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조황[백조기]](/files/attach/menu_button/112/155385.20140702171434.menu_normal_btn.png)
모 까페에서 10월 3일 갈치 출조를 간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일본 기상청을 보니 좀 난감한듯해서요....
기상 고수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반 기상보는법 말곤 잘몰라서..
10월 3일 낚시하고 4일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출발은 여수 국동항 모 선사이구요..
요즘 세월호 사건도 있고 기상이 안좋은 날은 별고 가고 싶지가 않은데 동호회 출조라서 빠지기도 참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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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까페에서 10월 3일 갈치 출조를 간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일본 기상청을 보니 좀 난감한듯해서요....
기상 고수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반 기상보는법 말곤 잘몰라서..
10월 3일 낚시하고 4일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출발은 여수 국동항 모 선사이구요..
요즘 세월호 사건도 있고 기상이 안좋은 날은 별고 가고 싶지가 않은데 동호회 출조라서 빠지기도 참 난감하네요
3일은 밤에 약간의 파고(제주 북동부 지역 1.5~2.5m 기상청 예보)가 있을 예정입니다.
2.5m까지는 아마도 남해 먼 중동부지역이 이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해쪽으로 갈수록 육지의 방풍 영향으로 파고가 잦아지네요.
그래서 여수권의 출조지역인 백도권은 1.5~2m로 보심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바람은 북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고, 파고로 고생은 조금 하실 것 같으니
전일의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 약주를 자제하시는 것이 멀미에 도움이 됩니다.
조황은 중갈치를 중심으로 다수 하겠으며, 삼치떼의 극성을 감안 초릿대의 움직임이
갈치라고 판단이 서지 않을 정도로 요동치면 빨리 채비를 회수하여 옆 사람과의
줄 엉킴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셔야 서로가 조황에 도움이 됩니다.
파도가 조금 있으면 바다속은 해조음 발생으로 인하여
대상어들의 긴장감이 많이 해소되어 입질이 잦아들고
입질층도 경우에 따라 5m권 상층부까지 뜨게되니 선장의 멘트에 신중을 기하시면서
속전속결의 채비운용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누차 얘기지만 채비투척 후 미끼의 손실이 많아질 수 있으니
늦어도 7분정도 안에는 힘이 드시더라도 무조건 회수하여 미끼교체 후
다시 투입하시는 반복운용만이 조황을 보장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여수권 출조시,
이 정도(예보상)면 안심하고 다녀오셔도 되겠습니다.
좋은 조황으로 즐낚, 안낚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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