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아지거에 대하여

오세아지거 좋은 릴입니다.

제가 아는분중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답변을 주지 않고 있네요..섭섭하죠..

그런데 도움을 드리긴 드려야 겠는데..

제가 테그실력이 부족해서 이곳에는 사진을 여러장 올리기가 어렵군요.

하지만 제가 원고지 2~30장 분량과 사진이 9~10장을

함께 올려놓은 page가 있습니다.

남항 동호회 자유계시판 145번의 글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조금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동호회 홍보를 하려는게 아니라

테그 실력이 모자라서 그러하오니 오해마시고

편하게 자유계시판의 글 145번을 확인하시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태그 좀 배워야 할텐데...쩝.......

** 사진은 올릴수없어 글만올립니다...

오시아지거와 해혼

제1장 시마노 OCEA JIGGER 편


2000년 여름이었다. 지깅출조를 위해서 나름대로 장비공부를 하다가 처음

이 릴 의 존재를 알고 그 사양을 꼼꼼히 검토해 본 결과 국내지깅에서는

최적의 릴이라고 판단되어 이 릴의 입수작전에 들어갔다.

당시는 이 릴의 이름조차 아는 이도 없었고 이 릴을 구하려면

할 수 없이 일본에 한번 갔다오는 수 밖에 없는 실정이기도 했다.

어느 날이던가, 나는 거래처를 들렀다가 놀라 자빠질 뻔 했다.

그 곳 사장님의 책상에 이 릴이 놓여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 릴은 약 3개월간의 작전 끝에 내 손으로 들어왔다.

오시아 지거! 최초로 나의 지깅파트너가 되어 준 제대로 된 장비였다.

그리하여 이 릴을 사용해본 결과 이 릴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지깅 릴과 비교검토할 수 있는 안목까지 갖추게 되었다.

이 정도의 양축 릴에서는 한계라고 여겨질 정도의 대구경

메인 기어를 내장하여 파워의

전달효율이 최대 95%까지 나온다는 데이터가 있으며 피니언 기어와

접하는 면적이 커서 내구력도 대폭 향상되어 더 이상 다른 릴을

사용할 수 없게끔 푹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하고 스피드적인 릴로 회전시의

매끄러움과 정밀성은 실로 경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오시아 지거이다.

대형의 회유어를 상대하며, 연신률이 거의 없는 PE라인을 사용하는

지깅에 있어서 드랙성능은 특히 중요하며, 드랙성능이 부실한 지깅 릴이라면

대형 회유어를 딥으로부터 끌어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모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닷물에 젖어도 혹은 땡볕에 있어도

아무 문제없이 릴이 잘 작동 되어야한다.

오시아 지거는 강력하면서도 매끄럽게 풀려나가는 전천후형 퓨어 카본 와셔를

채용했다.

또한 옆의 사진에서 보듯이 왼쪽의 황동색 메인 기어는 그 크다고 하는

캘커타 700의 메인 기어이고 그 오른쪽의 압도적으로 커다란 기어는

오시아 지거의 대구경 메인 기어이다.

이러한 대구경 메인기어를 채용했으므로 드랙또한 대형이다.

게다가 퓨어 카본 와셔를 3매나 장착했기 때문에 최대 드랙력도 대폭적으로

향상되었으며 회전이 상당히 부드럽고 매끄럽게 작동되어

그 텐션또한 안정적이다.

그 다음으로는 대형어가 걸렸을 때 회전에 부하가 걸리는 경우를 고려하여

원웨이 롤러 베어링식 수퍼 스톱퍼에 러체트 기계식 스토퍼를 가미한

트윈스토퍼가 채용되었기 때문에 원웨이 롤러베어링의 내구력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다른 릴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간단하면서도 세심한 배려로는 우선

섬 레스트를 들 수 있다.

섬 레스트란 스풀 앞에 엄지 손가락을 두는 검정 프라스틱으로서 릴을

확실하게 파밍시킬 수 있게 한 전용설계의 산물로 한마디로 말해 지깅을 위한

오리지날 섬 레스트라고 하겠다. 어쨓든 손의 크기와 무관하게 안정된

릴 파밍이 가능하다.

릴의 아래쪽을 뒤집어 보면 약 80파운드급 이상의 쇼크리더를 확실히 끼워

둘 수 있는 검정색 플라스틱 라인 스톱퍼가 달려있어서 별거 아닌 듯 하지만

릴의 보관시 쇼크리더가 멋대로 풀리거나 엉키는 불편을 완벽하게 해소시켜

주어서 효율적 측면에서 다른 릴과는 엄청난 차별을 긋는다.

또한 릴에 PE라인을 감을 때 유일하게 오시아지거만이 스풀에 작은 못 같은

돌기가 있어서 여기에 직접 PE라인을 걸어서 라인을 감게 만들었으므로

간단하지만 아주 편리한 사양이다.

기본적으로 바닥을 찍고서 시작되는 지깅에 있어서 밑 걸림은,

고강력의 PE라인을 사용하는 낚시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쉽게 끊기지 않아서

드랙을 최대한 잠그고 당기게 되므로 결국 기어까지 손상시키는 주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오시아 지거는 스풀 록 기능이 있어서 밑걸림시 측면의 빨간 색 보턴을

ON의 위치에 놓아 스풀 축을 기계적으로 잠글 수 있게되며 이 상태로

릴채로 당기게 되면 기어에 부담을 주지 않고도 강력한 PE라인을

끊어 낼 수 있다.

참으로 경탄해 마지않는 간결하고도 일본적인 편리 사양이다.

오시아 지거는 대구경 메인 기어를 채용한 결과로서 오른쪽 사진과 같이

핸들의 회전축이 릴의 앞부분에 위치하게 되므로 핸들을 잡으면

릴의 전방을 잡은 셈이 되므로 지깅의 일련동작이 힘들지 않고 대단히

간편하게 이뤄진다.

여기에 추가하여 핸들의 손잡이인 핸들 놉(Knob)도 무지하게 커서 손바닥

안에 확실하게 제대로 움켜쥘 수 있으므로 낚시인의 힘을 릴의 회전력으로 잘

전달시킬 수 있다.

이 것 뿐만 아니라 나는 이 릴에서 지금 소개하려는 이 기능을 제일 맘에

들어한다.

밑 걸림에도 PE라인정도는 간단히 끊어 낼 수 있으며 드랙이 약하면 엄지와

검지의 강력한 서밍으로 추가 드랙을 낼 수도 있으며 기타 불편한 것은 왠만한

지깅 커리어로 커버할 수 있다지만 오토 리턴 매뉴얼 크러치기능만큼은

나를 아주 더욱 편하고 즐겁게 만든다.

지그를 바닥에 내리기 위해 클러치를 내리면 스풀이 Free상태가 되어 지그는

그 무게로 내려가고 스풀은 회전하다가 바닥을 찍었음을 확인한 후 핸들을

돌리기 위해서는 클러치 레버를 손으로 위로 올려야 하는데 오시아 지거는

말 그대로 오토 리턴 매뉴얼 크러치이므로 핸들을 돌리기만 해도 자동으로

크러치 레버가 올라온다.

시간적으로도 다른 릴보다 빠르고 지그가 내려갈 때 빈발하는 입질인

폴링 바이트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고 결정적인 것은 바닥을 찍음과 동시에

핸들을 돌릴 수 있으므로 다른 릴보다 밑걸림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다.

끝으로 이 릴은 비교적 가볍고 몸체에 비해 라인 권사량도 꽤 많은 편이고 가격도 적정한 편으로 볼 수 있다.

오시아 지거 사양표

오시아지거는 연근해 라이트 지깅용 1000번, 1500번, 2000번,

딥지깅용인 3000번까지 4기종에 파워모델인 1000P, 1500P, 2000P, 3000P등

총 8가지 모델이 있으며 사양은 아래와 같다.

국내에서 가장 무난하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가지만 추천하라면

두말 않고 2000번을 들 수 있다

[오시아 지거 사양표]
품번 기어비 최대드랙(N/kg) 무게(g) 사권량(호-m) 최대권상속도 볼베어링
1000 6.2 58.8/6.0 410 2-300,2.5-230,3-200 91 6/1
1500 6.2 58.8/6.0 410 2-500,2.5-400,3-320 91 6/1
2000 6.2 68.6/7.0 560 3-400,4-300,5-220 116 6/1
3000 6.2 68.6/7.0 565 5-400,6-330,8-250 116 6/1
1000P 5.1 63.7/6.5 410 2-300,2.5-230,3-200 74 6/1
1500P 5.1 63.7/6.5 410 2-500,2.5-400,3-320 74 6/1
2000P 5.1 68.6/7.0 560 3-400,4-300,5-220 95 6/1
3000P 5.1 68.6/7.0 565 5-400,6-330,8-250 95 6/1

※N(뉴톤）이란 '힘'을 나타내는 단위로 1kg＝9.8N

※최대권상속도란 핸들 1회전에 감기는 거리cm

※사권량은 호-m로 PE라인의 경우임.

2.해혼

2.해혼에 대하여

별자료가 안보이네여..

사진도 올릴수없는거 같고........

시마노에서 10년만에 선보인 회심의 걸작 "해혼" 시리즈


회전비가 6.2:1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데 일반적으로 속도가 빠르면

힘이 딸리기 마련이지만 해혼 시리즈는 전혀 힘이 딸리지 않는다.

그것은 확실히 커진 메인기어 때문이다.

수려한 미관이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며,

낚시대 위에 장착했을 때 우아하게 느껴진다.

아부릴을 사용하던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것 같은 느낌이 온다.

3000번과 4000번 두 종류로 카운터가 붙은 것은 3000T, 4000T로 표기한다.

3000--20호가 130미터 감긴다.

4000--20호가 170미터 감긴다.

가격은 50만대로 다소 비싼 편.

전동릴님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쪼끔만 더 부탁드린다면 NFC 회원님중
작두님이 3000P를 가지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저는 시마노 ES5000을 가지고 있는데 조금 큰고기가
물면 헛바퀴도 돌고 힘이들어서 바꿀려고 하는데요
작두님이 답변을 안해주시니까 전동릴님이 한번 물어봐주시면
고맙겠구요 취급하는 낚시점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서양석님의글을 옮겨 왔습니다

서양석 2003/11/04

빼먹은것이 있네요.
해혼과 오시아 지거의 편리한 기능이 있는 데,
록(lock) 장치입니다.
아주 편리하게도, 어초나 바닥에 채비가 걸렸을 경우, 힘들게 스플을 잡고 있을 필요가 없게 만든 기능입니다.
릴 오른쪽 중간 부분에, 달려있는 록장치를 작동시키면 완전한 제어가 되어서. 릴의 파손이 전혀없이 브레이크가 걸리는 장치입니다.
이 기능 하나만 가지고도, 이릴의 장점은 여타의 릴을 능가 한다고 봅니다.
이 기능으로 여성과 아이들도 우럭낚시를 가능케 합니다...............


##릴 구입은 일산의 반도낚시(대표 서양석님) 에 분의해 보세요..

지거로서 낚시점을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도움을 주실거구요.

전화를 걸어 보시면 짜증없이 자세히 설명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작두님께 뭘 물어보라는건지 정확히 몰라서 그렇습니다.

사견입니다다만 ES5000번이 스벨할정도면 대단한 우럭입니다...

그러나 릴의 문제로인해 역스플 하는거 같으니

릴을 조금 손보시는게 좋을듯 생각 됩니다.

부족한점 있으시면 다시한번 리플주세요.........

오세아지거 좋아요. 6개월 사용해봤는데 전동릴 사용할 필요 없음.
2000p 가 적당하고 낚시대는 1.8이하 사용하는게 편함.
적극 권하고 싶고 일본 직 거래하면 20여만원이 싸다는데...

에구 어쩌다 들어와 보니.. ㅎㅎ
전동릴님 고생하시네요 ^^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점및 간단한 몇가지 정보 올려봅니다.

오세아지거.. 좋은릴입니다. 다만 가격이 비싼게 흠이긴하죠.
오세아지거 사는값이면 전동릴도 구입가능하니까요.
3000과 3000P의 차이는 다른건 전혀 없구요. 기어비의 차이입니다.
3000은 6.2:1 이구요. P모델은 5.1:1 입니다(벌써 릴님께서 설명하셔서 아시겠지만^^;). P는 파워의 이니셜인듯 하고요...

일반모델과 파워모델의 기어비 차이에서 오는 피로도차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형이 쓰는 트윈파워8000스피닝릴의경우 기어비가 5.7:1인데. 요건 상당히 힘이듭니다. 스피닝과 장구통의 근본적인 구조 차이에서 발생하는 (스피닝은 라인이 한번꺽여서 스풀에 감기기 때문에 직선으로 감기는 장구통보다 훨씬 힘듭니다)피로도차이가 가장 크겠지만. 기어비의 차이도 있겠죠. 일반모델과 파워모델에서 핸들1회전당 감기는량이 위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21Cm차이 입니다.
ㅎㅎ 저는 정확한결론을 내지는 못하겠군요. 선택은 이지원님께서...

글구 성능은.. ㅎㅎ 한마디로 굿~! 입니다. 분명히 ES와는 전혀다른 릴링감을 느끼실겁니다. 제가 요거 쓰기전에 국산장구통을 썼는데요. 침선한번 나갔다 오면 팔뿐만아니라 몇일간 등까지 아팠습니다. 국산 장구통쓸때는 릴링하기 바빴죠. 손맛이 다 뭡니까. 오로지 우럭 얼굴보기위해서 다른생각없이 열쉼히 아주 열쉼히 릴링만했더랬는데. 오세아 지거는 슬슬~내가 원하는 속도로 릴링을하면서 툭툭 치고들어가는 우럭의 저항감을느끼며 낚시를 하고있으니까요. 맘만먹으면 전동릴보다 감아올리는 속도도 빠릅니다.

낚시하시다보면 라인정렬해주는게 없어서 실이 어느 한쪽으로 몰려 감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건.. 라인이 적게 감기는 쪽으로 끝대를 아주 살짝씩만 돌려서 써보세요. 끝대와 릴이 일직선이 되어야 하는데 저는 눈이 삐딱한건지 맘이 삐딱한건지 자꾸 한쪽으로 쏠리더라구요. ^^; 요거외엔 대만족입니다.


전동릴님께서 태그를 마스터 했다는 야그를 들었던것 같은데.. ㅎㅎ
전동릴님께서 올려놓으신 정보를 토대로.. 사진및 다른 기종(신제품이 나왔네요. 오세아지거 4000이상모델및 저가 보급형모델)은 시마노 정식 수입업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홈피주소가.. http://www.whiger.co.kr/ 입니다.

제가 오세아노 지거 지깅릴 쓰는데요... (3000)
조력은 7kg 인데.. 힘은 넘치구요.. 쓰기에도.. 편하더라고..
한가지 단점은 가이드 라인이 없서서요.. 불편
가격은 45만원정도 해요...
요즘은 지깅릴 중저가 로 나온것또 있고요.. 가격은 24만원정도..
45만원이나..24만원 기능 은 별 차이 없떠요...

기거로서 제가 사용하는 SIMANO SCORPION OCEA JIGGER는 3가지가 있습니다.
OCEA JIGGER 3000, OCEA JIGGER NR 2000, OCEA JIGGER TN 30 이중에서 새로나온 NR 버젼은 얼마전 로타 원정에서 사용해 보았는데요 스폴의 폭이 좁아서 라인 회수시 편리한점 외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습니다. TN은 유럽 및 미주 수출용으로 NR과 비슷 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우럭릴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제품은 오세아 지거 3000번 하이기어 6:2:1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저는 오시아지거 4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4000은 3000 보다 무게는 정확히 195g 이 더 무겁지만 Power로 따지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왜냐하면 기아비가 4000은 4.9:1 , 3000이하는 6.2:1입니다.
그런데 1회전당 감기는 량은 3000-116, 4000-120 cm로 거의 같습니다.
오시아지거 4000H는 3000P(기어비 5.1:1)보다도 힘이 당연히 더 좋겠지요
Mani gear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지요
저도 전동릴 있지만 이놈 장만하고 나서 절대 전동릴 안 가지고 다닙니다.
고기 물어서 릴링할 때 감각이 전동릴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그리고 라인가이드 없어서 줄 쏠림은 1번만 사용하면 저절로 해결됩니다.
오시아지거 4000번 힘좋고 낚시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