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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한 달 전에 3자리 예약을 했다고 심통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한사랑님도 모시고 간다고 하여 동참하고 싶어졌습니다.  

지난번 갔던 똥글이님과 안흥행 약속을 일단 양해를 구하고  바로 콜!~

가끔은 통화하지만, 한사랑님 안면대조 한지가 2년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계절은 어김없는 순환으로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나 봅니다.

이른 새벽 공기가 상량한 느낌으로 얼굴에 와 닿습니다.

계양에서 한사랑님 픽업하고, 이런저런 그간 안부 나누면서 남항에 2시에 도착했는데

와우!~ 일요일 좋은 물때라 그런지 벌써 사람들의 파시로 인산인해입니다. 


아는 지인도 많이 오시고요. 모두 인사 나누는데 심통님이 오뎅 포차로 이끕니다. 

특유의 너스레로 "행님들, 씨원한 생명수 한 잔 해야쮸!."

이렇게 기분 좋은 날, 마다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편안한 사람들과 새벽에 마시는 시원한 지천명주 생명수 두어 잔....

석 잔 술은 신선이 되고, 넉 잔 술은 해신(海神)이 되어, 오늘 바다를 평정한다고...ㅎㅎㅎ

소주 잔 건배를 외치며 단숨에 넘기는 짜릿한 목 넘김이 아주 좋습니다.


4시에 임검이 끝나고 이 배의 널널하고 깨끗한 휴식 공간에서 서몽(瑞夢)의 꿈을 꿉니다. 

중간에 몇 번 깼지요. 한참을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바람도 파도도 없는 먼 바다에서 채비를 담급니다.

첫 포인트에서 반응이 없어 두 번째 대략 15m 높이의 침선에서 쏟아지는 입질....

침선이 높지만, 바닥권에서 제법 큰 씨알이 올라온다 합니다.

채비를 1m 정도 올려 들고 있으니 바로 반응이 옵니다.


저는 4짜 정도...

옆 심통님의 전동릴이 끼어억!~ 대며 굉음을 냅니다.  초릿대 역시 부러질 듯 처박는 스릴...

상기된 표정에서 얼마나 큰 개우럭인지를 충분히 느끼게 합니다.

50이 넘는 시커먼 괴물 우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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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대물들이 쏟아집니다.

수정같이 맑고 파아란 하늘, 시푸른 바다의 잔잔한 물결 위에서 우린 창랑가(滄浪歌)를 불러 봅니다.

비교적 큰 침선에서 괜찮은 씨알들을 한참 동안 빼먹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 

'2m권 똥침선'이라는 방송을 접하는 순간, '앗싸!~ 내가 안흥권에서 갈고닦은 똥침선 전문가!' 라는

생각에 언젠가 군산권에서 재미를 톡톡히 본 기억이 떠 오릅니다.

 준비해 간 갈치꼬리로 3단 전체를 2마리씩 꿰어 무장하고 긴장 속 입 마른 헛기침으로 채비를 내립니다.

배가 조류를 타고 앞 뒤가 아닌 옆으로 흘러 줄이 앞으로 뻗습니다.  


바늘에서 느껴지는 무언가에 살짝 걸리는 느낌과 동시에 우두둑!~~

배가 옆으로 흐르니 옆사람과 줄 엉킴은 없을 듯...

봉돌을 그대로 둔 채, 물심따라 줄을 약간 풀어주고 5초 정도 흘렀을까... 살짝 당기니까.. 뭔가 놀라

후두둑~~ 끌려 오는 느낌.. 그 무게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분명 세쌍걸이 일거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전동릴이 섰다 돌다를 반복하며 올려보니, 4짜와 5짜 중반 세쌍걸이.. 세상을 다 얻은 이 기쁨...ㅎㅎㅎ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사무장님의 카메라 세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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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전체에서 골고루 재미를 보고 있는 함성이 초가을 바다를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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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님의 숨은 파이팅이 살아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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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에서 가져 온 사진이라 그대로 옮기다 보니 해당 선호(船號)가 찍혀 있네요. 이해 바랍니다.)



인천권은 우리가 보통 자원이 고갈되어 이런 큰 씨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좀 먼 바다로 나가면 개체가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해 줍니다.

이 정도 낚은 마릿수와 씨알이라면 굳이 수도권에서 남쪽으로 그 먼길 달려갈 필요가 없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잃었던 인천권 황금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사랑님 픽업해 드리고 집에 도착하니 7시 반 정도, 간단히 회를 썰고 매운탕 끓여 한 잔 쭈욱!~~

대충 정리하고 잠자리에 드니 수면제가 달리 필요 없네요.

함께 해주신 낚시인 여러분! 그리고 사무장님, 선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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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9'
  • ?
    한사랑 2017.09.05 08:51
    크~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5 12:30
    자주 좀 뵈어요.
    리듬감을 완전 잃으셨더만, 그러니 두 달에 한번씩이라도 같이 갑시다.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 ?
    인천백마3호 2017.09.05 14:30

    한사랑님~~^^바쁘지 않을때 뵈었어야 인사를 제대로 했을테디...
    멀리서 눈인사만~~~ 죄송해유~~~

  • ?
    한사랑 2017.09.05 15:40

    3년만에 제대로 처음으로 봉돌입수시켜봤어요.
    영~감이 안오드만유.
    먼발치에서 수고하시는 윤마담님 뵈어서 좋았네유.
    그래도 5짜3마리, 4짜 두마리, 3짜3마리, 심통꺼 강제 차출(?) 4.5짜리 한마리... .
    먹을만 하더이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5 20:58
    아니 언제 그렇게 많이 낚으셨나여?
    옆에 있어도 그렇게 많이 낚은 줄 몰랐네요.
    나는 5짜 2마리, 4짜 5마리, 3짜 정도 6마리였습니다.
  • profile
    아그자그 2017.09.05 09:50
    주야조사 님 재미 있게 잘 보았읍니다 손맛 징 하게보시고 좋은 하루 만끽 하셨읍니다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조행기 부탁 드릴게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5 12:35
    부족한 글 잘 읽어 주셨다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가까운 인천권에서 이런 대물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가끔 한 두 마리 정도라면 이해가 되지만요...^^
    아그자그님, 바쁘신데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졸도사 2017.09.05 11:52
    언제나 그렇지만 주야조사님의 글은 읽을 수록 흥미진진합니다.
    요쯤 쭈사냥에 열심이지만 우럭도 한번 나가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5 12:37
    아이고!~ 졸도사님... 과찬 주심에 쑥스럽습니다.
    하여간 감사드리고요.
    시간 나시면 먼바다 침선 한 번 타 보십시오. 전반적인 조황이 굿이네요.
    주꾸미, 갑오징어 철인데, 한 번 뵈어야지요...
  • ?
    인천백마3호 2017.09.05 14:28

    새벽에 킹스타에서 백마로 훌쩍 넘어오셔 라면 끓이고 있는 광순이 직접 찾아주신 신사양반...
    한사랑님도 보이고 심통님은 어디 숨어 계신지...

     이제 낚시의 원로들이 되어 건강한 낚시를 하시는 듯하여 흐믓하였습니다...^^
    쭈, 갑이를 말씀드릴것 같으면 인천권 난리가 났다는 겁니다...
    갑이는 아직 때가 쫌 이른듯 싶고,,,
    쭈꾸미는 씨알은 좀 작지만 물만 먹어도 하루하루 다르게 클 놈들이니 우리도 노동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작아도 5키로 이상은 보통으로 잡고 잘잡은 분들은 7,8키로 넉끈히 잡더라구요...
    주야조사님~~ 이 계절에 한번 뵈어야지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5 20:46
    인천백마3호 윤사장님, 어서오세요..^^
    인천 송도 앞바다에서 주꾸미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그렇게 많이 나온다니 아이러니합니다.
    한 사람이 잘 잡으면 7~8kg정도 된다면 이 역시 멀리갈 이유가 전혀 없지요.
    정말이라고 믿고 벌써 가슴이 설렘니다.
    낚아서 집에 가져오면 7시 전후가 될텐데, 식구들 다 모아 놓고 삶고 주삼불고기도 하고,
    시간적으로도 훌륭한 저녁 만찬에 될 것 같습니다.
    날 봐서 가야지요... 자세한 안내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 ?
    인천백마3호 2017.09.05 21:05
    송도신도시가 들어선 그자리는 원래 창조이래 하늘이 준 선물보따리...
    인간이 개입하지 않아도 늘 그자리에서 자연이 무한리필로 내어 주는 조개들의 밭이였답니다...
    개발에 지금은 국제신도시가 들어서 원래의 모습은 흔적도 없습니다...
    자연히 그 주변은 뭍이 되고 준설작업이 더해지니 한동안 조개들의 둥지가 없어지거나 타격을 입었지요... 그러다 보니 주꾸미도 죽을맛이였지요...
    그러다가 개발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바닷속은 회생의 역동이 일어난듯해요...
    제작년부터 슬슬 쭈갑이가 낚시할 만큼 잡히더니 작년에 왠만히 부족하지 않은 듯 잡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다시쓰는 쭈꾸미 역사입니다...
    애자바늘을 잘 보시면 제첩보다 훨 작지만 조개들이 딸려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거이 주꾸미의 먹잇감입니다... 당연히 주꾸미가 늘어날수 밖예요...
    인천배들이 요즘 주꾸미때문에 살기도 하고...
    아이러니 저희같은 다운샷, 외수질, 우럭배들이 몇배 빼고는 휘청휘청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ㅋㅋ
    전체적으로는 좋은겁니다...
    내년에의 기대도 커졌고...
    애써서 타지방으로 이동하는 발걸음도 붙잡을 수 있고 ...
    암튼 인천쭈갑 화이팅입니다...
    보태어...
    쭈채비를 보면 욕심이 보입니다... 애기니 애자니 주렁주렁...
    제 개인적으로 단순간단한 것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
    백마 캡틴의 쭈실력은 대단한데 애자 하나 달고 끝~~~ㅋㅋ
    저도 그게 작은 주꾸미도 촉이 확 오는게 좋더라구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6 05:53
    생각해보니 대략 15년 전 쯤 되겠네요.
    만석부두에서 목선을 타고 통통거리며 송도앞 바다 수심 3m권 모래밭에서
    훤히 보이던 주꾸미를 낚던 기억이 납니다.
    엄청 잡았지요. 13키로 잡았는데, 뻔질나게 다니던 만석부두 단골인 식당 주인
    아주머니께서 꼭 팔라고 사정하여, 그 당시 kg당 11,000원에 10kg을 팔고, 집으로
    3kg을 가져왔지요.

    그런 송도 앞바다의 전설이 살아나고 있다니... 반갑네요.
    낚이는 개체보다도 오염원으로 뒤덮여 있을 송도 갯벌이 조개가 들어오고 이어서
    주꾸미가 이 정도로 잡힌다는 소식은 그 만큼 정화되어 갯벌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여서 더 기쁘네요.
    날 잡아서 몇번 지인들과 함께 다녀와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까치죠 2017.09.05 13:17
    빵빵하니 사이즈 좋습니다 ㅎㅎ
    근데 주야조사님이 심통님보다 낚시 더 잘하시나봐요 ㅎㅎ
    심통님 한낚시 한다고 큰소리 마니 치셨는데 ㅎㅎ
    저도 일욜 서남해권으로 가서 씨알 좋은녀석들로 열댓마리 했는데 고기가 다이어트를 했는지 삐쩍 말라 보였는데 인천권 고기는 빵이 좋네요 ㅎㅎ
    즐거워 보이심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또 심통님 입담이 있어 더 즐거우셨을겁니다^^
    해떨어진 시간이면 더 입담이 힘을 받았을텐데요 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5 14:13
    우럭 손질하다보니 내장에 기름덩어리로 가득.
    그만큼 먹잇감을 많이 섭취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우럭살도 두텁고요..^^
    아마도 겨울이 일찍 접어드는 서해안의 특성을 감안, 미리 대비하는 것 같지요.
    심통님 입담은 온 바다가 다 아는 사실인데, 이 날은 어쩐일인지..????
    입에 작크가 반 정도 잠겨있더라고요...(위의 사진 보십시오.)
    아마도 오랜 굶주린(?) 탓이 아닐까 보여집니다..ㅎㅎㅎㅎ
    까지죠님, 늘 건안하시고 하시는 일이 늘 만족할 수 있기를 빕니다.
  • ?
    강남번개(최정대) 2017.09.05 14:28
    와우
    심통이 들고있는 우럭 심통닮았네 ㅎ
    심통한태 애기하지마세요ㅎ
    와우 손맛 죽여 줘겠는데요
    심통님이 격포권에서 안보여서 낚시 접은줄알았더니 ㅎ
    형님 전국구로 다니시네요 ㅠ
    까치아우님도 슬슬 올라올때가 되질않았남유
    손맛보심 축하드닙니다 꾸벅
    이럴때 불러도 갈수있는데 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5 20:52
    강남번개님, 저는 부르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기회되면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운 인천에서 한 번 놀아보십시다.
    가까우니까 여유도 생기고 몸도 훨씬 덜 피곤하고요...
    부르면 강남에도 갑니다..ㅎㅎㅎ
  • ?
    心通 2017.09.05 17:20

    주야조사님 이랑 한사랑님 정말 오랜만에 동출해서 즐건시간 보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낚시하신 한사랑님 대단하셨구요 ㅎ

    딱 세마리만 잡는다고 하시더니 한방에 끝ㅎㅎ

    11월달쯤 한번더 동출할수 있게 날 잡아보겠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재미 있었습니다
    감솨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5 20:54
    11월에 꼭 한 번 날 다시 잡으셔요.
    이번엔 잘 얻어 먹었으니 담엔 내가 준비해갈테니까...
    늘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하루 잘 먹고 잘 놀고 즐거웠어요.
  • profile
    노마크 2017.09.06 01:29
    여전히 활기찬 바다입니다.
    마지막 사진속 모자가 인상적이네요...나끄리~~~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6 05:18

    인천 앞바다가 활기찬 바다라는 말씀에 공감하면서 그 이유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화도를 비롯해서 평택까지를 보면 갯벌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 갯벌들은 수도권에서 흘러 나오는 온갖 오염물질들을 상상 이상으로 잘 정화해 주는
    능력이 탁월하지요. 믿을 만한 평가서 보고에 따르면, 갯벌은 우리나라 하수 종말 시설을
    다 합친 것보다 정화 능력이 1.5배나 된다고 합니다.

    그토록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해 내도 깨끗하게 정화해 내면서 그 속에 다양하고 건강한
    플랑크톤과 지렁이 등 그리고 어패류를 잘 길러내어 갯벌을 숨 쉬게하며, 사살상 바다

    생물들의 먹잇감 보물 창고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들이 건강하게 많이 번식하면서 우리들의 수렵 대상인 우럭이나 농어, 노래미, 광어,

    숭어까지  그렇게 많이 잡아내도 끊임없이 계속해서 번식을 하며 말없이 길러주는 고마운

    갯벌입니다.

    육지와 가까운 곳에는 이런 갯벌들이... 비교적 먼 곳에는 모래 갯벌들이 쌓이면서
    다양한 어종들의 서식지로 최적화 해내는 갯벌의 자연가치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경제적 가치를 최근 들어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이미 가치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는 영종도, 송도 앞, 평택항을 낚시를 다니면서

    보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이런 생태학적, 생물학적, 환경적으로 엄청난 가치의 갯벌을 우리가 제대로 알고
    지금이라도 더 이상 매립이나 오염원은 줄이는 것이 먼 미래의 후손에게 계속하여 활기찬
    바다를 물려주는 길이라 보고 더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
    항상부자 2017.09.06 06:52
    추카드립니다....
    인천에 다녀가셨내요.....
    인천 우럭낚시......저도 올해 6월에 한번 7월에 두번 출조를 했는데....
    세번다 대박 수준이였습니다...갈치 낚시를 배우느라 남쪽으로 뻔질나게 다녔는데..
    모처럼 남항 먼~~먼바다...탱글탱글한 우럭이...참 좋았습니다....
    굿이 충청권으로 안가도 좋을듯 합니다.... 예약이 좀 힘들어서 ..ㅠㅠㅠ
    갈치 꼬리......저도 준비는 해 놨는데...아직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즐낚 추카드립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6 07:12

    항상부자님, 먼 침선배의 예약이 조금 힘든 이유를 이 번에 알았습니다.
    저도 그 매력을 잊지 못하겠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힘들다는 예약에 한 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갈치꼬리가 어느 정도 효과는 있는 듯 하나, 그날의 수온, 바다상황,
    지역적 미끼 선호도에 따라 호이 미끼의 변화가 생긴다고 전문가들께서
    전합니다. 펄이 들어간 수박색 또는 붉은 웜도 경우에 따라 반응이 빠르며,
    미꾸리지나 오징어채 등 생미끼도 그러합니다.
    특히 보관이 용이한 우럭 전용 웜은 항상 가방속에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참고로 개체가 많고 비교적 큰 씨알이 주종일 때는 갈치꼬리가 효과가 있음을
    경험상 느끼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갈치 은비늘의 반짝이는 구아닌 성분과 함께 실 같은 꼬리의 유연한
    나플거림이 유혹스럽기 때문이라 판단합니다.
    오늘도 행운이 함께 하는 수요일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 ?
    항상부자 2017.09.06 08:39
    선상낚시....항상 배우는 자세입니다....
    여러가지로 조사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갈치 도래체결.....퐁당 퐁당은 신에 한수인것 같습니다....
    지난번 여수에 가서 아주 유용하게 즐낚햇습니다....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6 10:13
    그러셨군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구요...^^
    낚시 잘 하시는 분들 보면 뭔가가 다르지요.
    나름 그에 대해 연구도 하고, 느낌이 오면 바쁘게 채비나 미끼를 변환시키는
    옆 조사님의 모습이 보이면 주저없이 저도 그냥 보지 않고 눈과 머리에 담아 둡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낚수해 2017.09.06 09:00
    맛깔스런 글에 매료되어 행복하게 눈요기 시키고 갑니다.
    가까운 인천에서 출항하여 저렇게 나온다면 그저 행복하겠습니다.
    근데 갈치 꼬리를 어찌 우럭 미끼로 사용하시는지 팁이 궁금합니다.
    갈치가서 잘 모셔와 손질하면서 잘라서 냉동실에 자알~ 보관해야겠네요.
    그간 꼬리는 걍~ 아무 쓸모없는 것이라 여기고 버렸는데요.
    그리고 9/2 군산으로 쭈꾸미가서 660마리 낚았네요.
    80리터 쿨러도 부상으로 타오고요.
    가을은 바다를 사랑하는 낚시인들에게 풍성하게 내어주는 멋진 계절~
    겨울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겨울나기 반찬을 마련해야 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6 10:18
    낚수해님은 낚시에 대해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며, 열성적이신 것 압니다.
    저도 님을 통해 많이 배우며 익히지요.
    660마리 주꾸미를 낚으셨다면 군산권 주꾸미 반은 작살(?..ㅋㅋㅋ)내셨겠는데요..
    대단하십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 만들어지면 연락 한 번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
    드리미 2017.09.06 09:01
    주야조사님, 한사랑님 올만에 뵈어서 참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가끔식은 선상에서 쭈욱~~~,,, 오래오래 뵙길 기원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6 10:20
    만나 무척 반가웠습니다.
    준비해 오신 기막힌 주안품.
    잘 먹었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려 죄송합니다.
    담에는 제가 준비할게요... 기회 만들어 지면 드리미님, 연락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7.09.06 10:19
    주야조사님 하여간 부지런 하십니다 ^^
    그새 인천까지 다녀오시고..^^
    한사랑님, 심통님 뵌지가 얼마나 오래됬는지 기억조차 안나네요 ㅋㅋㅋ
    인천 살면서 인천으로 출조해본지가...너무 오래되서..ㅠ.ㅠ
    9월말 선상에서 주야조사님과 뵐 기회를 놓쳐 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선약이 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그만..ㅠ.ㅠ..
    한번 기회를 더 주실꺼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6 10:22
    옴마, 댓글 다는 순간에 울 아우님 오셨네요.
    방가방가!~~
    오천 전투에 참가시켜 첨병으로 내 보내려 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 선약을 파기해야지...ㅎㅎㅎ
    시월에 인천으로 가십시다.
    연락 드릴게요. 감사 감사...^^
  • ?
    옵스 2017.09.06 21:40
    시선은 초리대에 , 마른침을 삼키며, 포인트에 근~접 중....우두둑 쳐박는 초레대에, 숨이 막히는 긴장과 함께 ......아~ 짜릿한 그 순간의 영원성의 쾌감......
    내가 4,5짜 다잡은 느낌입니다. 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7 03:36
    ㅋㅋ 옵스님..
    짜릿한 순간의 그 상태를 옮기는 필흥(筆興)을 공감해 주시는 울 옵스님...
    역시 멋진 꾼이십니다..ㅎㅎㅎ
    특히 우럭... 분결같은 속살을 알콜 소독할 때, 저는 그 순간... 푸른바다가 되지요..
    고맙습니다.
  • ?
    우럭낙타 2017.09.06 22:22
    인천,,,왕별호 타셨네요.,,전 개인적으로,,,그배하고 인연이...ㅎㅎㅎㅎㅎ
    저도 그배 어렵게 탄적이 있는데...사무장? 새벽 2시부터 난리입니다,,,어디냐??? 지금 가고있다,,,뭐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명부적고,,,배를 타는 순간,,,쿨러는....ㅎㅎㅎㅎ 맨뒷자리에 자리가 남아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죠....그리고,,,거의 세시간 달려 포인트에 도착,,,,삑소리와 함께 채비를 내립니다...선장실 좌우쪽으로 우당탕 쾅쾅...삑삑...사무장..사진찍기 바쁘네요,...삑...채비 내림,.,,,우당탕쾅쾅..선장실 좌우쪽으로,,,쌍걸이,,,삑삑...
    좀 골고루 잡게끔,,,배를 흘렸으면 하는데,,,,전혀 그런게 없었네요...뒷자리...4~5분...불만이 가득,,,이건뭐...그렇게 할거같으면,,,단골손님 몇분만 태우고,,,낚시를,,,하여간,,,전 좀 실망을,,,삑,.,소리와 함께...쌍걸이...대물,,올라오면,,, 나도 오겠다...긴장가득,,,그러는 순간 삑삑,,,,사무장 카메라 들고 왔다갔다...ㅎㅎㅎㅎㅎ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7 03:52

    이해되는 마음...^^
    거금들여 새벽을 가르며 꿈을 찾아 떠났는데, 꿈도 꿈이지만 고객으로서 기본 대접을
    받지 못하는 실망을 주는 그런 선사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저도 이 번에 이 배를 처음으로 타 봤습니다.
    그렇타 할 만족도는 찾지 못했지만, 통로와 휴식 공간에 그런대로 넓고 깨끗하였고,
    캡틴의 열정도 많이 보였습니다.

    매일 출항하다시피 하는 선장과 사무장의 피로 누적에서 오는 고충....

    어느 정도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피곤하면 우리 몸은 자동으로 웃음을 잃게 마련이지만,

    어떤 배든지 소위 말해 잘 나가는 배의 명장의 덕목은 어떤 경우에도 고객에게 겸손으로 편안함을 주는

    그런 지혜와 용기를 가진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우럭낙타님,  고맙습니다.  

     

  • ?
    킹쓰리 2017.09.07 19:44
    오랜만에 주야조사님의 글을보니 옛날 킹스타생각도나고 감회가 새롭네요^^*
    동호회활동을하면서 지방만 다니다보니...집이 인천이라 처음 선상낚시를 접한곳도 인천^^
    사실 인천권에서 특혜지역만 풀어줘도 흔히하는 이야기로 먹을만치는 잡을거라 생각합니다 ㅎ
    반도골도 오랜만에 함 가보고 싶네요~
    수심100미터에 개우럭들이 상당했었는데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08 02:40

    킹쓰리님...^^
    오랜만입니다. 또 오랜만에 들어보는 반도골...
    지금은 잘 모르겠으나, 추억 속의 반도골은 그야말고 '개우럭 소굴' 서해의 블루코너였지요.
    덕적도와 아마도 문갑도 인근으로 기억되는 그곳, 수심이 대략 60m 정도였다가 갑자기 직벽이
    나타나면서 20m~30m 정도 채비가 쑤~~욱 내려가죠.
    소위 말해서 수중생물들의 보고나 다름없는 아파트같은 이 물골에서 큰 씨알들이 물고 늘어지던 기억...
    그곳에 가 본지도 무척 오래되었는데, 킹쓰리님께서 아련한 추억을 더듬게 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근에 가 보신 분들의 손맛이 예전과 같이 앙탈스럽게 느껴지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반도골'은 늦가을에 그 위력을 더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곳에 한 번 가고 싶어지네요...^^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 profile
    발해 2017.09.23 08:45

    올 만에 인사 드립니다.^^-
    잘 계시지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7.09.24 07:24
    발해님....^^
    많이 보고 싶습니다. 잘 계시지요?.
    늘 반갑게 대해 주시는 발해님. 지금도 영종도에 계시는지요?
    자주 연락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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