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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선상낚시소비자연맹 만들자는 소리에 찬성합니다 를 써놓코 그동안 지켜 보았읍니다
선배 조사님들 여러번 시도해 보았더군요 수고들 많으셨구요
초짜가 괜한글을 써놓았나 싶었읍니다

그러나 간단히 몇가지 동우회가 할수있는 대안을 제시해 볼까합니다
1. 잠못자가며 좋은자리 차지하기
배타기 전 동우회끼리 갈때에는 로또식 제비 뽑기를 합니다  구슬이나 탁구공을 이용해서 번호(1번-20번까지 종이도 됩니다 ) 를써가지고 뽑는겁니다 (억울하면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자리바꾸기) 선사들 모두 공평하다고 습관하 시켜야 합니다
2.선사의 사진문제
물고기사진 옆으로찍거나 초상권 운운으로 거부하기 또는 안흥이나 신진도처럼
아이스박스 열어놓코 사진찍기
이런방법을 선사에 우선동우회 에서 타는배 마다 권장 하여야 합니다
동우회마다 선장들에게 매번 숙지시키면 더 나아질것 입니다
에초 포기하지 말고 좋은 안건이 있으면 한나 하나 개척해 나간다면 우리 선상낚시꾼들 덜 고단하게 골고루 낚시 재미를 느낄것입니다
제짫은 경력의 의견을 제시 한것입니다
Comment '5'
  • ?
    감성킬러 2009.10.06 18:37
    첫번째 주셨던 글에 답글을 쓰려다가 결국 쓰지 못했던 1인입니다. ^^*
    소비의 주체로서 지갑을 열어야 하는 낚시인의 입장에선 지극히 당연한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왜 이렇게 제가 답답한 심정이 드는지 스스로 명쾌하게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없네요.
    선사 뿐만 아니라 '우리 낚시인 스스로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제법 보아서' 라고 말씀드리면 한가지 이유는 될 것 같습니다.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핍박(?)하는 행동이나, 돈을 지불했다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인격적인 모독을 서슴치 않고, 옆사람의 기분은 생각지도 않고 술에 취해 고성방가를 일삼고... 부끄러운 우리의 모습부터 돌아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리 다툼의 주체는 저 자신이었습니다. 농어배를 타면 입질을 만날 기회가 절대적으로 많은 앞자리 차지에 혈안이 되고, 선사의 조황사진을 볼 때도 축하의 마음보단 어느 자리에서 많은 고기가 나왔는지 짜깁기에 여념이 없었고...
    일행이 있을 때는 평소보다 더 일찍 나가 자리 확보에 광분(?)하고...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마침 어부지리님의 제안이 있으셨습니다.
    사례를 모으는 방법. 선사든 낚시인이든 잘 된 사례와 잘못된 사례를 모아 발전의 기초 데이타로 삼는 방법에 찬성합니다.
    누굴 살리고 누굴 죽이려는 의도가 아니라 '바람직한 선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거울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된 사례는 서로 추천하여 벤치마킹하고, 잘못된 사례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나가는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
    푸른들판님의 소중한 제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그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보다 진지하게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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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언짱돌 2009.10.06 19:05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감킬님!
    홈지기님이 제안중에서 감킬님의 말씀처럼 선사의 좋은점과 고쳐야 할점등을
    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본 코너를 하나 만드심이 어떨까요?
    가칭 <칭찬합니다.고발합니다.>식으로 .......
  • ?
    감성킬러 2009.10.06 19:22
    넹~ 잘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칭찬합니다.고발합니다.>는 적극 찬성합니다.
    문제는 일방적인 주장의 전달은 곤란하다는 점 같습니다.
    가령 어떤 분이 '저 오늘 이런일을 당했습니다.'고 주장하셔서 하루 종일 편들어(?) 드리고 같이 흥분했었는데, 그 배를 타셨던 다른 분이 '그건 당신이 이렇게 해서 그렇게 된 거 아니요.'라고 말씀하시면 참 뻘쭘해집니다.
    반대로 '전동릴은 이 회사 것이 참 좋습디다.'라고 칭찬하셨는데, 그 회사에 근무하고 계시거나 대리점일 경우엔... 참 어이가 없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의 전달이나 정보를 선별하는 눈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중간 정리를 해주심이 좋을 듯 한데, 수언짱돌님께서 맡아주시면 어떨런지요?
    의도된 오정보나 역정보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일은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참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
  • ?
    수언짱돌 2009.10.07 17:35
    감킬님!
    어차피 모든 글은 객관적인 글이 될수는 없습니다.
    제 3자의 눈으로 본 것이야 말로 객관적인 글이라 볼 수 있지만, 그 글 역시 조금의 감정개입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글이란 주관적인 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글쓴이가 보고 느낀 점이니 그렇게 읽고 댓글을 달 수밖에 없는 것이죠.

    어떤 유선사나 낚싯배에 대해 감정을 가지고 해 할려는 목적이 아닌 이상 글쓴이의 당사자가 보고 느낀점이니 있는 그대로 읽고 칭찬하고 문제점은 고쳐달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같은배에서 낚시하신 분들이 도의하거나 상반된 댓글들을 달아주시니 보는 분 들은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수는 없잖아요.
    소비자인 우리가 유선사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있을까요?
    어부지리는 배낚시의 모든 쟝르에서는 국내 유일의 싸이트 아닙니까?
    어부지리 횐님들 만이라도 부당한 대우는 받지 맙시다.
  • ?
    감성킬러 2009.10.07 18:05
    수언짱돌님! 옳으신 말씀입니다. ^^*
    제가 드린 말씀은 첫번째는 '의도적인 음해'에 대한 방지책이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회원 한분 한분의 정보를 검증하진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실제로 겪으셨던 부당한 대우를 어필하시는 건 좋은데, 날조된 사실을 마치 실제로 일어난 일인양 태연하게
    올려 놓으면 검증 방법이 곤란해지고, 그로 인해 날벼락을 맞은 것처럼 피해를 보실 수 있는 분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드렸던 말씀입니다. (실제로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그렇기 때문에 신중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수언짱돌님의 말씀대로 배낚시의 모든 쟝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어부지리'이기 때문에 On-line상의 논란은 일파만파가 될 수 있습니다. 열사람의 도둑을 잡는 것보단 한 사람의 선량한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법 정신이라고 들었습니다.
    소비자의 주권을 찾고, 보호해야 한다는 대원칙에는 전 조금도 주저없이 동의합니다.
    문제는 그 방법적인 고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명분일 수록 그 과정도 아름다와야 한다고 느낍니다.
    여러 사례를 정리하고 방향을 잡아나가는 과정에서 큰 줄기가 잡히겠죠.

    세번째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렵다는 점입니다. 예의와 인격이 전제되면 걱정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은 대부분 쏙 빼놓고 상대방이 잘못한 것만 크게 부풀려 힐난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그래야 공격(?)의 명분이 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언짱돌님 말씀대로 구더가 무서워서 장 못담글 이유는 없습니다. ^^*
    어부지리님의 제안대로 일정한 시스템을 만들어서 차분히 해 나가되, 우선 자정의 목소리부터 내는게 순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어줍잖은 말씀을 드린 거 구요.
    저 유선사 눈치 보면서 배 타진 않는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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