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저남쪽에서부터 경기도, 뱅기타고 제주까지.............
주로 선상낚시위주로 낚시를했다.
뭐 불편함이야 극복할수 있었지만, 선주와 선장, 사무장까지 불친절한거에대해서는 매우 기분이 불쾌하여 지금도 매우 ................
불친절의 방법도 가지가지........
배이름을대면 다 아는 유명한선단이라서 호칭은생략하고 불친절의 유형만 말하려고 한다.
1. 선주의 불친절
선주라는 직함이 큰 벼슬이나 되는것처럼 배에 승선하여 낚시객과 사소한 일(낚시소모품 )로인하여 큰 소리나는경우 즉 낚시객이 다른 선사와 비교하는것을 매우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 선주 결국은 배가 입항할때까지 기분을 풀지않아 우리는 선주 눈치를보면서 낚시를.......
다른선사와 비교해도 꿀리지않는 실력과 서비스에 신경쓰세요.
참 초장도 빙초산 쓰지말고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2. 선장의 불친절
우리일행이 승선하여 선장님에게 몇 시간정도 나가냐고 물어보니 선장에게 그런거 물어보는것이 아니라고 마이크 볼륨을 높여 면박을 주더군요. 물론 우리일행중 이제 선상낚시입문한지 얼마않되는 60세가 다된 어르신이 선장에게 물어봤다가 망신을 당한경우죠
나중에보니 벽에 주의사항이란 글에 선장에게 질문하지말라고 글을 써놨더군요.
그날은 대구잡는날인데 겨우 2시간 30분을 저속으로 운행하여 낚싯대를드리우니 대구는커녕 우럭도 입질이 없어음, 그날 다른 선단들의 조항을보니 대구, 우럭 모두 양호한 조항.......다른배는 대구잡으러 3-4시간정도 달려가던데. 그래서 질문하지말라고했는지 20명중 11명밖에 안타서 기름아끼려고 그랬는지 참 치사해서 선장이 공포의 대상이더라구요. 사무장도 선장을 닮았는지 매우 권위적이면서 매우 불편했음....
3. 사무장의 불친절
그 나물에 그밥이라고 사무장또한 아주 불친절........
낚시도 끝나기전에 청소를하여 아주 불편하게하는경우, 심하게 엉킨 줄을 마구끈는경우. 그날 내원줄2번 잘랐졌음, 심하게 엉킹줄이 있으면 싱경질먼저내는경우, 선상에서 회를 처달라고 부탁하기에 부담가는경우. 배에 비치된 도마가 매우 지저분한경우, 도마가 화장실 앞에 나뒹굴어 화장실에서 나온사람들의 발에 무침히 밟혀진 도마.............
4.낚시가계 점주들의 불친절
너무오래된 미끼를파는경우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싱싱한것은 아니죠. 특히 여 사장님이신지 사모님이신지 몰라도 아침에 뵙는얼굴이 좀 상쾌했으면, 헝크러진머리, 입냄새, 맨얼굴.........
하시는사업이 서비스업인데 좀친절했으면 피곤하시면 좀쉬시던지, 물론 사람이 북적대고 시끄럽고 힘드시겠지만...........
5. 낚시인의 불친절
엉킨중에서 남에고기 떼가기, 옆 사람아랑곳없이 담배피워대기, 남에원줄자르기, 자신의잘못으로 줄이 엉키었는데 사과안하기, 차례안지키기, 산장과 잘안다하여 선장실출입을 마음대로하는조사, 등등.
우리일행은 이번 출조를 통하여 친절보다 불친절을 많히 경험했기에 이렇게 글을 써보지만 누굴 해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니 널리 이해바랍니다. 물론 다른분이 저희를 보실때 안좋은면이 없다고는 부인못합니다. 그러나 다행인것은 불친절한 선사보다 친절한 선사가 더 많다는것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친절한 그곳이 땅끝이라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찿아갑니다. 그러나 불친절하면 안갑니다. 누군가 간다고 하면 가지말라고 말립니다. 매우 불친절하다고 말하면서 ...ㅠㅠㅠ
기분좋은 친절이 서로를 행복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