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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봄이 완연히 우리곁에 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도 이쁜 봄꽃들이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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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지리 알배란이나 자유게시판에 가끔 심금을 울리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 및 낚시 예찬 글로

우리를 줄겁게 해 주시는 옹달님을 전주에 유명하다는 홍어집에서 만났습니다.

문자를 통해서 "봉지커피 같은 옹달님, 이제 만나게 되어 밥갑습니다."라고도 했습니다.

봉지커피는 누구나 다 편하게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는 커피니까요..^^

 

옹달님께서 사랑하는 부인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두 부부가 얼마나 금술이 좋던지요.

만나면 50%가 뻥인 낚시 이야기.... 시간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ㅋㅋ

초록향기와 바다내음으로 가슴까지 가득한 감열(感悅)의 따스한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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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마음을 잡아주는 보약이요 약수라고 했거늘..

오늘같이 기쁘고 즐거운 밤, 먹샷 시작!!~~ 입을 즐겁게 하고 행동을 경쾌하게 하며, 마음을 털어놓고 인생을 즐기며

낭만의 밤을 만들고 있으니 보약이요 약수인 셈입니다. 

신유의 '시계바늘' 노래가 생각납니다.

♬~ 사는게 뭐 별거있더냐 욕 안먹고 살면되지 한잔에 시름을털고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따윈 없는거야                      

후회도 없는거야 아아~아아~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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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점포의 조명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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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은 약 500여채로 100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지금의 형태를 갖추었기 때문에 전주한옥마을의 한옥들은 전통적 한옥이 아닌 도시 환경과 구조에 맞게 발전되어온 '도시형 한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도시형 한옥들과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경기전, 풍남문 같은 문화 유적지들의 만남이 전주한옥마을만의 특별한 가치를 형성하고 있고 또 아름다운 한옥의 모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전통체험과 먹거리들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전주한옥마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제가 간 그날(4월4일)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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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작지붕 형태의 한옥은 단아한 멋과 나무의 속살을 그대로 노출게하여 특유의 멋을 살리며

더 없는 화려함을 돋보이게 하는 매력을 선사하여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정말 살고 싶은 충동을 일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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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멋스러움은 처마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부챗살 모양으로 배치된 서까래의 처마 곡선은 장중한 모양의 지붕을 사쁜히 나는 듯 보이게 하며

마치 여인네 속내를 살짝 내 보이듯한 치켜 올라감이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우아한 자태를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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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와 2층 한옥점포.

몰론 주거가 목적이 아니라 상업적인 용도로 쓰인다고 해도 한옥이 살갑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것을 보면

시골에서 태어난 촌놈의 기질을 이 나이가 들수록 버릴 수가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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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대문과 아름다운 문양의 亞字형 높은 담벼락, 정원도 잘 가꾸어진 이 집에는 과연 누가 살까?

궁금합니다.

나도 이러 곳에서 한번 살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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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님과 아주 친한 광조(狂釣)맨 김남훈(왼쪽)이십니다.

어젯밤에 이어 아침 일찍이 함께 제가 머물던 한옥마을 숙소로 찾아와 주셨습니다.

함께 인근에 있는 오목대에 올라가서 전주의 아침을 같이 맞이합니다.

옹달님의 아이디를 짓게된 사연은 원래 옹달샘이었는데 샘을 빼고 앞 두자만 가지고 싶어 옹달이라 하셨답니다.

옹달샘은 항상 열려있고 짐승도 사람도 원하면 언제나 가서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맑은 샘이지요.

역시 처음 뵈옵건대 순수 맑은 그대로의 옹달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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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깍두기김치는 콩나물국밥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금방 버무린 것인지 진한 양념맛 속에 새우젓 향을 품어 코끝을 자극하며 남도의 특유맛을 그대로 살려 줬습니다.

식감도 무척 아삭하여 입안 가득 군침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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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홍어삼합에 소주와 막걸리를 기분이 너무 좋아 많이 마셨습니다.

과음으로 불편한 속을 달래기엔 그만인 콩나물국밥을 한그릇 깨끗이 비우고 모자라 콩나물 한사발 추가로

부탁했습니다. 그것마져 다 먹고 나니 아스파라긴산 효과덕분인지 해장(解腸)이 된 기분입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합니다.

이런 소박하고 애환을 달래주는 서민 음식은 보통 값이 싼게 장점입니다.

제가 가끔 가는 강서구 화곡동 남부시장 부근에 가면 '전주콩나물국밥'집이 있습니다.

가격이 3,800원으로 양과 질 그리고 맛은 별반 차이 없는데, 전주의 콩나물 국밥은 6,000원을 받습니다.

가격면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
인터넷 낚시싸이트를 통해서 그동안 안부를 물으며 정을 나누던 옹달님으로 부터 오래전에 전주(全州)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미루기를 1년, 마침 4월6일 한식일을 맞아하여 섬진강 하구에 있는 조상의 묘를 이장해야 한다는 형님의
엄명을 받고, 가는 길목이니 미리 4일인 금요일 오후에 전주로 출발합니다.
이 때다 싶어 옹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무척 반기시며 전주역까지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용산역에서 출발한 KTX는 대전까지는 신나게 달리더니 그 이후로는 보통열차 속도로 달립니다.
차창 너머로 봄의 풍경과 향기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진달래, 개나리, 목련꽃, 벚꽃까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파아란 새싹들로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약동의 산야를
보니 만가지 감성이 살아나면서 죽어있던 뇌세포들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듭니다.

기차가 남으로 갈수록 깊어가는 초록빛 세상이 농해지고 잠시후면 만날 새로운 사람과의 대면에서 오는
설레임은 마치 선보러 떠나는 시골 새악시같은 맘인 것 같습니다.

한가로운 여유의 여행입니다.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깜빡 졸았나 봅니다.

게슴츠레 눈을 뜨니 옆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말을 걸어 오십니다.
"아저씨는 어디까지 가세요?"를 시작하여 무료한 시간을 이야기 꽃으로 피우니 금세 익산역에 도착합니다.
이 할머니께서는 남편과 미국에서 살다가 고국에 대한 향수에 못잊어 아름다운 물의 도시 '여수'를 찾아 2년전에
오셔서 살았는데 오는 그해 남편이 돌아가시고 지금은 여수 국동항의 아파트에 홀로 사신다고 합니다.
연금도 많이 받으시고, 자녀인 아들은 미국에 살고 있고.... ㅎㅎㅎ

"제가 여수에 뭔일 때문에 자주 내려가는데, 혹시 여수 국동항에서 뵈면 식사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그 때는 아저씨가 손님잉께 제가 당연히 사야지라~~ "
"네! 감사합니다. 저는 이 곳 전주역에서 내립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기차에서 인터넷을 통해 전주에 대한 기록들을 찾아 봤습니다.
전주(全州)의 옛 지명은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백제시대에는 완산(完山)이라 하였는데 마한국명으로는
원지국(圓池國)에 이른다.
전주라는 지명 사용은 서기 757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경덕왕(景德王)16년부터이다.
전주 완산의 비명 원의를 볼 때 "완(完)"과 "전(全)" 은 모두 "온전하다"는 "온"이란 우리말 뜻을 지닌 글자이다.
따라서 "완"은 그 음도 "온"의 근사음으로서 "완"이란 글자는 "온"이란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보면 "전주", "완산"의 옛 지명은 "온·다라"였음을 알 수 있다. "온" 이란 뜻은
첫째, 온전하고 흠이없다.
둘째, 뚜렷하고 갖추어져 있다.
셋째, 순수하고 티가 없다.
넷째, 모든 것이 어우르다.
등의 뜻이 담겨있다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전주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전주를 만나고 왔으니 이번엔 전주에 대해 더 많이 궁금해 집니다.
전주는 태조 이성계의 본향(本鄕)으로 조선은 건국 후 이 곳에 태조어전을 모시고 경기전(옹달님이랑 같이
가 봤음)이라 하여 전주가 왕실의 뿌리 였다고 가록합니다.
또 견훤이 세운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조선왕조 500년을 화려하게 꽃 피운 조선왕조 발상지였다고도 합니다.

무엇 보다도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의 근간이 되는 한옥,한식,한지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잘 보존, 계승시키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지요.
주위엔 천혜의 드넓고 기름진 평야와 가까운 곳에 있던 바다의 해산물로 전주는 일찌감치 풍요의 고장으로 인정
받았으며, 이러한 여유와 풍요를 통해서 또 섬세함을 통해서 멋의 판소리와 맛의 한식 등의 전통문화를 꽃 피울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야조사 씀
2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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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조사 배너칸에 보면 낚시,바다,인생의 부제가 있습니다.
그 칸에 '삶 또는 인생'이란 내용으로 글을 쓰게 되면
자동적으로 여기 '알려주세요 배낚시'로 자동 링크되어 있어
이 곳에도 글이 올라오게 됩니다.
알배의 본 뜻과 상이한 관계로 혹여 오해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 양해를 구하고자 하오니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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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3'
  • profile
    감성킬러 2014.04.09 19:37
    옹달님의 닉네임에 그런 뜻이 있었네요. 저는 '온달과 평강공주'를 연상했었습니다.ㅎ
    옹달님의 사모님은 평강공주 만큼이나 뛰어난 미모를~~^^*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던 주야조사님의 기쁨 가득한 목소리, 그리고 옹달님의 중후한 음성이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두 분의 멋진 만남 축하드리구요. 다음 번엔 바다에서의 즐거운 만남도 기원드리겠습니다.
    노인네가 힘도 좋으셔서 여전히 잘 돌아다니시네요.ㅋㅋ =3=3=3=3=3=3=3=3=3=3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09 19:45
    옴마!~ 글 쓰고 사진 올리자마자 감킬님이 댓글 주셨넹..
    빠르기도 해라!~~ ^^
    옹달님이 저보다도 감킬님을 비롯한 어부지리 서객님들을 너무 많이 아셨습니다.
    칭찬도 많이 하시구요. 그래서 연결 시켜드렸었지요..
    노인네가 힘이 좋다?
    그래!~ 힘이 좋으니 잘 돌아다니다...
    쐬주도 한잔 안 사 주면서....힘이 어쩌구 저쩌구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
    늦은챔질 2014.04.09 22:40
    마음이넉~~`넉~~~해집니다
    콩나물국밥가격 그래도너그러우실수있으시죠?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0 05:49
    늦은 챔질님,
    감사합니다. 전주 콩나물국밥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알겠습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4.04.10 07:42
    역시..주야조사님..^^
    역시나 전국구(?) 스타 답게 바쁘시네요..ㅋㅋㅋ
    올해는 선상에서 자주 뵙기를 희망했는데..
    벌써 4월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
    첫번째 사진의 시리도록 평안한 미소를 ..
    늘 뵐 수 있도록 간청드립니다..^^
  • ?
    한사랑 2014.04.10 09:42
    음~~
    김삿갓 이시구먼... .
    잘 읽었습니다....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0 09:52
    이어도님 먼저 반갑다는 인사말씀 올립니다.
    제가 말씀대로 전국구라면 이어도님은 세계구(?) 잖아요...ㅎㅎㅎ
    정말 보고 싶어요. 마지막 본 것이 대구낚시하러 강원도 갈 때
    허준님이 집에 들러서 간 기억이 나는데 아마도 한 5년이 되었지요?
    김포신사님도 만나고..
    5~6월엔 문자 주셔요. 제가 울 이어도님을 따라 붙겠습니다.
    그동안의 쌓인 이야기도 나누고 바다위에서 한잔술 나누며 즐거운 한 때가 간절히
    그립습니다.
    만약에 큰 욕심이 없으시다면 천리포에 가서 '멋진 사나이' 를 만나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멋지게 사는가를 보여 드리며, 1박하고 싶습니다.
    직장일이 바쁘시면 주말도 가능하니 연락 주셔요.
    미리 예약하여 또 미리가서 밤에 헌팅도 하구....^^
    생각만 해도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0 09:54
    옴마!~ 울 존경하는 한사랑님이 오셨네요.
    일본 잘 다녀오셨는지요?
    인사 늦어 죄송합니다.
    김삿갓 아닌디요? 주삿갓이면 몰라도..ㅋㅋㅋ
    조만간 한번 뵙시다... 오래되면 잊어버릴 수 있어요..^^
  • ?
    옹달 2014.04.10 10:38
    아이고. 저런저런... 어허허허... 더는 어떻게 놀랄까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부끄럽긴 하나 존경하는 주야조사님의 소중한 서재에 저의 사랑하는 아내, 싱글벙글 남훈 씨와 더불어 근사하게 추억됨을 생각하니 한편 기쁘기도 합니다. 전주 소개도 감사합니다. 최소한 백표는 얻으신 겁니다!!! 어부지리에 들락거릴 일이 두 배는 많아졌어요. 낚인 게 맞네요.
    낚인 게 또 있어요. 바다 사랑의 마음입니다. 님께서는 죽어서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눕고 싶다 하셨지요. 푸른 나무 아래 한 줌 재로요. 그래서 어느 봄날 영혼은 아지랑이로 피어오르고 후배들이 그 옛날의 님처럼 푸른 바다 종횡하며 낚싯대 드리운 모습을 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수액으로 타고 올라 나무 잎사귀가 되어 바다에 떠다닐 수도 있겠네요. 바다를 사랑하고 낚시를 즐기는 것이 그저 유희에 그치지 않고 삶의 소중한 한 축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정말로 제가 낚인 까닭입니다. 그런 바다사랑 낚시사랑의 마음을 진솔하게 글로 옮겨놓으시는 선배님은 낚시의 격조를 업그레이드하고 계십니다. 저를 포함하여 많은 낚시꾼의 바램을 대변하고 계시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셔야 합니다. 그 마음을 서로 나누면서 즐거워하는 곳이 바로 선상인데요. 다음엔 꼭 선상에서 뵈옵길 소망합니다. 싱글벙이랑요~
  • ?
    김포신사 2014.04.10 12:09
    항상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즐겁게 사시는 형님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나마 옹달님을 뵙게되어 반갑고요
    전화상의 목소리도 아주 좋았었는데....또 한분...전주신사님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뵙게되겠지요
    형님 잘 읽고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0 13:59
    옹달님,,,
    칭찬 감사드리며 언젠가 시간 만들어 같이 출조길 오르자구요.
    전주에서 보다 우린 낚싯꾼이니 바다위에서가 좋겠지요.
    일정 잡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정말 만남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0 14:02
    김포신사님,
    옹달님보다 전주신사가 더 잘 어울리겠네..ㅎㅎㅎ
    다음에 신사낚시대회 한번 열어야겠어요..
    김포신사님, 홍원항쪽 정도 5월 광어낚시 한번 추진해 봐요..
    옹달님도 전주이시니 오기 쉽잖아요..
    상면 인사는 해야지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어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 ?
    김건강 2014.04.10 14:35
    옹달님이 욕심없는 낚시꾼으로 포장해 준 광조맨 입니다...
    원님덕에 나팔 분다는 말 처럼......
    주야조사님 덕에 저도 옹달님께 한턱 크게 얻어 먹었습니다.
    인연의 매듭을 지었으니...앞으로 자주 뵙게 될거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그럼.....이만...^^
  • ?
    김포신사 2014.04.10 15:36
    넵~광어 다운샷 시작되면 일정잡겠습니다
  • ?
    돌문어랑 2014.04.10 17:40
    저도 주야조사님 언제쯤이나 뵐수있겠지요.
    늘 환한미소에 볼때마다 나도 따라 웃게되고 또 글내용도 너무 정감이 있어 늘 기디리는 한사람입니다.
    어부지리 들어오면 찾는 경우가 많지요. 글을 읽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집니다. 건필하십시요
    5월중에 혹여 가시면(주중에) 함께하고싶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0 20:21
    김건강님..^^
    건강하시나까 건강이라고 하시는구나..ㅎㅎ
    반갑습니다. 지금도 선한 그 웃음이 기억납니다.
    이제 말씀대로 인연의 매듭을 지었으니...
    앞으로 편안하게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초~중 경에 홍원항이나 격포권에 루어낚시 계획하고 있으니
    옹달님과 함께 가시자구여~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고운밤 되셔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0 20:22
    김포신사님,,, 토요일에 5월초~중순에 잡으셔요.
    그리고 바로 알려 주셔요,, 수고 부탁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1 04:41
    동문이랑님.
    칭찬 감사드립니다.. 겸허히 받겠습니다.
    5월초~중순에 갈 계획을 잡고 있는데, 토요일이 가능하신지요.
    저야 평일에 좋지만 가까운 지인들이 토,일을 선호하니 저도 따릅니다만
    안되시면 평일을 별도로 잡아 연락 하겠습니다.
    연락번호 저에게 쪽지로 주십시오...감사합니다.
  • ?
    고천거사 2014.04.11 09:05
    이렇게나마 형님 뵙고 갑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찿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포신사 친구도 반갑고 ㅎㅎ산속에 살다보니 이제는 바다가 그립습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고 안낚즐낚 되세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
    똥글이 2014.04.11 15:43
    전주는 한번도 안가본 곳인데,주야 선배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꼭 한번 한옥마을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팔자에 시간이 날런지 걱정이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은로 기억하겠습니다....먼 여정 다녀오신곤 바로 방문 해주셨는데, 그것도 모르고 늦게까지 시간을 뺐은것 같아서 죄송스런 마음이 드네여....다시금 기회가 된다면.시장터에 앉아서 해물전과 탁배기 한잔 다음엔 꼭 제가 사드리겠습니다....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서여....건강하세여~~~
    지난번 너무너무 감사했구여..
  • ?
    김포신사 2014.04.12 18:10
    거사님~
    오랜만입니다
    이제 하산 하시어 바다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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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 2014.04.12 22:38
    남훈씨 댓글 남겼네? 어려운 마음걸음 허셨구먼. 날짜 잡히면 워디든 함께 달려가자구여.
  • ?
    옹달 2014.04.12 22:49
    그리고 감성킬러님. 아실줄 압니다만 주야조사님께서 예전에 촬영감독을 하셨답니다. 평강언니 만드는 것 쯤이야 식은 죽 먹기실 겝니다. 실물하고 영 딴 판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profile
    감성킬러 2014.04.13 16:50
    ㅋ. 옹달님~ 주야조사님이 촬영 감독을 하셨다는 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워낙 옛적 이야기인지라...ㅎㅎ
    주야조사님의 카메라 워킹으론 절대 평강언니를 만들어 낼 수 없고, 단언컨대 '원판 불변의 법칙'이 적용된 케이스 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 ?
    색소폰 2014.04.13 21:46
    팔작지붕.맞배지붕 무엇을 하시는 분이시길래 전주에 살고있는 저도 생각치 못한것까지 아실까?모르신 것이 없으실것 같아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전주에 오신걸 알았더라면 한옥마을 옆에서 추어탕 전문식당을 하고 있는데 추어탕 한 그릇 대접 할걸 그랬습니다.한번 뵐 기회가 있겟지요.건강하시고 항상 유익하고 좋은 글 부탁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4 00:31
    고천거사님,
    웬 산중이십니까? 거사님이라서 산중에?...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해 그동안 변화를 감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김포신사님 말씀대로 빨리 하산하여 바다를 주름잡아야지요..ㅎㅎㅎ
    봄날씨 많이 근질대실텐데 날 잡아 함께 바다 향기 맡으러 가십시다..
    늘 건승을 빕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4 00:33
    똥글이님,
    3일동안 청산도 여행 다녀오는 동안 다녀 가셨네요...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
    서울 오시거든 연락하세요... 못한 유익한 이야기와 낚시 정보를 많이 듣고 싶어요.
    올해는 사업이 정말 잘 되시고 많은 이로 하여금 사랑과 애용으로
    발전하는 탐라호가 되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4 00:34
    똥글이님,
    3일동안 청산도 여행 다녀오는 동안 다녀 가셨네요...

    그 때 만난 것, 정말 즐거운 밤 이었어요...
    서울 오시거든 연락하세요... 못한 유익한 이야기와 낚시 정보를 많이 듣고 싶어요.
    올해는 사업이 정말 잘 되시고 많은 이로 하여금 사랑과 애용으로
    발전하는 탐라호가 되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4 00:36
    옹달님...ㅎㅎㅎ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잘 먹는 것 있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병입니다...
    딴판?... ㅋㅋㅋ
    맞습니다... 예리하십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4 00:37
    김킬님은 뭣을 잘 모르시넹.. 쯧쯧...ㅋㅋ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4 06:21
    섹소폰님, 반갑습니다.
    제가 뭐 아는 것이 있겠습니까?
    한옥에 대해 조금 관심이 있고 또 아주 친한 친구 중 한사람이 우리나라 창호에 관련하여
    깊은 지식이 있어 가끔 따라 다니며 좀 알고 있는 것 뿐입니다.
    더는 잘 모르고요... ^^

    그리고 아차!~
    섹소폰님이 전주에 살고 계시는 줄 이제 알았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연락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에서 뵈오면 더 좋구요...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아라리호 2014.04.16 18:36
    방랑생활..??유람??유유자적..!!뭐라 표현할 방뻡이 읎습니다...방뻡이요~~~~~~ㅋㅋ
    부럽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4.17 07:56
    아라리호 동행님,
    천리포의 똑딱선, 꿈을 주는 은빛모래, 울창항 해송의 산소 내뿜기..
    그 좋은 곳에서 생활하는 동행님이 늘 부럽습니다.
    그런 동행님이 저를 부러워 하시다니요...ㅎㅎㅎ

    박경원님인가?? 부른 '만리포의 사랑'이라는 노랫말이 생각닙니다.
    3절에 보면( 인터넷에 찾아보니) ~♪ 초록빛 비단물결, 은빛모래~~
    청춘의 꿈이 해안선을 달리며 산호빛 노을속에 천리포는 곱구나~♬ 라는
    예찬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곳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낚시선단을 운영 하신다고 하니 부럽기도 하고
    반면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많은 조사님으로 부터 사랑과 애용을 받는 '아라리호 선단'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날밤의 펜션도 무료라고 하니 조사님들의 편익증대에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번창하시길 비라며...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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