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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9.08.11 11:52

망둥어들의 반란

조회 수 15287 댓글 41
망둥어 몇 마리가 모여서 회의를 하네요...

망둥어1) 얘들아, 이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인간들이 떼로 몰려와서 우리를 잡아갈텐데 어떡하냐~~~      
망둥어2) 야, 야, 우리가 고기냐? 고기 취급도 못받는데 그냥 대충 살어!!!
망둥어3) 이런~~~ 우리가 우럭보다 못한 게 뭐있다고 대충 살라고 그래!!!
             비록 우리가 지저분한 뻘에서 살기는 해도 우럭이 하는 건 다하잖아!!!
             회로도 먹지, 매운탕이나 지리로도 먹고, 말렸다가 쪄먹거나, 바짝 말려서 구워 먹거나, 그냥 졸여 먹어도 되고...
             너도 먹어봐라, 국물맛이 끝내준다니깐~~~
망둥어2) 누가 맛이 없다고 그랬어? 어부지리에서 찬밥이니까 그냥 신세타령하는 거지...
망둥어3) 그렇다면 우리가 어부지리에 홍보를 해야 되잖아!!!
망둥어1) 야, 홍보고 뭣이고 간에 살아남아야 할 것 아니냐, 바보들아~~~ 니네들 몸 조심하고 애들도 함부로 싸돌아다니지 말라고 해라이~~
망둥어2) 그러지 뭐... 쩌~ㅂ...
망둥어3) 하여간 우리 이제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자!!! 마지막으로 우리 구호나 외치고 헤어지자. 따라 해봐!!!
           “ 어부지리는 우리를 고기로 인정하라! 인정하라! 인정하라! ”
           “ 킬러님은 우리 동네에 방문(탐방)하라! 방문하라! 방문하라! ”

망둥어...
참, 고기같지도 않은 것이 저로서는 남다르게 정감이 간답니다.
중학교 다닐 때 처음으로 낚시를 접하게 된 것이 망둥어 낚시지요...
그러다가 재작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화성에 있는 ‘백미리’라는 곳을 접하게 되어,  옛 추억이 생각나서 애들 데리고 가봤는데, 완전 물반 고기반...
서울 가까이 이러한 망둥어 소굴이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백미리의 장점으로는,
1. 가족단위의 낚시로 적격임(완전 소풍가는 기분...특히 애들이 좋아한답니다...)
2. 경비 대비 만족도가 큼(마릿수에 있어서 우럭보다는 확실한 조과 보장!!! ^-^)
3. 물때에 영향을 받지 않음(배낚시에 비해서...)
4. 주차장 바로 옆에 돗자리 펴서 휴식 + 취사 공간
5. 주차장이 넓음
6. 기타 등등...

백미리의 단점으로는,  
1. 체력 소모가 많음(주차장에서 1km는 걸어가야 됩니다)
2. 공짜가 아님(청소비, 화장실, 수돗물 사용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습니다)
3. 사람이 많이 몰림
4. 돈은 받는데 관리(쓰레기, 납 수거 등)는 별로...

주의할 점은,
1. 간조 타임을 미리 알고 가셔야 하고,
2. 사람이 적게 몰리는 아침시간대가 유리하고,
3. 미리 용변을 보셔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4. 제일 중요한 건 안전(특히 술드신 분)...
(재작년인가... 술 드신 분이 물이 들어왔을 때 물에 빠졌으나, 빠져 나오지 못하고 그만... 뻘에서 하게되는 망둥어낚시는 물색이 탁하여 물이 찼을 때 빠지면 발견하기가 어려우니 특히 조심하시길... 그 사고 이후로 백미리어촌계에서는 물이 방파제를 찰 때쯤이면 밖으로 나가도록 통제를 하더라고요...)  

저는 애들 자연학습 시킨다는 핑계로 데리고 다녔지만, 사실은 저 자신을 위해서 사리 물때에 배낚시를 안가거나, 토요일 배낚시가서 조과가 시원찮을 때에 백미리에 가서 애꿎은 망둥어들에게 스트레스를 풀었답니다.

원투낚시대는 투박하여 손맛을 제대로 못느꼈는데, 루어대로 하니까 손맛이 죽여주더라고요(늦가을에 살찐 놈 3~5마리를 걸어 올릴 때는 완전히 환상적이랍니다...)
多걸이 요령은 우럭 잡는 방법과 동일!

따라서 모처럼 가족 나들이겸 자연학습을 시키려거나, 수전증을 저렴하게 치료하고 싶거나, 손맛의 한을 풀고 싶거나, 망둥어 요리의 별미를 느끼고 싶거나, 시간을 절약하고 싶으신 분은 백미리로 GO~ GO~~~  ^-^~~~!

Commen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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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8.11 12:02
    재미있습니다. ^^*
    망둥어 고기 맞는데요. 처가가 진도라 장모님께서 칼등으로 자근자근 다진 후(?)에
    떠 주시던 망둥어 뼈회가 문득 생각나게 하시네요.
    시골 막장에 찍어 먹던 그 고소한 맛...
    망둥어 테마로 백미리 한 번 다녀와야 겠네요. 수도권에 인접하고 가족이 있는 풍경이면 어디든 못 가겠습니까?
    풍산님께서 어제 선재도 망둥이 타령(?)을 하시더니 솔깃하시겠는데요.
    작년엔 망둥어가 무지 늦게 붙었었는데, 올 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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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2009.08.11 12:31
    아~ 여기에도 망둥이 사랑하시는 조사님이 계신줄을 왜 몰랐을까요....
    대부도, 제부도(백미리쪽),영흥도 쪽으로는 망둥이 잡으러 5년여 찾아다녔습니다.
    팔월 중순 넘어서면 탄력좋고 아주 가벼운 망둥이대와 적당한 크기의 스츠로플 박스 중앙에 구멍을 내고 그 구멍으로 어망입구(철사부분)를 구겨 넣은후 편다음 박스 안쪽에다 입감과(갯지렁이나 민챙이), 마실물 등을 넣은후 가슴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신고 물로 들어갑니다.
    어디? 선재도 다리 아래쪽 동네 중간쯤에서....썰물때를 맞추어 내려갔다가 밀물때 물길따라 올라오면서 낚수.....물론 가을이 되기전이라 씨알은 작으나 손맛과 많은
    운동이되므로 강추입니다.
    시간이 지나 망둥이 엉덩이에 살이오르고 가슴이 부풀면 선감리(제부도 방향 영어마을 옆동네)로 자리를 옮겨 작은 댄마에(작년까지 종일 2만냥 화장실 무 ) 몸을 의지하고 본격적인 망둥이 낚시.....인천권 망두이 서식지로는 최 적지라고 어디선가 본것같네요. 작년에 포획한 망둥이 아직 남아 있네요, 15일 동호회 정출때 물에 담구었다가 조림요리로 개지고 가서리 출항때 회원님들께 술안주로 내 놔야징...
    혹시 이어도님! 이글보고 태클걸기 없시다 ㅎㅎㅎㅎ,
  • profile
    kapa 2009.08.11 12:33
    어릴적 장봉도에가서 나가는 물 따라 민챙이잡아 철사줄에 꿰어 미끼로 사용하던때가 떠오르는군요.
    들어오는물에 대낚응 담구면 1초도 안돼 물리곤하던 망둥어가 이젠 개체수가 많이 줄었던데 백미리에는 물반 고기반이라니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배를 갈라 말린후 쪄먹거나 구워먹으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 친구들은 보통 2~300마리씩 잡았던 망둥어...
    추억을 더듬게 해주신글 참 잘읽고갑니다..^^
  • profile
    민평기 2009.08.11 12:37
    아~~ 소수^**^(?) 마니아를 위한 아주 귀한 정보!
    경험이 거의 없어 잘 모르는 분야지만
    듣기만 해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글을 '알.배'로 옮겨 갑니다.)
  • ?
    감성킬러 2009.08.11 12:51
    몇 해 전 선배 어머님의 특명을 받고 망둥어 포획(?)에 나섰던 적이 있습니다.
    감생이에 완전 빠져 있던 때라 궁시렁거리면서 막노동(?)으로 내 몬다고 입이 댓발이나 나와서 길을 나섰습니다.
    강화도에 가서 배를 타고 낚시를 시작했는데 선장님이 쓰시는 채비도 미끼도, 우리
    일행과는 사못 달라서 유심히 봤더니 세상에나...
    그 비싼 강화산 숭어 갯지렁이에 10단 외줄 채비로 씨알 좋은 망둥어를 몽땅걸이를 해 내는데, 참 경탄했습니다.
    순식간에 쿨러 채우고 유유자적...
    저희 일행은 3단 묶음추 채비로 몇 배의 시간을 더 투자하고서야 겨우...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었습니다. ^^*
  • ?
    풍산 2009.08.11 13:15
    만석부두에서 가을을 넘기는 문턱에 들어서면 망둥이 낚시배도 출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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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피쉬 2009.08.11 13:32
    중 2때인가...
    하루종일 부둣가 배위에서 망둥어 한 마리를 잡고서는,
    바께스에 바닷물을 담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집에까지 살려와서 머리 자르고 내장 빼고 껍질을 벗겨,
    통째로 고추장에 찍어 우물우물 씹으면서,
    고소하고 단 맛에 만족해한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여럿 분들이 망둥어에 관한 추억이 있으신 걸 보니 우리 망둥어도 그리 외롭지가 않겠네요...
    정말 ‘망사모(망둥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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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8.11 13:51
    '망사모'??? 대박입니다.
    혹 망사스타킹을 사랑하는 모임은 아니죠? 농담입니다...ㅋㅋㅋ
  • ?
    락피쉬 2009.08.11 14:46
    깜빡했네요...

    백미리 망둥어낚시 TIP 하나(저의 기준)

    백미리에서 파는 묶음채비는 원투낚시용이랍니다.
    따라서 루어낚시대로 하면 마치 투포환 던지는 기분...
    (대나무 낚시대용으로 가벼운 채비도 팝니다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월곶에 바람쐬러 갔다가 바늘 5개짜리를 사용하여 망둥어를 잡는 것을 보고는 당장 사서 추(백미리것 보다 더 무겁습니다)를 떼어 버리고 가벼운 걸로 바꿔서 백미리에서 사용해봤습니다.
    효과는 대 만족!!!
    다음에 시간이 허락되면 자작채비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 profile
    이어도 2009.08.11 15:08
    풍산님..
    저도 망둥어 좋아합니다..^.^;
    술안주로는 망둥어 말린것을 찐뒤 조근조근 씹어먹는게..
    동해안 오징어 못지 않죠..ㅎㅎㅎ
    아직 시즌은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망둥어는 1년생이니 우럭과는 달리 치어라는 개념은 없을테니..
    원투로 몇마리 잡는다고 뭐라할것은 없겠죠..^.^;
    가을되면 찬바람 불고 명태(?)만한 망둥어 잡는 재미도 쏠쏠한데..
    가족 낚시로는 최고죠..
    작년 11월에는 어부지리 6자방 번출을 계획했었는데..어부지리님께서..
    조황등을 고려해서 취소된 적도 있었습니다..참고 하시길..ㅎㅎ
    올해는 한번 추진해 보심이..
  • ?
    풍산 2009.08.11 15:30
    내기억으로 주야 조사님께서 만석부두에서 출조하실려고...해서 동행하려 했으나 날씨등등으로 취소 되었는디....
    해마다 망둥어 사냥을 합니다. 위에 말한 선재도 다리 아래쪽과 영흥대교 건너기전
    바다에서, 또한 선감리에서....작년에도 몇몇이 같이가기도 했으며, 한번은 댄마 몰고 나갔다가 스크류가 그물에 걸려 뺑이친적도 ㅎㅎㅎㅎ
    락피쉬님! 망둥이 자작채비 만드실때 편대채비 작은것, 또는 판매용 편대 작은것으로 단차는 25~30정도로 3~5단채비면 좋더군요. 외줄 채비보다는 편대채비가 줄꼬임에 대처하기 좋고 바늘은 세이코 22호바늘이면.....바늘묶어 끝에 핀도래 매어가지고 바늘교환때 손쉽게 교환되고요....
    활성도가 좋을때는 갯지렁이보다는 오징어 채가, 또한 갯지렁이를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굵은소금으로 절여 사용하면 오래가며 쉬 떨어지지 않더군요. 개체수가 많은곳은 관개 없다지만 들물때 폭발적인 입질이 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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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2009.08.11 15:34
    아! 대부도 말부흥이라는 마을에 가보신분 있는지요?
    승마랜드쪽인데....., 주차장에 파킹하고 원투릴(민물용 가능허면 가벼운것이...)
    한대와 입감 괴기바구니 장화신고 한참 걸어가서 바다에 던지면...거기도 망둥이 잡을수있는 장소중에 하나...가을에 손맛 쥑입니다(참고로 선감리 맞은편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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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피쉬 2009.08.11 16:26
    풍산님의 망둥어 사랑과 해박함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비는 가지채비와 편대채비 둘 다 고려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도 편대채비가 더 나을 듯 합니다.
    작년에 오징어채를 잘게 썰어서 가지고 가봤으나 반응이 영 신통찮았는데, 다시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백미리는 날물때라도 방파제를 따라가면서 골을 이루어 바닷물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낚시하기도 편하고 잘 잡히더라고요...
    물이 많이 빠진 뒤에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서 잡아도 잘 잡히고요.
    많이 잡더라도 손질하기 귀찮아서 집에 올 때는 큰 놈 20마리 정도만 살려서 가져오고 나머지는 그냥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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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크(권용태) 2009.08.11 16:45
    풍산성님 올가을 가실때 지도 델꼬 가주세요~~~
    안그러심 풍선카페(풍산 동해침선 만들기-- 현회장:동해 부회장:감성킬러)에
    가입해서 사무장 할겁니다 ㅎㅎㅎ
  • profile
    이어도 2009.08.11 16:54
    ㅎㅎㅎㅎ..
    헐크님..동해침선이 아니라 독도침선 아니었던가요??..ㅋㅋㅋ
    암튼 풍산님 인기가 절정을 이루시네요..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들 모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요..^.^;
  • ?
    해피짱 2009.08.11 17:09
    망둥이에 대한 글을 보면 반가운 1인 입니다.
    글 본김에 저도 TIP 하나 드리고 갑니다.
    대부도에서 영흥도 가기전 오른편에 구봉도 들어가는 길...
    쭈~~욱 따라 들어가면 바다낚시터 많은 곳 지나서
    해안가 아무곳에나 파킹 하시고...
    윗 선배님들 말씀처럼 낚시 하심 됩니다..
    원투 또는 루어대에 지렁이 끼워서 던지면 던지자 마자
    바늘 수 대로 다 물어 댑니다.(지금 어른 중기 만한 크기임.)
    가족들과 가면, 주변 음식점에서 칼국수 먹고,,, 푹 쉬면서
    나들이겸 손재미를 볼 수있습니다..
    갯벌을 묻힐 필요도 없고... 들물때부터 중날물때 까지 픽크 입니다.
    낚시 시간이 2시간 정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TIP 한가지 더....
    지금 시즌에 잡히는 손가락 크기의 망둥어는...
    참 귀한 미끼 입니다...(시중에서 구하기 힘듭니다.)
    뭐에 쓰는 미끼냐하면... 광어 입니다..
    산채로 쓰면 좋으나.. 그게 힘들기에..
    냉동을 하였다가... 배낚시에 미꾸라지 대신 사용 합니다..
    광어가 거의 환장하는 수준의 미끼입니다..
    인천남항의 광어 전문 배낚시(하루에 33마리 조황기록-2006년)
    선장님의 강추 미끼 중에 하나 입니다.
    전에 10마리 포장 3~5천원 했는데.. 요즘은 없더군요..
    속는 샘 치고 한번 해보시길 적극 권장 드립니다..
    광어가 달려드는 느낌이 실시간 전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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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아빠 2009.08.11 18:27
    백미리~ 친한 형님의 고향이라서 저도 한 2년 즐겁게 망둥어 낚시 했습니다.
    던지기만 하면 두두둑,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나, 사람이 무서운 것은
    그 많은 사람들 덕에 이젠 바다가 썩어가고 있으며 망둥어도 개체수가 엄청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별 재미를 못 봤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운영하시는 마을분들께서 쓰레기 처리와 납추의 수거에는 관심이 적은 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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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사냥 2009.08.11 18:34
    복날 주인들이 기르는 똥견들을 보신탕을 위한....재료
    보신탕 거리가 되는것을 방지하기위한 똥견들의 반상회를 풍자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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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피쉬 2009.08.11 18:59
    그렇네요...
    제가 과장 표현해서 물반 고기반이라 그랳지, 실상은 고기반 사람반입니다...
    한 번 TV에 나온 뒤로는 사람들이 엄청 모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덜 몰리는 시간대에 주로 갔는데, 나름대로 손맛은 보았답니다...

    구봉도는 2000년도에 식구들이랑 한 번 가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서 망둥어 잡은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지금과 달리 시화호 썩은 물을 방류하던 때라서 가끔 가다가 등이 굽은 망둥어도 나오더라고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아~~~ 사랑하는 망둥어를 광어 미끼로...
    해피짱님, 잔인하시네요... 농담입니다 ^ㅇㅇ-
    하지만, 저는 그렇게 안할렵니다...
  • ?
    풍산 2009.08.11 19:16
    락피쉬님! 백미리, 해피짱님께서 알려주신곳 구봉도외에, 영흥가는도로 왼쪽의 쪽박섬 영흥대교 못미처 오른쪽으로 들어가는곳, 영흥대교 건너 발전소가기전 왼쪽 도로아래 뻘밭등 여러곳을 다녀 봤지만 제일 빨리 망둥이가 고개 내미는곳은 선재도 다리 아래쪽으로 기억하고( 다른곳과 비교하면 바닥이 뻘과 잔 자갈, 굴껍데기등으로 구성), 빨리 자라는것 같더군요, 더러는 손바닥만한 우럭과 광애도 올려본적 있고요. 허나 동네 사람들이 그물과 배를 동원하여 마구잡아들이고,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면 많게는 100여명이 낚시대 들고 물속으로 들어 온적도...., 가을 망둥이 손맛과 조황은 그중 선감리라는 곳인데 덴마배를(작은 목조선,경운기엔진) 이용하여(20000냥), 조그마한 보트독선(5~6명,200,000)로 하루 종일 낚수하면 두번만 가면 생각날때마다 겨우내 먹을양을 잡을수 있을겁니다, 더러는 가족 나들이도 보았는데, 결정적인것은 화장실이 없다는것이고, 한번 나가면 들물때까지 낚시를 해야 된다는거...
    백미리도 가보았습니다.TV 6시 내고향에도 방영되었죠? 망둥이잡는거) 집에서(인천만수동) 거의 왕복 100km가 넘는것 같던데...
    3년전쯤 기억으로...전 배타는곳 바로 위에서부터 바닥 보일때까지 낚시하고동행하신분은 물길따라 멀리까지...한 200~300마리정도 포획(원투릴이 아니고 120~30cm정도의 가볍고 탄력좋은 일자 낚시대... 헐크님! 가을에 망둥이 번출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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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2009.08.11 19:22
    기왕 나온예기니까, 한마디더....손바닥만한 망둥이 머리 잘라내고 머리뒤부분을 칼로 살짝 흠집낸후껍데기를 꼬리쪽으로 벗겨낸후 꼬리를 잡고 지느러미를 꼬리쪽에서 머리쪽으로 올리면 지느러미가 쏙빠집니다.(물론 놀래미도 같은 방법으로...)
    다음에 내장 부분을 칼로 긁어낸후 초장 뭍히고 이슬이 한잔 먹어본 사람아니면
    표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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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씨★ 2009.08.11 20:50
    영흥 화력발전소 한참 공사할때 유수지(지금은 못들어가지요?)뚝방 중간에 배수구에서 명태만한 망둥이를 잡던기억이......^^;;;
  • profile
    어부지리 2009.08.11 21:48
    고래사냥님 풍자 글은,
    사람에 따라 이해하기 난감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본 글에 댓글로 달린 까닭이 주된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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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블루 2009.08.11 22:05
    초딩,중딩..여름방학은 망둥어를 잡아 용돈벌던 시절이었습니다.
    강화도 물골의 망둥어가 많이 없어 졌더군요..

    망둥어를 루어대로 낚시 할 때에는 다운샷 리그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작년에는 꿀꺽이 웜으로 망둥어를 잡았습니다.
  • ?
    락피쉬 2009.08.12 00:24
    풍산님의 가르침 소중하게 입력해놓겠습니다...
    수제자로 강제로 등록하겠습니다...

    블루님께서 말씀하신 방식은 5~6년 전에 꽃지 해수욕장에 갔을 때 혹시나 싶어서 할매바위 지나서 물 고여 있는데에서 시범적으로 해본 기억이 나네요...
    루어낚시대로 지그헤드에 웜이나 갯지렁이를 끼워서 해보고, 다운샷 리그도 해보고, 묶음채비도 해보고...
    하여간 별짓을 다해본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상하게 갯지렁이에는 반응이 있는데, 웜에는 전혀...
    루어낚시 왕초보 때의 경험이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지금도 초보...)

    그때쯤 강화도 장어타운 바로 앞 선창가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망둥어를 잡길래 3명이서 50마리 잡았었는데,
    몇 년 지나서 가보니까 썰렁하니 아무도 안잡더라고요...
    어찌나 마음이 허전한지...
  • ?
    앵두 2009.08.12 07:15
    우와 망둥어 인기가 이리 좋을 줄이야,,,, 예전에 주야 조사님께 망둥어 잡는 방법을
    들은 적이 있는데... 한번에 200마리정도.. 어부지리에 공개 했다가는 망둥어 씨 마를꺼 같아 입이 근질거려도 참아 봅니다. ~~ 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8.12 07:36
    앵두님!~ ㅎㅎ 공개하지 말고 함께 10월말 정도에 가요~~
    잡아 잘 말려서 겨울내내 안주용으로 적격인데.... ^^*
    1박2일 그곳으로 갑시다... 배타지 말고 잡게....
    사람이 너무 많아 수질 오염도가 심한 인천권이나 아산만권은 비추입니다.
    그래도 좀 덜한 광할한 갯벌이 펼쳐진 가로림만, 그리고 오붓하고 조용한
    태안 통개항쪽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송도, 평택, 영흥도의 갯벌을 다 막아버려 망둥어의 서식처가 사라져
    개체수 급감된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올라온 녀석들 보면 오염으로 인한
    변형종이 많아 저는 좀 멀리 갑니다...
  • ?
    bird 2009.08.12 07:40
    신입입니다. 선배조사님들께서 혹 망둥이 출조하실때 불러주시면 무조건 달려 가겠습니다. 꾸벅
  • ?
    감성킬러 2009.08.12 10:01
    작년은 망둥어가 무척 늦게 붙은 걸로 기억납니다. 가을 쭈꾸미도 그랬구요.
    아무래도 수온의 영향인 것 같았는데, 올해는 어떨런지...
    망둥어 탐사팀(?) 조직해도 될 정도로 인기 절정이네요. ^^*
  • ?
    이태인 2009.08.12 11:18
    망둥이잡이에 댓글이 30개씩이나, 인기좋네요..
    제 경험은 루어대에 쏘가리웜, 지그헤드 대충 달아서 , 바닥착수후 , 살살 릴링
    그러면 두두둑 하는 입질옵니다.
    가족낚시할때 해보세요. 갯지렁이보다 마릿수 안 뒤집니다.
    갯지렁이 끼워주고 , 목구멍까지 먹은바늘 떼주고 하다보면 시간 많이 걸립니다.
    지그헤드에 쏘갈웜 달아서 해보니, 갯지렁이 쓰는분보다 마릿수 , 씨알 다 만족합니다. 낚시도 깨끗해지고여.
  • ?
    앵두 2009.08.12 12:07
    예 주야 조사님 ~~ 무조건 call 입니다. 9월 선상 계획 해볼께요..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 ........ 비가 많이 옵니다. 항상 건강 유념 하세요.
  • ?
    풍산 2009.08.12 14:25
    장고항이나, 용무치항에서 많은사람들이 바다물에 들어가서 망둥이 낚시하는 모습도 출조길에 보았습니다, 선재도나 말부흥쪽에서는 말린 망둥이 한관(보통 100마리)에 6~7만냥씩 거래한다는데 없어서 못 팔았다는 소식도.....가을돌아오면
    망둥이 사냥 함 추진해야 되것습니다. 우선은 가까운곳으로....
  • ?
    수언짱돌 2009.08.12 17:57
    날씨가 안조아 출조를 몬하니
    괴기도 아닌것이 괴기소릴 내는구려

    그옌날 망둥어는 개먹이가 지분수고
    오늘따라 어부지리 조사님들 망둥어를

    괴기취급 귀한대접 칙사대접 호강하네
    다시보세 망둥어들 술안주엔 최고라네
  • ?
    락피쉬 2009.08.18 09:57
    기회가 되면 풍산님께서 알려주신 루트를 따라 답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개발하고요...
    그러다 보면 망둥어 지도가 그려지지 않을까요?

    배낚시 대중화를 표방하는 어부지리 사이트에 괜히 망둥어 얘기를 꺼냈다가 파장이 커지는 것을 보니 무척 당황스럽네요...
    또한, 전통적인 낚시방법으로 망둥어를 잡으시던 고수님들을 두고,
    짬뽕낚시(원투낚시 + 루어낚시 + 배낚시<물이 찼을 때 고패질 하면서...>)를 하다 보니,
    이단으로 몰려 망둥어계에서 파문당하지 않을련지 모르겠네요... ^ㅇㅇ^

    하지만, 어렵게 살던 시기에 부담없이 친근하게 접하던 망둥어를,
    좀 살만해졌다고 마치 조강지처를 내팽개치듯이 홀대하지 말고,
    아끼고 사랑하자는 의미에서 글을 올린 것이니 이해하여 주십시오...
    그런 점에서 저는 망둥어들의 삶의 터전인 그 광대한 새만금 갯벌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프답니다...
  • ?
    락피쉬 2009.08.19 11:41
    망둥어 살리기 Tip

    망둥어를 잡아서 그물망에 담아 놓으면 집에 가져가는 사이에 대부분 죽어서 냄새가 심해집니다.(물론 빨리 얼음에 재워놓으면 괜찮습니다만...)
    그래서 가능한한 살려서 가져가는게 좋은데, 그 방법이 번거롭습니다.
    (100% 생존하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애들이 좋아하고 싱싱해서 회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먼저 아이스박스에 바닷물을 담아놓고 망둥어를 넣은 후 수시로 물을 갈아줘야 됩니다. 안그러면 수온이 높아지고 산소도 부족하여 금방 죽습니다.
    아니면, 살림망에 넣어 놓았다가 낚시 끝내고 집에 갈 때 위의 방법을 사용하면 되는데, 백미리의 경우 게들이 막 물어 뜯어서 살이 덜렁덜렁~~~
    2) (성능좋은) 기포기로 산소를 계속 공급해줘야 합니다.
    3) 얼음을 사다가 아이스박스에 넣어줘야 됩니다. 안그러면 집에까지 가는 몇시간 사이에 차내의 온도로 인해서 거의 망둥어찜이 됩니다.

    물론 낚시를 끝내고 금방 집에가면 모르겠지만,
    집에 가는 도중에 식사를 한다든지, 차가 많이 막힌다든지 하여 몇시간이 걸리게 되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저는 망둥어회를 크게 썰어서 먹는 타입인데,) 망둥어회는 (붕장어회같이) 잘게 썰어야 된다네요...
    안그러면 최대한 꼭꼭 씹어드셔야 됩니다.
    그래야지 단맛도 충분히 느끼고 충도 죽일 수 있을테니까요...

    에피소드 한 가지,
    재작년에 집에서 키우는 개(스피츠)를 데리고 백미리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애들이랑 방파제 밑에서 낚시를 한다고 개를 물과 망둥어가 담긴 아이스박스에 묶어 놓았는데,
    뭔가 철퍼덕 하는 소리가 나길래 뒤돌아보니,
    세상에나~~~개가 방파제 아래로 떨어지면서,
    (애들한테 갈려고 뛰어내린 것 같기도 하고...)
    아이스박스가 뒤집어지고, 망둥어는 쏟아져서 이리저리 날뛰고, 그 하얗던 스피츠는 진흑 범벅에 지가 잘못했는 줄 아는지 벌벌 떨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대충 줏어담고 다시 개를 방파제로 올려놓고 그 상태에서 끝까지 낚시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망사님'들!
    올 가을에는 물때 좋은 날에는 배낚시를 가시더라도,
    그 외의 시간에는,
    올해가 가기 전에,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망둥어를 잡으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 ?
    락피쉬 2009.08.19 18:28
    또 글을 쓰게 되어서 죄송...
    '알배'를 잘 활용하는 건지, 아니면 '알배'를 귀찮게 하는지...^ㅇㅇ^

    제 고향에서는 망둥어를 '꼬시래기'라고 부른답니다...
    그런데 그 어원이 어디서 왔는지 그 어릴 때(중2)부터 궁금하더라고요...

    A) 망둥어가 머리가 나쁘다고 그러던데, 낚시대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방법으로 꼬셔서 잡기 때문에 그러는지?
    B) 아니면 그 씹는 맛이 고소하다고 하여 그러는지?

    제 고향 방언으로 '꼬시다'란 말이 있는데,
    그 뜻으로 '유혹하다'와 '고소하다' 둘 다 있어서 헷갈리더라고요...
    어감으로 봐서는 'A'가 더 가까운 것 같은데...

    또한 전남 장흥지역에서는 우뭇가사리 같이 생긴 해조류를 (면발처럼 꼬실꼬실하다고 하여) '꼬시래기'고 부른다고 그러네요...
    가격이 미역보다 8배나 비싸고...
    이걸 냉면으로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도 좋다네요...

    어느게 원조 '꼬시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 ?
    풍산 2009.08.19 19:49
    락피쉬님! 고향이 혹 전남 장흥이신가요?
    저가 장흥 용산에서 3년 살닥 순천에서 5년여...지금은인천에서...
  • ?
    락피쉬 2009.08.20 02:11
    독서실에서 눈빠지게 공부하고 오니, 풍산님께서... 꾸벅~~~

    장흥이 고향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남다른 기억이 있는 곳이랍니다...
    군 일병 때 제 바로 밑의 애가 (굉장히 착했는데) 적응을 잘 못해서,
    부대장의 지시로 특별휴가를 받아 주소만 들고 걔집을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계 내력이 그래서 착잡하더라고요...

    더운 여름에 껄쭉한 막걸리를 대접받았는데,
    어찌나 꿀맛인지 두 통이나 비웠네요...
    장흥 사람들 인심이 참 좋더라고요...
    장흥에 잘 하는 한식집이 있다던데 완전히 상다리가 부서질 정도라면서요...
    꼭 가볼 생각입니다...
  • ?
    풍산 2009.08.20 09:09
    장흥보다는 강진 버스터미널옆에 있었는디....지금은 모르겠습니다 떠나온지 거의 이십년이 된지라.....도지사가 군순회때 먹고갈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당시 1인당 8,000냥이었는디...
  • ?
    락피쉬 2009.08.24 09:37
    앗! 죄송... 착각했습니다... ㅠㅠ
    '장흥'이 아니라 '강진'이었네요...
    군 일병때 찾아간 곳도, 유명한 한식집(해태식당)이 있다는 곳도 '강진'이었습니다.
    계산해보니까 벌써 24년이나 지났네요...

    장흥분들, 서운해 하지 마십시오~~~
    장흥은 이름만 들어도 인심이 넉넉한 것 같지 않습니까?
    풍성한 인심과 맛길을 따라 남도여행을 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강진 가는 길에 장흥에도 꼭 들르겠습니다!!!!
    그러면 되겠죠? ^-^

    참, 강진은 망둥어의 사촌격인 짱뚱어(탕)도 유명하다면서요?
    서울 관세청 뒷골목에서 하는 곳이 있길래 한 번 먹어 봤는데,
    (단백질이 더 많아서 그런지) 망둥어보다 더 깊은 맛이...
    여름철 식은 땀이 많이 나고 다리가 후들거리시는 분들이 드시면 후회하지 않을 듯... ^-^~~~!
    강진에 가서 금방 잡은 생물로 만든 원조 '짱뚱어탕'을 꼭 먹어보고 싶네요...
  • ?
    락피쉬 2009.08.30 04:01
    망둥어 5걸이 하는 방법

    '5마리 잡기'는 물이 빠졌을 때 방파제 아래에서 되더라고요...
    (물이 찼을 때 방파제 위에서는 3마리까지 잡아봤습니다)
    방파제 꺽어지는 곳에서 30~50m 정도 내려간 곳이 잘 되었습니다.

    망둥어는 바닥에 있는 먹이를 섭취하기 때문에 그런지 바늘이 떠 있으면 잘 안물더라고요...
    바늘5개를 달았을 때 낚시대를 총검술 자세로 들고 있으면,
    위에 있는 바늘은 그 각도로 인해서 바닷물에 목욕만 하고 나올 수 밖에요.
    그렇기 때문에 포인트에 입수시킨 후 낚시대를 거의 수면과 평행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럭낚시와 마찬가지로 여러 번의 입질이 오더라도 바로 릴링 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낚시대를 살짝 당겨서 무게감이 느껴지면 그 때 감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5걸이를 하시면,
    엄마아빠 따라서 나온 애들의 함성과 함께 주위분들의 따가운(부러운) 시선을 감수하셔야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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