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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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16일, 2박3일의 여정의 여수로 갈치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다상황도 마치 장판처럼, 바람도 없어 파도도 없었습니다.
이런날은 경험에 비춰보건대, 조황이 별로인 것을 느끼지만 좋은 사람들과 만남을 애타게 기다렸기에,
개의치 않고 소풍가는 동심으로 다녀온 소감입니다.
바다 상황이 이같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장판같은 날',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바다가 입을 열지않아 첫날은 고등어 10수 정도와 괜찮은 씨알로 갈치 25수를 하여,
지인 두분께 나눠 감사의 선물로 택배를 하고,
둘쨋날은 어제의 부진한 조황을 만회코져 채선장님이 고민하며 먼길 떠납니다.
역시 이날은 어제보다 더 애간장을 태웁니다.
분명, 훅킹되지 않고 교묘히 미끼 갈취만 하는 것으로 봐서 많이 군집하고 있는데,
전혀 우리의 꼬임에 넘어오질 않습니다.

혹여하고 물풍을 밤새 3번씩이나 옮겨 보지만, 선장님은 역부족이라하며 힘없는 목소리로 철수를 명합니다.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바다밑입니다.
백중사리때라 수심이 높아지고 수압이 증가되어 바다밑 생물들에게 작지만 고통이 되어
입을 열지않고 있는지.... 하여간 조황이 부진하니 궁금합니다.
바다생물들은 약 한달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호흡만으로도 아무렇지도 않게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선하면서 연신 죄송하다는 말씀에 서로 격려합니다.
참 보기가 좋습니다.

※ ※ ※

지난주 부터 시작한 백중사리가 8월 19일 추석 당일까지 약 한달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몇년전에 이 어부지리를 통해 백중사리에 대해 기술한 바,  
참고 삼아 다시 올려봅니다.

처서(處暑)를 앞둔 이 무렵이면 무덥고 짜증나게 했던 열대야 폭염도 한풀 꺾이면서 조석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데, 농촌에서는 벼이삭이 알을 배기 전 세벌김매기를 끝내는 등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시기라 이 때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던 농민 명절이 음력 칠월보름날의 백중(百中)
놀이였다고 하네요.

해수면은 달과 태양의 지표면에 대한 인력과 지구자전의 원심력의 변화로 인하여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는
사리와 조금현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달이 음력 한 달을 주기로 지구 주위를 공전할 때 보름과 그믐이 되면
지구와 달과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는데, 이때 달과 태양의 인력이 합쳐지면서 조수 간만의  
차이가 커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리는 음력 한 달 중 그믐 전후(음력 2일∼4일)와 보름 전후(음력 17일∼19일) 두 차례 발생하고 특히
백중사리는 ‘백중’과 ‘사리’의 합성어로 백중(음력 7월 15일)을 전후한 사리 때 해수면이 가장 높다고 해서
매년 음력 7월 15일을 ‘백중사리’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때 연중 조고차(潮高差)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거리가 되는 때로서,
달의 인력에다 태양의 인력까지 더해지기 때문인데,. 올해 백중사리(8월22~23일) 중 최고 해수면
높이는 인천 910cm, 군산 762cm, 목포 473cm 등으로 예상되며 오는 9월19일 추석당일까지
해수면이 평소보다 상승하는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계절적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해수면이 다른 계절에 비하여 높아지는 시기이입니다.
따라서 백중사리 무렵에 발달한 저기압이나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경우 해수면 상승폭은 더욱 커지게 되며
서해안지역까지 해일이 덮쳐 제방이 유실되는 등 많은 재산 피해가 나기도 하지요.

이 시기에 혹여 낚시 가실때 평소처럼 차를 두는 위치보다 훨씬 높은 곳에 주차를 해 놓으셔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리오니 참고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어부지리 회원님들..
................................
주야조사 씀... 13.8.19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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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5'
  • ?
    우렁각시 2013.08.19 23:47
    몸뻬스톼일!~~~
    주야조사님은 땡땡이 몸뻬바지!~~ㅋㅋ
    첨 입어본 몸뻬바지.... 첨엔 쪼까 남사시럽기도 했으나 편하긴 하던데요~~~ㅎㅎ
    갈치낚시때 입으면 딱 좋은 몸뻬바지~~~이러다 갈치조사님들 다들 몸뻬입고 ~~~
    주야조사님과 하루낚시만 하고 올라와서 약간은 서운했지만 좋은시간들을 보내고 왔습니다.
    조행기를 읽고 있으니 돌산 군내항이 다시 그리워지네요.
    담주에 다시 뵐수 있도록 스케줄 조정하고 있습니다.
  • ?
    콩나물 2013.08.20 00:05
    한 사진 하시내요.
    잘 보고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06:40
    우렁각시님은,
    몸뻬가 딱 어울립니다.
    그 착용감이나 편리성에 중독되면 안입고는 못 배깁니다.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뵙기를 갈망합니다.
    시원한 담양 막걸리 또 마시고 싶어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06:40
    콩나물님,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 ?
    잉어꾼 2013.08.20 06:49
    오매~부끄러운거.!그래도 생각보다는 사진이 괜찮은데요~ㅎ~
    낚시마치고~가져올라와 깨끗히빨아 잘보관하였네요 담달에 낚시가서 또입어볼려구여
    쪼까 추울까나?~하하하하~~
    멋진 사진과함께 좋은말씀 특히 맨아래 백중사리에 대한상세한말씀에 이제조금알듯합니다
    사실 저는 낚시만좋아할뿐 바다에대해서는 깜깜한지라 그저여러 선.후배님들 따라다니면서
    배우고있는중이거든요.
    좋은말씀~좋은가르침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06:54
    잉어꾼님,
    정말 좋은 분이셔요..^^
    항상 너그럽게 많은 배려로 주위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고운 마음으로 변치않는 우의를 부탁드립니다.
    여름이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3.08.20 09:04
    크아..
    그 세련된 스타일에 몸뻬라...ㅎㅎㅎㅎ
    좀 안어울릴 듯 싶지만..실용적이라니 머 봐드려야죠..ㅋㅋㅋ
    이틀씩이나 갈치를 다녀오셨네요..
    청새치가 날뛰는걸 봐서 갈치 어군은 흩어져서 꽝일 확률이 높은데..
    그 넘이라도 회를 떠서 배터지게 먹어서 한(?)을 푸셨어여 하는데..ㅎㅎㅎ..^.^;
    늘 한폭의 수채화같은 작품으로 조행기를 남기시니..
    눈팅만 하는 아우는 부럽기만 할 뿐입니다..^.^;
    열심히 그림자라도 쫒아서라도 함 따라 붙는 날이 올해안에는 있을거라 감히 장담 드립니다..ㅎㅎ
  • ?
    한사랑 2013.08.20 09:15
    존경하는 주야조사님!
    3113번글의 13번째 댓글을 복사하여 옮김니다.

    ~~~~~~~~~~~~~~~~~~~~~

    "존경하는 한사랑님,
    그간 잘 계셨죠?
    17일날 꼼짝 마시고 기다리셔요...
    예쁜 은갈치 여인 보내 드릴게여..."

    이하생략~~~
    근디 아직도 전화한통 없으신감?....ㅎㅎㅎ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
    저런 괘물을 만나면 보나마나 선상은 난장판이 되었을 터인데..그래도 황홀했겠습니다?..ㅎㅎ
    한 배에 타신분들 뜾밖의 경험에..한동안 낚시 못했겠어요...(맛은 어땠을까?...)

    차암 체력들도 좋으십니다.
    2박3일 낚시를 아무렇지 않게 하시니..
    그져 부럽고 부러울 뿐입니다요..ㅎㅎ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한사랑님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지요?..꿉벅"
  • profile
    카파(이찬영) 2013.08.20 10:27
    마치 기획,연출,진행감독까지 아주 잘 짜여진 작품을 보는 듯 하군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고 좋은 이야기꺼리를 주시는 주야 조사님께 항상감사드립니다.
    항상건강 유의하시고 백마 타고 "도킹" 하실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
    굼벵이 2013.08.20 10:42
    2박3일간의 갈치여행은 나에게 좋은 경험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시간과 대화를 할수있었다는것이 큰소득입니다.뉴한사리에서 제공하는 강총무님의 배려로 편안한 숙식으로 아무 부족함없이 지내다 왔습니다. 다시 한번 보고싶은 사람들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 ?
    한사랑 2013.08.20 10:56
    물가님 오랫만입니다.
    동호회는 잘 되나가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막바지 더위에 건안하세요.
  • ?
    태공양 2013.08.20 11:18
    몸빼는 저한태 양도하심 좋을듯 하네여ㅡㅡㅎㅎ
    행운이 깃든 출조,,,? 어부도 잡기 힘든 고기를,,,,
    앞으로도 종종 행운이 같이하시길 바랍니다

    청새치야 나한태는 제발이지 오지~`~~마~~~~라
    글구 주야조사님 한태 가거라~~~~~~~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1:21
    이어도님,
    청새치를 낚으신 송갈치님이 한턱 쏘셨어요.
    참 마음결이 고우신 분이셨지요.
    나중에 큰 것으로 한토막 썰고 많은 사람들과 회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청새치가 날뛰는 것이 그날 조황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겠어요.
    그 무지막지한 놈이 휘젓고 다니면 갈치들이 도망가기 바쁜데 어찌 입질을
    제대로 할 수 있겠나 싶어요..
    올 가을엔 꼭 한번 만납시다...
    내가 어떻게 해서던지 옥녀주 한병 만들어 갈테니.. 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1:24
    한사랑님, 유규무언,,,
    실은 그 다음날 잡을 것으로 예상,
    토요일 오후에 도착하니 집에 갔다 드릴까 했던 것이.. 꽝이었으니.. 워쪄?
    기회는 많이 있으니 따불도 드리리다..ㅎㅎㅎ
    근데, 자기가 뭔 검찰청인감?? 웬 추적을 해서 확인글 올리니...
    무섭당...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1:27
    정명조님,
    여러가지로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이해심이 많으신 분이라 저도 마음이 갑니다.
    언제 함께 오붓하게 먼길 여행 떠나요..
    청새치 회맛은 제가 맛보고 말씀드리는데, 참치집의 그 회맛보다 훨씬 나은
    맛을 느꼈습니다.. 저도 행운이었지요.. 사진도 찍어보도 맛도보고...^^
    고맙습니다.. 물가에 앉아서님....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1:29
    카파님, 백마호는 근래 두번 예약했다가 기타 사정으로 가지 못했네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꼭 함께 가실날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칭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길...^^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1:31
    굼벵이님, 처음으로 뵈어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어 오래된 관계처럼 허물없이 2박을 함께 하면서
    좋은 말씀 많이 들려 주셨지요.
    선배님의 조언과 격려에 김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뵙기로 하지요..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1:37
    태공양님,
    정말 저렇게 큰 청새치를 직접 낚아 올리는 것이 소원입니다.
    만약에 올린다면 어부지리 공원에 좌판 벌리고 오시는 분들께 모두 청새치 회와
    이슬이로 대접을 할 계획입니다.
    잡히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이런 글.. 여기 띄웠으니 몇년이 가도 울 한사랑님 귀신같은 글낚으로 찾아내어
    다시 댓글에 올릴 것 같아 아예 공개적으로 공지합니다.
    50kg정도 청새치면 그날 대충 계산해 봐도 100인분은 될 것 같았어요...
    태공양님, 제가 꼭 잡을 수 있도록 기원해 주셔요..^^
  • ?
    썬샤인 2013.08.20 11:49
    언제나 맛깔나게 써주시는 주야조사님의 조행기 감상하는 재미가
    오를도 제 삶의 활력을 주는군요.
    늘 감사드려요. ^^....../

    저놈이 통조림용으로 이용한다는 튜나라는 놈이군요.

    그런데요~~
    새치를 회로 맛보면 어떠한 맛인지가 궁금합니다.
    일반 참치류 보다는 맛이 덜한 걸까요?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도 멋진 조행기 기다릴께요.
  • ?
    썬샤인 2013.08.20 12:02
    아하~~
    닷글에는 이미 청새치 맛에 대힌 품평을 여러차례 올리셨군요..
    글의 느낌 만으로도 밋이 전달됩니다.
    기회되면 제가 낚았던 줄다랑어랑 참다랑어? 류의 맛괴 어떻게 디른지
    느껴 보고 싶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3:08
    션샤인님, 안녕하십니까?
    줄다랑어, 참다랑어, 황새치 또는 청새치는 인터넷 통신 판매에서
    쉽게 저렴하게 구매하여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소위 말하는 '참치회'이죠.
    전문적인 참치맛을 잘 아시는 분들은 모르겠으나,
    저는 실제 참지집에 가서 내어 놓은 이것 저것의 맛은 모두 별차이가 없었던 기억이납니다.
    작년에 줄다랑어 한마리 잡아와서 손질하여 냉동보관을 시킨 후
    집에서 손님 모셔놓고 회파티를 하였습니다.

    무슨 회냐 하길래 일단 아주 비싼 참치라고 했지요.
    돌김에 단무지, 와사비, 간장, 고추냉이, 락교,초생강을 마트에 가서 사서 놓고
    그 다음 줄다랑어 썰어 얼음위 무우채위에 바로 써어 올려놓아 먹으라고 했더니,
    "이렇게 맛있는 참치 처음먹어보네"..합니다.
    굳이 기분 언짢게 줄 다랑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 쇠주병이 제법 많이 자빠졌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또 보관해 둔 삼치도 그렇게 썰어 내어 놨더니 아주 잘 먹습니다.
    다랑어과(새치도 포함) 냉동 보관을 잘 하시고
    또 참지집에서 내어놓는 고추냉이, 김, 단무지, 무우순,초생강,락교등을
    준비하시고 잘 싸서 먹으면 어느 참치보다 그 맛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보장합니다.

    꽁꽁 얼렸다가 썰어둔 상태가 나무젓가락으로 잡을때 살짝 휘어지는 정도면
    가장 맛이 있고 차거운 질감속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그 느낌....
    여러분도 한번 집에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썬샤인님 고맙습니다.



  • ?
    광어잡이(김선배) 2013.08.20 13:21
    왠만한 사람 몸집 보다 더큰 청새치의 점핑 모습 정말 환상 이었습니다....
    채승기 선장님의 노련한 대물 청새치의 힘빼기 전략이 주효하여 힘들게 선상에 올려진 괴물.....
    갈치낚시용 기둥줄에 칭칭 감겨 있지 않았다면..
    언감 생심 꿈도 못꾸었을 대물 포획......
    채승기 선장님...아---- 내손--- 짤라지것 습니다......그 힘이 얼마나 센지 ...
    그맛도 일품....
    주야조사님의 맛깔나는 글 솜씨에
    다시한번 그날의 짜릿한 손맛..눈맛... 입맛이 새록 새록 되살아 납니다...
  • profile
    블루(유지영) 2013.08.20 13:27
    흔하지 않은 경험을 하셨네요.
    그래서인지 바다는 항상 동경의 대상이 되나봅니다.
    글,사진에 즐거움과 여유가 있어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4:21
    광어잡이님,
    다음에 또 그런 행운이 올까요?
    온다면 나 한테나 광어잡이님한테 오면 멋진 칼춤을 출 수 있는데..ㅎㅎㅎㅎ
    집에 두어근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다 나눠먹을 수 있게...
    그날 한부위 떼서 썰어 먹는 맛... 특미였습니다.
    살짝 얼렸으면 더 좋았을 터인데... 담에 우리 함께 기대해 봐요..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4:26
    블루 싸부님,
    대물이 한번 낚이면 그 기억이 상당히 오래가지요.
    우럭도 언젠가 안흥에서 58cm를 잡았을 때, 보너스로 4짜 2마리...
    세걸이를 하였을 때의 그 진한 손맛이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백마호에서 광어 67cm를 걸었을때도 그렇고....

    그렇게 해서 중독현상을 이어가는지도 모릅니다.
    바다는 두가지 낚싯대를 준비해 가야 실망하지 않고 늘 만족한 즐거움으로
    집에 돌아올 수 있다고 봅니다.

    손낚싯대, 하나는 마음 낚싯대..

    블루님이 그리시잖아요..^^
  • ?
    스카이 2013.08.20 15:28
    몸빼...그거 입으면 거시기까 떨어지고 없을텐데...잘있는지 함 둘러보세여...ㅋㅋㅋ
  • ?
    허준 2013.08.20 17:27
    허허.
    난주야조사 영감님이 청새치를 잡은줄 알고 만사 제쳐놓고 청파동으로 달려갈려
    했드니만....아쉬워라.담엔 주야조사 영감이 낚어 보시길~~
    청새치 잡은분께 축하드리며.꾕치고 돌아온 꽝맨 주야조사 영감.
    항상 청량하고 감칠맛 나는 글에 감사드리며 건안하시길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8:15
    스카이님, 5년전부터 몸뻬를 입고 있는데, 그것은 그대로 지금까지 잘 붙어있고
    구실도 훌륭하게 하고 있답니다... ^^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0 18:21
    허준님,
    내가 만약에 저 청새치를 잡았다면 허넝감 생각 당연하고 일빠로 연락하지요...
    담에 꼭 잡을테니.. 만사 제쳐두고 오셔야해요..^^
    늘 곁에서 격려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월초에 예약했더만 그때 꼭 함께가요....
    날씨도 선선하고 본격적인 시즌이라 아주 바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 ?
    옹달 2013.08.20 22:31
    재미난 사진들을 보며 한참 웃었습니다. 몸빼엔 고무신이 제격이군요. 선배님과 안씨가 겹쳐보이기도 하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석양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1 06:47
    옹달님, 많이 바쁘실텐데 귀한 시간 내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집에서 몸뻬를 입고 있는데, 참 편합니다.
    더욱이 배에서 입으면 그 장점이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입게 되는 것이죠..
    제가 빨간 꽃무늬 몸뻬하나 사서 보내드릴까요?...ㅎㅎㅎ
    옹달후배님,
    오늘 아침은 문을 열고 자다가 새벽녘 추워서 문을 닫았네요.
    가을이 이제 문앞에 왔습니다.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이 주는 행운이 온통 옹달님의 것이길 빕니다.
  • ?
    항상부자 2013.08.21 07:54
    최고에 궁합.....
    몸뻬에는 깜장 고무신이 딱!! 이죠....
    네분../ 모델님들.....몸~~~~~~~~~~~~~~~~빼......(살빼)...ㅎㅎ
    웃어 봤내요....왠지 정감이 가는 몸뻬.....왠지 할머니가 생각이 나내요...
    깜장 고무신에......몸빼를 입으셨던 할머니가...........
    더운날에 건강 조심 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1 11:53
    우리네 조상님들(조부모나 부모님)은 일상복이 몸뻬였었지요.
    동네 일하시는 것, 마실 가더라도 심지어 장에 가시는 날에도 몸뻬는 외출복으로서도
    손색이 없었지요.
    몸뻬에 검정 고무신.... 그리고 꼬깔수건..
    힘들고 가엽게 사셨던 부모님의 아이콘입니다.

    항상부자님도 소실적 시골에서 사셨던 모양입니다.
    어디서 사셨는지요?
    고맙습니다.
  • ?
    공기총 2013.08.21 14:00
    점심 먹으러 갔다가 몸~~~빼 하나 장만했습니다..
    뉴 한사리호 유니폼 같아서~~리
    단체 주문 모자쓰고 몸빼입구 좌현 우현 쫘악 줄지어
    갈치 올리면 멋지겠네여...
    근디 갈치 조황이 요즘 영 아닌 것 같아서 망설여 집니다.
    30일예약해 놨는데요...
    수시루 출조하시는 분들이야 별거 아니라 생각 하시겠지만
    없는 휴가쪼개내서 출조 할라치면 많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 입니다.
    올초 부터 열기, 우럭, 대구, 갈치 등등.... 열번 넘게 다닌 것 같은데
    작년만은 한참 못한것 같네여..
    꽝 80이네여..
    그러니 마눌님 눈총에 서리가 내립니다.(이 더위에...)
    그래두 환자는 치료 받으러 여수로 갈랍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 ?
    통영갈치뉴그린호 2013.08.21 16:51
    위 사진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생기내요..
    중년의 남자분들께서 저런 차림으로 사진을 찍고..네분 다 잘 어울러요..보기 좋아요.
    몸빼바지가 편하긴 정말 편하죠..
    사실 저는 청새치라는 생선 처음 봐요..기분 좋아겠습니다.
  • ?
    부산명호낚시 2013.08.21 18:48
    안녕하십니까.^*^주야조사님
    이번 주말 출조때 저희 손님들 드리려고 오늘 몸뻬 20장 구입했습니다,
    상상 되시죠 뉴~한사리호 채승기선장님외 사무장 저희 손님등 22명 모두가 몸뻬 입고
    갈치 낚시하면 대박 나겠지 예 ㅎㅎㅎㅎ 암튼~올 여름 몸빼가 뉴~한사리호 패션 될듯 합니다.~
    아참 글고 그림의 청새치 그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1 20:16
    공기총님,
    사실 그렇습니다.
    시간상, 경제적 여건상 갈치낚시는 일반 낚시와 달리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런 여건을 넘어 가셨는데, 큰 기대 없이는 안되겠지요.
    가신 분들께 만족할 만큼의 조황이 따라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바다상황이 예측불능 하기에 장담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약 4~5마일을 두고 2~3도 차이가 나는 냉수대 형성을 비롯, 수심이 깊은 곳의 용존산소량
    감소 물때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만,
    여한간 포인트에 따라 물때가 괜찮은 날은 만족할 수준의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내일부터는 불볕더위가 한풀꺾여 수온도 내려가는 싯점이 될것
    같고, 그래서 30일 정도면 안정된 조황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바람이 관건입니다.
    남서풍의 어느 정도 불어줘야 그나마 활성도가 좋은데 요즘은 웬일인지 바람이 통 불지를
    않습니다.
    이왕 날 잡으신 것, 준비 잘 하셨다가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1 20:20
    통영갈치 뉴그린호 사장님,
    안녕하셨습니까? 요즘 출조는 계속하고 계신지요.
    전반적인 부진한 조황에 개업 벽두부터 어려움이 예상되리라 믿습니다만,
    조금만 참고 계시면 바다문이 열려 즐거운 출항깃발을 힘차게 날릴 수 있으리라 봅니다.
    첨 뵈었을때 느끼는 첫인상... 잘 하실 것 같았습니다..^^ 힘내셔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2 06:46
    부산명호낚시 박사장님
    몸뻬를 20장이나 구매하셨다구요?
    남대문 시장에 가면 이 몸뻬바지를 일명 '냉장고바지'라고 하여 팔고 있더라구요..ㅎㅎㅎ
    " 왜 냉장고 바지냐? "고 물어 봤더니 입으면 무척 시원하기도 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상술이지만, 착용하면 역시 시원한 느낌. 그리고 스판 성격의 신축성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되겠지요.

    늘 고객께 최선을 다하면서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시는 부산 명호낚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도 몸뻬바지 하나 주실 수 없는지요.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누가 달라고 해서 드렸고 오랫동안 입은 땡땡이 몸뻬는
    엊그제 올라오면서 기억에 차에서 별도로 수건과 함께 넣에둔 봉지를
    챙기지 못하여 잊어 버렸어요.

    제가 사서 입을 수도 있겠지만.. 명호낚시 사장님의 감각있는 패선성에 구매한
    그 멋진 몸뻬를 입고 싶답니다...ㅎㅎㅎ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에 신의 가호가 있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아참!~ 지난번 그 청새치 회맛 괜찮지요?

  • ?
    항상부자 2013.08.22 08:07
    네~~~
    주야 조사님......제고향 강원도 평창 방림입니다..
    평창강에서...민물 우러기(꺽지) 잡고 살았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신발짝(대물)이 많았는데.....이제는 옛 이야기 입니다...
    더운날에....좋은 하루 보내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2 19:30
    아이고!~ 그 좋은 곳을 고향으로 두셨으니 당연히 마음은 항상부자시죠...
    한마디로 고향이 부럽사옵니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청풍명월,
    보랏빛 산, 물 맑은 비침...산자수명
    온 산이 붉은 빛으로 ... 만산홍엽
    깊고 깊은 아름다운 계곡... 심산유곡
    꽃과 새, 바람과 달... 아름다운 자연의 극치... 화조풍월

    이 아름다웁고 고운 살기좋은 고향을 어찌 두고 오셨을까??
    평창강의 우럭....
    꺽지는 정말 매운탕이 우럭과 마찬가지로 최고이며, 생긴 모습도 우럭과 흡사하니
    민물우러기라 하셨지요..^^
    평창, 정말이지 살고 싶은 곳인데.. 지금은 많이 훼손되었지요...
    감사합니다.
  • ?
    김포신사 2013.08.23 07:08
    동해는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청새치와 몸빼 처녀들의 중창단과 지는 석양을 보며 드리워진 갈칫대의 흼새를 보며
    구수하고 이름다운 조행기에 대리만족 해 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낚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3 13:44
    김포신사님, 동해에서 계속 계시는겨?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데.. 궁금합니다.
    올해 쩐 좀 많이 벌어 시슬이 좀 사여.... 안주는 내가 살 테니까..ㅎㅎㅎㅎ
    벌써 주꾸미철이라 하네요. 씨알은 좀 잘겠지만 벌써 나온다고 하니 올해도
    주꾸미낚시가 잘 잘힐 것 같네... 시간 내어보시게나....
    그 시원한 너털웃음 한번 맛보게..ㅎㅎㅎ
  • ?
    心通 2013.08.23 15:43
    고생하셨습니다...보내준 갈치랑 고등어 잘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한사랑님한테 몇마리 보내드렸어야 했는데 걍 혼자 꿀꺽했습니다.ㅎㅎㅎㅎ
  • ?
    한사랑 2013.08.23 18:08
    망할 분덜!!!
    둘이 짝짝꿍 맞췄구먼....ㅋㅋㅋ.
  • ?
    해심 2013.08.24 05:25
    안녕하세요..참으로견디기 힘든 글이네요.항상 좋은글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이제 보스톤에 온지 한달이 넘은 지금 저도 이곳 태평양을 주시하며 무엇부터 시작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원정한번 오시죠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4 09:18
    심통님, 더 많이 보내지 못해 미안...
    가을에 고구마 캘때 일손 부탁해여.. 내가 가서 도와줄테니...
    한사랑님은 그 뒷날 잡은걸로 여의도 집에 들려 드리려다가 꽝쳐서 못 드린것이여...
    아직도 유효하니 지둘리셔요...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4 09:21
    한사랑님,,, 하루 두서너 통화로 심통님을 챙기신다고 하던데...
    심통님이 갈고 먹고 힘내서 더 열심히 하면 좋지뭘...ㅋㅋㅋ
    우리가 그렇게 쉽게 망할 사람들 아니고...ㅎㅎㅎ
    둘이 짝짝꿍 할 사람들 아니고..ㅎㅎㅎ
    심통님아!~ 한사랑님 심통이 전염됐어요.. .
    가서 이슬이 한잔으로 치료 좀 해봐여~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4 13:40
    아!~ 정말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10년전에 일 때문에 갔었지요.
    대서양에 위치한 메사추세츠 만의 만두(灣頭)에 주요 항구이고,
    뉴잉글랜드의 역사와 문화그리고 상업,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한 보스톤..
    세계적인 마라톤 역사도 만들어 내는 곳인데,
    특히 그 유명한 하버드대, 보스톤대, 메사추세츠공대..등...
    좋은 학군의 명도시이기도 하지요.

    해심님, 그곳에 정착하시러 가신건가요?
    부럽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 낚시하기도 좋구요..
    가끔 그곳의 소식 이곳에 올려 주셔요...
    정말 가면 멕이고 재워 주시나요?..ㅎㅎㅎㅎㅎ
    늘 건강하십시오...
  • ?
    다울 2013.08.24 15:24
    주야조사님의 조황기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조황기를 읽고나면 저절로 바다로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 정도입니다.
    어렸을 때 갈치는 너무나 흔한 생선이었습니다.
    변산반도가 자리 잡은 고향이라서 그런지 생갈치, 말린 풀치 등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었는데
    최근 신문에 나온 소식을 보니 5년동안 갈치 어획량이 매년 30%씩 줄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귀한 생선이 된 갈치를 잡고자 올해 들어 벌써 5번이나 출조했는데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꽝 조황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다음 출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모두 만쿨러의 꿈을 이루는 조황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4 16:26
    다울님, 안녕하셨습니까?..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갈치 어획량이 매년 급감하는 이유는 어업 자원의 보존을 부실하게 관리하는 이유가
    첫번째가 되겠지요.
    정부에서 관리를 잘하고 있는 꽃게는 2006년 약7천t이었던 생산량이 지난해 2만7천t으로 세배 이상으로 늘었다고합니다. 이는 알을 낳는 시기에 꽃게를 잡지 못하도록 4~6월과 9~11월에만
    어업을 허용하는 등 철저하게 감독한 결과처럼 갈치도 그렇게 하면 자원이 매년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갈치는 동중국해에서 겨울을 보내고서 4~7월 알을 낳으려고 국내 연안으로 오는데
    이때 길이가 25㎝도 되지 않는 어린 갈치를 남획하는 어선이 무척 많습니다.
    자원을 늘리려면 꽃게처럼 금어기를 두는 수 밖에 없는데,
    나랏님들이 하지못하고 있는게 우리들로서는 좀 아쉽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금어기가 오히려 황금어장을 만들 수 있는데 말입니다.
    정말 어렸을때는 소금에 절인 갈치구이며 말린 풀치 졸여 참 많있게 먹었지요.

    현재까지는 갈치 조황이 영~ 신통치 않습니다.
    시즌인 가을에도 쿨러 조황 정도는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모든 조사님들께서 이제는 고갈된 자원탓이니.. 조금 욕심을 내려놓고 홀가분한
    출조를 부탁 드려봅니다.

    다행인 것은 엊그제 보도에 따르면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물코 크기를 조절해 갈치 치어가 잡히지 못하게 하거나 갈치 어업시기를 제한하는 등 갈치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울님, 그래도 만쿨러의 꿈은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




  • ?
    고천거사 2013.08.26 10:18
    이렇게 찾아뵙고 인사 드립니다 이제저도 바다로 나서 봐야죠 그간 아버님 병간호에
    짬을내지 못했는데 어머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삼우제 지내고 유품정리하니 왜이리
    서글푼지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8.28 08:22
    고천거사님,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그간 그런 슬픈 일이 있었군요.. 연락 좀 하시지 그러셨어요~~
    암튼 좋은곳에서 영면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가슴도 많이 아프셨을 것이구요..
    이제 슬픔 좀 잊으시고 푸른바다위에서 위로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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