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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휘어짐없이 직선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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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남은 바늘은 장비함속에 막 구겨놓고 오다보면 이렇게 줄이 절곡되어 있거나 구겨져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은 더욱 줄이 강직되어 이걸 바로 사용하면 목줄이 기둥줄에 잘 엉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바늘이 배위에서 한번 노출되어 버리면 바닷물에 접촉되지 않더라도 비말로 인하여 이미 염분에 노출되어

그대로 두시면 녹이 쉽게 슬기때문에 집에 오시면 미지근한 민물에 헝궈주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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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바늘은 테이프나 끈으로 바늘의 형광고무쪽을 단단히 묶고 고정시킨 다음,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주전자에 끓는 물을

줄에 부어주시면 식을때까지 탱탱함을 유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림과 같이 마치 소녀의 단발머리처럼 아주

곱게 신기하게시리 쭈~욱 펴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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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바늘의 촉이 무디어진 것은 숫돌이나 가는 페퍼에 갈아봤자 신제품처럼 예리해지지 않더군요.

선별하여 무디어진 것은 과감히 버리시고 새것과 같은 느낌의 예리한 것만 골라 녹 제거 스프레이로 바늘에 살짝 뿌려 주시면

더 이상 녹이 슬지않을 뿐더러 기 녹슨 부위도 제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재사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습니다.

보통 10개들이 갈치바늘이 만원하니까 바늘 한개당 1천원 가격입니다.

절약하는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바다에 그대로 버리면 환경오염 및 미끼가 꿰진 상태라면

심각한 어족자원 손감에도 한몫하겠지요.

또 배에 비치된 쓰레기통에 바늘을 그대로 버리게 되면 육지에서 관리하는 미화원들의 손에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기도 합니다.

신문지나 휴지에 바늘을 돌돌말아 집에 가져오시면 습기예방 효과와 함께 재활용하는 기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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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바늘은 약간 녹이 슬어진 경우가 있는데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목줄은 굴곡이 심해 사용하기 어렵고 하니 그림과 같이 약 1cm만 남겨놓고 잘라 버리십시오.

아래 그림에서 설명되어 있는 것처럼 보통 사용하고 있는 18호 경심줄보다 이왕이면 줄꼬임이 덜한 26호 줄로

교체 사용하시면여러가지 효과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고, 제가 실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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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착전에 교체하는 목줄을 형광튜브속으로 끝까지(바늘 닿는데까지) 밀어넣고 압착하시면 채비회수시 바늘 잡을때

형광고무가 뻣뻣한 느낌으로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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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부터 씨알도 준수한 놈들로 꾸준한 입질이 이어져 좋은 조황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그 보다도 갈치들의

 경계심을 풀어주고 취이경쟁을 유발케 하는 일종의 전법도 한몫했습니다.

그 전법(?)으로 밤10시반에 벌써 스티로폼박스로 벌써 2박스를 채웠습니다.

이 정도의 양이면 쿨러 바닥에 얼음을 살짝 깔았다치더라도

70리터 쿨러는 거의 차진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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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7시 40분경인데도 씨알좋은 갈치들이 1타8피까지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평소 7단을 사용했으나, 이렇게 좋은 활성도를 보이고 또 날씨도 좋아 옆사람과의 걸림이 적은 관계로 

아예 이 날은 가지고 다니던 단차 2m, 목줄길이 1.5m, 10단을 사용했습니다.

보통 3~8피까지의 폭발적인 입질은 손맛을 떠나 가슴까지 전달되는 그 전율에 지금도 그 짜릿한 요동이

남아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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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번자리에 앉았습니다. 난간도 낮고 안전을 고려, 의자에 앉아 주로 낚시를 하였습니다.

일단 입질층의 가장 아랫층이라고 보는 45m에 채비를 내려놓습니다. (바닥까지는 50m)

여기서 한마리라도 입질을 받아내기 위해서 온갖 회유를 합니다.

가급적이면 미끼만 살짝 따먹지 못하게 줄을 탱탱하게 유지시키면서 초릿대를 주시하는데,

줄을 손으로 잡아쥐고 약 60cm정도를 여유로 탱탱한 상태에서 살짝살짝 고패질을 합니다. 

 

이 때 입질이 오면 길게 줄을 잡아당겨 확실한 훅킹을 만든 후, 아까보다 좀 길게 고패질을하면서

줄태우기를 시도합니다. 문제는 배의 롤링으로 줄이 내려 갈때는 그 만큼 줄을 잡아당기고 있으면

이미 걸린 갈치들의 요동치는 진한 손맛고 함께 그 요동으로 인하여 망설이던 주위 갈치들의

먹이쟁탈이 시작되는 쿡쿡대는 털털거림과 함께 묵직한 느낌을 받기 시작합니다.

 

초릿대의 입질 동작에 따라 계속 줄고패질을 하고 있다가(약 2~3분 정도) 서시히 저속모드로 릴링을 시도합니다.

여기서도 초릿대 동작에 따라 수동으로 릴손잡이를 잡고 있으면서 입질 찬스에 따라 훽!훽!~ 감아 주시면 이미 올라탄 갈치와

릴링과정에서 추가로 입질하는 갈치들로 낚싯대의 휨새는 거의 90'도 절을 하는 새악시 수준이 됩니다.

저속으로 릴링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배의 롤링에 맞춰 줄이 내려가는 그때도 탱탱함을 유지키 위해

반바퀴정도 살짝 살짝 감아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여하간 가둥줄에 매달린 목줄이 유속에 여유를 주면 쉽게 때먹고 도망가는 습성을 방지키 위해

입앞의 미끼가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하고 정조준이 어려워 미끼 전체를 단숨에 흡입하고자 하는 나름 방법을

고안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효과는 예상대로 였습니다.  이렇게하니까 올라오는 상당수 몸통에 걸려 올라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미끼를 가만히 놔두게 하여 쉽게 따먹게 하는 경우를 줘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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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계속 서서 하지말고 채비손질이나 투척한 후는 의자에 앉아 손은 릴과 낚싯대에 걸친 채

순간 순간을 잘 대응하여 정확히 포착해 내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5시가 다되어 철수 무렵에 그림과 같이 4박스를 잡았으니 대장쿨러로 2개 가득 되는 셈입니다.

이 정도의 마릿수는 대충 세어보니 370여수 정도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밤새 고의춤도 못 가늘 정도로 운용하였는데도 피곤하지 않으니 재미가 있으면

피곤도 물러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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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는 난해성(暖海性) 어류입니다. 즉, 따뜻한 바다에 사는 어종이지요.
그래서 해수온이 점점내려가는 이 시기는 갈치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계절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온이 좀 더 내려가는 이달말 쯤이면 먹잇감의 보고인 거문도권을 벗어나 서서히
동남해권으로 경유하여 제주남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10월~11월은 남해갈치의 시즌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여수 완도권의 배들도 이들의 뒤를 쫓아 이동할것으로 보아 12월 중순까지는  
다소 조과가 떨어지더라는 낚시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11월 4일,5일 양 이틀간에 걸쳐 여수권으로 갈치낚시를 갔다 왔습니다.
물속의 갈치들은 중씨알 수준으로 가끔 왕갈치와 더불어 몸을 불리고자 하는 본성에 따라 그 입질은
여느때와 달리 포악스럽고 과감하며 줄태우고자 하는 우리들의 바램을 충분히 충족시켜 줬습니다.

채비운용 방법이나 또는 빠른 손놀림에 따라 조과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본다면 보편적으로
만족할 만한 조과를 보여주더군요.

바쁜 일상의 일정에 너무 억매이시지 마시고 과감히 얼마남지 않은 시즌에 다녀 오셔서 진한 손맛과 눈맛
그리고 입맛을 느껴보시길 원합니다.

낚시인들에게 있어서 지상 최대의 피로회복제요, 진통제인 갈치낚시...
건조한 대륙성 고기암 영향으로 눈이 시리도록 맑은 가을 하늘에 별빛이 금방이라도 우수수 쏟아질듯한
밤바다에서 단 하루라도 깊은 만유(漫遊)를 줄기시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모든일에 즐겁고 만사형통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3.11.9
주야조사 씀..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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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0'
  • ?
    한사랑 2013.11.09 10:21
    흐미~~~
    기운도 좋으십니다.
    밤새 낚시에 대박조황이라....ㅎㅎㅎ
    축하합니다.
  • ?
    김포신사 2013.11.09 10:48
    사진으로 용안을 뵈니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먹고사는게 뭔지....뵙지도 못하고 변명만 하고 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고 기법을 서술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갈치박사님으로 닉을 바꾸셔야 겠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 하시고 대박하시길 비랍니다
  • profile
    카파(이찬영) 2013.11.09 12:37
    이젠 * 대기 수준이시군요.ㅋㅋ
    "야갈치조사님"이라 불러드리겠습니다.
    사실 갈치낚시는 1박 2일이라 저는 자릴 비울 수없어 가까운 내만권이나 자주 다녔었습니다.
    12월이나 돼야 시간 좀 내 먼 제주권 심해 갈치나 한번 다녀오리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늘 건강하시길..^^
  • profile
    전동릴 2013.11.09 14:44
    제가 지금까지 본 주회장님의 조행기중 제일 부드러운 조행기이지 않았나 하는 느낌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담주 수요일 시간되시면 종삼에서 막거리 한잔 어떠세요?

    저는 다음주 출조계획이 있습니다. 출조야 연말까지 한 두번 더 갈 수 있겠지만 지깅때문에
    갈치는 마무리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올해 어부지리또는 지면을 통해 갈치낚시를 어떻게 다 설명할수 있고 그것을 이해해 주실까하고 사실 고민했는데
    주회장님 대왕갈치님 감킬님등 많은분께서 글을 더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편했고.
    제가 오히려 배우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조길에 항상 건강하시고 낚시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같은 모습이길 기원합니다.
  • ?
    몽돌(배석철) 2013.11.09 15:53
    자연을 사랑하시는 마음에 감사함을전합니다 저는6일 완도가서낚시
    끗나고서야 감성킬러님과 처음으로 인사를나누엇습니다 낚시전에
    알엇으면 많은걸 배울수 있엇을탠데 주야조사님의글은 꼭읽어보는데
    좋은정보와팁은 저에게큰도움이됩니다 이번중순지나한번 갈려는데
    배운데로 열심히 해보겟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
    푸줏간 2013.11.09 15:54
    역시 대단 하십니다 .
    2 일 간 연짱 에 마리수 조황까지 ...
    어자원 고갈 의 주인장 되심이 확실해 지셨슴니다
    님 들이 따뜻한 남쪽 바다로 가기 전 동출 계획 있으시면 열락 주세요
    중국산 모태주가 있는데 출조계획을 잡으시면 ..... 꺄 ~~ 아 악 ...한 잔 .
    열락 주실곳 010 - 5143 - 0778
  • ?
    공기총 2013.11.09 15:56
    여러가지루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야조사님이 알켜주는 대로 따라 하다보니깐..
    주위 사람들이 내가 아주 갈치 낚시 고수 인줄알아요..
    참 어케 설명할수도 없구....
    무튼 늘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 profile
    뉴한사리호 2013.11.09 17:55
    그래서 4박스를 잡아서 한박스 사무실에 기증하셨는데..
    그 한박스는 경인듸젤 박사장께 전달하였습니다
    돌돔 기부 보답으로 주야조사님께서 주셨다고 전달하였습니다
    너무 양이 많다고 고마움 전하라고 합니다
    항상 유익하고 수준높은 낚시상식 비법을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8:32
    한사랑님,
    언젠가 주신 보약도 밤을 이기는데 한몫 했습죠..ㅎㅎㅎ
    한잔하고자 하시는 날자가 왜 이리 안맞는지....
    11일부터 18일까지는 지방에서 여수에서 있을 것 같습니다.
    20~21 사이에 날을 잡지요... 그 좋은 노량진 물집에서..ㅎㅎㅎ
    기다리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8:35
    김포신사님,
    생업이 우선이지요.. 바쁘시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요즘 경기가 많이 나쁘다고 합니다...
    울 신사님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길 빌고 있지요.
    갈박은 아직 멀었구요... 그냥 주야조사 할랍니다..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8:38
    카파님,
    사업하시는 분들은 그렇지요... 저는 백수이니 어쩝니까?
    시간나는 대로 그동안 신세진 사람들께 선물도 하고 형제나 이웃간에
    나눠먹기도하고.. 참 좋습니다..
    그간 고삐가 매어진 것 팍!~ 풀고 망나니처럼 바다를 휘젓고 다니니 너무 좋습니다.
    마누라도 이해 많이 해 줘서 고맙고..^^
    언제 인천에 저녁에 갈 때 시원한 겨울맥주 한잔하시죠...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8:41
    전동릴님,
    담주는 제가 일주일 내내 지방에 머무를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27~28일 사이에 어떠신가요?
    종삼의 추억 진하게 만들어 보게요.. 그 좋은 멤버들과 함께요...
    시간이 되시는가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8:46
    몽돌님,
    부족한 글에서 팁을 얻으셨다니 고맙고 보람이 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감킬님이나 또 전동릴님 같이 풍부한 학식으로 정확히
    바다수학을 풀어내시는 분들이 많아 저는 그 범주에 끼지 못합니다.
    다만, 경험에서 느낀 점만 적거나 아쉬운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 정도의
    졸팁 밖에 전하지 못하는 저 입니다.
    이번에 가시거든 이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라지만 꼭 이 방법이 님께도 그대로 먹힐지는
    미지수라 걱정이 됩니다.
    칭찬 감사하구요. 내내 건안하심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8:48
    푸줏간님,
    11월 25~26일 양일간 어떠신지요?
    하루만 하셔도 되구요...
    함께할 수 있다면 영광입니다.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연락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전동릴 2013.11.09 18:50
    그리하시죠 주회장님.27~28일 아직 계획은 없습니다.
    맴버 소환해 보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8:51
    공기총님,
    제 흉내를 낸다고 누가 고수처럼 보인다고 하셨겠어요..ㅎㅎㅎ
    허접한 폼새라서 지금까지 제가 타는 배에서는 누군들 저에게 눈길 한번 안주시던데요..
    한번 배안에서 공기총님을 뵙길 희망합니다.
    오실때 공기총은 집에 두시고 갈치 낚싯대만 가져오시길....
    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9:03
    뉴한사리호 채선장님,
    경인디젤 박사장님이 아니고 백사장님이신데요?.ㅎㅎㅎ
    여하간 그 큰 돌돔을 잡아오셔서 배에서 살려 두셨다가 우리 일행께 횟감으로 그대로
    선물해 주신 그 은혜에 어떻게 갚아야지.. 싯가가 30~40만원한다고 하시던데...
    돌돔의 어향은 입안에 넣지마자 쫄깃한 씹힘성에 고소하고 담백하여 마치 천리향처럼
    퍼져가서 그 맛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정말 잘 하셨습니다... 술도 못하시니...
    가면 늘 반갑게 맞아주시고 하나라도 생기면 베풀고자 하시는 심성에 더 많이 갚아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채선장님,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깊은밤엔 잠시라도 눈을 붙이시길 바랍니다.
    손님들께서 많이 이해해 주실 것입니다.
    늘 무고하고 건강한 뉴한사리호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9:05
    전동릴님, 그러면 물의 날인(水요일)로 계획을 잡겠습니다..
    연락주셔요... 아싸!~~ 뵙고 싶은 분들 몇년만인가???
    벌써 설레입니다...^^
  • ?
    우렁각시 2013.11.09 19:26
    아하!~~~그거였네요!~~~갈치 네박스나 잡으시는 비결이!~~~ㅎㅎ
    잡으신 갈치도 나눠주시고 더불어 비법공개까지!~~~글을 보고 있으니 다시금 바다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주야조사님 연일 출조를 하시는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주옥같은 글을 앞으로 20년만 더 함께 하고 싶습니다.~~~30년은 해야할까요?~~~ㅎㅎ
    비오는 주말입니다. 이비가 그치면 추위가 온다고 하네요.
    주야조사님 감기조심하세요.
  • profile
    감성킬러 2013.11.09 19:33
    어휴~~ 어선을 타셨어요? 아주 갈치 씨를 말리려고 작정하신 듯 싶습니다.ㅋㅋ
    목줄을 굵게 쓰면 여러모로 장점이 생기는데, 일단 꼬임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점 같습니다.
    저도 생각은 굴뚝 같은데, 그 놈의 습관을 도무지 벗어 던지지 못하겠네요.ㅠㅠ^^::
    주야조사님의 팁대로 따로 바늘을 만들어 꼭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일렬로 정렬되어 있는 '주'字가 조업 수준의 조과를 확인하는 도장 같은 느낌이 들어서 새삼 대단한 조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즐낚~ 축하드립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9:40
    우렁각시님,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우렁각시님인걸 아니까.. 실전으로다가....
    공짜는 어렵고 그 맛좋은 막걸리국 한봒스 가져와여!~
    야한밤에 한잔하면서 전수 할테니... 수요일 섬진강을 좀 부탁해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09 19:45

    감킬님,
    줄이 굵으면 채비의 8자도래에 묶기가 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묶어쓰기가 어려우니 아예 집에서 핀도래에 슬리브 압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리한데 이것도 단점이 있더군요...
    좀 더 나은 방법을 나름 연구하는데... 연구대상입니다.
    주..자는 선장님이 다른 배안의 스티로폼 박스와 혼동될까봐 배에 다니면서 써 주신 것..^^
    늘 감사합니다... 아우님...^^
  • profile
    전동릴 2013.11.09 20:57
    주회장님 지금까지 살면서 수요일이 물의 날이라고는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27일 달력에 동그라미쳐놓았구요...그날 뵈면 어부 매듭법 알려드릴께요
    30호는 문론 50호까지 가능한 매듭법이라 할수있습니다..아주 간단하고 변형 매듭가능 합니다.
    돗돔낚시때도 이 매듭법을 사용했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
    푸줏간 2013.11.09 23:29
    전동릴님 도 모시고 주조님이 가능한 일자 정하시면
    눈도장도 찍고 칼낚의 진수를 이론이 아닌 실습으로 배워보려 합니다
    조만간 열락 주시길 .... 횐님들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10 06:02

    전동릴님,
    30~50호 매듭법이라 군침이 도는데요?
    알겠습니다. 꼭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10 06:04
    푸줏간님,
    25일이나 26일은 어떠신지요?
    제가 여수에 가는날 입니다.
    내일 연락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십시오..
  • ?
    푸줏간 2013.11.10 12:44
    주야조사님 ... 관심 갖어주셔 감사 합니다
    25 , 26 , 27 ,어느 날이든 상관 없슴니다
    흠 이라면 시간 많은게 흠 입니다 . 25일 로 결정 하곘슴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10 18:37
    푸줏간님, 25일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승차관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즐거운 여행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3.11.10 21:15
    헉..
    4박스나..ㅎㅎㅎ
    주야조사님 체력도 좋으셔요..ㅎㅎㅎㅎ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대박하심을 축하드리고..아..나도 따라가고 싶다..ㅎㅎㅎㅎ
    도무지 시간이 허락하지 않으니..눈물이 핑도네요,,ㅋ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11 07:13
    이어도님,
    시간 좀 내시게나.. 함께 제가 잘 모실 수 있는데,,,
    눈물 핑!~ 돌 정도로 가고 싶으시니 이를 어쩌나??
    좀 보내 드릴까?? 늦 가을 갈치가 참 맛있어요... 너무 고소하니...
    좋은 한 주 출발을 기원합니다.
  • ?
    굼벵이 2013.11.12 18:40
    건강하시죠? 부럽기도하고 마음만 앞섭니다. 같이 출조하며 긴긴밤 같이 즐길수있는 시간을 가져야 되는데 평일은 학원 생업으로 도저히 어렵고 주말에 뵐수밖에 없습니다. 그때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십시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13 11:26
    굼벵이님, 그간 잘 계셨습니까?
    덕분에 낚시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함께하면 편안한 출조길인데 언제 시간내시어 함께 여수로 가시지요.
    이달까지의 피크시즌이라 생각하는데, 이달말경에 시간 한번 내시지요.
    늘 바쁜생활로 마음은 바다에 가 있으실텐데, 저만 다녀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 ?
    막무가네 2013.11.16 12:56
    주야조사님 개발하신 낚시스타일옆에서 지껴보았는대 그야말로 대박 저는 낫마리올리는대 주야조시님은 8피씩 오리시는대 확실히 편한 자세에서 낚시하시니 이틀 삼일 연속 출조하셔두 전혀 피로한기색 없으시니 참 기가죽어서 다음부터는 옆자리에는 사양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역시 자리에 여념 없으신 이유을 알겠습니다
    다른 조사님들은 새벽부터 오셔서 1번자리 혹으20번 자리 차지하시려구 오시는대 ........
    다음 동출때는 확실히 전수 밭아야 겠습니다 ^^
  • ?
    다울 2013.11.16 19:04
    "낚시인들에게 있어서 지상 최대의 피로회복제요, 진통제인 갈치낚시.." 라는 표현이 무척 와 닿습니다. 심지어 힐링이라 표현하는 이도 있으니 육체는 피로할지언정 마음은 치유되는 듯 합니다. 주야조사님의 갈치 낚시 관련 정보와 스킬을 많이 배우고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십수차례 갈치 낚시를 하며 나름 노하우도 생겼습니다. 많은 정보 올려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10단 채비에 10마리 갈치가 올라올땐 속으로 탄성을 질렀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갈치 조황이 20% 증가하였다고 하는 기사도 발표되었데 낚시 조황이 좋으니 집에 돌아가는 길은 전에 보다 무겁게 가게 되네요.주야조사님 말씀대로 환경과 관련하여 사용한 낚시바늘이나 채비를 버리지 않고 회수하여 재사용하려고 합니다. 바다에서 많은 것을 거져 얻는 낚시인들은 바다를 사랑하고 아끼려는 행동이 동반된다면 바다는 더 많은 것을 돌려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글귀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18 09:01
    막무가네님,
    갈치낚시엔 배의 선호자리가 있습니다.
    1,2,3,4번이나 뒤의 10,11번 자리 때문에 개인적으로 일찍 출발하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그런 자리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앉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중간을 중심으로
    낚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하며 편하지요.
    채비 만질때를 제외하고는 의자에 앉아서 하면 초릿대 동작에 반응하기 쉽고
    또 갈치낚시는 체력과의 싸움이라고 할 만큼 체력안배가 중요하다고 보기에 그렇습니다.
    힘이들면 그만큼 빠르게 움직여야할 동작이 느슨해지며 좀 귀찮아지거든요.
    확실히 채비손질 이외에 앉아서 하면 이틀낚시도 별 무리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제가 애용하는 스타일에 욕심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괜찮게 이어지는 조황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자세히 현장 레슨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만사형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18 13:18
    다울님,
    사용한 바늘 회수가 철수무렵 귀찮아서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다 환경오염이나 자원회수 측면에서는 가져 오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서는 필히 쓰레기통에 그냥 넣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 이유는 배의 쓰레기는 재활용 분리가 거의 되지 않아 수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또 육지의 분리수거장에서 다시 한번 더 분리할 때 생기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기에
    수거 미화원의 신신 당부를 들은적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귀찮더라도 꼭 챙겨오서서 쓸만한 바늘은 다시 쓰시고 그렇지 않은 바늘은 비닐봉지에
    꼭꼭말아서 버리면 좋지않을까 합니다.

    작은 정보지만 늘 이렇게 곱게 잘 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울님의 건강과 행운이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시길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
    정명규 2013.11.28 07:27
    언제 또 출조를 하시나여?
    가깝게 있어도 만나기가 어렵네여.
    년말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한번 만나 얼굴을 보며 웃을수 있는 기회를 주셈....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1.29 05:31
    명규씨,...^^
    용청바다낚시동호회의 송년회를 언제하시나요?
    기꺼이 참석하겠습니다.
    그때 만나 얼굴보며 한잔 쭈!~~~욱!~ 하시자구요.
    여러 회원님들 보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심을 기원하며... 그때 뵈요..^^
  • ?
    무릉도원(심재남 ) 2013.12.06 06:54
    안녕하세요.
    낚시에 신참 무릉도원.심재남입니다..고견 참으로 감사드림니다
    밤잠을잊고 이시간 조사님에노하우에 푹 빠져 열중입니다
    매순간마다 테크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12.10 16:59
    무릉도원님,
    어줍잖은 글 보아주신다니 저로서는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열심히 탐독하시고 노력하시어서 좋은 조과로 돌아오길 희망합니다.
    올 갈치출조는 사실상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기회된다면 제가 모시고 동출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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