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최근 광어조사로 신고하고 조황사진도 모유선사에 폼나게
있는 사람입니다. 조황사진은 등쪽이 찍혓읍니다.
근데 그때 누군가 배쪽을 보고 양식출신의 광어라고 합디다.
배쪽이 3,40프로쯤 검은 얼룩이 있는걸보고....
그리고 이건 등에 하얀점있는 점광어는 아니구 그냥 갈색입니다.
배에 얼룩이 있으면 양식이다?
근거 있는 말인지요???
크기는 50이 좀 안됍니다.
Comment '4'
  • ?
    블루(NFC) 2003.11.15 12:24
    순수 혈통(?)의 자연산 광어는 배 부분에 얼룩이 없고
    하얀 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님께서 잡은 광어가 양식이라 하기에도 무리입니다.
    배에 얼룩이 있는 광어가 발생하는 이유는

    1)수협또는 어민등이 어린 광어 치어를 방류하여 성장한것
    2)가두리 양식장에서 탈출한 광어
    3)종교와 관련하여 바다에 풀어준 광어
    4)양식장에서 병든 광어를 처리하지 않고 바다로 보낸 형태
    중에 한가지일겁니다.

    님께서 광어를 잡은 지역이 인천,안흥권이면
    첫번째의 치어 방류 행사로 잘자라서 돌아온 것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님께서 잡은 광어는 자연산이라 할수 있겠지요..

    최근 광어의 사진을 보면 많은 광어가 얼룩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를 잡는 것도 좋지만 치어를 방류하여
    자연에서 성장시켜 되돌려 받는것이 현실화 되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이지요..

    조사님들도 작은 치어를 바다로 되돌려주면 결국 큰고기로 성장하여
    되 돌아온다는 진리와
    바다 환경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시급성을 느낄 시기인것 같습니다.

    광어 잡은 것을 축하드립니다.
  • ?
    횟집알바 2003.11.15 12:28
    현재 자연산과 양식광어의 구별법은 아래의 방법이 90% 맞습니다(제견해)
    자연산 광어의 배는 배가 하얗고 이물질등이 없습니다.
    헤엄쳐서 돌아다니므로 배에 이끼등 이물질이 낄 수가 없으니까요.

    반면 양식광어의 배는 물이끼(푸른색,갈색)가 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양식장에서 기르기때문에 배에 이끼등 이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2중 3중 겹쳐서 사니까)

    제 생각이지만 아주 일부 자연산 광어는 생활환경이나 어던 다른문제로
    꼼작않고 이끼지역에 오래 머물러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또 오래전에 탈출해서 엣날의 흔적이 그대로?

    여하튼 직접 잡으신걸 보면 오랫동안 자연상태로 있었을테니
    자연산이라고 봐야지요.
  • ?
    광태공 2003.11.16 08:40
    현재 바다에서는 매년 초봄즘에 현지 어민 유어선장.또 현지 주민등이 조금씩 돈을 모아 광어뿐만 아니라 감섬돔 참돔 우럭 광어등 여러 종류의 치어를 정성을 다하여 방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광어를 제외한 여타 어종은 자연발생적 고기인지 또는 인공적으로 부화하여 방생한 종류인지 구별이 어렵다군요. 허나 광어만큼은 쉽게 구분이 가능한데 자연산이냐 아니냐는 태생부터 구분하지 않는한 위의 블루님의 기술중 1,2,번 확률이 가장 놉습니다. 방류행사에 저도 몇번 참여하본 경험이 있습니다. 모처럼 잡아 올린 광어가 배에 초록빛 반점이 있을 경우 약간 기분은 이상하나 맛은 절대로 자연부화된 (자연산)광어와 차이가 없습니다.
  • ?
    제우스 2003.11.17 17:53
    자연산과 양식산이라는 차이가 그리 중요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 깊은 바다속에서 양식산으로 태어나 어찌하여 자연으로 돌아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살아가다보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다.
    그래도 그 광어는 살겠다고 일념으로 거친 여밭과 모래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리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배살은 찟어지고, 그 아픔속에서 새살이 돋아나면 배살의 또 벋겨내곤 했을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자연식을 먹었겠습니다.

    약 50정도의 크기면 약식장에서 빠져나오기는 힘 들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어린 치어 방유할때 출생의 비밀은 간직한 광어는 이렇게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산으로 인정 받고 일생을 마치게 된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305 [기타] 비오는 날 낚시하기 1 2003.11.13 7335
4304 [기타] 내피에 관해서 2 2003.11.13 3878
4303 [기타] 매운탕말고 우러기 맛나게 먹는법 공개 좀. 2 2003.11.13 5110
4302 [낚시일반] 인천에서 출조시 미꾸리 말고 어떤 미끼가 좋을까요? 1 2003.11.14 4233
4301 [장비관련] 채비문의 5 2003.11.14 4993
4300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영흥도 정보 부탁합니다. 2 2003.11.14 4997
4299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올해 인천 안흥 최대어는? 8 2003.11.14 4555
» [기타] 저가 양식광어를 잡았다굽쇼? 4 2003.11.15 5135
4297 [낚시일반] 아주 아주 완전초보의 기본적인 질문 3 2003.11.15 4392
4296 [장비관련] 시마노 장구통릴 수리점 문의 1 2003.11.17 7090
4295 [장비관련] 낚시복 찾고 있습니다. 7 2003.11.18 4303
4294 [낚시일반] 조금물때가 나은것은 과학적인가요? 경험인가요 1 2003.11.18 4339
4293 [장비관련] 장구통릴 주유구가? 5 2003.11.19 6269
4292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물때문의 1 2003.11.20 4559
4291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서해중부권 선상낚시는..우럭,광어만 잡나요? 5 2003.11.20 7205
4290 [장비관련] 세탁 3 2003.11.22 3970
4289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추천 부탁 드립니다 3 2003.11.22 4123
4288 [낚시일반] 서해 중부권 선상 낚시에서 잡히는 어종을 알고 싶습니다. 15 2003.11.24 8251
4287 [기타] 줄 호수에 관해서 질문 1 2003.11.26 4773
4286 [장비관련] 이 릴이 선상우럭낚시에 적합한건가요?? 3 2003.11.26 58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24 Next
/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