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여러 조사님들께 자문을 구하고저 합니다.

갈치 낚시 오래 다니긴 했습니다.

바늘이나 기둥줄 모두 자작으로 준비하여 다니는 타입인데 기둥줄에 있어서 요즘 고민이 슬리브로 압착하여 사용을 하는데

두세번 사용을 하면  압착 부위가 끊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특히 입질이 크게 들어오거나 많은 양의 갈치가 붙어서 채비가 무거워진 경우

그러한 현상을 몇번 당하다 보니...채비가 끊어질 경우 거금 3,800원을 주고 산 개인 봉돌도 같이 수장됨

슬리브로 하지 않고 팔자 매듭을 하여 채비를 만드는데 일직선상으로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기둥줄은 경심 40호 삶아서 매우 부드럽게 하여 사용을 합니다

혹시 노하우가 있으신 조사님들께 한수 부탁드립니다

배에서 주는 채비 사용하라는 말씀은 패쓰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Comment '6'
  • ?
    풍산 2018.05.28 15:33
    채비줄의 압착 부근에서 끊어짐은 슬리브 압착시 과도한 힘으로 압착한 원인이라 할수 있네요.
    적당한 힘으로 압착해도 우럭채비 처럼 슬리브가 밀리는 현상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밑걸림이 없기에..),
    아님 슬리브를 기둥줄 굵기에 비하여 넘 작은것을 사용하였거나...
    배에서 지급하는 채비는 주로 7~8단 채비이며 지역마다 단차가 차이가 나지요,
    저는 자작 채비와 더러는 선구점(주로 제주)에서 구입한 묶음 채비(국산)를 이요합니다.
    집에서 묶으려면 줄 꼬임과 줄 사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포기...
    제주 한림항 쪽 선구점 에서 구매한 묶음 채비 2500원(15단)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어부들도 많이 이용하는데 사용해본 결과 추천 하고 싶네요.
  • ?
    오늘도꽝 2018.07.13 00:09
    풍산님 한림항 선구점 기둥줄 찾으러 한림항 선구점을 다뒤졌는데 하얀색 부드러운 줄로된 그 기둥줄 15단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림항에서 그 선구점의 정확한 위치나 연락처 혹은 상호명을 아시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참치잡이 2018.05.28 16:36
    슬리브 압착의 힘은 매우 중요하지요....해서 '8'자 슬리브 한쪽에는 같은 40호 더미줄도 넣어서도
    해 보았는대 나름 제가 내린 결론은 낚시중에 채비 정렬시 슬리브 체결 부위에 꺽이는 현상이 어쩔수 없이
    생기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인 듯 합니다.그래서 슬리브의 끝부분이 날카로울 수 밖에 없는데 지속적인 데미지에 결국 끊어지는 듯 합니다.
    묶음 채비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추전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 ?
    풍산 2018.05.28 22:07
    저도 자작 채비 사용중 끊어지는 경험을 한두번 해보았는데 갈치나 참치, 상어도 걸어 올려 보았는데 쉽사리 끊어지진 않았는데 입감 정렬하고 봉돌 던지면서 목줄이 뱃전이나 다른곳에 걸려 끊어지는 경험은 있었네요.
    혹 제주 갈치 낚시 가시는 지인께 부탁하시거나 아님 인터넷 올 어구를 찾아 보시면 갈치 바늘 , 소모품, 묶어놓은 채비줄 저렴하게 판매 합니다.
    묶음줄은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확인은 못해봤고요...
  • ?
    우럭최 2018.05.30 21:40 Files첨부 (1)

    저 같은 경우는 기둥줄에 슬리브를 넣고 압착하기 전에 순간 접착제를 조금 기둥줄에 뭍힌 후

    첨부의 압착기를 사용하여 슬리브를 압착 합니다.

    이 압착기를 사용할 경우 압착된 단면은 ...최대한 타원형을 유지하며 과 압착의 우려가

    타 압착기에 비하여 매우 적습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8.05.31 09:40
    우선..기둥줄 40호가 끊어진다는 글에 고개가 갸우뚱 하네요.^^
    낚시를 하다보면..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풍산님의 의견대로 밑걸림이 거의 없는 갈치낚시에서 기둥줄이 끊어진다는 원인이
    슬리브에 과도한 힘을 가한 것과 슬리브가 넘 작은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거기에 한가지 첨언을 하자면,
    기둥줄을 삶아서 아주 부드럽게 사용하시는 부분에서 기둥줄이 심하게 약화되지는 않았나
    추측을 해봅니다...
    다음번에는 기둥줄은 직접 삶아쓰지 마시고.. 처리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시거나
    기둥줄은 일부러 삶지 않고 원 상태로 그냥 사용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압착용 슬리브는 1.8~2.0 정도로 사용하시면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즐낚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284 [낚시일반] 초심자를 위한 대광어 시즌의 광어다운샷 기초 이론 - 삼길포 동성호 선장님의 10년 노하우를 풀어냅니다 2021.05.10 1402
4283 [조행후기] 광어다운샷 선상낚시 대광어 시즌 텅 이제 시작!!! 영흥도 명성호 대광어 탐사출조 2021.04.30 1629
4282 [조행후기] 4월 하순의 격비도 여행 - 서해 봄바다 우럭낚시를 다녀왔습니다. 14 2021.04.25 2516
4281 [낚시일반] [영상] 시즌시작 광어 다운샷 #141 2021.04.25 1099
4280 [낚시일반] 동성호 선장님이 알려주시는 선상 광어다운샷 낚시 기초강의 2021.04.22 1434
4279 [낚시일반] 돌문어낚시대 추천해 주세요~ 7 2021.04.04 2435
4278 [장비관련] 가장 간단한 수평 광어 다운샷 채비 방법 2 2021.03.29 3207
4277 [낚시일반] [영상] 쉽게 배우는 낚시바늘 묶음법#137 1 2021.03.20 2888
4276 [낚시일반] 제주 방어+돌돔낚시 조언을 구합니다.. 7 2021.03.04 2789
4275 [낚시일반] [영상] 마라도 열기.붉벤자리낚시#135 3 2021.02.12 4096
4274 [낚시일반] 전동릴 사용관련 시마노 플레이즈 3000xp 3 2021.02.05 3702
4273 [낚시일반] 타이라바 헤드와 타이의 선택(대부분 남해권 수심50미터~70미터에 한합니다.) 1 2021.02.01 3465
4272 [낚시일반] 통영 오징어낚시 방법 1 2021.01.23 4894
4271 [조행후기] 볼락&열기(불볼락) 외줄 선상 낚시에 대해-2편>-장비와 채비의 선택, 채비법 2 file 2021.01.18 5076
4270 [조행후기] 볼락&열기(불볼락) 외줄 선상 낚시에 대해-1편<장르의 이해, 명당 자리는?> 2021.01.18 2951
4269 [낚시일반] [영상] 대구 2단채비 낚시 방법으로 조과를 높이기#134 6 2021.01.07 4107
4268 [낚시일반] [영상] 대형 오징어 웜을 이용한 “왕대구미끼 만들기#133 10 2021.01.03 4078
4267 [낚시일반] 갈치 두벌채비 운용은 충분한 연습과 경험 필요 4 2021.01.01 5052
4266 [알림] 존경하는 조우 제현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22 2021.01.01 2945
4265 [낚시일반] 선상낚시에서 오징어채나 쭈꾸미 굳지 않게 하는 방법 문의 17 2020.12.23 6201
4264 [기타어종낚시] 도루묵 2 2020.12.21 3473
4263 [낚시일반] [영상]꽁치/갈치미끼 썰기 #132 1 2020.12.19 3689
4262 [물고기정보] 오징어는 언제부터 철인가요? 2 2020.12.14 5047
4261 [낚시일반] 비마2000.심해칼치할수있는지요?선배님들 부탁드림니다 2 2020.12.13 3499
4260 [낚시일반] [영상]겨울 갈치낚시정리 #131 2020.12.13 3531
4259 [낚시일반] [영상]왕대구낚시 1편 #130 2 2020.12.10 4033
4258 [기타] 아랫글은 가짜뉴스 1 file 2020.12.04 4572
4257 [알림] ‘염분’이 코로나 19 박멸한다는 연구결과 내놓아 주목. 9 2020.11.30 7077
4256 [낚시일반] 한겨울 장갑끼고 쇼크리더 묶는 노하우 ~ 2020.11.25 5309
4255 [낚시일반] 여수 요즘 갈치채비 단차가 궁금합니다 2 2020.11.20 66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