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이대로 죽어도 원이 없을 것 같은 황홀 그 자체이다.
실루엣을 더듬으며, 거친 징기스칸처럼 그리고 훨~훨~ 나비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말벌처럼,
강약을 주면서 그렇게 이 거대한 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아름다운 곡선을 따라 엉덩이 아래로 손을 뻗으니
그녀는 몸을 비틀며 숨이 가파지는 파고(波高) 2~3m의 거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온 몸의 신경세포를 하나하나 깨우며 은은한 핑크컬러의 잠옷을 벗겼다.
오디오 효과에 맞춰 웨이브로 요동하며 활처럼 휜 하반신,
허리와 엉덩이의 관능적 요분질 춤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하나의 예술이다. "
주야님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구절 구절을 음미하며 아내몰래 컴앞에 앉아 지난날 내게도 그런 여인이 있었는지
상상에 나래를 펼쳐보려는 순간에 아뿔싸..
형님 이번 대구낚시에는 4호합사보다는 써** 832 3호가 어떨까요?? 하는 후배의 직언에 그래 한번 그리 해보자며..
다음엔 어디에 뭐가 좀 잡힌다는데 출조 한번 잡으시죠? 라는등등..
우리가 만나면 하는 이야기 너무 많다.(낚시채비정보,릴 장비 이야기,출조경험담.등등 새로운 정보들)
하지만 때로 안좋은 애길들도 종종 듣는다.
그럼 그렇구나 하고 안가면 된다.
좋은정보 좋은글 만 써도 게시판이 모자랄듯한데 이제 이런 글들을 올리는 것을 자제 해주시는 것이 어떨까 해서
몇자 올려봅니다.
개인적인 불만은 출조사와 해결하시고 그래서 해결이 안된다면.. 그땐 어쩔수없죠..
(주야님의 삼류소설 일부를 인용해 대단히 죄송합니다..ㅋㅋ)
진심으로 당부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개인이 잘못된 것을 선사에 항의해 봐야 선사측에서는 "너 말고도 낚시할 사람 많아. 넌 오지마!"식의 행태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이런 공간에라도 잘못된 것을 지적해야 선사에서도 잘못된 관행을 고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잘못하면 사활이 달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므로....)
선사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고 우리 낚시인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입장이므로 비용을 지출한 만큼의 서비스를 받아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잘한 점을 말하는 것도 좋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곳이였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