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우럭대세에서 루어쪽으로 생활낚시 패턴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고집스럽게 우럭낚시만 줄기차게 다니다가 몇년전부터 주꾸미와 갑오징어
그리고 갈치낚시를 다녔습니다.

가장 자신있는 우럭낚시는 자원고갈로 많은 매니아들이 등지는 바람에
함께 가자던 사람들이 줄어들어 버렸고, 이젠 나이탓에 혼자 떠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자꾸 가까운 인천권에 광어루어낚시가 성행하고 있으니 이참에 입문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조황도 그런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어부지리란에서 자주 보게됩니다.

배워보고 싶어서 루어낚시계의 지존인 블루님께 전화했습니다.
" 루어낚시 완전 조맹(釣盲)인데 언제 가거든 나 데리고 가서 좀 알켜줘여~~ "
" 잘되었네요, 이번 주 토요일에 인천 남항으로 가는데 같이 가실 수 있어요? "

언제나 한결같은 블루(유지영)님의 차분한 말투입니다.
" 좋아! 꼭 갈게요. 한수 부탁드리며. 내 이 장르 첫 머리 올리는건데..ㅎㅎ "
" 여자 머리 올리는것은 공짜지만 주야조사님 머리 올리는 건 비싼데요"
이렇게 해서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무척 이날이 기다려지며 설레입니다.
어부지리에 첫경험의 예고글을 올리니 여기저기서 문자나 쪽지가 옵니다.
내 차에 두분을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

동네분인 왕우럭님 그리고 응암역 부근에 사시는 평화방송에 근무하시는 정유찬님하고요.

정말 오랫만에 달려보는 경인고속도로입니다.
옛날, 한때는 미쳐서 일주일에 두번씩 뻔질나게 달리던 그 길입니다.

남항은 2년만에 찾아온 것 같습니다.
백마호의 선장님 그리고 여사장님이 반겨주십니다.

먼저와서 기다리던 사부님으로 모실 블루님도 상옹하며 기쁨을 나눕니다.

제가 동섬서홀(東閃西忽) 번개맨님이라고 했던 존경하는 멋장이 감성킬러님이 마침
연안부두로 오고 있다고 해서 정말 얼굴 보고싶어 잠깐 들리라고 하니 금방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늘 상록수처럼 변함없이 세상을 파랗게 보면서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 두름손 아우님에게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

* * * * *

배는 3시반 정도에 출항하는 것 같습니다.
남항의 정박한 많은 배들의 떠나기전 후미에서는 삼삼오오 둘러앉아 새벽의 라면파티로
정겨운 이야기 꽃을 파우는 것 같습니다.

블루님이 빨리와서 선두에 5자리를 잡아놨습니다.
친구인 광어잡이(김선배)님도 합류하겠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새벽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구름옷 사이로 별들이 하염없이 하얀 별빛을 쏟아내고 있고,
바다의 바람은 잠자는 젖먹이 아이의 숨결처럼 고요합니다.
적당한 구름에 바람도 고요하니 사사에 몰두하기 너무 좋습니다.

늦게 도착한 블루님 지인인 남산곰님일행도 마침 자리가 비어있는 선두 옆쪽으로 옮겨왔습니다.
블루님의 다운샷 사사는 시작되었으며 일행들도 열심히 경청합니다.

인천대교의 휘황함에 잠시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송도의 밤, 저 멀리 선재대교와 영흥대교의 불빛, 오른쪽의 영종도 오렌지빛 조명,
멀리 정박지 배들의 은은한 불빛과 함께 깜박이는 싸이키 조명- 팔미도등대 하얀 불빛,
하늘은 볓빛사이로 자나가는 비행기의 파란 불빛까지..

온 바다가 오색영롱한 빛의 잔치로 8월의 크리스머스를 연출합니다.
사방의 바다에 온통 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 채색된 심야의 바다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마치 밤도시 홍콩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인쇄된 그림엽서 같은 그 안 선상카페에 우리들이 있습니다.
황홀함에 묘한 감흥을 불러 있으킵니다.
아직도 냉기가 그대로 있는 시원한 맥주를 꺼내어 한잔씩 나누며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계속되는 풍류랑 블루님의 다운샷리그 강의가 선두(船頭)에서 계속됩니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적인 강의는 탈속한 조선(釣仙)이 주문외는 듯 합니다.

* * * * *

가슴벅찬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부초처럼 떠 있는 섬들도 해무에 아침 세수를 하고 있습니다.

첫 입수는 6시정도 입니다.
수심 30m인데 바닥이 여밭인 느낌에 가끔은 암초대도 있습니다.

채비는 블루님이 다 체결해준 것인데, 웸바늘의 끝이 반드시 하늘을 향해 있어야만
한다는 당부와 함께 긴장감있게 채비를 유지시켜 약한 입질도 간파할 수 있어야 한다는
스승님 말씀을 명심합니다.

스승님은 루어대를 4개 운용하고 있습니다.
루어대마다 쇼크리더의 바늘과 봉돌 사이가 약간씩 차이가 나며 웸도 색상별 또는
모양별로 다 다릅니다.

물색 또는 시간대별로 변하는 미끼에 대한 반응과 함께 섬주위에도 미끼의 밀도차이에서
오는 편차된 미끼의 취이 습성에 기인하여 이를 적절히 공략하겠다라는 깊은 뜻이 아닌가
생각하니 역시 지존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합니다.

덜컹! 사부님이 첫수를 걸어냅니다.
나도 엉겁결에 챔질했더니 동시에 걸어낸 마수걸이는 사부님의 사이즈와 똑 같은
40cm정도의 분결같은 쌍둥이 녀석들입니다.

둔중한 느낌에 챔질.. 끌어당기는 저항의 당길힘이 보통이 아닙니다.
섬주변의 완류대와 혼수지역에서 입질이 왕성하고 아침녘의 입질이 유별스럽습니다.

블루님과 함께 온 일행까지 정말 잘 잡습니다.
망설임없이 웸을 공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바닷속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채비세팅과 테크닉으로 광어를 꼼짝 못하게 하는 비책을 옆에서 계속 훔쳐보고 있습니다.

도둑질의 묘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내 옆에 앉은 광어잡이(김선배)님도 첫만남을 돌려보내며 "아버지모시고 오너라"고
합니다.
두번 세번 네번.. ㅎㅎㅎ .. 8번까지 돌려보냅니다.
아이디는 앞으로 내가 바꾼다고 했습니다.

'광애잡이'라고 놀려댔습니다. 끝내 그렇게 돌려보내는 것으로 끝을 봅니다.
우리는 함께 얼마나 배꼽잡게 웃었는지 모릅니다.
참 마음밭이 고운 친구입니다.

선장님은 배를 앞으로 뒤로 광어포인트라고 하는 광활한 여밭을 번갈아 대줍니다.
배의 운조술도 뛰어나며 매우 친절합니다.

배의 포인트 앞뒤 진입 관계없이 연숙(鍊熟)의 블루님은 계속 쉬지않고 잡아올립니다.
신기(神技)에 가깝다고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칭찬합니다.

나도 쿡!~ 쑤!~욱하는 왁살스런 입질을 받아냅니다.
수면위에 올라온 제법 큰 50cm가 넘을듯한 이 녀석은 나의 어설픈 액션을 우습게 쳐다봅니다.
블루님의 뜰채를 요리조리 피하다 한번 디스코를 추더니 유유히 물밑으로 사라집니다.
아!~ 맥이 빠집니다.

블루님은 내가 잡은 광어 2마리를 보태어 10마리 넘게 몽땅 내어놓습니다.
하나같이 하얀배의 드러낸 요 녀석들은 빠삐용광어가 아닌 모두 자연산들입니다.

사부님과 일행은 계속 강렬한 유인작용으로 자판기 커피 뽑아내듯 잘도 잡아 올립니다.
나는 소강상태입니다.

자꾸 입질은 오는 듯 한데 훅킹이 안되고 웸이 둘둘 말려 올라옵니다.
사부님이 이걸보고 입질은 왔었는데 훅킹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바늘을 살펴보니 아!~ 이유가 있습니다.
바늘촉이 많이 무디어 있습니다.
참, 초보요.  모든 낚시입문 첫 지침서인 그것도 모르는 바보입니다.
즉시 새것으로 갈아줬습니다.

* * * * *

윤미선 여사장님이 직접 사무장일도 겸하시면서 식사도 담당하십니다.
소탈하고 친절한 내 누이동생 같은 여사장님이십니다.

향긋한 신선초무침과 입안이 얼얼한 정말 시원한 광어물회는 일미중에 특미입니다.
언젠가 강원도 속초에서 맛본 가자미 물회와는 비교자체가 힘들 정도입니다.
두어그릇 둘러댔더니 배가 부르며 속이 너무 시원합니다.

함초롬하게 썰어온 귀한 싱싱 광어회는 뒷전입니다.

광어잡이님이 맥주를 건넵니다.
"광애잡이님! 잘 마시겠습니다"  하하하하하 ~ 함께 또 웃었습니다.
만년 소년같은 그의 동심(童心) 표정으로
" 할말이 엄써~어!~~  그래도 나 8마리 잡았지롱~~ㅎㅎㅎ"

* * * * *

우리나라 무인도중에 제일 크다는 섬 그리고 폭포수가 몇번의 내림을 통해
바다까지 쏟아내는 물줄기가 너무 신비스런 섬- 선갑도,

문공(文公)의 문갑을 닮았다해서 지은 문갑도,

신도 탐낸다는 아름다운 비경, 해식애에 매달린 벼랑의 노란 이름모를 꽃들까지
다도해섬들 못지않은 아름다운 굴업도의 그 비경에 취해 낚시할 맛을 잃었습니다.

* * * * *

선상 점심도 정말 정성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7찬의 식당 반찬에 너무 간도 잘 맞는 펄펄끓는 어꾸수한 광어매운탕은 또다른 기쁨을 줍니다.
직접 지은 김이 모락모락 따근한 밥을 금세 한그릇을 비우고 남은 광어 매운탕에
또 몇숟갈 더 말아 먹습니다.

명의 타조님이 강경한 어조로 술 마시면 독약이라고 해서 독한 이슬이 술은 안마시고
음료수와 비슷한 보리술만 몇잔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 * * *

멀리 나와서 처음 접하는 이 신비의 섬들은 나에게 손을 내밀어 자유의 춤을 추자고
이끄는 것 같기도 하니 이 꿈꾸는 듯한 감미로움에 내 삶이 풍성해집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밀리는 체력에 먼길의 낚시가 경비까지 겹쳐 솔직히 부담이 됩니다.
가까운 지척에 있는 나의 아뜨리에 바다...

이처럼 지척에 간편한 차림에 낚싯대하나 달랑메고 작은 소박한 쿨러들고
느즈막한 시간대에 배에 오르니 한결 마음이 여유로운 곳이 인천권입니다.
다행히 장비의 구입비도 저렴하고 생미끼의 불편함도 없으니 참 좋은 장르라고 생각됩니다.

집에 밤10시~새벽1시의 귀가로 인한 먼길낚시보다 7시경이면 집에 도착할 수 있고
가족이 둘러앉아 금방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나 손님우럭으로 저녁을 함께 있으니
인천권이 얼마나 좋은 우리들 낚시꾼의 바다 아뜨리에인가요?
이제부터 가까운 인천권으로 도전합시다.

블루님은 결국 못 잡은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본인 쿨러를 비웁니다.
참 여러모로 존경할만한 아우님입니다.

* * * * *

허접한 조행기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야조사 올림.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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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9'
  • ?
    항마 2011.08.08 07:49
    주야조사님 어떤형용사도 필요치않네요 수고하셨읍니다 맛깔난 조행기 잘읽었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07:51
    항마님, 벌써 댓글 주셨네요.
    허접한 조심스런 글인데 칭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담에 뵈면 숨겨둔 애인 모시듯 잘 모시겠습니다..^(^
  • ?
    초보탈출 2011.08.08 08:26
    저도 얼마 전에 블루님의 쇼크리더 채비 법 만 외워서 혼자 과감하게 광어 출조 나가서 손 맛 마리수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낚시대를 여러 대 준비 해서 그 상황에 맞게 사용 한다 부럽습니다 글 중에 우럭의 개체수가 줄어 들었다 저도 공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 해 볼 문제라고 판단 되네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09:07
    초보탈출님,
    광어루어낚시가 성행하면 그 만큼 우럭낚시를 가지않게 되고 선사도 이에 맞춰
    루어쪽으로 전환하다보면 3~5년이 흐릅니다.
    만약 3~5년만 우럭들에게 숨 좀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겠어요?
    우럭자원이 급감하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어침(어초,침선)공략 때문이지요.
    어침낚시만 하지 않아도 그런대로 가임우럭들이 많아 종족번식에
    크게 문제가 없을 법한데...
    씨를 말리는 어침낚시에 반성해 봅니다.
    그러나 갈치, 광어, 민어, 대구등 다른 장르쪽으로 매니아들이 분산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스승을 같이 모시게 된 블루님의 사사에 동료의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한번 언제쯤 뵙죠?..^(^

  • ?
    한사랑 2011.08.08 09:22
    갔다 왔으면 보고를 할 것이지...ㅉㅉ
    내 뭐라했슈... .블루님꺼 털어 온다고 했지요?...ㅎㅎㅎ
    종일 차려준 음식과 맥주타령(?)... .
    첨엔 다그래유...암튼 광애루어 머리 올리심을 축하합니당.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09:25
    한사랑님,
    병원끝나면 오시라고 했거늘...
    백마 사무실에서 회한점 썰고 한잔 드시게 한 후 내가 모시고 올라간다고 했잖우~~
    냉동실에 한마리 넣어 뒀으니 시간나시면 이쪽으로다가 와여~~
    내가 사랑하는 양반인디 워찌 모르겠다고 하겠소이까... ^*^
  • ?
    콜롬보 2011.08.08 09:26
    과감히 다른장르에 도전장을 내미신 주야조사님의 열정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말씀대로 몇년간만이라도 우럭들의 개체수를 늘릴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즐거운 조행기 제가 다녀온양 즐거운 월요일을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야조사님표밧데리 완성되었습니다
    한사랑님표 밧데리보다 조금 upgrade 하여 만들었습니다
    밧데리 재료가 풍부했더라면 같이 만들어 드렸을텐데 밧데리 재료가 구하기가 힘들어늦었습니다
    궁금하시면 사진올려드릴까요...ㅎ 비봉 지나가실일 있으시면 전화나문자주시길 바랍니다
  • ?
    무상천 2011.08.08 09:38
    한 숨 늦췄다 갔으면, 주야조사님을 뵈었을 것을 아쉬움이 큽니다.
    참 아름다운 섬들인데 어딘가 했더니 글 중의 선갑, 문갑, 굴업이 그 곳인가 싶습니다.
    잔잔한 노란 꽃이 흩뿌려있던 암벽이 눈에 선 합니다. ^^
  • ?
    광어잡이(김선배) 2011.08.08 09:42
    ㅋㅋㅋ....오랫동안 써왔던 닉을 한방에 바꾸어 버리는 그대는 정녕 언어의 마술사.....
    광어잡이를 광애잡이로...ㅎㅎㅎ...
    윤 사무장님과 초면 이라면서 둘이 합창 해서 광애잡이...
    기왕이면...방생거사로 불러 주시지....
    하루가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불르님의 예언이 적중한 하루..100% 방생의 신기록...
    첫수에 엄마 아빠 데리고 오랬더니...친구..동생...
    나중에는 막내동생 까지....
    엄마 아빠 얼굴이 궁금해서 다시 한번 가보아야 겠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필요할때 짠 하고 나타나는 윤미선 여사님
    맛있는 음식솜씨 ..부럽습니다
    마음 씀씀이가 넉넉한 선장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09:44
    콜롬보님,
    늘 열심히 사시는 우리 콜롬보님..
    밧데리는 한사랑님꺼보다는 당연히 커야지...
    싸이즈나 배기량도 내가 훨~~~ ㅋㅋㅋ
    너무 힘들게 만들었는데.. 내가 보답도 못하고 늘 신세만 지니..
    이 팔자는 어찌된 팔자여~~
    수원갈대 내가 한턱 낼게... 고마워요.. 말씀만 들어도..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09:49
    무상천님,
    아구!~~ 가셨었네요. 뵙고 싶었었는데 연락 미쳐 못드림에 송구합니다.
    옹진반도의 섬들... 너무 아름다워요~~
    9월경에 일주일 정도 시간내어 한번 돌아볼까 해요~~

    광애잡이님,
    그렇게 잡기도 힘들 광애를..ㅋㅋㅋ
    연장 8번이나... 기록이여요~~
    담에 함 가요.. 가서 광부모(廣父母)들 다 잡자구요..
    너무 즐거웠어요~~ ^*^

  • ?
    뽈라구 2011.08.08 09:51
    아 ~ 또한분이 광어에 발을 디뎢으니 내몫이 ...
    좋은분들과 머리올리심을 축하드립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09:56
    ㅎㅎㅎ
    뽈라구님 광어는 이름표가 새겨 있걸래.. 50정도도 내려보냈답니다.
    다음에 가셔서 그 광어 올라오면 물어보시면 됩니다.. ㅎㅎ
    언제 함께 하는 기쁨 주셔요~~^(^
  • ?
    자인 2011.08.08 10:31
    어부지리에 기입한지블과 몇년안되는 초보입니다
    늘 그렇듯이 사무실 출근과 동시에 어부지리님.감킬님.사이트 열어보곤합니다
    그러다 문득 주야 조사님과 감킬님등에 글들을 보면서 참으로 글쓰는 재주?능력이 탁월하다는 생각뿐이 안 나네요
    같은글을 어쩜 저리도 이쁘게 표현하실까 ㅎㅎㅎㅎ

    8마리째방생하신 광애 ?조사님.루어지존이신 블루님.동서남북 종횡무진 감킬님(북은아닌가?)
    저도 루어막 입문했시유....
    지두갈켜주세요..ㅎㅎㅎㅎ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글 잘보고갑니다
  • ?
    허준 2011.08.08 10:33
    루어입문축하드려유~~
    광어살한점맛봤으면.댓글이~~~~~~~~~~~~~~~~~~~~~~~~~~요렇게길어질텐데.끝.ㅋㅋㅋ.
  • ?
    한사랑 2011.08.08 11:06
    벼룩에 간을?...ㅎㅎㅎ
    허준님 드려요!!!...요즘 허준님 虛하신디... .
    글구 콜롬보님!
    한사랑표 밧데리는 업그레이드 안되나염?...
    너무 몰염치 한가유?...ㅎㅎㅎ.
  • ?
    콜롬보 2011.08.08 12:00
    광애의 기준을 몇cm로 정하나요...??
    저도 광어루어 갈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어루어가 활성화 단계이니 기준치에 미달되는 치어들은 방생하는것을
    표준화 시키면 좋을것 같네요
    한사랑님 당연 업그레이드 해드려야죠..
  • ?
    감성킬러 2011.08.08 12:11
    남항엔 유명인사(?)들께서 뜨셔야 가게되네요. ㅋㅋㅋ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광어잡이님, 남산곰님...모두 뵙고 갔을 텐데, 출항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요즘 광어 루어로 업종을 바꾸는 배들이 많던데, '나오는 고기를 잡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어 인구 증가에 맞추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그만큼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나눠드릴 수 있을 거구요.
    주야조사님의 글이 또다른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합니다.
    사랑해 마지않는 우럭들에게는 좀 미안한 생각도 들지만, 이 참에 좀 쉬게하면 그 놀라운 자연의 회복능력으로 우럭의 전성기도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게 됩니다.

    루어 입문 축하드리구요.
    꿈결같은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허리 통증에 알콜음료는 안되욧!!!!! ㅋㅋㅋ ^^*
  • ?
    인천백마3호 2011.08.08 12:12
    하루...
    하루 중 3분의 2만 함께 했을 뿐인데...
    분위기는 가족사랑이였습니다...
    좋은 분들을 모두 눈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득히 은밀히 퍼 주심... 감사합니다...
    핵심인 주야조사님 다운샷 입문은 성공적입니다...
    훌륭한 사부는 반드시 훌륭한 학생을 만든다는 공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할진대 제 보기에 주야조사님은 자세좋고 경청 잘하는 학생이셨으니요...
    채비가 간단하다고 볼 수 있으나 세심한 유혹은 대충과는 거리가 먼 것이 루어인 것 같습니다...

    해식애에 달달이 매달린 노란꽃은 원추리꽃이고요...
    자세히 보면 역시 찐노랑인지 주황빛꽃이 있는데 나리꽃인줄 아룁니다...
    육지보다 늦은 개화이지요...

    백마표 물회는 날마다 장마당이 아닙니다...
    날씨가 아주 무더워야 그 맛이 더하고...(더워도 비오면 꽝맛입니다...)
    고기를 기꺼이 내어주실때 가능하며... 등등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히히...
  • ?
    인천백마3호 2011.08.08 12:22
    콜롬보님!
    광어는 깻잎광어라는 것이 있습니다...
    손바닥광어라고도 하지요...
    요것부터 한 35cm까지의 광어라면 무조건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결국 살을 보태고, 키를 키워 우리에게로 다시 올 모양이니까요...
    그래서...
    어제 광애잡이님의 선행동이 돋보였던 겁니다...
    광애잡이님은 집으로 가져 가실 것은 빈쿨러였으나...
    8마리나 잡으신 것은 모두가 인정하며 기록으로 남으신 겁니다...
    그렇지 않나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13:01
    자인님,
    함께 루어낚시 배워요...
    첫째 장비가 단출하다는것,
    둘째 생미끼 신경 안써도 되고 쓰다 남으면 담에 그대로 사용 가능하구요.
    인천 같은 경우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늘 축복된 삶이길 바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13:05
    감성킬러님,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 거 아실테죠?
    감각이라면 블루님 못지않은 솜씨도 좀 전수해 주시길..
    여수가 부르면 달려갈게요...

    백마3호님,
    늘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라며 좋은 분들께 편안하고 감사한 선사가 되길
    바랍니다. 참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 ?
    타조 2011.08.08 13:33
    잘 다녀 오셨네요. 즐낚 축하드립니다~~
  • ?
    광어잡이(김선배) 2011.08.08 14:07
    콜롬보님...
    방생의 기준은 각자...
    마음속에 있는거 같습니다...
    첫수를 휭 날려 방생 하고 나니...
    그다음에는 아주 쉽게....
    사실 두번째 부터는 약간 갈등을 느꼈는데...
    이러다 빈 쿨러 같고 가는거 아닌가..???... 하고...

    오늘은 빨래판 아님 안가져 간다 작심 하니 ....
    기준이 명확 해져서 담부터는 씽씽...ㅎㅎㅎ
    선장님 왈...어허 광어가 앞뒤로 막 날라 다니네요...쩝....
    빈쿨러 들고 집에 가는 기분이 정말로 상쾌 했습니다
    지금 까지 낚시 다니면서 시원 시원 하게 방생 하기는 처음....
    울 조사님들도 함 그기분 느껴 보실라우...ㅋ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15:53
    타조님, 잘 다녀오셨나요?
    파고가 제법 높던데.. 많이 염려되었습니다.

    광어잡이 아니라니깐//ㅎㅎㅎ
    광애잡이라니깐..ㅎㅎㅎ
    그래요. 여유있는 마음으로 낚시 가능한게 루어였습니다.
    그 기분 또 느끼러 가야죠>>>
  • profile
    블루(유지영) 2011.08.08 20:01
    뭔가를 바꾸고 변화를 한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즐기시고 적응하시는
    모습에서, 역시....하는 생각뿐입니다.
    낚시하는 하루가 무척 짧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 ?
    뿡시리 2011.08.08 22:24
    블루야!! 머리가 좀 큰데~~올려줄수잇겐니...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8 22:29
    블루님, 아니 싸부님...
    좋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
    나도 우리 아우님 잘 모시고 정말 즐겁게 보낸 하루였어요~~
    더 깊은 가르침을 원합니다.

    뿡시리님,
    제발 머리 좀 올려줘여~~
    언제 날 잡을까?... 머리 큰것을 너무 탓 하지말고...ㅎㅎㅎ
  • ?
    뿡시리 2011.08.08 22:50
    주야조사형님!!
    불러만 주신다면 인도양 대서양빼고 모두 콜입니다요..
  • profile
    블루(유지영) 2011.08.08 23:04
    뿡시리님..
    지난 토요일 차안에서 졸고 있는데..
    뿡시리님과 정말 비슷한 분이 지나가길레...달려가 보았었습니다.^^
    아..예전에 격비도에서 광어 잡았던것 기억나니 광어야 이미 머리 올리신거고요..ㅎㅎ
    저야 말로 돌돔 껍데기라도....*^^*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9 06:12
    뿡시리님,
    진짜쥬? 불러만 주면 100% 콜이라고 하셨지.. 좋아요..^*^

    블루님, 같이 돌돔 머리 올리러 가자구..
    라면 책임지구 내가 끓일테니..
    내가 끓인 라면맛이 다들 환상이라고 하니..
    아~~ 벌써 또 설레이네... ㅎㅎ
    아참!~ 27일거 연락 받으셨지요?
  • profile
    카파 2011.08.09 09:12
    간만에 명인(?)님들과 즐거운 낚시를하고오셨군요..즐낚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대구잡으러 갔다가 더위에 고전을 면치못하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9 09:43
    아이구!~ 우리 카파님 오셨네요~~
    어제 타조님 병원에 갔더니 함께 다녀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은 분들하고 꿈을 주는 파아란 동해바다에서 가슴낚시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늘 건안하시옵길 바랍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1.08.09 09:44
    어쩜..
    이처럼 조행기를 구수하게 쓰실수가 있는 걸까요??
    저같이 재주가 없는 사람한테는 꿈같은 얘기죠..ㅎㅎㅎ
    제가 마치 머리를 얹은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되네요..^.^;
    그렇다고 나만빼고 주야조사님만 머리 올려준 블루님은 용서 못해요!!..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9 10:46
    이어도님,
    솔직히 내가 여자라면 농익은 가을 단풍속으로 데이트 신청하고픈 멋있고 매력이 넘치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수한 숭늉같은 마음결,
    아무리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 묵은 김치같은 사람...
    그런 당신을 알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나에게는 가치를 따질수 없는 큰 재산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나만 머리 올려준 이유는 블루님께 직접 전화해서 따지세요..^(^
    분명 이유가 있을겁니다..ㅎㅎㅎ


  • ?
    우왕 2011.08.09 11:36
    외줄낚시 명인이신 주야조사님께서 이제는 광어루어까지...
    그 견고한 침선을 초토화 시키시고 뻘밭까지 진격하시다니..
    계속되는 영토확장에 광계토왕이 울고 가겠네여..^^

    묵은??연배에 광어루어 머리 올리신거 축하드립니다..ㅎㅎ
    가끔은 주야조사님 생각나서 요즘 어떡하고 지내시나 궁금해 하던차에
    바다를 잊지않고 좋은 사람들과 동출하여 이렇게 주옥같은 글을 올려주시니
    제 눈이 호강하는군요..ㅎㅎ

    언제 시간나면 청파동으로 쳐들어 갈께여..
    이제는 꺽어지는 연배??가 되셨으니 항상 건강에 신경쓰시고
    항상 바다낚시에대한 저의 롤모델이 되어주세여..^^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9 12:33
    우왕님,
    배움에 있어서는 나이가 무슨 소용있겠어요.. ㅎㅎ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멈칫 하다가 좋은 싸부님 가르침을
    받으니 새로운 맛에 취해갑니다.

    이왕 루어쪽에 몸 담갔으니 목요일 시간이나서 가 보고싶어요.
    잘 배운것 홀로서기 한번 해 보고싶어요..^*^
    나름대로 만든 루어채비 어떤 반응이 올까도 써먹어 보고싶고..

    시간내어 청파동 오셤.
    시원한 얼음잔에 뜨거워진 마음 녹이며 행복한 바다이야기 좀 하게..
    고운 사모님하고 같이 오시면 더욱 좋고..


  • ?
    정명규 2011.08.09 13:34
    주야조사님 허잡한 글이라니요
    천만에요,당치않는 겸손의 말씀을, 추천작가로 표현해 드리고 싶네요
    모처럼 천사표같은 태공님들과 동행출조하시여 좋은 경험을 하셨기에
    대단한 결심이라고나 할까요, 이번에 확 바꿔 버려
    루어 열심히 배우셔서 다음 함깨 출조길에 한수 지도를,
    광어잡아 혼자만 냠-냠 하지마시고 부르세요, 꼭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09 14:31
    정명규님,
    함께 가십시다.
    전수받은 기술은 나눠야 하는 법..
    좀 잡으면 연락할테니 이쪽 청파동으로 다가 오셔요~
    큰일이네!~~~~많이 잡아야겠는 걸...ㅎㅎㅎ
  • ?
    한사랑 2011.08.09 15:29
    참~나~~~목요일 가시기는 허는거유?
    나보고도 남항으로 오라고 하고...우왕님 내외도 청파동으로 오시라고 하고...또 정면규님도 오시라고 하고... .
    에혀!!...광어 한 50kg 은 잡어야 것네유.
    소문난 잔치 별 볼일 없다는데...ㅎㅎㅎ.
    그래도 즐낚허셔유~유유~~유유유....
  • ?
    광어잡이(김선배) 2011.08.09 15:37
    한사랑님..
    제주 남항 백마 3호 출조점 앞에....
    18시 정걱에 도착 하니 기냥 검문만 하시면...냠냠....ㅋㅋㅋ
  • ?
    서산낚시광 2011.08.09 17:44
    주야 조사님은 복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주변분들이 모두 천사표이시니 아마도 주야조사님은 천사장급은 되시는것 같기두하구요..ㅎ~~
    광어입문 축하드립니다.^^*
    조으신 분들과의 만남 부럽기도 하구요..
    출조 다녀오시면 항상 주옥같은 조행기 올려주시니 마냥 감사할뿐입니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구요
    광에도 많이 잡으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10 06:14
    한사랑님, 미안시럽십니더~~
    목요일 모시고 가고 싶은데.. 약만 올려서~~ ㅎㅎ
    병원 문 하루정도 닫으면 참 좋은데...
    우리 동네로 와여~~~ 누구는 콩 한쪼가리도 수십명이 나눠먹었다는데..뭘!~~

    서산낚시광님,
    정말 저는 복을 많이 받은 놈입니다.
    어디가나 좋으신분 들을 만나니요~~
    소중하다 생각하여 잘 모시고 싶어 늘 안달입니다.. ^(^
    허접한 조행기는 사실입니다.
    곱게 봐주셔서 그렇지요.
    늘 감사한 마음갖고 있습니다.

  • ?
    청계천부성낚시 2011.08.10 10:19
    드디어 입문 하셨군요 요즘대세가 루어쪽으로 가는것같습니다 입문을축하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10 17:20
    부성낚시 사장님 오셨네..^(^ 방가!~~
    입문 축하 감사히 받겠습니다.
    광어루어에 필요한 웜 좀 준비해 두셨나요?
    지난번 갔을때 다 팔렸다고.. 헛탕이라서..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
    둘리(이영택) 2011.08.11 03:24
    주야조사님~
    루어 입문 축하드립니다...
    루어의 매력에 조금만 빠지시길...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12 08:17
    둘리님, 감사해요~
    갈수록 매력이 넘치는 광어!~
    갈수록 더 마력에 끌리는 광어잡이.. 난, 광애잡이는 아녀!~~ ㅋㅋ
  • ?
    신의한수 2011.08.12 13:22
    인천의 매력은 조과를 보장하면서도 가깝다는 점!
    자주 출조하는 저도 주야조사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1.08.12 13:28
    신의 한수님...
    그렇게 생각하시죠?
    신의 한수 가르쳐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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