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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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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삼척을 다녀왔습니다.

만개한 벚꽃 그리고 하얀 목련꽃, 울굿불굿 진달래, 병아리 종종종 개나리꽃...
지천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동해 바닷길따라 여정은 한마디로 감탄사 연발이었습니다.
이 눈물나게 아름다운 몽환적 풍경에 무릎꿇고 싶을 정도였으니깐요...

망무애반(茫無涯畔)의 동해에...
여러분 가족과 함께 한번 다녀오시지 않으시렵니까?

주야조사
2012.4.16일에 '삼척'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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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 ?
    인천백마호 2012.04.21 19:44
    주야조사님~~~~
    동해 번쩍 하셨으니...
    곧 서해 번쩍 하시겠네요...^^

    우리나라의 정서를 상징하는 색... 미색, 노랑색, 연분홍색, 흰색, 빨강색...입니다...
    요즘 어느곳이든지 눈을 놓아도 모두 볼 수 있는 때라 참 좋습니다...
    군중을 몰고 다니는 벚꽃, 집마당에 핀 목련꽃,
    야산에 보일 듯 말 듯 새색시 웃음짓는 진달래꽃, 병아리떼 종종종 개나리꽃 입에 물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비로는 많이 오네요... 바람도 붑니다...
    세상으로 나가면 우리를 웃음 짓게 하던 모든 꽃들은 이미 떨어졌거나 고개를 떨구고 있겠죠???

    동심을 느끼고 만끽하고 오신듯 싶습니다...
    얼굴웃음이 좋았던 시간을 보여주네요...
    인천 앞바다 바라보며 동해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4.22 01:42
    낚싯대 잡아본지 참 오래 되었네요.
    백마호 윤사무장님,
    아직 닫혀있는 인천 앞바다가 어서 열려 파란하늘에 여기저기 광어연 날리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봄 꽃 구경하러 떠난듯한 서해안 특히 인천 광어들이 봄꽃이 지고나면 다들 모여들겠지요...
    저도 만반의 출장 준비 완료하여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박하게 핀 목련 닮은 윤사무장님의 얼굴도 보구 싶구요...

    봄비가 세차게 퍼 붓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광어 꼬실 채비, 이리저리 만들며 히힛~~ 웃고 있습니다.
    광어가 이 꼬실채비에 꼬셔들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ㅎ
  • ?
    한사랑 2012.04.23 10:04
    흐흐흐~~~
    댓글 안달면 삐지실까봐서리(?)...
    잘 보고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4.23 10:30
    삐질 나이는 이미 지났는디유....ㅎㅎㅎㅎ
    잘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방~~쿡!~~ 하셨겠습니다..
    언제 한번 같이 기입시더~~~
  • ?
    김포신사 2012.04.23 10:45
    어머님 기일이라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음력 삼월스무엿세.오월초하루.유월열이레만 빼면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저 호텔 아래가 감성돔 포인트 입니다.
    우리 사무실하고 거리는 10분정도 입니다.
    이제부터 러시아 캄차카반도가 유빙이 녹아서 킹이 잡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언제 꼭 한번 오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4.23 11:45
    하필이면 그날이 기일...ㅎㅎㅎㅎ
    함께 널푸른 동해바다의 정자에서 귀녀 모시고....
    동해의 밤을 지키던 조각달을 따서그 잔에 몽유의 한잔술 나누었을터인데...ㅎㅎㅎ
    아쉬웠답니다.. ㅎㅎㅎㅎㅎ

    담에 별도로 혼자 가지요..
    일행과 함께 갔으니 또 함께 하기가....
  • profile
    택이 2012.04.23 13:41
    중후한 모습이 뵙기좋습니다
    곧 갈치철이 올테지요
    제주 가실때 동승좀 부탁드립니다,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4.23 14:58
    택이님,
    작년에 제주도에 두어반 함께 갈치 출조하셨지요...
    동행했던 분들과 함께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 파워맨님의 배는 좀 협소한 배로 파고에 힘겨워했지만
    올해 새로 운용하는 파워맨님의 배는 폭고 넓고 높이도 훨씬 높아
    제주권 갈치낚시에 그만인 최적의 배입니다.
    꼭 함께 갈 수 있게 연락드리겠습니다..

    신나는 갈치여행에 벌써부터 가심이 설레입니다.
    택이님, 그때까지 잘 계시~이~소~~~ ^*^
  • ?
    허준 2012.04.24 13:13
    물맑고경치좋고,거기다 어여뿐 여인네까징.한 일년은 젊어졌곘구려,ㅎㅎㅎ,
    축하혀유~~童心은좋은것이여~~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4.24 16:03
    아이 ~~ 9 !~
    울 허준넝감님이 오셨넹.. 방가방가~~
    겨우내내 두문불출하시더니 봄바람에 가슴이 열리셨나봐요...ㅎㅎㅎㅎ
    어찌하여튼 반갑습니다.
    올해는 비켜갈수 없는 인생 항로로 말미암아 여유로운 날이 많을터인 즉,
    짭짤한 해풍에 몸 씻으며 그동안 고생한 불쌍한 입 호강시켜주는 그런 시간들
    만들어 보입시더~~
    조만간 연락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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