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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갈치낚시가 이제 시즌을 넘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씨알이 적고 또한 개체수도 현격히 줄어들어

우리를 애태우게 만들었었지요.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바다로 향하는 기회가 줄어 들겠고 그래서 바다 향한 상사병에 몸살을 앓을테니...

이럴 때  간접으로나마 느낄 수 있고 달랠 수 있는 

바로 내년을 대비한 갈치바늘 만들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 나름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 방법은 올해 제가 사용한 바늘채비 방법입니다.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며, 참고하시고 나름 만들어 보시면서

겨울나기를 즐겁게 향수를 달래십사 하는 맘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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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달리 하시는 조사님들의 제안도 부탁합니다.

한주 남은 11월도 늘 즐겁고 기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참, 갈치 바늘 주신 똥글이님..

감사드립니다.. ^^

 

...  주야조사 ™   ...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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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7'
  • profile
    돌빼기 2014.11.25 16:51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5 19:13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바람의파이터 2014.11.25 20:03
    긴긴겨울 내년갈치시즌을 기대하며 즐거운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2~3번은 더 출조하고 이번시즌 마감하려고합니다..또 한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5 22:05
    우럭이든 갈치든 경우에 따라서는 주꾸미 채비든지
    재료 사다가 만들때의 그 기쁨....
    내가 경험을 통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가며 정성껏 만들어 놓고
    마지막 정리할 때의 그 느낌....
    기쁨이요 즐거움이라고 봅니다.

    잔뜩 만들어 놓고도 심심할 때면 또 만들고 싶어 어느 분께서는
    1년치 갈치바늘을 다 매어 놓으셨다고 글과 사진을 올리신 기억이 납니다.

    이번 겨울은 물론 춥겠지요.
    집에서 쉬는 날이 많을 때, 좋은 손운동 삼아 많이 만들어 보시고
    경우에 따라 나눔도 해 보셔요..
    모두가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 ?
    잘보자님 2014.11.25 20:23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5 22:06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습니다.
  • profile
    마라톤짱 2014.11.25 21:49
    상당히 꼼꼼하시네요
    저는 스리브압착기로 바늘을 묶어 사용합니다.

    주야조사님 언제 동출하실 기회가 올런지

    꼭한 번 선상에서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5 22:18
    스리브 압착도 아주 좋은 방법이지요.
    바늘귀가 보통 넙적한 압착된 바늘귀이면 상관이 없겠으나
    그러나 바늘귀가 둥근 원 모양을 하고 있을 때는 스리브 사용이 용이치 않으며
    그 둥근 귀를 통과하려면 큰 스리브를 사용해야만 하지요.
    그러면 압착 불안이 생길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바늘이 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런 원모양의 바늘 고리에는 줄을 고리에 걸고 압착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면 낚시도중 바늘을 잡을 때 바늘목이 휘어지는 불편함도 있어서
    저는 좀 불편하더라도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저도 마라톤 짱님을 만나면 정말 밥갑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만나뵐때까지 자주 글인사 나누시지요..^^
    감사합니다.
  • profile
    마라톤짱 2014.11.25 23:13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주야조사님과 만나뵈면 반갑고 좋을것 같습니다.

    20호 목줄은 바늘 링에 통과시켜 접어서 스리브16MM일자형에 접혀 들어가기 때문에
    스리브압착기로 찝어 사용하는데
    1.5MM형광고무도 무난히 빡빡하게 끼워져 계속 그렇게 사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접혀지는현상은 갈치가 바늘을 삼켰을 때 빼어내다 보면 가끔 나타나긴합니다.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것 같아 편리성 때문에 계속사용하게 됩니다.

    저 역시 감사드림니다.
    좋은밤 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6 04:22
    20호 접힌 상태의 두 줄에 1.6mm스리브를 체결시
    형광고무를 끼우기가 무척 버겁지요...
    그러나 위의 방법으로 제작해 보셔요... 하다보면 번거롭지 않고
    무척 간편합니다.
    간편하다는 것은 순간 접착제를 바른 후 형광튜브를 끼우기 무척 쉬우며
    끼워놓은 상태에서 순간접착제가 굳기 때문에
    사용시 형광튜브가 자주 빠지는 현상이 줄고 바늘목이 휘는 경우가 없어
    편리성이 훨씬 좋더군요..^^

    광주에 사시면 남해권에 가시기 편리하시겠습니다.
    기회 된다면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수요일 되시길 빌며 안녕히 계십시오.
    저는 지금 여수로 출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출발 앞서 답글 올립니다.
  • profile
    마라톤짱 2014.11.26 09:24
    여수내려오시는군요
    그럼 저도 발길을 여수로 할 걸 그랬습니다.
    국동이나 소호동 돌산 모두 갈 수있는곳이 있는데 안타깝네요.
    다음기회로 미루고
    즐낚 만쿨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6 12:55
    안타깝네요..
    뵙고 금방처럼 막걸리 한잔 나누며 바다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싶었는데
    정말이지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쪽지를 드려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까치죠 2014.11.26 12:0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부터 기성제품을 사다 썼는데 다시 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주야조사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주에는 막바지 갈치 사냥에 직접 맹글어 모렵니다 ㅎㅎ
    늘 건강 하시고 좋은 글 앞으로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6 12:58
    좋은 정보라 일컬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를 근거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실 능력을 가지신 까치죠님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 ?
    몽돌(배석철) 2014.11.26 16:19
    항상좋은 정보감사 합니다 그런데 바늘이 약간 휜바늘을
    어데서구하셧는지요 저는 아직못보아서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7 09:38
    비틈바늘은 여러 낚시점에서 판매하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서울 동묘부근 도깨비낚시점(똥글이님 가게)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
    도래 2014.11.26 22:22
    슬리브(금속)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저는 납작, 고리바늘 구분없이 18호줄로
    두손가락 뱅뱅돌리기로 묶어서 씁니다.
    이렇게 하면 질이 나쁜 경심줄은 약 5cm위가 꺾이는 경우가 있지만 좋은 줄은
    꺾이는 경우가 적어서 괜찮더군요. 선사, 판매점에서 슬리브로 찍은 바늘을 사서
    써본 경우가 있는데 빠지는 것이 있었기에...
    본문의 방법은 시간이 너무 걸릴 듯 해서 제게는 남의 얘기같습니다. 부러움 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7 09:49

    저는 지금 여수 돌산에 와 있습니다.
    어젯밤에 50리터 쿨러 완쿨하고 스티로폼 박스로 한박스 추가하여 잡았습니다.

    전체적인 조과는 배 전체 골고루 좋았으나
    역시 간결한 채비구성와 빠른 손놀림이 더 좋은 조황을 가져 올 수 있었지요.

    빠른 손놀림이란 기둥줄에 목줄이 잘 엉키지 않고 또 설령 엉켰다 하더라도
    줄꼬임이 덜하며 빨리 목줄이 기둥줄에서 원형을 유지하며 줄을 분리할 때
    바로 이탈하는 것이 기본 도움이 되어야겠지요.

    역시 생미끼가 단연 좋았으며 풀치를 뼈채 썰어 사용하였고,

    삼치로 포를 떠서 가로 세로 1cm씩 네모나게 썰어 꿰니 정말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도래님의 방법도 아주 좋습니다.
    긴긴 겨울날,, 천천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 ?
    도래 2014.11.28 13:28
    가로 세로 1cm, 그렇게 작게 써도 괜찮던가요?
    저는 간혹 자투리가 생기면 작은 것 써보긴했지만 1cm라 ㅎㅎㅎ
    삼치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워낙 싫어하는지라 남 주거나 바로 칼 질 들어가는데
    작게 썰어봐야 겠네요. 그래도 1cm는 자신없네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8 18:43

    죄송합니다.
    위의 글에서 크기가 1cm라 함은 잘못 표기 된 것입니다.
    가로x세로 1.5cm가 맞습니다.
    아침에 배에서 내리자 마자 혼미한 상태에서 글을 드리게 되었네요..^^
    이해 바랍니다.

    부산에서 오신 분이 뒷자리에서 권해서 주시길래 사용해 봤더니
    우리 일반 상식을 넘어 갈치의 입질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삼치를 몸통채로 썰어 마치 과일 깎듯이 포(껍질)를 중심으로
    돌려가며 약 7cm두께로 썰고 다시 가로x세로 1.5cm 정도로 크기로
    사용해 봤더니 좋은 입질에 미끼의 손실도 줄었습니다.

    아마도 미끼가 커서 좀 부담스러워 입을 크게 벌리고

    또 길이가 짧아 입에 쏙들어와 바늘까지 한번에 흡입해 훅킹이 잘 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니 한번 쯤 시도해 보심도 좋겠지요..

    오기를 이해 바랍니다.

  • profile
    마라톤짱 2014.12.04 10:44

    18호나20호줄에 1.6mm일자형 스리브로 압착기(독일제품23,000원구입)로 압착하여
    천여개 이상 찝어보았는데 빠지는 경우 단 한번도 없습니다.

    첨엔 스리브를 두개씩 찝다가 요즘은 하나씩만 찝어도 빠지는경우 없었습니다.

    직접 찝는게 불량품이 없는것 같네요.
    ( 참고로 8자스리브를 사용해 보다가 불량품이 많이나와 모두 폐기하였습니다.)
    건강하세요....

  • ?
    몽돌(배석철) 2014.11.27 21:02
    주야조사님 감사드립니다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1.28 18:32
    11월이 모레면 지나갑니다.
    12월을 맞이하시면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바다상록수 2014.12.06 18:45
    도래님
    삼치 생미끼는 포를떠서
    깍뚜기처럼 사각으로 하면됩니다
    주야 조사님께서 언급하신 가로 세로 1센티든 2센티든
    무관합니다
    꽁치미끼는 갈치들이 한번 입질한 미끼는
    잘 입질을 하지 않습니다
    삼치 생미끼는 두번 세번 조금만 남아 있어도
    입질을 받습니다
    그냥 깍뚜기처럼 사각모양으로 하여서
    한번 꿔기만하시면 됩니다
    삼치 한마리만하면(약40센티정도)
    약 4시간 정도는 사용할수있습니다
    다음 시간이 하락될때 한번 사용해보십시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12.09 06:00
    좋은 정보에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 ?
    갈치좋아 2015.01.02 18:09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주야조사님..
    자작채비 바늘 구할수 있는지요. (010-5652-1450)

     

    다음주에 2통 구입합니다.  먼가 만선의 기대. ㅎㅎㅎ

    구정에 제주도로 쏴-- (예정).  감사드립니다...

    선장의 포인트(제일 중요), 낚시대,  바늘 준비,  본인 기본자세에 따라 그날의 조황 이라 봅니다.

    금년 시즌은 갈치를 좋아하는 낚시인은 조금 실망 했으리라 봅니다 (제생각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좋은정보 기대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5.01.08 12:00
    위의 사진에서 나타난 비틈바늘이 필요하시다면
    동묘옆 똥글이님께 연락하여 보십시오.
    010-3762-0669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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