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이번에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오천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낚시를 잘 모르는 분께서 애기를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셨는데,, 문어낚시때 쓰던 싸이즈가 좀 큰~
애기를 한번에 수십개를 구입을 하셔서
이번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기는 했는데요..
바꿀수가 없다고 해서 일단 방법이 없는터라
두고두고 사용은 해야할 것 같은데요...
왕눈이 애기하고,, 문어낚시에 많이 사용하는 이 큰 애기의
조과 차이가 어떠한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번에 사용했을때는,, 갑오징어가 물기는 하는것 같은데
오천에 있는 낚시가게에는 대부분 작은 사이즈의 왕눈이 애기가
거의 대부분인걸 보면
큰 넘보다는 작은 넘이 조황이 좋을것 같은데
위의 사진처럼 큰 사이즈로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이거,,, 아직 50개가 넘게 남아 있어서~
문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작은 넘이랑 같이 몇년간은 제가 혼자 써야할꺼 같아서
그냥 써도 무방한지... 채비의 길이를 조금 늘려서
그냥 써도 되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열개도 아니고,,, 자그마치 55개네요~
배낚시를 처음 해본 사람들 포함해서
1인당 애기 10개씩 구입하다보니...이런일이 생겼습니다.
꼭 필요하다고 하신분이 계시면 어부지리에 오시는
조사님들께 무상으로 제공해 드릴 생각도 있습니다.
위에 사진 왼쪽은 거의 모든 분들이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에
사용하고 계시는 왕눈이 애기이구요.
오른쪽은 문어낚시때나 쓰던 조금 긴 사이즈의 애기입니다.
색깔은 레드계열인데,,, 바로 올리느라 오렌지 애기로 찍었습니다.
(반도낚시에서 한번에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버렸네요^^;;)
오늘쪽의 큰 애기는
1. 도보에 주로 사용 / 쭈씨에게 유리 합니다.그 이유야 노는 유영층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니 아드님과 친구분과 루어대 들고 도보 루어에 도전하심 유용 합니다.
추석 지나면 오천은 어디든 던지면 만날수 있습니다. 선상을 꼭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선상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 합니다. 특히 가을이 깊어가는 수심대가 깊은물에서는
훨씬 무게도 있고 저의경험으로는 쭈씨든 갑씨든 훨 입질이 유리하고 큰놈을 만난 경험이 있습니다.
물렁이과는 NO 브레인. 즉 본능이라 애기가 크던작던 먹이감이라 생각 하면 덜커덕.
그래도 제가 보기론 선상은 한 3년 도보는 2년 정도 사용 해도 남을듯 ㅎㅎ
3. 못가심 요기 벼룩시장에다 파세요 ,, 무상분양은 그러네요.
아그리고 선상 사용시는 여유줄 주지 마시고 바로 직결사용 하심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