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할인점, 혹은 놀이공원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원들이 손님에게 함부로


항변할 수 없는 처지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악용해? 무조건적인 대접을 받으려하고,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말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듯하다.


자신의 신분 혹은 보이지 않는다고 인터넷상의 게시글을 이용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자에게


함부로 대하고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 역시 중대한 폭력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이야말로 정말 비겁한 행동이라 할 수 있겠다.


나는 오늘도 곰곰이 생각해 본다.


나는 오늘 얼마나 비겁했었는지를……?.


잡어왕 출조가 궁금하면?

밴드  https://band.us/band/68641980  

991AC2415C6E10341F62B6


물때는8물


만조는11시 전후로


날씨는 가끔흐리고 세찬바람.


 화요일 먼바다 풍랑주의보 상황으로 소형선박은


항해에 주의바람이란 경고문자~^^


99FB57415C6E103520CABA


이렇게 또 바다앞에 있는것은


수요일은 여서도앞으로 간다는 약속 같은것~


99B3D0415C6E1035223DB9


오전내내 바람과 파고앞에 무기력해 질즈음


첫번째 입질로 대방어 낚시을 알리는신호탄!!!


9973B4415C6E103625B32A


그리고 또 다시시작되는 입질~


993C6F415C6E1036270D3E


하나같은 대방어들만~


99AE62415C6E1037235435


290 그람 쇄붙이를 하나같이좋아하는 여서도  ㅜㅠ 대방어들~ 흠


99B3D2415C6E1037235B9E


대단한 여조사님을 만났습니다.


힘이들면서도 지치지 않는지구력과?

 

끝까지~ 1미터를 넘기는 씨알을 맞이하셨습니다.


99EAD9415C6E103720F126


끝 마무리는 항상 선장이~


9948AB345C6E1038236B58


대방어 이녀석 그렇다고 그깊은 바다에서 너무도 쉽게 올라올 것이라면


우리가 꿈꾸던 것이 아님을.......


99492D345C6E103823B419


선장의 프로정신~ ㅍ


9947DD345C6E10392348A9


여조사의 굳게다문 입


큰소리 치겠습니다.(입술에 힘들어 갔습니다.)


991C0A345C6E10391BD129


이리저리 살다보니 온갖 걱정들을 살며시 잠재워


놓고 바람 따라 유랑하는 나그네 되어 잠시 쉬었다 갑니다.


99D645345C6E103A1F6A71


미터급 대방어을 상대 했던지 목이탑니다.


ㅇ여서도 앞에서 하루 잘놀다 갑니다.


996A9A345C6E103A220A25


99F4E9345C6E103B1D6301


빙그레호도 여서도 앞에서 한창 놀구있네요~


9914AE345C6E103B244F86


대방어를상대했던 여조사의 무용담은


오래가고 깊이 남을것입니다.


99ED073A5C6E103C2B44C3


가진 것이 없어 라고 생각이 들 때....우리는 바다가 있어 행복하다고..


99F1EF3A5C6E103C2B5984


이렇게 생각하지 못 하는 이유는


당신이 살아 숨쉬는 고마움을 때론


잊어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9919BA3A5C6E103D223368


99D5CA3A5C6E103D2CB370


이런 아름다고 넓은 바다앞에 우리는 쉬운 것을 어려워하고,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멀리에서 찾고, 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99ED053A5C6E103E2BF912



빙그레호~



999CA03A5C6E103E2D997D


입이귀에 걸린 손님과 선장의 웃음 소리가


여서도 앞바다에 가득합니다.


99F01C415C6E103F2190B6



이제와 생각하니 가족들에게 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것이 많습니다.


"


그걸 너무도 잘 알면서도



995A6F415C6E103F264360


"

세상을 다가진듯한 표정

"


99034A415C6E104020CC89


여서도 대방어를품에~

여서도 대방어지깅이 궁금하면~

잡어왕 010-9031-7676

에게 전화주세요~


99766D415C6E104025C1EE


이러던중에 배뒷쪽에서도 랜딩중이네요~


99EFFC415C6E104121507D


이래뵈도 90에 육박하는 대방어랍니다.


99B7F0415C6E104123253D


배앞쪽에서도


990675415C6E1042209602


또랜딩 중이네요~


99C9063D5C6E104206EEE8


어창에들어가기 직전에~ 잡어왕이 뜰채로 떴습니다.


99B5483D5C6E10430795C1


바람이 불어 80미터 바닥에서 입질이 왔습니다.


99100A3D5C6E1044033561


80미터권 지그는 280~290그램을주로사용하고


ㅇ원줄은 4호~6호까지


스플릿링과 바늘은 지깅5호바늘


99F3193D5C6E104404778D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도중 또 입질은 받는~


99416B3D5C6E104501CCAF


또 달려가서 잡어왕이 사진을 찍습니다.


"


996DF43D5C6E10460931C3


뜰채담는데 성공했습니다.


995875415C6E1046260C8B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 스트레스와 온갖 굴욕의 일들을.......


너나 나나 지천명의 나이에 낀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뿐 입니다.


궂은 일들을 여서도 바다에 빠트리고


굿(good)만 기억하길~


99411F415C6E10461C16C1



"악조건에서도 어창을 채웠습니다."

우리가 소중하게 떠 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99F18C415C6E104721745C


어창에서 낚은대방어들을 꺼내


피빼기(일명 시메를 시작합니다.)


9952D4415C6E104725388B


그러던 중에 마지막까지 여서도 대방어를 꺼내는 조사님~ㅎ


99A277415C6E104824944A


여러마리를 낚았네요~


조황은: 당일날 조사님들의 어획고를~ 사진이나 글로 남기는것


조행기: 글쓴이가 직접참가하고 경험한것을 사진이나글로 남기는것을 말합니다.


995A91415C6E1048268ACD


아니 아직도 50미터나 남았네요~


992513415C6E10492831FB


여서도 앞의 풍어?기록은 오래가고 깊이남을 것입니다.


99A95D3A5C6E10492D29D8


마지막까지 낚시대를 놓지않는 조사님.~ ㅎㅎ


99AA8F3A5C6E104A2D609F


저녁늦게 운전하시는 출조전문점 하시는 분들을 보면


낚시? 또 다르게 마음에 와 닿지요.


 힘이나지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이나


고추가루 한수깔넣어 끓여주는 새벽시장라면을 먹어보시면


어떨까요...


그래도 내자신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엔


뱃머리에 올라보세요^^


내려다보이는 전경과 내발아래 바다를 유심히보면서


내 마음의 동요를 만들어보세요.


여서도 지깅이궁금하면

잡어왕:010-9031-7676





Comment '4'
  • ?
    펄펄 2019.02.21 17:41
    갯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불어도, 꾼들에 열정은 식을줄 모르나 보네요...컴퓨터 앞에 있지만 현장에서 방어와 맞서 랜딩 하는것처럼 전율을 느낌니다 ...살아있는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많은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잡어왕 2019.02.21 18:05
    낚시도 세월따라 점점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또 조행기도 세월따라 변해갑니다..ㅋ
    펄펄뛰는 방어들과 수요일 하루를 즐기다 보니 어느듯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펄펄님도 ??뛰는 방어들처럼활기차게 주말 보내시고 건강한 나날지속되길 기원합니다.
  • ?
    09본부(김병조69) 2019.02.22 08:38
    하루하루 출조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도 주옥같은 글들의 조행기 잘봤읍니다...
    날이갈수록 더욱더 좋아지는 글들....흘러나오는 음악에 저절로 눈이 감기고 음악에 취해봅니다
    언젠가 저도 뱃전에서 웃으면서 랜딩하는 모습을 .....
  • profile
    잡어왕 2019.02.22 11:08
    지금 여서도바다는 대방어와 부시리의 세력싸움이 한창입니다. 세력싸움으로 인해 대방어의 뱃때기의 기름끼가 조금씩 빠져가는듯 합니다. 뱃살의 고소한 맛이 약간 덜해지는 느낌입니다.
    가끔 힘좋은대부시리가 낚이는걸로봐서 부시리가 여서도 앞바다의 지배자가 될듯?

    오랜만에 날씨가 맑고 좋습니다만. 미세먼지가.....ㅠㅠ
    좋은하루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284 [낚시일반] 초심자를 위한 대광어 시즌의 광어다운샷 기초 이론 - 삼길포 동성호 선장님의 10년 노하우를 풀어냅니다 2021.05.10 1401
4283 [조행후기] 광어다운샷 선상낚시 대광어 시즌 텅 이제 시작!!! 영흥도 명성호 대광어 탐사출조 2021.04.30 1629
4282 [조행후기] 4월 하순의 격비도 여행 - 서해 봄바다 우럭낚시를 다녀왔습니다. 14 2021.04.25 2516
4281 [낚시일반] [영상] 시즌시작 광어 다운샷 #141 2021.04.25 1099
4280 [낚시일반] 동성호 선장님이 알려주시는 선상 광어다운샷 낚시 기초강의 2021.04.22 1434
4279 [낚시일반] 돌문어낚시대 추천해 주세요~ 7 2021.04.04 2435
4278 [장비관련] 가장 간단한 수평 광어 다운샷 채비 방법 2 2021.03.29 3207
4277 [낚시일반] [영상] 쉽게 배우는 낚시바늘 묶음법#137 1 2021.03.20 2888
4276 [낚시일반] 제주 방어+돌돔낚시 조언을 구합니다.. 7 2021.03.04 2789
4275 [낚시일반] [영상] 마라도 열기.붉벤자리낚시#135 3 2021.02.12 4096
4274 [낚시일반] 전동릴 사용관련 시마노 플레이즈 3000xp 3 2021.02.05 3702
4273 [낚시일반] 타이라바 헤드와 타이의 선택(대부분 남해권 수심50미터~70미터에 한합니다.) 1 2021.02.01 3465
4272 [낚시일반] 통영 오징어낚시 방법 1 2021.01.23 4894
4271 [조행후기] 볼락&열기(불볼락) 외줄 선상 낚시에 대해-2편>-장비와 채비의 선택, 채비법 2 file 2021.01.18 5076
4270 [조행후기] 볼락&열기(불볼락) 외줄 선상 낚시에 대해-1편<장르의 이해, 명당 자리는?> 2021.01.18 2951
4269 [낚시일반] [영상] 대구 2단채비 낚시 방법으로 조과를 높이기#134 6 2021.01.07 4107
4268 [낚시일반] [영상] 대형 오징어 웜을 이용한 “왕대구미끼 만들기#133 10 2021.01.03 4078
4267 [낚시일반] 갈치 두벌채비 운용은 충분한 연습과 경험 필요 4 2021.01.01 5052
4266 [알림] 존경하는 조우 제현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22 2021.01.01 2945
4265 [낚시일반] 선상낚시에서 오징어채나 쭈꾸미 굳지 않게 하는 방법 문의 17 2020.12.23 6201
4264 [기타어종낚시] 도루묵 2 2020.12.21 3473
4263 [낚시일반] [영상]꽁치/갈치미끼 썰기 #132 1 2020.12.19 3689
4262 [물고기정보] 오징어는 언제부터 철인가요? 2 2020.12.14 5047
4261 [낚시일반] 비마2000.심해칼치할수있는지요?선배님들 부탁드림니다 2 2020.12.13 3499
4260 [낚시일반] [영상]겨울 갈치낚시정리 #131 2020.12.13 3531
4259 [낚시일반] [영상]왕대구낚시 1편 #130 2 2020.12.10 4033
4258 [기타] 아랫글은 가짜뉴스 1 file 2020.12.04 4572
4257 [알림] ‘염분’이 코로나 19 박멸한다는 연구결과 내놓아 주목. 9 2020.11.30 7077
4256 [낚시일반] 한겨울 장갑끼고 쇼크리더 묶는 노하우 ~ 2020.11.25 5309
4255 [낚시일반] 여수 요즘 갈치채비 단차가 궁금합니다 2 2020.11.20 66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