는건지... 바지춤 자크만 잡으시면 영락없는 나훈아신데 ㅎㅎ
    늘 건강 조심하시고 배위에서 그 즐거운 웃음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글 또한 늘 기대하고 있고요^^
  • ?
    신의한수(황인수) 2012.06.18 19:37
    아참 사진 중에 저도 나오네요 ㅎ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18 19:47
    바지춤 자크라~~ㅋㅋㅋㅋ
    난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ㅎㅎㅎ
    정말 신의 한수님 뵌지가 오래되었네요...
    참 좋은 동무인데.. 남북 통일이 되어야 뵐 수 있는지....ㅎㅎㅎ
    주중에 함 봅시다.... 휴가 내세욧!~~~
    주중에 용왕님이 특별 특광어 와출을 시켜 주신다고 하니....
    기대하시시고..ㅎㅎㅎ
    늘 감사드립니다.
    사진이 어디멘가요? 얼굴 잊어버려서... 혹 FMC??
    아님 S라인? 라팔마?..ㅎㅎㅎㅎㅎㅎㅎ
  • ?
    고천거사 2012.06.18 21:31
    허걱 ㅎㅎ나뭇꾼? 경운기 기사님? 어부로 변신, 대물 축하 드립니다 언제봐도 조행기가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틱한 소설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순진이 형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19 08:54
    고천거사님,
    잘 계시죠?.. 뵙구싶네요..^*^
    언젠가 글에 '역마살꾼'이라고 했지요.
    어쩔 수 없는 유랑자입니다.
    다음달에 인천에 함 같이 가시죠...
    아짇 덜 받아먹은 술에 안주가 생각나서요...ㅎㅎㅎ
    늘 사랑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서산낚시광 2012.06.19 09:32
    네..
    유랑자 맞는거 같네요..ㅎㅎ
    영혼이 자유로운 유랑자...^^*
    어디서 어느곳에서 무엇을하시든 자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넘 무리하시말구요.
    항상 생동감 넘치는 글들속에 동참해봅니다..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구요..^&^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2.06.19 13:12
    헐..
    8일간 시골에 가신다고 광고(?)를 엄청하시고 떠나시더니..
    시골 사진은 없고 왠 바다루어 광어 사진만..ㅋㅋㅋㅋ
    어찌 되었건 즐겁게 보내신 것 같아 살짝 배가 아파옵니다..^.^;
    선상에서 함께한지가 너무 오래되서..ㅠ.ㅠ..
    얼렁 한번 모시고 선상에서 이슬이 잡는 날을 그려봅니다..ㅎㅎ
    늘 건강하시고요..^.^;
  • ?
    고천거사 2012.06.19 13:42
    주야조사님 과의 동출은 언제나 즐거웠습니다 불러만 주세요 총알처럼 달려 갈렵니다
    몇년전에 담아놓은 복분자와 오디술이 잘 익어 있습니다 내년엔 올해담은 산삼주로 모실께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19 14:20
    서산낚시광님,
    농번기철엔 농원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정말 쉽지않아요.
    일주일간 산속에서 같이 먹고 자면서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참 재미있었어요.
    일도 아주 열심히하구요..
    가을에 감이랑 밤이랑 딸때 또 오라는데...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ㅎㅎㅎ
    그래도 유랑자가 어쩌겠어요. 가야지요...

    서산에도 함 불러주세요. 달려갑니다.
    참, 그리고 가을에 영목항 좌대낚시 갈때 같이 가시면 안될까요?
    같이 가서 뵙고 싶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19 14:23
    이어도님,
    시골사진 저 위에 올렸는데 우찌 안보셨단 말인고...
    참나..ㅎㅎㅎ
    하여간 무쟈게 보고싶은 당신이니까.. 좀 보여주삼..
    가을까지 용안 안보여 주시면 삶이 고달퍼지게 할거에요..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19 14:26
    고천거사님,
    복분자와 오디술을 꼭 먹어야하는디...
    내년의 산삼주는 더 먹어야하고..
    우찌 제가 좋아하는 술만 담궜대야~~~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다음주 금요일 혹여 시간나세요?
    쪽지 주셔요.....
    고맙습니다.
  • ?
    허준 2012.06.20 08:55
    주야조사님.올만입니다.
    어쩐지 물괴기들고찍은사진보다,지게지고찍은 사진이훨 잘어울립니다요.
    그냥초야에묻혀.촌부로 남은여생을 보내심이 어떨런지...ㅋㅎ,ㅋㅎ,요낱말뜻은나도잘몰라,
    회색빛 도시에서의 일상탈출 자연속에서의 삶의충전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백마호 사모님께도 안부인사드립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0 10:12
    허준님,
    정말 오랬만입니다.
    저는 그래도 이 곳에서 가끔 근황을 알려드리는데
    님은 우짜하여~ 도시의 산속에서 헤매이시나이까?.ㅎㅎㅎ
    인천권 광어들이 춤을추며 모두 허준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용안 드러내셔서 함께 광어타작하러 가십시다.
    늘 포근하고 정감어린 모습 뵈올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 profile
    포걸리 2012.06.20 20:49
    영영을 한곡조 멋드러지게 부르신다면~~
    라이브카페 정도에서는 아마도 부킹이 들어오시지 않을까요?
    멋지십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1 08:56
    포걸리님,
    영영이란 노래가 저한테는 쉽지않은 것 같습니다.
    좀 감미롭고 유연한 노래인데 소화를 시키지 못하거든요..ㅎㅎ
    그래도 한번 연습해 볼까요?
    부킹이야기가 나오니 눈이 번쩍합니다..ㅎㅎㅎ
  • ?
    노송 2012.06.21 10:56
    형님 사이버 공간에서 건강한 모습을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그동안 어깨 쇠골이 골절되어 지난해 고생좀 했습니다.
    이제는 나아서 낚시도 즐길수 있습니다.
    아참 글구 경운기 조작은 아주 위험한 농기계 입니다. 저도 시골살때
    직접 경운기 몰고 농사도 지어 보았습니다.
    경운기 운전할때 내리막길에서는 꼭 주의하여야 할 것이 반대방향 브레이크로
    운전하여야 합니다. 내리막 길에서는 가급적 브레이크를 조작하지 말고 힘으로
    방향을 조정하세요
    경운기 운전은 아마 제가 선배일것 같습니다.ㅎㅎㅎㅎ
    언제 선상에서 한번 뵈어야지요
  • ?
    상쾌한아침 2012.06.21 11:09
    주야조사님!
    광어낚시하며 대물우럭 잡는비결 제게만 살짝 말씀하시면 감사.감사. 많이감사.....
  • ?
    광어잡이(김선배) 2012.06.21 12:43
    지게를 지고 낑낑 대다가...
    바다에서 광어잡고 끙끙...
    산 바다를 두루 섭렵 하시는 그대는 정체가 무엇 인가...
    농부..???어부??? 아님...글 쓰는 작가..???....ㅋ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1 14:09
    노송아우님,
    아구!~ 미안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했던가.
    가끔씩 연락할때는 무탈하더만 좀 관심을 덜했더만 그새 큰일이 있었네...
    큰 사고가 있었구먼.. 뺄리 회복되었다니 무척 기뻐요..
    연락 좀 하지...

    경운기 조작이 쉽지 않은건 사실이나 내려가면서 커브틀때가 가장 위험하더만..
    커브틀때면 아예 바깥쪽으로 내려 천천히 커브링 한 다음 다시 조작해야 안전하더만..
    하여간 선배운전자 만나 좋은 교육에 감사해요..
    노송님,
    다음달 주중에 물때 좋을때 시간 한번 내어 전화주세요.
    많이 보고싶네.
    그동안 잘 계시게나~~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1 14:24
    상쾌한 아침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이렇게 안부 주시니 고맙고 반갑습니다.
    개우럭 잡는 비결은 별도로 없는디요? ..ㅎㅎㅎ
    잔 자갈밭이나 사니질대는 광어가 주로 서식하구요.
    거칠고 바닥이 큰 여밭 또는 침선, 어초를 탐색할 때는 이 곳에 우럭들이 주로 서식하기에
    밑걸림 방지를 위하고 봉돌이 주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봉돌을 살짝 띄워 들고 갑니다.
    개우럭이라고 하는 50~60cm정도의 크기의 우럭이라면 5~7년을
    사방이 그물이고 낚시꾼의 꼬심을 그리고 천적을 잘 피해 살아온 영물입니다.
    조심성과 미끼에 대한 탐색이 강하여 함부로 잡히지 않는 이 개우럭들을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채비로 인한 긴장감을 줘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유연하게 자연스럽게 진짜 좋은 먹잇감이구나... 하게 속이는 비결이 상책이죠.
    다음에 기회된다면 이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싶습니다.
    또 한번 뵈어야지요..
    그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1 14:38
    광잡이 친구님,
    내가 언젠가 그랬지... 역마살 필부(匹夫)라고..ㅎㅎㅎ
    아자씨도 서서히 그렇게 되어 가더만...ㅎㅎㅎ
    보고 싶고 또 서로의 우의다지며 선상에서 한잔 나누고 sea 漁 要 ~~
    농부? 어부?... 앞 한자씩 따니.. 작가는 아니고..
    난 그럼 '농어'로구먼.하하하하
  • ?
    김포신사 2012.06.21 21:51
    나후나~너후나~니후나~~~~행님은 무슨 후나입니까? ㅎㅎㅎㅎ
    저도 광어가 잡고 싶어서 잠시 김포에 왔습니다.
    토욜날 홍원항에서 출항합니다.
    행님~다음에 출조 계획은 언제쯤 하세요...
    경운기에서 한컷은 ....멋져부러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2 10:20
    참나!~ '짝퉁나훈아'라니깐.... ^*^
    토욜이면 내일? 홍원항으로 간다고하니 많이 잡아오삼.
    홍원항엔 지금 광어꽃이 많이 피었어요.
    시간내어 보셔요.
    29일날 인천으로 갈 예정, 전화주시길..
    오랫만에 얼굴 좀 보자구.... ^*^
  • ?
    김포신사 2012.06.22 12:16
    아~29일은 배들어 오는 날 입니다....
    어~휴~ 그 다음에 안주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 profile
    포걸리 2012.06.22 21:01
    니두~~불러주심 안될까나?
  • profile
    포걸리 2012.06.22 21:05
    오해의 소이지가 있네요,
    신사님한테 한~~말입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2 22:29
    김포신사님,
    사엄 여전히 잘 되신다니 나도 기뻐요.
    사업이 우선이죠.
    물때 괜찮은 날 서울 올라올때 꼭 연락주시길...
    출조가 어려우면 이슬이 낚시라도 가능하니...
    감사~~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3 06:12
    포걸리님,
    반갑습니다.
    29일날 시간되시면 쪽지 주십시오.
    아직 뵈온지는 없지만 화면상으로 익히 익혀 낮설지가 않습니다.
    꼭 쪽지 주셔요..^*^
  • ?
    정명규 2012.06.25 07:57
    메실밭에서 경운기 운전하는 모습이 시골 촌로와 비슷하다고나 할가나요---
    수염을 보니 고생은 하신것 같은디--
    아무튼 팔방미인 같군요-
    힘도 대단히시고여--우럭,광어 자연산만 드셔서 그런건지
    얼굴한번 보시자고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5 10:55
    명규씨 잘 계시죠?
    힘은 무자게 세지....ㅎㅎㅎ
    날 한번 잡아보세요. 같이 멋진 하루 보내자구요..
    전화 함 주시구~~
  • ?
    신의한수(황인수) 2012.06.25 13:11
    네 FMC가 저예요 주야조사님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6 07:24
    신의한수님,
    잘 생기신 용모를 감추시고 사진찍기 없기...^*^
    예약현황판에 보면 거의 주말에만 출조하시던데..
    주중에 시간이 어려우신가요?
    멋진 선상주막을 만들어 볼테니 시간 함 내어보셔요~~
    오늘, 가을하늘 같고 가을 바람같이 참 시원합니다.
    일터의 대박을 기원합니다.
  • ?
    신의한수(황인수) 2012.06.26 19:13
    주중 출조는 휴가때나 가능할것 같네요 ㅠㅠ
    저도 너훈아되신 주야조사님 용안을 좀 뵙고 싶습니다 흑흑
  • profile
    포걸리 2012.06.26 19:15
    주야조사님 감사합니다,
    때이른 더위를먹어 쉬어가야 해서요,
    주중인 수요일 우러기로 향합니다,
    백마에서 다음에 뵙기로 하겟습니다,
    참고로 김포신사님 보다는 저가 다운샷만은 위 입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7 06:15
    신의한수님,
    휴가때가 언제인가요?
    쪽지 주셔요.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라도 마중 나갈테니...
    맛난 것 준비하여 진하게 한잔 나눕시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6.27 10:48
    포걸리님,
    어디로 우러기 체포하러 가시나요?
    요즘 우러기들이 신경이 극에 달해 신경질을 잡 부리니
    그 약점을 잘 간파하여 꼬들기면 사정없이 물어줍니다.
    좋은 조황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꼭 뵈어요. 포걸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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