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유가에 관한 생각 外

예전 소련은 미국을 군사력으로 이기고
제1의 군사/경제강국을 꿈꾸다 딱 한 가지 이유로 모든 계획을 포기하게되며
이로인해 구소련은 결국 사회주의국가에서 자유주의 국가로 변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전투력도 아니고 무기도 아닌 "식량"이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치만 소련은 그때당시 지급자족 할 수 없는 식량부족으로
서방국가 그 중 미국으로부터 엄청난양의 밀가루를 수입하고 있었는데
미국은 소련이 침략해올것이라는 정보를 알고 밀의 생산량과 석유생산량을
조절하게 되었습니다. 먹을게 없어진 소련은 미국에 잠정항복하고
바로 정권교체와 자유주의를 받아들이게 되었던것 입니다.

그로부터 30여년이 흐른지금 미국을 대항할 수 있는 나라중
소련은 없어졌고  중국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있다면 경제적으론 EU를 들수 있겠고요..

미국은 중국을 경계하고 싶은것 입니다..

전세계가 중국으로 눈을 돌릴때 미국은 중국의 경제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니까 중국 자본의 흐름을 깰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油價라 생각하고 산유량을 조절하여 동남아의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것 입니다.

동남아의 펀드들은 대부분이 중국은 1/2정도 이상하락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중국이 올림픽을 치른 후 더 성장할 수 없도록 하게하고
펀드가 빠져나감으로서 달러를 보유할 수 없게되어 금융위기를
가져올 심산이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국은 산유국으로서 기름조절능력이 분명있으며 배링쪽 알라스카 원주민과
협의만 된다면 중동권보다 더 많은 기름을 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됩니다.

유류관련일을 하는 저의 생각은 올해안에 유가는 180달러선을 돌파하리라 봅니다.

중국올림픽이 치뤄진 다음 유가는 보합보다 약간 상승하리라전망하며
중국의 달러보유량이 어느정도 조정됐다고보면
유가는 서서히 하락하리라 생각해봅니다..

여기까지는  유류/유류가 동향을 나름데로 어느정도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 우리 유선사께서는 고유가인 지금 왜 굳이 4~5시간 먼 침선을
고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낚시인들도...그런거같고..

그러면서 유류비인상분 운운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유선사 관계자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무척궁금합니다. 저는 어부지리 지면을 통해 무수히
면담을 제의해왔으나 지금까지 전화 한 통화 없었습니다.

아래 조이불망님도 글을 남겨주셨지만
작년처럼생활하면 가계유지비가 50만원정도 더 든다는 매스컴의 보도는
저도 보았습니다. 작년과 똑같은지역을 동일한 비용을 받고 출조하면
즉 이익이 줄어들겠죠...
선상협을 추진하는저로서는 유선사가 망하길 바라면서 만들어지는
그런 협회를 추진하는것이 아닙니다..

유선사가 있어야 낚시인도있고 낚시인이있어야 유선사도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다만 유류비인상에 따른 선비인상은 현재 아예 선상래져 자체를 뒤흔들
임시방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견으로 제안하는데
유선사는 무리한 장거리(4~5시간) 출조보다는
중거리포인트(2~3시간이내)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보며
사소한것 같지만 식사를 제외한 식음료서비스등등도 줄여
최소한의 경상경비를 줄이는것도 방편이라 생각합니다.
어짜피 즐기는 취미이자 래저라하면 안가는것보다는
출조회수를 조정하던지 동호회에가입하여 버스를이용하시던지
하는것도 출조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아래 부천클럽 신회장님의 진심어린 글을 보며
나름대로 유가동향과 유선사와 낚시인의 입장에 대한 생각을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유선사없는 선상낚시인도없고 낚시인없는 유선사도 없습니다.
어려운시기 이젠 서로 좋은 의견은 나눌수 있는 미덕도 필요하다고봅니다.

같이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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