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런 곳에 가보면 질이 안좋은 갯지렁이를 팔기때문에 모처럼 기분좋게 나간 출조에 낭패를 보는경우가
종종 있어 갯지렁이를 절여 말려가지고 가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낚시점에서 절인다고 아주 큰 갯지렁이르 1K 사다가 왕소금 7,곤소금 3의 비율로 섞어 사온 갯지렁이와
박스에 넣고 살살 흔들어 섞어줍니다.
그런후 3~40분 정도 비스듬이 세워둡니다.
그럼 갯지렁이에서 이물질과 함께 피가 빠집니다.
그런 다음 신문지 여러겹으로 놓고 절인 갯지렁이를 잘 펴놓고 그위를 신문지 반을 접어 덮어 줍니다.
신문지에 물기가 빠지면 한장씩 빼주면서 1시간정도 그늘에서 건조 합니다.
후 다른 박스에 담아 냉장보관하였다 출조때 가지고 가면 아주 요긴하게 사용 할 수있습니다.
손에 냄새가 배지않고,미끼가 잘 떨어지지도 않으며 여성분들도 사용하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갯지렁이도 절이는군요 ㅎㅎ
굉장히 편할것 같습니다.
통영쪽으로 가면 갯지렁이 한판해봐야 얼마 하지도 않는데.
강원도나 홍원 같은데서 파는것 보면. 에휴... 정말 욕나오더군요.
3000원 한곽에 양으로 따지면 남해에 거의 절반 수준 밖에 안되어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