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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가 시작되는 3월8일

진도에는 벌써 봄의 왈츠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설에서나 존재하는 비경과 오묘한 초록빛 바닷물 그리고

아름다운 그 물빛 사람들...

아침 햇살에 눈부신 경해(鏡海)에서 한없이 자유로운 표정 및 정감들을

여기에 담아 봤습니다.

 

 


올 겨울은 유독 나에게 지독스런 고통을 안겨준 계절이라고 하겠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찾아와 온갖 횡포를 다 부리며 근 두달간을 기침과 잠긴 목소리로 보낸다는 것이
참 힘들었거든요.

감기의 원인은 공기 중에 떠돌거나 체내에 잠복하고 있는 각종 바이러스와 균들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면역력만 가지고 이겨내기 힘들 정도로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면역력이 자꾸 약해지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전에는 감기 기운이 비치면 집에서 푹 쉬면서 원래 담배는 하지 않으니 냉동고에서 꺼낸 우럭이나 열기로 얼큰한
찌개에 소주 두어잔 들이키고 잠을 푹 자면서 땀을 좀 흘리고 도라지나 생강차를 마시면 감쪽같이 쉽게 나았는데,
이젠 그런 신통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감기 치료에 대해 유명한 속담으로, "병원에 다녀 오면 7일 만에 낫고, 다녀오지 않으면 1주일 만에 낫는다."는
말이 있듯이 가급적이면 무차별적인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 처방이 두려워 민간요법으로 견디며 참고
왔는데,  이젠 나이기 들어 그 한계를 넘어선 모양입니다.

동네 단골 의사 양반이 좀 심한 내 증세를 보더니 엄포를 놓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해서 지속 되면 감기는 나아지지 않게 되고 계속해서 지속이 될 경우 결막염, 중이염 등.. 또 다른
합병증을 수반 하게되며 여기에 폐렴 등으로 발전하여 생명 그 자체를 위협 할 수 있으니 알아서 하세요"
감기 전문가라는 이 양반의 엄포성 말에 지레 겁을 먹고 처방약 잔뜩 들고와서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정말 약 때문인지 차도가 보입니다.

얼마전에 계획했던 열기낚시도 당일 전날 오후에 오한과 투통으로 도저히 불가능하여 펑크내고 말았습니다.
몸을 추수리며 3월8일날 태도 만재도 우럭낚시도 걱정을 하고 있었으나 호전된 느낌으로 출발을 결심하며 버스
출발지인 인천으로 떠납니다.
얼마만의 우럭낚시인지....

채비는 3단으로 만들었습니다.
태도와 만재도의 바닥환경은 여밭이 무척 거친 직벽수준의 지형으로 알고 있으니 바닥걸림이 심하겠다고
생각하고 또 침선도 4m에서 30m까지 이르는 관계를 염두에 두고 바늘이 걸리거나 뜯김이 비교적 적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었었지요.

전체 채비길이는 240cm인 내 우럭전용 낚싯대 길이보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280cm로 만들었습니다.

▶(봉돌)-----------------ㅇ8ㅇ--------------ㅇ8ㅇ--------------ㅇ8ㅇ--ㅇ(본줄 연결고리)
ㅣ←--------120cm-------→ㅣ←-----80cm----→ㅣ←-----80cm----→ㅣ----ㅇ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자작채비는 맨 하단부 단에서 매어진 바늘이 봉돌 아래로 한참 내려오게 되어 이러한
지형구조에서는 바늘이 먼저 걸리며 그 다음 봉돌이 닿는 느낌을 주게되어 채비손실이 많아지게 되겠지요.
위의 채비는 봉돌이 바늘 훨씬 아래 있게 됨으로 비닥에 닿는 신호를 먼저 주게되면서 채비를 순간 올리게 되어
바늘뜯김을 다소 방지하여 원활한 채비운용을 돕기 위함과 함께 포인트의 순간 입질을 받아내는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

주차장에는 정출준비에 바쁜 심통님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꽃샘추위로 밤기온에 제법 쌀쌀할 것 같고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홍합탕이 좋을 것
같아 집에서 미리 끓여서 가져가 '길거리표 홍합탕'을 재차 끓이고 있습니다.
육수는 새우에 멸치 좀 넣고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로 홍합탕을 끓이니까 더 깊은 맛이 납니다.  
모여든 사람들과 인사하며 나누는 이슬이 맛은 술시에 젖어들은 탓에 금방 몇병이 자빠집니다.

달리는 차 안은 2차로 회원 각자가 준비한 닭강정, 통닭, 해물파전, 족발, 신김치에 삶은 돼지고기, 곱창볶음
등으로 안주는 뷔페수준입니다.
주거나 받거니 넘치는 주향속에 정이 넘치고 그간 쌓인 태공의 사나이들이 열심히 판관사령부(判官使令部)를
만들고 있습니다.

차는 속도를 줄이면서 몸을 좌우로 흔드는 것이 목적지의 지자로 길에 접어든 모양입니다.
몸을 일으키며 창밖을 봅니다.
보배로운 섬, 진도는 제주와 거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입니다.
꽃게는 전국최고의 산지이며, 사람을 웃고 울리게 한다는 맛과향이 돋특한 붉은 빛 60도의 홍주(紅酒)를 비롯하여,
이순신 장군의 명랑대첩(鳴梁大捷), 주인을 잘 섬기는 진돗개의 명산지로 유명한 곳이지요.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라 하면 단연 진도아리랑일 것입니다.
즉흥적인 노랫말과 애절한 사랑, 삶과 죽음 등의 민중적 정서를 담고 있으며,
우리 정서가 가장 밀착된 예술성은 우리 삶을 모두 용해시킨 원천적 자아상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여인들이 주로 부르다 보니 여인들의 노래, 즉 ‘부요(婦謠)’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의 동편제 판소리에 익숙한 터 이지만 함께 부르며 애환을 달래시던 서편제의 대표곡인
이 진도아리랑을 서편제 영화를 보면서 돌아가신 내 아버지 생각에 나는 토하듯이 따라 부르며 눈물을 삼키던
기억이 납니다.  
서편제 영화 사설 한 대목인 “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인생, 첩첩이 쌓인 한을 풀어나 보세”는 아버지 유봉이
보여주는 소리에 대한 갈망, 소리 완성을 위해 딸의 두 눈까지 담보하는 절대적인, 어찌보면 섬뜩할 정도로 무서운
구도적 삶이었지요.
내달이면 서편제의 애절스런 진도아리랑을 듣고 싶어 친구들이란 촬영지였던 청산도로 갑니다.

각설하고,

선착장에 우릴 반겨주시는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피싱메카 해풍님이십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포옹하며 그 간의 안부를 여쭙니다.
늘 보면 표정에서 풍기는 넉넉함과 편안함에 먼 길 달려온 우리 마음까지 여유로워집니다.

***

배는 2시간반을 달려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7시가 되기전이라 바다는 아직 어둠이 깔려 있습니다.
저만치 어둠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섬이 만재도라고 합니다.

오늘은 만재도와 태도를 중심으로 여밭 및 어초, 침선을 탈 것이라고 합니다.
채비준비를 하고 입수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이고 날씨는 약간 구름이 낀 반청반담의 날이며 바람은 거의 불지 않고 물색도 아주 양호합니다.
최상의 물때이고 최고의 날씨속에 물고 흔들며 늘어질 우럭들을 생각하며  
빨리 채비를 넣고 싶은 조급함에 애간장이 탑니다.

드디어 입수신호가 떨어집니다.
수심이 약 30m전후의 여밭인데 무척 거칩니다. 여밭이 마치 산맥처럼 늘어져 있고 직벽 가까운 고저폭이
경우에 따라서는 10m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아직까지는 별 입질이 없지만, 이 유별난 포인트 만큼은 경험에 비추어 큰 우럭들의 소굴로 생각되어 가슴이
쿵쾅대며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온 신경을 초릿대에 모으고 방아쇠에 힘을 넣고서는 순간의 입질 오기만 학수고대합니다.
여기 저기서 채비 손실이 생깁니다.
그에 비해 내가 만든 채비는 봉돌이 바늘보다 한참 아래(맨 아래 바늘은 봉돌보다 약 80cm 위에 있음)  있기에
봉돌이 주는 신호에 따라 바로 로드를 들어 올리거나 줄을 감는 방법으로 대처하니까 바늘 손실이 확실히
적어집니다.

드디어 입질이 옵니다.
물고 늘어지는 앙탈이 대물로 느껴집니다. 40cm가 조금 넘는 놈인데 힘이 장사입니다.
아가미를 있는 힘을 다해 벌리고 몸의 가시를 세워 반항하며 나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바늘은 24호가 적당하며 주꾸미와 오징어채를 번갈아 가면서 기호에 맞는 입맛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지형이 까다로워 배 전체로 보아 바늘손실이 많이 일어납니다.
입질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채비손실이 많은 법이지요.

배는 이동을 합니다.
만재도 가까이 침선입니다.
80m수심에 침선 높이가 30m라 합니다.
모 배가 예전 이 침선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해풍님이 전해 줍니다.

아~~ 기대가 엄청 커집니다.
여밭에 아직 저수온으로 들어 있질 않으면 이 거대한 침선에 모두 우글거리며 다 모여 있지 않을까????
52m에 설정, 들고 있으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배는 뒷쪽으로 흘어 들어가니 선두에 있는 나로서는
눈이 뒷쪽의 어신에 집중합니다.

목이 타며 헛기침이 돕니다,
침선은 순간기회를 포착해야 하기에 몰을 마실 기회를 미룹니다.
그러나 조용히 배는 흐릅니다.
만약에 이들이 머리위를 흐르는 먹이를 발견했다면 이들과 우리는 색다른 명랑대전을 벌였을 것인데...
이들이 모두 긴장모드로 탐색전에 돌입했나 하여 다시금 우회하여 포인트 진입으로 성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에 전체적으로 전혀 반응은 보여주질 않습니다.
이 곳에 빠꼼이 이신 선장님도 어떤 이유인지 전혀 모를 정도로 예상을 완전 뒤덮고 있어 참 이상타 하십니다.
태도쪽으로 이동하여 침선과 여밭을 흝어 보지만 이 역시 바다는 입을 굳게 닫고 있습니다.

이쯤하여 준비한 안주거리가 남이 있어 먹걸리와 소주로 회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익살스러운 심통님, 장단에 가세하는 선상님과 낚시꾼님이 권주하며 즐거운 파티를 열어갑니다.
잡은 우럭들을 각자 다 꺼내어 주면서 회를 뜹니다.

좀  아쉬운 정도의 양이지만 기가막힌 예술성 솜씨로 낚시꾼님이 회를 뜨고 있습니다.
아~ 바닷물이 차서 그런지 어회는 쫄깃하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입안을 香으로 마비시킵니다.
차디찬 이슬이를 목넘김하면 티고 내려가는 시원한 느낌 또한 표현키 어려울 정도로 기기 막힙니다.
근 20일만의 금주에서 벗어나는 이 해방의 느낌.....
주는 대로 마셨습니다.
주향이 온 몸으로 퍼지면서 기분은 묘한 뽕(?)속으로 빨려 들어 갑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우럭들은 옷을 벗고 술총을 든 대기병들 입으로 바로 전달됩니다.
배 위는 낚싯대를 놓고 모여 조잘대며 모두 술잔으로 사람낚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취적비취어(取適非取魚)라는 말이 있습니다.  
낚시질 하는 참 뜻은 고기를 잡는데 있질 않고, 세상 생각을 잊고자 하는 데에 있다는 뜻으로 풀이 하는데,
오늘은 이 말이 딱 들어 맞는 날입니다.

진정한 낚시인은 하늘의 뜻에 따르고 낚는 것을 줄기되 알맞게 취하며 정도에 만족하는
호연지기 사람이라고 합니다.

4시가 좀 넘어 배는 서망항(西望港)에 도착하여 귀로에 들어섭니다.
조황의 아쉬운 마음은 바다에 다 버리고 다들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는 마음으로 해풍님과 가벼운 인사를 나눕니다.
목포의 인동주마을에서 인동주를 나누며 저녁을 먹고 피곤한 하루를 마감합니다.

군산휴게소에서 용지님을 내려 드리고 버스를 출발합니다.
그런데 큰 볼일을 보고 온 아무개님이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두고와 핸드폰이 없다고 합니다.
용지님께 전화하여 다시 차를 돌려 가 본 결과 핸드폰은 화장실에 없다고 하고...
군산휴게소 사무실에 전화하니 전화는 받지 않는다고 하고...

이를 어쩌나...
총책인 심통님이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애를 쓰고 있는 사이....

아무개님이.... ㅋㅋㅋㅋ
겸연쩍게 배시시 웃으며 심통님께 무언가 귀에 대고 말을하여 모두 깔깔대고 웃습니다.
내용인 즉, 버스 의자 속 깊숙한 곳으로 핸드폰이 진동으로 들어가 있더라나요...ㅎㅎㅎㅎ

다음 휴게소에서 박카스 한병씩을 사서 돌리며.. 하시는 말씀...
"여러분도 차에서 핸드폰 관리 잘 하세요...." ㅎㅎㅎ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 함께하신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야조사 씀 14-3-8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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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2'
  • profile
    감성킬러 2014.03.10 04:38
    잘 다녀오셨네요.^^*
    <낙서장>에 오랜만에 손맛 실컷 보시라고 응원까지 했는데, 입맛만 실컷 보시고, 또 사람만 잔뜩 낚아(?) 오신 모양입니다.ㅋㅋ
    주야조사님의 바다행(行)을 막았던 감기란 놈....
    이젠 민간요법은 그만 쓰시고 꼭 병원에 다녀오세요. 요즘 감기는 저처럼 발라당 까져서 옛 방식은 먹히질 않습니다.ㅎ
    얼음 PET병 위에 깔아 놓은 우럭 회는 정말 예술이네요.
    영등철의 찬 수온에 냉기가 더해져서...상상한 해도 이가 시릴 정도로 시원한 맛일 것 같습니다.
    오랜만의 바다 나들이~ 축하드립니다.^^*
  • ?
    질주 2014.03.10 07:34
    역시 주야조사님의 올리는 글은 아트입니다...
    이번에 저도 정출 참석하려고 햇는데.. 너무 늦게 봐서 자리가 없었네요...ㅎ
    다음정출때 뵙고 인사드릴께요.. 수고하셨습니당~!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08:25
    감성킬러님,
    기원이 너무 약했나 봅니다.
    아니면 기원할 때 술을 몇 잔 하셔서 효험이 적었을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영등철 할미의 간곡함을 외면하면서 떠난 혹시나 여행이 역시나로 바뀌었어요.
    아직 전반적으로 수온이 너무 차고 진도의 권역별 수온차도 2~3도 정도로 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수온도 중요하지만 물때에 따라 조황편차는 조황보고를 보면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간 날은 용왕님의 특별 단속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ㅎㅎㅎ
    늘 가까이 계셔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08:28
    질주님,
    칭찬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꼭 뵙기를 원합니다.
    아직 봄바다의 해풍은 그 속에 차거운 겨울바람이 숨어 있었습니다.
    봄의 약동이 바다밑까지 전달되는 날, 우리 함께 떠나시지요.
    제가 특별히 질주님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만들겠습니다.
    궁금하지지요?...ㅎㅎㅎ
  • ?
    피싱메카 2014.03.10 09:18
    좋은글, 마음 까지 훈훈하게 해 주는군요. 주야조사님 과 나눈 한잔의 술,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하모 2014.03.10 09:33
    아무게라고 하는"하모"임니다~~ㅋ 뵙게 되서 마니마니 방가웠구요..^^괴기는 마니 못잡았어도 바다를 사랑하고 즐기는 좋은님들하고 같이 했으니 이보다 더 멋진 힐링은 없다고 봅니다.
    같이 해서 즐거웠구요..
    수고마니 하셧고 기회되면 선상에서 일잔 올리겠슴니다~건승하시고요..^^
  • profile
    카파(이찬영) 2014.03.10 09:43
    열기 철에 열기 사냥가신줄 알았는데 우럭을 잡으러 가셨었군요..
    몸도 안좋으신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인상적인 우럭채비 하단의 방법 잘 익혀두겠습니다.
    사진에 반가운 얼굴들이 계시는군요..ㅎㅎ
  • ?
    낚시맨2 2014.03.10 10:04
    주야조사님! 잘다녀 오셨어요? 사진으로 보니 바다상황이 너무좋아 보이네요. 내일 우리도(명규)와 같이 거문도 다녀올까하는데 날씨가 좀 걱정되네요. 위에 설명하신 우럭채비가 남해쪽에서도 가능할까요? 이제 기침도 멈추셨다니 내일 다녀온 후 이슬이 한잔 하시자구요. 늘 건강 챙기시구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0:24
    피싱메카 문사장님...
    한잔의 술, 때론 메마른 정서를 촉촉히 적셔주는 감로주인 것입니다.
    선상에서는 많이 권하질 못했지만
    육지에서 우리 문사장님을 뵈면 정말 진하게 한잔 하고픈 촉촉한 당신이십니다..
    올 한해는 정말 조사님들로 부터 귀함받는 피싱메카가 되시고 사업이
    더욱 일취월장하시는 문사장님이 되실 수 있도록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0:28
    하모님,,,^^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으며 함께하여 주셔서 즐거운 낚시여행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우리 모두가 염려했던 핸드폰을 아주 쉽게(?...ㅎㅎㅎ)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화장실에 두고 오셨다면 벌써 없어졌을 스마트폰인데, 덕분에 박카스 잘 마셨습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는 한주 되시구요... 건안하심을 빕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0:32
    카파님,
    열기낚시를 계획했었는데, 출발 당일 저녁에 취소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도저히 오한과 두통으로 꼼짝달싹을 할 수 없었지요.
    지금도 여전히 감기 여운을 안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고 계획된 열기 출조일에 대박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
    까만봉다리 2014.03.10 10:41
    아주 오래만의 조행기라 엄청 반갑습니다~~~~
    갈치낚시 이후 바다가 그립고 애타게 달력만 째려보는 시간이 벌써 춘삼월 중순에 안착해 있내요 훗~~
    긴 고뿔에 장사 없는거 같습니다만 주야조사님은 세월의 흐름이 아니라 세월의 쌓임에 감기도 더 오래 가나 봅니다 . 제가 정초부터 그토록 비나이다 비나이다 건강하시 라고 빌고 빌었는데 효험이 없나봅니다. ㅎㅎㅎ
    행복한 한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꾸벅~~^^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0:57
    낚시맨2님... 날짜를 잡으시고 기다리는 설레임, 참으로 행복한 순간입니다.
    채비를 이리저리 만지며, 확인하는 것도 또한 즐거움이구요.
    내일이면 화요일이고 남해는 조금 물살이 늘어날 것 같아 오히려 낚시하시기엔
    조금날 보다도 훨씬 낫지요.
    날씨와 바람이 출조일에 도움을 준다면 좋은 조황으로 보답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거문도 맹구님 배는 열과 성의는 말할것도 없고 현지인이라 바닥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궤뚫고 있기에 저의 생각으로는 만족스런 조황을 가져다 주리라 봅니다.
    거문도 권은 만재권 바닥하고 좀 달라 봉돌에서 부터 80cm정도 주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여하간에 거친 여밭이라면 봉돌 위쪽으로 바늘이 올라가게 하시는 것도 바늘 뜯김에 도움이 됩니다.

    가끔 현지 바닥 사정을 모르고 출조할때는 이런 변환채비도 만들어 다니는데
    소개 한번 하겠습니다.

    ▶(봉돌)-----ㅇ8ㅇ--------------ㅇ8ㅇ--------------ㅇ8ㅇ--ㅇ(본줄 연결고리)
    ㅣ←--30cm--→ㅣ←-----80cm----→ㅣ←-----80cm----→ㅣ---ㅇ
    우리가 보통 자작해 다니는 채비이죠.

    그러나 별도의 버림줄을 만들어 다니면 상황에 따라 현지에서 바로 위의 기존채비 아래
    봉돌연결하는 핀도래에 직결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별도 만들어 다니는 버림줄은 다음과 같이 간단합니다.
    ( ㅇㅇ(핀도래)-------- 100cm----------- )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1:14
    까만봉다리님..ㅎㅎㅎ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비는 효험보다도 이슬공주(眞露貢酒) 한잔이 더효험이 있답니다.
    그러니 언제쯤 만나서 한잔 얻어 마셔야겠습니다...ㅎㅎㅎ
    감기는 순 우리말로 고뿔이라 하는데 국산 감기는 우리 민간요법으로 당차게 항복하는데
    요즘 감기는 수입산이라 그런지 낡은 우리들 한테 붙기만 하면 3년묵은 과부처럼
    착 달라붙어 환장하게 만듭니다..
    올 상반기에는 꼭 까만봉다리님 꼬랑지를 붙들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
    옹달 2014.03.10 11:49
    감기님이 그나마 영등철에 오셔서 다행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시중을 드셨네요.^^ 바다가 다시 보이셨겠습니다. 거즘 다 나으신듯 하오니 농담도 드리고 축하도 드립니다. 조황이 좀 더 나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실은 선배님 조행글 지둘리느라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한 자도 빼놓지 않고 읽으려니 이젠 진짜로 눈이 빠질라고 하고요, 다 읽고나니 마치 만재도에서 잘 달여진 마음의 보약을 먹은 듯합니다. 와중에 만재도 침선정보와 채비에 관한 가르침까지 주시는 군요.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푸른 바다를 훨훨 날아다니기를 기원합니다. 감기고생 끝에 다녀오신 주야조사님의 이번 조행글 특별히 만만세!
  • ?
    푸줏간 2014.03.10 12:14
    오랜 감기로 힘들어 하시드니 .......
    어렵게 출조하셔 조행기도 올려주시니 반갑슴니다
    반가운 여러 지인분들 과 춘풍에 다도해를 누비며 둥글둥글 부들부들 룰루랄라 ~~
    하시며 매사에 긍정적이신 님 의 환한 미소가 떠올라 빙그레 웃어 봅니다
    소주나라 이슬공주가 시집을 갔다는 얘기가 있든데 너무 짝사랑 하지 마시고 사모님 만 ㅋㅋㅋㅋ
    조만간 오뎅국물에 우동을 기대하며 기다리겠슴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
  • ?
    테무진 2014.03.10 14:03
    좋은사람들하고 좋은 배를 타고 나가셔서
    얼마나 좋았을까 눈에 선합니다.
    요즘같이 날씨도 그렇고 조황란도 한산한데 마침
    주야조사님 기행문이 올라와서 한번 후따 보고 찬찬히 두번 읽었네요.
    부럽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4:24
    옹달님, 말씀맞다나 영등철 감기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ㅎ
    옹달님 쓰신 글월 접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보면 늘 글맛이 소박하고 미역국처럼 감칠맛이 납니다.
    또 금방 내어 놓은 전주콩나물 국밥같은 따끈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끼니까요...^^
    시간을 내어 옹달님과 함께 반주하면서 따끈한 한때를 꼭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에도 자주 나오는 그곳이 전주 어디쯤 되나요?
    담달에는 꼭 여행 코스에 전주를 넣을 예정이니 그 때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뵙는 그 날까지 내내 안녕하시길 빕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4:28
    푸줏간님,,
    마량에서 밤을 함께 보내며 먹었던 그 오뎅국.. 맛도 좋았지만 분위기 참 좋았지요?
    4월경에 날씨가 좋으면 푸줏간님을 또 초대합니다.
    역시도 오뎅국을 준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관에서 끓여먹던 그 분위기에 이번엔 '홍합여인탕'을 가세하여 선 보일 예정입니다. ㅎㅎㅎ
    초대에 꼭 응해 주실거죠? 기대됩니다..ㅎㅎㅎ
    내내 안녕하심을 기원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4:35
    테무진님,
    정말 출발때부터 너무 좋은 분들이라고 판단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본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웃음은 우리의 몸에 건강한 씨를 뿌리고
    우리의 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 낸다고 하는 강장제이지요.
    즐겁고 유익한 이런 출조길은 주(主)가 부(副)가되고 부가 주가되는
    진정한 힐링여행이라 봅니다.
    또한 부족한 글을 두번씩이나 읽어 주심에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한주간이 행운과 함께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태무진님...^^



  • ?
    테무진 2014.03.10 14:44
    ???? 본문한번 더 읽다가 중간쯤에심퉁님같은데
    표정이 왜그래요?ㅋㅋㅋ
    오줌싸고있는거 아닙니까?
  • ?
    광어잡이(김선배) 2014.03.10 15:05
    2014년에...감기 몸살 하고 엄청 친하시드만...
    봄 바람과 함께 멀리 날려 보내신것 같아 그나마 다행 인것 같습니다
    비록 찐한 손맛은 못보고 오신것 같지만...
    새봄 맞이 탐사 여행 다녀 오심을...축하 드립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5:06
    ㅋㅋㅋㅋ
    심퉁님이 아니라 심통(心通)님입니다...
    마음이 잘 통하고 배려깊은 남자인디요?..ㅎㅎㅎ
    그리고 심통님은 아무 곳에서 지퍼를 내리지 않습니다.
    지정된 곳 아니면 절대루다가 지퍼를 내리질 않습니다... 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5:15
    옴마!~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 친구 선배님이 오셨넹..
    방가!~방가!~~~~
    여러가지 염려 덕분에 감사한 새해를 벌써 3월중순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 상쾌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 광어잡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점심 먹으러 평촌에 갈까?
    오라면 가고 오지말라고 하면 안가고..ㅎㅎㅎ
  • profile
    전동릴 2014.03.10 16:54
    근황이 궁금했는데.. 건안하신지 여쭤봅니다.
    동이 틀 무렵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듯
    바다 선상낚시도 서서히 날이 밝아지는 듯합니다.
    올 한해를 위해 기지개를 펼 시간인것 같은데
    건강하셔서 출조길이 더욱 더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 ?
    나도한마리 2014.03.10 18:13
    주야조사님의조행기는언제봐도 걸작이요예술입니다
    저도언젠가 이런조행기 한번올려봤으면좋겠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9:06
    울 전동릴님이 오셨네.... 반가워요...^^
    다방면으로 훌륭하신 부분에 있어서 많이 배웁니다..
    재능기부라는 것이 있습니다.
    열정으로 동분서주하시면서 가지고 계신 재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파이팅!' 을 선물합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0 19:11
    나도 한마리님...
    닉을 뵈면 정말 편안해지고 같이 동출할 경우 얼른 한마리 잡아
    드리고 싶은 정감이 가는 닉입니다.
    조잡한 글을 크게 칭찬해 주시니 저도 보답을 해야겠지요...
    언젠가 함께 떠난다면 이슬이 한잔을 비롯하여 크든 적든 마수걸이는 무조건
    울 '나도 한마리'님의 것이니 기회가 되면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 오후 바쁘신 중에도 귀한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준걸맨 2014.03.11 08:50
    주야조사님의 시원스럽고 정감이 넘치는 낙시기행문을보면서 남쪽의 봄소식도 함께 듣는것같아 몇번을 읽게됨니다.
    늘 우리곁에서 서정적인 글과 친근한 바다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멋쨍이아저씨******
    바쁜것 좀 해놓고 4월에는 주야님 따라붇어 나도 이 글속에 주인공이 되고 싶슴니다.ㅎㅎ 열기낚시는 언제까지 가능한지좀 알켜주세여. 지난번잡은것 다 먹어치우고 또잡아오라고 마누리라가 내쫏음니다. ㅎㅎ
    건강하시길 바라며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1 13:03
    준걸맨님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이는데 칭찬을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같이 가고 싶습니다.
    4월에 쪽지 드리겠습니다... 가서 바다가 주는 에너지를 듬뿍 받아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같이 노력하시자구요.
    물때가 중요합니다...
    주중에 가능하신지요? 주중이면 물때를 참고하여 떠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
    心通 2014.03.11 16:29
    감기 몸살로 고생하시면서 힘들게 시간내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다. 반가운 님들과의 동출 즐겁고 재미있는 출조였으나 뭐니뭐니 해도 요넘의 괴기들이 잡혀야 더 즐거웠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은 출조였던것 같습니다..출발전에 홍합 여인탕에 취해 버린게 주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이넘은 출조 다녀온후 2박3일 둑었다 살아났습니다. 담에 또 모시고 출조할수 있도록 일정 잡아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준걸맨 2014.03.11 21:25
    주야님 4월에는 주중에도 엔만하면 가능함니다..
    제가 주야조사님 전화번호 알고 있으니 근간에 연락드리겟음니다.
    좋은밤되십시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2 07:23
    심통님,
    물론 조황이 좋으면 금상첨화지요..
    그러나 즐기고 바다를 만나면서 심신수양의 목적도 어느 정도 가지고 가면 그런것에 크게
    연연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재미있었던 출조길이었지요..
    참 좋으신 분들이었구요..^^
    다음에 기회된다면 망치는 조황이 있더라도 '홍합여인탕'을 또 준비하겠습니다..ㅎㅎㅎ
    함께하여 줄거웠어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2 07:24
    준걸맨님,, 일겠습니다.
    쪽지 드릴테니 전화 주십시오...
    오늘은 수요일 입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
    앵두 2014.03.12 12:10
    주야조사님 건강하시죠?
    예전에 같이 낚시 하던 생각이 나서 입가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네요
    낚시 못가서 수전증은 오고 보고 싶은 분들은 많고 ..에휴
    그리고 팻트병 위 회 대박 입니다.
    주야조사님 감기는 엉덩이 주사 한방이면 =끝= 입니다.
    봄에는 얼굴 뵐수 있겠죠?
  • ?
    나도한마리 2014.03.12 16:43
    아 저도하는일때문에 자주출조는못합니다만
    월1회정도는시간을낼수있는데어찌하면
    주야조사님을뵈올수있는지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3 06:09
    앵두님, 정말 반가워요~~
    아기 많이 컸겠지요... 매부도 집사람도 잘 계시구요?
    몽산포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흐릅니다.
    결혼식 때의 씩씩한 모습도 기억이 생생하고...^^
    좋은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 앵두님..
    앵두꽃이 필 때 아니면 앵두가 빨갛게 익을 때, 함께 바다여행 하십시다.
    낚시가 아니면 몽산포의 맛잡이로도 가능하니까.....
    가능 하신가여?
    내가 맛 잡아서 즉석 맛칼국수 끓여 드릴테니.... 가족 모두가 와도 좋고..^^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3 06:14
    나도한마리님,,
    감사합니다. 28일 가능하시다면 열기낚시 한번 치러가시지요.
    물심도 좀 있는 날이고 날씨도 많이 포근하니
    전체적인 바다상황만 좋다면 기대되는 날입니다.
    쪽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닉이 '나도 한마리'이시니까 딱 한마리만 잡으셔도 되겠지요?.ㅎㅎㅎ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
    준걸맨 2014.03.13 07:20
    28날주야조사님 혹시 어디로 가시는지요 잘하면 시간이 날것같아 여쭘니다.
    우릭이나 열기나 주야조사님히고 함께 날을 기대함니다. 벌써부터 가슴이벌렁댐니다.하하
    오늘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람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13 11:46
    준걸님, 열기낚시인데 강진 마량으로 갑니다.
    일단 준걸맨님 자리는 만들어 놨구요...
    곧 쪽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저도 함께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 ?
    준걸맨 2014.03.26 05:49
    개인사정이있어 취소하여 대단히 죄송함니다.
    담에 꼭 같이 갈수있도록 노력하겠슴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3.27 06:29
    하하하하~~
    갑작스런 집안일이 우선이지요...
    일 잘 치르시고 친척들과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4월에 또 날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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