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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요즘낚시는 침선낚시 아니면 낚시취급도 안할 정도입니다만  일반적인 암초지대의 낚시방법과는 달리 어초나 침선낚시에서는  바닥으로 부터  뛰우는게 정석 입니다.  조사님들!!!!!!  맨처음 첫포인트에 도착하여 침선의 규모를 모른다고 가정하고 대략 몇m 를 뛰워 탐색들 하시는지요?  기회가 있을때 마다 안흥권의 침선에 도전하였지만 요령부족인지...아니면 실력이 퇴보인지.....채비손실만 많고 조과는 빈작을 면하는 수준입니다 ,  남들 처럼 대물급은 언감생심 꿈도 못꿈니다 .     이게 이상하게도  옆꾼에게 슬며시 얼마나 올렸나 물어보고  1m정도 더 올려도 밑걸림에 여지 없이 채비만 헌납하게 되더군요. 내공이 높은 고수님들  비법을 공개들 하시죠!!!!!!!
Comment '4'
  • ?
    N.F.C 포세이돈 2004.02.17 00:52
    요즘 주말마다 주의보가 덜어져서 광태공님께서 매주 출조하시는줄로만알앗습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배에서 가운데자리에 안습니다
    맨앞과 맨뒤가 대물확률이 높지만 채비손실시 갈아주느게 귀찬아서리 ㅡㅡㅋ
    기본 첫입수에 1.5m 정도 들어주고요 좌우 확인을 하죠
    옆사람이 걸린다 싶으면 더올려주고요
    침선을 넘어가서 괴기가 무는경우도 만치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 채비가 침선에 걸리기전 괴기가 물어주는게 정석이아닌가 생각듭니다
    채비가 걸리셧다면 입질을 못받구 지나간거구용
    선장마다 배대는게 틀리니 안그럴수도 잇지만요
    에전에 25m 침선에서 낚시를 하는데 이건 무지 힘들더군요
    침선이 높아 괴기가 무는수심층을 찿아내는게 쉽지가 안았습니다
    3명이서 각수심 전동릴로 마춰가면 간신이 힘들게 찿기는햇지만요 ㅡㅡㅋ
    한번 괴기무는 쉼층을 찿으셧다면 전동릴에 그수심을 셋팅해노으시고
    계속 그수심을 파시면 안걸리고 계속올리실수잇을것같습니다
    글고 한번올릴때 한마리씩올리면 인건비두 안나옵니다 ^^
    침선에서 쌍걸이 도전은 필수인거아시죠??
    새해에도 어복충문하시길바랍니다^^*
  • ?
    nfc 전동릴 2004.02.17 10:21
    고수님께서 물어보시니 좀 난감하네요...

    지금은 현장일 관계로 저녁에나 뵈어야 할거 같아요....

    포돈님과 큰차이는 없으나 정리해서 저녁에 뵙겠습니다
  • ?
    nfc 전동릴 2004.02.18 23:31
    고수님께서 물어 보시다니...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 보셔요~~!!(일전에 기고한 글인데 비슷한 내용 입니다)

    ************************************************
    일단 수심이 50미터이고 침선이 3미터짜리라고 봅시다.

    그러면 낚시시작~~~

    배는 침선에서 약30~40미터 떨어진곳에 배가 섭니다..

    삐~~소리 와 함께 줄을 내리겠죠..

    그럼 추는 바닥으로 향하고 있고 배는 조류에흘러 침선쪽으로 가고 있겠죠..

    그럼 저는 첫입수에 바닥에 닿은 추는 침선을 피해 3미터 감아야 하는데

    조금만(약1~2미터)감습니다

    조류가 어떨런지는 모르겠으나 3미터 침선은 배가 흘러가며

    추가 저절로 1미터정도는 뜹니다(배가 조류에 흘러 줄이 약간 흐른다)

    그런데 그런방법으로 하다 줄이 침선에 걸리면 다음입수시 1미터더 감습니다..

    그런방법으로 침선에서 바늘이 침선에 걸리는걸 방지합니다.

    여기까지는 뭐 그럴수있다 하지만..

    노하우는 이제부터..(수심계가 붙어있는릴이 꼭필요)

    고기(우럭)는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바닥에 있거나 1미터떠있거나

    더높은 수심에도 떠있는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물에 안들어가봤지만 자료 동영상을 보니까 그러네여)

    줄을 흘리다 고기가 물어줄때 수심계의 미터를 확인합니다.

    (고패할필요는 별로 못느낌)

    그럼 고기가 노는 유영층(바닥에서의 높이)이 확인 된거죠....

    그 다음부턴 줄을 완전히 내리지 않고

    물려준 수심층까지 줄이 풀리면 추가 바닥에 닿지 않아도 줄을 고정시키고

    낚시대만 잡고 있으면 됩니다.

    그럼 바늘도 덜끊키고 고기도 타인 보다 약간 좋은 조과를 올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저의 경험과 생각..)


    그러나 바닥물심이 쎌때에는 생각을 달리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다간 추가

    바닥에서 높이떠서 둥둥 흘러갈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말씀드린건 바닥조류가 쎄게 흐르지 않을 경우입니다....

    물심이 쎌경우에는 또다른 방법을 사용해야겠죠~~즐낚하세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다낚시는

    고패는 해도 되고 않해도 그만 이라고 봅니다만

    우럭 낚시의 경우 꼭 *고패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고패의 *높이를 얼마를 해주느냐가 관건으로 봅니다......

    과장된 표현 입니다만 고기가 물었으나 고기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있으면 고기가 물은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붕어낚시처럼 찌가 있다면 고패를 할이유가 없으나

    추낚시의 경우 고패를 해주어야 합니다.(처밖기 낚시장르가 아니라면)

    더더욱 선상낚시(직수)는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엔 낚시의 *방법이란 ~~!!

    낚시가서 초보가 많이잡던 고참이 많이잡던

    고기를 잡았으면 그사람이 초보조사라고 하더라도

    *사용한 방법이 틀리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결과를 따져 조과만 놓고 우열을 가린다면 그물던져 고기잡지

    누가 낚시를 하겠습니까??나름대로 연구하고 정도를 지키는게

    낚시인의 자세이며 모르면 탐구하고 내것으로 만드는게 좋다고 봅니다


    애기가 좀 딴대로 흘렀죠~~ ㅎㅎ

    음~~먼져 고패를 해줌으로인해 얻는 *이익이 뭔가를 먼져 생각해보고

    접근하는게 옳을것으로 봅니다..

    고패를 하는 가장큰 이유로 생각하는것은
    (코너 중간쯤 고패에 본인이 기고한 글이 있습니다)

    1)물밑지형을 파악하기위해

    2)바닦에 가급적 밑걸림을 덜하기위해

    3)대상어의 입질을 유도하기위해(생동감)

    4)대상어의 입질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고패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패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조류가 흐르고 침선의 경우에서는 고패의 의미가 크지 않다 하겠습니다.

    왜냐면 지형을 알려고 바닦에 추를내리면 침선/어초에 낚시가 걸려

    빈작을 면하기 어렵겠죠..

    그럼 미끼를 바닦에서 띄운 상태에서 약간의 고패를 해야하는 이유는

    미끼와 줄을 가급적 팽팽한 상태를 유지시켜 미세한(활성도 약할때)입질을

    파악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주 고패를 하지 않고

    두~세박자(속으로 7~10정도 숫자를 센시간)뒤 약간만 들어 주어

    고기(작은고기)가 걸려 있는지 확인만 하면됩니다.

    그러나 큰고기는 우왁스런 입질과동시 요동침으로 입질이 오면

    확인할 필요없이 올리시면 되겠죠..

    제 경험입니다만. 저는 고패를 해주기보다는 입질을 확인하기 위해

    약간 들었다 놔줬다 하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름철 낚시의 경우 바닥에서 약 50cm띄운후 낚시를 합니다

    바닥의 온도상승으로 부영양화된 물질들이 있을걸루 생각되어

    그만큼 띄운후 배의 움직임만으로 약하게 고패(?)을 해주는 정도 입니다.

    제글은 낚시방법에 있어서 절대 정설은 아니오니 그냥 참고하시고

    낚시갔을때 옆분이 고패를하여 고기를 낚으면 고패를 하면서 낚시하시고

    고패를 해줘도 입질이 시원치 않으면 고패하지말고 들고 계셔 보세요..

    그리고 미끼도 자주갈아주고 종류도 바꿔가며 낚시하는게 다수의고기를

    포획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더군요~ ^&^

    좋은 출조 되세요~~그럼

    *********************************************************

    초보자들에겐 사실 침선이란것이 낚시를 입문하는 과정에선 어려운

    낚시의 장르라고 봅니다.

    왜냐구요?

    우선 침선에서 중요한 요소를 본다면 크게 3 개로 봅니다.


    1.낚시 장비
    2.협동과 단결
    3.마음가짐과 시간적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낚시장비

    우선침선은 보편적으로 수심층이 깊으며 침선에 낚시가 걸리면 10중8-9는

    바늘과 추가 떨어져나갑니다 준비된 단단한 낚시대와 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침선에서 사용하는쇠추는 80호는 310그람 100호는 370그람정도 합니다

    같은호수의 납추보단 많이 무겁습니다 억지로 바늘을 끊으려다 낚시대 부러진

    조사님 여럿 봤습니다.낚시대는 180-100호이상을 사용하시고

    줄은 스파이더급 6호 이상을 권합니다.


    2.협동과 단결

    일단 바늘이 침선에 걸리게 되면 강제로 신속하게 바늘을 끊으셔야 합니다

    그렇치 못하면 다른분들과 줄이 엉켜 피해를 주는경우가 많다 하겠습니다 간혹

    배가흘러 침선을 지나쳤는데 또입수를 시작하시는분이 계시는데

    침선낚시는 그렇게하면 좋은 조황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선장의말씀에 절대 따라야하며

    주변 고참조사들이 이유를 설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침선에 먼져 배의 앞부분이나 뒷부분이 배에 먼져 닿게되면

    먼져 침선을 느낀분이 어떠한 형태든 침선에 왔다는 표시를 하여야 합니다

    낙시배는 침선쪽으로 흘러가며 낚시하는데 침선쪽으로 통과할때 앞부분부터

    통과하는경우도 있으며 옆부분 뒷부분 가릴것없이 통과합니다

    좀더 편안한 낚시를할거라면 바늘이 침선에 걸리지 않도록 협동하여 낚시합시다.

    침선을보면 큰침선이 있지만 보편적으로 길이는 10미터 높이는 3미터 전후에

    침선이 보편적입니다.

    입수후 바닥에 닿으면 약 1-2미터 추를 띄워 낚시하는게 정석입니다.

    또 배가 흘르며 낚시하는 형태이니 그 지점(바늘이 걸려 한두분은 줄을 끊으려

    하는 지점)을 지나치면 고기는 전혀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3.과욕은 금물이란 마음과짐

    침선은 내만에서 가까운 침선도 있지만 인천권에서는 3시간이상의거리로

    침선을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벽 5-6시 출항하여 도착하면 9시전후가 됩니다

    침선을 찿는데 약10분정도가 소요된다고보고 낚시를 하다보면 점심때까지

    이동시간을 포함하면 약 1시간정도 낚시를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침선낚시의 최대 장점은 고기가 몰려있고 큰고기가 있는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여러 사정에의해 고기가 없을수도 있지만 몰려 있다고 가정한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30분정도에 고기를 뽑지않으면 고기는 다시 흩어집니다.

    그러므로 정확하고 신속한 낚시가 이뤄지면 다획이 될수있지만 반대로

    빈작낚시가 되는 경우도 많다 하겠습니다.

    침선은 자기가 가지고있는 기록을 갱신하겠다고 생각하고 출조하시면

    보다 편한 낚시가 가능하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후 보통 조황이 좋은경우도 자리를 이동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만낚시를한다고하면 계속 낚시를 하여야 하겠지만 다음출조자를

    위해 적당히 양보도 해야합니다.

    어느조사님은 고기잘나오는데 왜 이동하냐고 따지시는분이 있는데 제가보기엔

    유선사도 고른 조황을 만들기 위해선 낚시인이 양보해야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침선이란 낚시 장르는 작년 8월이후 본격 진행된 낙시방법입니다.

    그이전에도 몇몇배들은 먼곳 어초나 여를 출조하다 한두개 발견되어

    이뤄졌던 행위라고보며

    좌표를 전문적으로 사서 출조한것은 1년이 않된다고 봅니다.

    저는 안흥권에서 지난 겨울이 시작되며 몇몇 유선사에서 탐사를 병행

    무료로 승선을 시켜줘 침선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안사람에게 무지하게 혼나면서 출조하여 안흥에 도착하면 파고가심해 출조도

    못하고 출조한다고해도 4-5시간 출조하다 그냥 되돌아오고 출조한다고해도

    침선을 못찿아 꽝낚시를하고 돌아올때는 정말이지 두번다시 침선출조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도하며 글도 남기곤 하였지만 기록갱신과 화끈한 손맛을 못잊어

    가끔 출조합니다.

    침선=대박이아니란점 꼭 유의하시길 또한 즐낚 하시길...............

    .
    .
    .
    .
    .
    .그냥 심심할때 일어보심 좋을거 같아서요....

    그럼 즐낚하세요....
  • ?
    광태공 2004.02.20 11:28
    고맙습니다. 포세이돈님과 전동릴님께서 경험담을 세세히 기술 하시니 침선에 이미 도전하시어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별로겠지만 경험이 별로 없는 분들...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저 역시 햇수는 몇년됩니다만 만족 할 만한 조과는 별로 없습니다. 침선은 대박이라는 등식은 절대 버려야 할 것입니다. 진짜 마음을 비우고 출조 하여야 할 낚시가 침선이 아닌가 싶더군요. 작년 경험입니다만 30~40급 3마리 포획하고는 꽝을 경험한 적도 있습니다. 그 멀리 까지 가서..... 허탈감 이란 !!!!!!! 바람때문에 죽을 고생만 하여죠,
    교통의 편의성 때문에 중부권에서는 남해방면 으로 출조를 많이 합니다. 침선도 규모가 참 크더군요. 홍도.흑산도 쪽에서 ...... 한가지 좋은 경험은 (사실은 우리가 요구 하였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여 채비를 내리기 전에 선장이 침선의 규모와 대략적인 높이.길이.등을 알려주고 채비 입수후 배가 흘러 침선에 도달직전 "침선" 입니다. 하고 방송하는 것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아주 유용하게 대처 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꾼들도 승선한 선장에게 이러한 사항은 요구 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침선에서 조과는 "운" 도 "운"이지만 침선에서 밑걸림을 얼마나 피하느냐 가 그날의 조과를 좌우 합니다. 소중한 경험담을 알려 주시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나 저나 언제 한번 안흥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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