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조황[백조기]](/files/attach/menu_button/112/155385.20140702171434.menu_normal_btn.png)
까스라던가 전이라던가 본인 집에서의 비법좀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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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기호와 입맛이 틀리다 보니 내아무리 맛있게 먹어본들 상대방이 맛이 없으면 비법이라고 할수 있나요
제 기준으로 제가 선호하는 우럭이를 식탁에서 줄겨 먹는 방법이고 어린시절 시골에서 줄겨 먹었던 방법이기도하지요
요즘 안흥항이나 신진도식당 간판에 우럭 젖국이라는 메뉴를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알기론 어린시절 먹었던 젖국은 지금의 젖국과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배고픈 시절이기에 그랬던지도 모르지요
기제사를 지내고 나면 생선 뼈다구,탕,두부부침개모두가 조합되어 밥할때 쌀을 씻었던 물로 양념은 마늘과,미원,소금만 넣고 맛있게 끌여 먹어던것이 원조 젖국이 아니었나 모르지요 지금도 우럭포를내어 소금에 절여 잘말려서 쌀씻은물(두번째 싰은물)로 두부를넣고.소금과 미원 마늘양념만 넣고 .얼큰하게 먹으려면 청양고추 썰어 넣어서 아침 해장국으로 즐겨 먹습니다
또한 우럭포를 완전히 말리지 말고 약간 덜마른상태에서 신문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밀가루를 발라서 기름에 튀겨먹으면 어린아이들의 반찬으론 그만이더라구요
또한 찜거리에 우럭포를 약간 물에 불렸다 고추가루와 마늘.파,미원 양념을 하여서 쪄서 먹어도 그만이지요 물론 내입맛에만 말이지요
시골에서 어린시절 즐겨 먹었던 음식이고 입맛이 길들여져 있어 이방법으로만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