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요즘 어부지리에서 저녁마다 공부하는데도 두번째 배낚시 왕초보가  가지고 가야할 채비가 무었인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2단 외줄채비를 사서써야하나요? 아니면 편대채비를써야하나요 ?
이고민으로 3일동안  갈등중입니다
선배님 부탁드릴께요  명석한 답좀주세요  
여밭이고 어초고 간에 편대채비를써야하나요 ?아니면 그냥다외줄채비로써야하나요?
선배님 프린터뽑아서 공부하면 할수록 더 깜깜해지는게 채비인가보네요
너무어려워요
Comment '13'
  • profile
    조 리 2008.07.25 06:21
    두가지 채비에 대하여 장단점이 있습니다..
    외줄채비: 일반적으로 어초 또는 침선에서 사용키 위하여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전체적으로 사용합니다만 여밭에서는 약간
    불리한듯합니다.
    채비의 손실이 적고 수심바닥에서 2~3m까지 공략이 가능합니다.
    편대채비:순수 여밭용이나 초보분들은 어초나 침선에서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채비의 손실이 많고 가능한 재료를 준비하여 3단정도로 제작하시면
    외줄채비와 편대채비등의 효과를 볼수 있으며 단점을 보완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의견으로는 2단채비를 사용하시는데 익숙하시지 않으시면 편하시게 편대를
    사용하셔도 좋을듯합니다..
    후에 외줄 채비에 익숙하시면 아마 고민은 사라지겠지만 편하게 가셔서 쉽게 낚시
    하시면 더욱 좋은시간이 되실겁니다..
    고민끝에 출조를 하시면 고기도 잘 안물어준다는 소문..ㅎㅎ
    기대는 크게 안고가시고 가셔서 편하게 즐기는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근래 고기들이 어초에서 여밭으로의 이동이 많습니다..(시기상 어초낚시비추)
    이에 여밭에서의 낚시가 길어졌고요...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즐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
    정재윤 2008.07.25 23:31
    조리님 말씀에 머리가 맑아지는거 같습니다
    근래고기 이동까지 설명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가르침 이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권용태 2008.07.25 09:42
    역시 조리행님^^ ...요즘 인천에서 주말이나 9만원이하 낚시배면 편대채비쓰시구요 나중에 자작 채비 만들고 줄묶기도 쉬워지면 자작편대위에 50~100정도 추가줄달아 사용하실수도있습니다^^
  • profile
    조 리 2008.07.25 09:51
    헐크야 언제 식구들 델고 주말에 낚시가지말고 고기나 구워 먹으러 가자 좋은곳 좀 찾아봐라
  • ?
    바늘털이 2008.07.25 11:35
    초보때든 고수때든...
    영원한 숙제... 채비..와 미끼..
    저도 어부지리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일단 두가지 다 준비해서 다닙니다..
    바다 여건.. 포인트는 그때그때 다르니까요..
    인천권이라면... 편대가 유리하겠지요..
    하지만 가끔씩 어초, 침선에서 대어와 마릿수를 노리는 선장님이 계시니까...
    일단 편대와 외줄의 혼용으로...
    기둥줄 길이 1미터 정도 잡고... 가짓줄을 짤게 합니다..(2단, 50미만으로)
    인천권에서는 좋은 조황을 가져가 주더군요..
    어초,여밭..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심 깊은 침선, 어초의 경우는 좀 무리가 있더군요...
    아무리 운이 7할 이상이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조사는 분명
    노력한 만큼 조과가 있습니다.. 즐낚 하셈..
  • ?
    태평양 2008.07.25 12:34
    바늘털이님 안녕하세요.저역시 매우 궁금해하고 있던것이라 귀가 번쩍 뜨이는군요.
    편대채비와 외줄채비를 혼용해서 어초에서 여밭으로 포인트이동할때 번거롭게 채비를 교체하는일이 없도록 혼용사용할수 없을까 많이생각햇읍니다.바늘털이님이 제안하신 기둥줄 1미터에 가짓줄 즉 바늘목줄 짧게 하란말씀인데 자세히 좀알려주세요.
    *상하 단차는 몇센치?
    *바늘목줄은 몇센치?
    *봉돌과 아랫바늘과 간격은몇센치?
    매우궁금하군요. 알려주세요?
  • ?
    사랑 2008.07.25 13:01
    1.편대 : 수심30미터내외, 조금물때, 여밭(바닥층공략), 우럭 놀래미 광어
    (편대는 저항이커서 옆사람과 엉킬수있으니 유의)
    2.외줄 : 수심50이상, 물때와상관없음, 침선,어초(바닥위층), 우럭 대구
  • ?
    정재윤 2008.07.25 23:37
    선배조사님들의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낚시는 알면알수록 어려워지는 취미활동 같습니다
    더욱더 노력하고 공부해야겠네요
  • ?
    강양구 2008.07.26 01:49
    화면 왼쪽하단에 낚시잡학란중에...

    주야조사님이 올리신 [여름철 여밭낚시 채비와방법]
    보시면 가장 근사한 답이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물론 실천해보고 올리는 글입니다 ^^
  • ?
    바늘털이 2008.07.28 14:11
    주말에 낚시 댕겨오느라... 지금 봤습니다..

    태평양님께 드리는 답..
    우선 편대의 길이를 보면 전체 70정도 됩니다.(하단-20/상단50)
    외줄을 거기에 응용하면..
    기둥줄 1미터..
    가짓줄 하단 : 30
    가짓줄 상단 : 50~60 정도.
    봉돌과 하단차이는 거의 없음..
    우선 기둥줄 채비 만드실 적에 단차이를 고려하시어 T자도래를 압착을 하시는데..
    저는 그냥 2단, 3단만 만들고 압착 하지 않습니다..
    출조하기 전에 물때 및 포인트.. 이런것들을 고려하여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조류가 쎄면 하단과 상단을 좀더 짥게,,
    조류가 약하거나, 어초에 갈때면 약간 길게..

    이번주(7/26 토- 인천권 무시 조수차이 4미터 정도)

    30/60 채비를 사용하여, 여밭, 어초, 침선 모두 사용 했습니다..
    가끔은 편대도 사용하였고..
    미끼는 미꾸라지, 오징어채(껍질 벗기구 식초/설탕에 재어서..)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쿨러 조황 했습니다..
    씨알이 주로 30짜중반,,, 아랫바늘에 광어, 노래미, 장어 까지.. 전어종 고루고루..
    어디까지나 초보의 채비 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 ?
    태평양 2008.07.29 10:17
    바늘털이님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자료와 정보릉 주셨습니다.주신자료대로 채비를 만들어 다음출조때는 저도 한번 쿨러조황을 만들어 보겠읍니다.워낚 호기심많은 저라 또한가지 정보를주시내요.?
    미끼사용문제입니다.!
    오징어채를 껍데기를 벋겨 설탕과식초에 재워서쓰신다고했는데.
    상세한 요령좀 부탁해도될까요? 저는 그냥 오징어 채를 썰어서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 출조때 꺼내쓰거든요.그런데 냉동이 녹아 조금지나면 오징어가 붉은색으로 변해 오후에는 미끼로서의 느낌이 떨어지는느낌입니다.그래서 쿨러에 어름을넣고 오징어를 그속에넣어두고 한개씩 꺼내 쓰니까 조금은 변색이 덜한것같드군요.기다리겠읍니다.
  • ?
    바늘털이 2008.07.29 13:38
    태평양 님께..

    미끼사용 문제...
    오징어채의 껍질을 제거하는 이유는 변색을 조금더 방지 하고...
    변색과 더불어 미끼가 빳빳해지는 걸 방지 함입니다.(오래두면 냄새도 지독...)
    오징어채의 부드러움과 오징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발광채의 덕을 보고자 함이 아닐지..

    식초에 담구는 것은 식초가 가지는 방부, 항균역할을 해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야채나 기타 식용품들의 민간 보관 방법중의 하나를
    낚시에 응용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용해본 결과 흰빛의 오징오살이 보들보들게 잘 보관 됩니다.
    물론 잘 얼려서 쿨러에 보관후 꺼내 쓰는것도 좋을 수있지만..
    하절기의 온도를 고려한다면.. 지속성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합니다.

    설탕을 첨가하는 이유는 물고기의 후각을 자극하기 위함 입니다..
    검색하다가 우연히 본건데..
    물고기의 단맛 감지 능력이 인간의 500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설탕을 넣은 것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우선 오징어의 껍질을 벗기고,,
    적당하나 크기로 자른 후..
    식초와 물을 7:3정도로 휘석합니다..(약간 식초 느낌이 올정도만..)
    그담에 설탕을 약간 넣습니다.. (약간 새콤달콤한 정도..)
    그담에 냉장/냉동 했다가 출조할때 사용합니다..

    뭐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미끼 제조법이니(혹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정답은 아니라는거....
    (물이 탁한때, 수심이 깊은곳에서의 흰살의 오징어는 엄청난 위력이 있습니다..)
    - 아주얅게 썰어서 미꾸라지와 함께 사용하셔도 좋더군요..

    즐낚하세요...
  • ?
    태평양 2008.07.29 14:11
    바늘털이님 무지하게고맙습니다. 아직 초보단게라 모든것이 흥미롭고 신기하기 만 합니다.이러한 정보릉접할때마다 내일당장 출조해서 실험해보고싶은 충동이 막 생김니다. 저는 인천에 살고있기 때문에 출조하기가 조금은 쉽거든요.고맙습니다.열번 스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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