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 안타깝게 여기는 모두가 아시는 사실이 있습니다.
안흥의 경우, 2년 동안 눈여겨 보니 거의 모든 배에서 쇠추 사용을 권장하며 또한 실천합니다.(5월 15일에 이용한 조그만 배의 선장님께서도 꼭 쇠추를 준비하라고 하였고, 거의 모든 안흥의 출조점에서는 쇠추만 취급함) 하지만 인천, 장고항 등의 경우에는 먼바다 또는 침선나가는 배 몇 척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배에서 납추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그 의무란 무었때문입니까?
출조점에 가 보면 쇠추가 무었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선택권이
없습니다. 아무리 실력있는 조사라도 하루에 2~3개의 납추를 해저에
수장시키게 되고, 초보들께서는 10여 개 이상을 헌납하게 마련인데
대체 주말에 출정하는 조사님들의 숫자가 얼마입니까?
그 많은 수장되는 납덩이가 일 년이면....?
낚시를 사랑하는 조사들이나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어느 누가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원하겠습니까 마는 방관하는 그 자체가 오염을
인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조사들이 추를 가져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아집니다.
구조적으로 모든 조사들은 출조점에서 추를 구입하게 되는데,
인천의 출조점들엔 왜 쇠추가 업습니까? 납추가 쇠추보다 많이
남아서입니까?
나는 납이 수장되어 있는 바다에 또 납덩이를 빠뜨리기 싫어서
작년 초 부터 주로 아랫쪽 쇳덩이를 쓰는 곳으로만 출정합니다.
물론 쇳덩이도 바다를 오염시키기는 마찬가지겠으나 그 성분자체가
인체나 물고기에게 덜 해로울 것입니다.
내가 아는 배낚시 동호회가 여럿 있는데 그 힘을 빌어 선주들에게,
출조점에, 선장들에게 당연히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원 숫자가 일 천명에 이르는 동회도 있고 몇 백명의 회원을
가진 그런 단체에서 이런 일에 앞장 서 준다면 며칠 이내에 인천에서
납추가 사라지지 않켔습니까?
바다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이라면 누구나 나의 생각에 공감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고 내일이라도 실천하게되면
우리는 덜 오염된 환경에서 덜 오염된 우럭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선상낚시를 즐기는 이로 납추에 대해 한말씀 드리고져 합니다.
출조전 채비를 준비하다 보면 쇠추파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수도권에)
안흥에가면 쇠추있다는것은 알고 있고 사쓰고 있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납추(여러번 사용해서 동그레 졌슴) 어떻게 해야 할지 버리자니 오염이고
돈이고 방법없을까요
제안. 출조지에서 보상교환 안될까요
쇠추는 녹이 너무 잘나니 락카칠을 하면 어떨런지(환경에 대해서는 ?)
많은 선배 낚시인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