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낚시일반]
2009.02.25 15:10

회숙성에 관한 문의

조회 수 12683 댓글 3
1. 숙성시킨후 먹으면 더 맛이 있다.
2. 숙성시키지 않고 바로 먹어야 맛이 있다.
3. 숙성을 필요로 하는 회와 필요로하지 않는 회가 있어서 분리하여 먹어야 한다.

어느것이 정답입니까?
일반적으로 횟집에서 저는 모듬회를 안시켜먹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대부분
모듬회는 냉장고에 있던것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럭 大자 2키로를
식당에서 주문시 大자 2키로가 3마리~4마리라고 봤을때  회를 치고나면
조금회가 남습니다. 남아도 물론 깨끗한 회인것은 맞겠죠.
그럼 당연히 남는 부분의 회를 냉장고에 넣어두겠죠 또한 다른 횟감중에도
이와같이 남겠죠. 그럼 모듬회를 시키면 당연히 이부분이 나오겠죠
회를 숙성시켜야 맛있다고 하는것은 상술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전 횟집에서
꼭 수족관의 회를 마리수로 시켜서 그 마리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고 먹습니다.
뭐 회뜬후 2,3시간뒤에 먹으면 그게 그거겠죠. 숙성의 기준이 애매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냉장고에서 최소 하루이상 지난 회를 기준으로 봐야 할것같습니다.
사실 횟집(일식집 포함)에서 2.3일 숙성시켰다고 하면서 맛있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있지 않습니까.
인터넷을 봐도 의견이 분분하여 올려 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려 봅니다. 결과가 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Comment '3'
  • ?
    말뚝 2009.02.25 15:53
    숙성이라는 표현은 회를떠서 바로먹지않고 저온에서 일정시간동안 보관하였다가
    먹는경우를 일컫는말이 맞겠지요?
    모든회가 그렇지는 않지만 광어회만큼은 숙성이라면 숙성과정을 거치어 맛있게
    먹어보았고 지금도 광어만큼은 숙성과정을 거치어서 먹고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숙성과정은 앞에서 언급한바와같이 저온숙성은 맞습니다만
    방식의차이가 있습니다.
    방식의 차이라함은 냉장고에서의 저온숙성이아닌 겨울철 되도록이면 추운겨울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곳에 광어를 10시간이상 24시간정도 매달아놓아 자연저온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자연건조를 시키기때문에 수분을 저하시켜 쫄깃하면서도 찰진 광어의맛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반듯이 추운겨울날 바람이 잘통하는 그늘진곳에서 건조,숙성과정을 거치어야만이
    맛있는 광어의 맛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 profile
    민평기 2009.02.25 23:26
    1번, 2번 다 옳은 얘기고 3번도 맞는 말일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 입맛 스타일에 따라서요.
    한마디로 맛의 평가는 주관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회는 숙성시켜야 제맛이다' 하는 자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래서 일본 사람이 좋아한다'라는 자료를 본 적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분이 계실 것 같기도 합니다만.
  • profile
    민평기 2009.02.26 14:00
    생선회 정보 몇 가지를 찾았는데 내용이 길어서요.
    천류일식님, 새글로 올리겠습니다.
    요즘 철에 낚은 고기는 아무렇게나 먹어도 다 맛있는데^^*
    따뜻한 계절이 문제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 [낚시일반] 회숙성에 관한 문의 3 2009.02.25 12683
4254 [장비관련] 갈치 낚시 팁 17 2010.09.14 12680
4253 [기타] 몇칸 몇칸 할때 칸의 길이가 어떻게? 6 2003.12.13 12673
4252 [조행후기] 최근 인천 대광어 낚시에 대한 생각들 8 2018.05.27 12632
4251 [조행후기] 여수의 2박3일 문어낚시 조락기(釣樂記) 22 2016.07.20 12571
4250 [낚시일반] 광어 잡는 법? 2 2005.08.16 12567
4249 [장비관련] 전동릴 밧데리 추천 부탁,,,,, 18 2009.06.20 12556
4248 [낚시일반] 배낚시의 명당자리. 8 2004.11.02 12546
4247 [장비관련] 열기대 갈치대 추천요..선배 고수님들..... 3 2011.01.21 12545
4246 [장비관련] 시마노 포스마스터 400 사용법 문의 10 2017.04.10 12542
4245 [낚시일반] 오천항에 적합한 오천스타일'주꾸미 채비모음', 애락의 오천항 釣行記 18 file 2012.10.10 12506
4244 [낚시일반] 주꾸미 낚시 합사줄 사용중... 11 2018.11.07 12501
4243 [낚시일반] 합사 매듭법 1 file 2015.01.31 12496
4242 [조행후기] 깊어가는 가을날, 꿈뫼포 왕주꾸미와 왕갑오징어 낚시. 46 file 2016.10.10 12493
4241 [장비관련] 레귤레이터(전압 안정장치)에 대하여- 39 2009.06.12 12475
4240 [낚시일반] 쭈꾸미 채비 만드는 방법 아시는분 7 2010.09.14 12471
4239 [장비관련] 갈치 바늘 어떤 것이 효과가 좋은가요? 13 2011.11.30 12460
4238 [장비관련] NS 킹덤 갈치대 4 2016.10.17 12443
4237 [장비관련] 전동릴 밧데리는 주로 무엇을 사용하는지요 12 2004.01.06 12435
4236 [낚시일반] 가거초 우럭낚시 미끼...!! 8 2013.12.01 12434
4235 [낚시일반] 합사연결법 1 2015.01.31 12433
4234 [낚시일반] 우럭미끼 8 2015.03.11 12412
4233 [낚시일반] 광어 잘 잡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2006.09.01 12393
4232 [조행후기] 10월~11월, 오동통 물오른 '갈치 연줄로 줄태워 제대로 훅킹시키기' 방법 제안 65 2014.10.05 12373
4231 [장비관련] 쭈꾸미 낚시대에 관하여. 4 2016.09.17 12350
4230 [조행후기] 9월 6일 소래포구, 대부도 망둥어 낚시 기행기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2009.09.08 12347
4229 [낚시일반] 대청도우럭낚시 개인출조 5 2008.03.23 12339
4228 [조행후기] 왕초짜 [타조] - 갈치 낚시 보고서 4편(마지막) 4 2013.10.30 12316
4227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제주 갈치낚시 11 2010.08.29 12283
4226 [장비관련] 선상낚시에 좋은 합사 추천바랍니다 12 2010.01.07 122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