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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9.07.13 00:54

다금바리 낚시법 (2)

조회 수 8653 댓글 2
2. 다금바리 배낚시 (심해낚시)
배낚시 포인트는 100m 안팍의 심해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배를 엔진으로 덜 밀리도록 커버하거나 믈풍을 장치해 조류 방향으로 밀리도록 하면서 고패질낚시나
시울질낚시를 한다.
그러므로 외해의 거센 조류속에서 행하는 다금바리낚시는 얕은 포인트에서는
30~60호 봉돌을 쓰고.깊은 포이트에서는 80~200호 까지의 봉돌을 쓴다.
그리고 고패질낚시용 미기는 끝만 슬쩍걸침꿰기 (드리워 꿰기)를 해야 목줄이
기둥줄에 얽히지 않고 오르내릴때에 미끼의 너풀거림이 좋아서 고기가 잘 유인된다
그러나 시울질낚시를 할 때는 정어리.꽁치.전갱이.날치.오징어등의 생미끼 (죽었어도 싱싱한것)는 양걸침꿰기를하고 (어미바늘.새끼바늘).자리돔.정어리.전갱이.등의
활어 미끼를 쓸때에는 외바늘에 코걸이.턱걸이.아가미걸이.등걸이.어깨걸이꿰기등을 한다.
다금바리 배낚시는 10~20호의 데이크론줄을 쓰는데 조류가 거셀때는 7~8호를
써야만 낚시가 가능할 때도 없지않다.
여느 배낚시도 그렇지만 다금바리심해낚시도 같은 배에서는 줄 굵기와 봉돌 무게를
통이해야 좋은데.채비를 오르내리는일도 가능하면 서로 같이 하면 채비 얽힘이
줄어든다.(유속이 스스로 바뀌기 때문)
고패질 낚시는 미끼가 바닦에서 1~2m 떠서 춤추게끔 하되 가끔 바닦의 변화 (지질
변화.고저변화)도 짚어볼 겸 봉돌을 바닦에 내렸다가 올려서 고패질 한다.
다금바리가 걸려들면 여걸림 된 듯한 둔중한 느낌이 들므로 일단 크게 챔질을
하면서 바닦에서 떼어 놓아야 한다.
그러나 조류가 거센 시간대에는 조류에 의한 줄 휘어짐이나 수압 관계  등으로
인하여 소형급의 어신은 감지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어신감지가 어려울때는 어부들처럼 봉줄 채비로서 손낚시를 하면 유리 할
때가 많은데 릴 낚시를 하더라도 릴 줄을 직접 손으로 잡고 있으면 "우~욱"하는
가중감이 감지되므로 크게 챔질해서 처음만 잘 다루면 된다.
즉 다금바리는 첫 뚝심은 대단하지만 .일단 바닦에서 떼어 놓으면 도중에는 육중한
저항을 하더라도 드랙에 무리만 없으면 위험한 게임은 안된다.
수면에 올라온 다금바리처리 법은 갯바위와 동일하게 하면 된다.
참고로 다시한번 강조하면 갈고리를 사용 할 때 와이어 줄을 왼손에 감지말고.
아가미 가시에 찔리면 몇 시간동안 손을 쓸수 없다는 점을 강조 한다.
본인도 18년전(1991년)에 약80cm.26kg.정도 잡아본후 다금바리낚시에 미쳐서
제주도를 4개월 동안91회를 다녀왔지만 잡지를 못했다.
Comment '2'
  • ?
    전동릴 2009.07.13 05:44
    김포신사님이 생각하시는 다금바리 사진 좀 올려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80cm에 26kg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을것 같은데..

    그리고 다금바리 낚시는 그리 대형낚시에 속하지 않으며

    다금바리를 전문으로하는 낚시점은 제가 보질못해서 그럽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04254 <===다금바리에 관한 설명

    그리고 91년도면 제가 제주성산으로 농어낚시 다닐때군요..

    그때당시 현봉훈 성산낚시대표이하 채송범/이학주

    신신낚시 고경생씨(제주대교수)와 126cm올려 낚시춘추에

    한참올라올때군요..어쩌면 비행기에서 한두번 뵈었을 수 도 있겠네요...
  • ?
    김포신사 2009.07.13 10:33
    먼저 킬러님!오타는 맞습니다.1자가 2자로잘못 기재 되었 습니다'
    그리고 전동릴님!
    급하시니까 먼저 검색 창에 다금바리 사진을 검색해보시면 빠를것 입니다.
    저는 제주 갯바위낚시에서 잡은것 입니다.
    당시 동행했던 분은 공인이라 이름을 밝히기는 좀 그렀 습니다.(이해 요 합니다.)
    그리고 다금바리에 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해수부가 빠를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낚시를 하시는 갯바위 꾼이나.선상낚시 조사님의90%는
    다금바리를 말씀으로만 듣고 실물은 보지 못하셨을거라 생각이 됨니다.
    대한항공에 마일리지 확인하면 년도부터 탑승횟수까지 자세히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그럼 선상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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