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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6월 14일 6번째 출조를 탄도항으로 다녀 왔습니다.

이번에는 감성킬러님, 풍산님, 권용태님부부, 동해님, 정과장님, 거친남자님등 뵙고 싶던 여러분과 같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좌대 낚시를 다녀와서 이생각저생각 하던 중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전동릴이 급하게 땡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마나님에게 재가를 받고 전동릴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는 머든지 곱하기 2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카이젠 xp를 구입하는데도 비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하여간 지름신의 도움을 받아서 전동릴을 주문하고 전원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조사해 보니 전원은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던데 첫 번째는 그냥 배 전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두 번째는 휴대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세 번째는 레귤레이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배 전원을 사용하는 경우는 동시에 채비를 거두어 들일 때, 배터리의 특성상 전류가 부족한 경우 전압이 하강하여 전동릴에 충분한 전압을 공급하지 못하여 전동릴이 멈추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흔히들 전압이 튄다라는 표현을 쓰시는 것 같은데 일시적으로 맥류가 발생하게 되면 전동릴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배 전원을 사용하는 것은 안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고려할 대상이 배터리였는데 일단 납 축전지(오토바이용)가 있던데 너무 무겁고....(배가 불렀습니다.^.^;;;) 니켈 수소쪽은 메모리 현상이 쫌 그렇구...리튬계열은 가격이 쫌 그렇구..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 레귤레이터가 있는데 조사해보니 기존에 만들어져서 판매 되는 것도 있는데 기존 판매 제품은 출력이 14V - 15V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바낙스측에 전화를 넣어서 알아보니 카이젠 XP는 12V - 13.8V가 권장 전압이라 합니다. 보통의 경우 제품을 만들 때 권장전압의 10% 정도는 여유를 두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제조회사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판매되는 레귤레이터는 포기하였습니다.

흠.........어떻게 하나......고민 고민을 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SMPS라는 것이 있더군요.
알고 보니 레귤레이터의 핵심 부품(?)인 것 같습니다. 원리는 전압의 변동이 있는 직류 전원을 입력 받아서 일단 교류 전압으로 변화시키고 다시 직류 전압으로 변환시켜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 시켜주는 것이었습니다. 뭐 물론 교류에서 직류로 다시 전환 시킬 때 약간의 교류가 섞여서 나오는 리플현상(0.1V정도가 변한다합니다)이 있기는 하지만 불안정한 배 전원에 비할 바는 아니고 또한 발열이 적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 판매회사의 홈페이지를 뒤져서 입력이 12V(9V-18V), 출력이 12V, 출력전류 12A의 모델을 찼었습니다. 두개 회사의 제품이 있었는데 한 제품이 뒤편에 방열판이 달려 있어서 열 방출에 유리한 면이 있을 것 같아 선택하여 주문했습니다. 출력이 12A까지 되니 마나님과 제 전동릴 두 대를 같이 물려서 사용해도 아슬아슬하겠지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헌데 이 SMPS에 입력 전압을 연결할 때 극성을 바꾸어서 연결하면 회로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배 전원에서 극성을 확실히 찾아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일단 전동릴을 배 전원에 연결하여 배 전원의 극성을 알아내서 SMPS에 연결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번거롭기도 할 것 같고 하여 다른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볼트를 측정해주는 볼트미터 중에 온도 측정도 가능하면서, 입력 극성이 바뀌어도 회로의 손상이 없는 제품이 있어 이것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3단 6P 토글 스위치와 온오프 스위치, 볼트미터를 조합하여 배 전압도 측정되고 SMPS의 출력 전압도 측정이 되며 배 전원과 연결시 올바른 극성을 확인한 후 SMPS가 작동되도록 조립하였습니다.

케이스는 락앤락 통을 이용하여 뒤편에 구멍을 뚫어 방열판을 노출 시키고 전면부에 스위치와 볼트미터를 위치 시켰습니다. 방수는 실리콘을 이용하여 처리 하였는데 실리콘을 잘 쏘지 못하여 모양이 영 아닙니다. 하여간 방수만 되면 되니까 하면서 스스로 위안해 봅니다.

집에서 버리지 않고 모아 놓은 어뎁터 중에 12V 1A 짜리가 있어서 중간에 선을 짤라서 테스트 하여 보니 무슨 12V짜리 어뎁터가 16.4V를 뿜어냅니다. 허걱 이건 너무 심하다 싶습니다. 16.4V의 입력을 받아도 SMPS가 착하게 작동을 잘해주어서 12V로 안정적으로 출력을 해 줍니다. 비록 락앤락 통에 들어 있지만 작동을 잘해주니 고맙고 기분이 좋습니다.

마나님과 저랑 둘이서 사용해도 작동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치 않으면 하나를 더 만들어야 하니까요.............^.^

지난번 좌대 낚시에서 사용해 보았던 루어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고 싶어서 다시 만들어서 준비를 하는데 집중해서 하느라 그런지 목이 뻐근해 집니다. 마나님에게 루어 만드느라 목이 아파진다고 하니까 벌써 늙어서 아픈거라고 하면서 놀립니다. 이런이런 아직도 새파랗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놀림을 받다니.......................ㅠ.ㅠ.........................

저는 3단 채비를 사용해 보고 싶은데 마나님은 2단 채비가 좋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공용으로 쓸 수 있는 2단 채비를 준비하고 추가로 1단을 더 달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준비를 해가니 어느새 토요일이 되고 내일 이면 출조라는 생각에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중에 집으로 전화를 해보니 차에 기름 다 채워 놓았고 오징어 사서 썰어서 준비해 놓고 오징어채에 새우젓까지 버무려 놓았다고 합니다.............^.^

집에 와서 SMPS 준비를 마무리 짓고 (사실 토요일 밤 9시가 돼서 조립과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출조 준비물들 점검하여 챙기고 설래는 마음으로 오지 않는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 4시 알람소리에 눈을 떠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감성킬러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옙! 일어나서 출발 준비 중입니다. 하였더니 벌써 준비 다하시고 밖에서 기다리고 계신답니다. 아이고 서둘러서 빨리 모시러 가야겠습니다.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감성킬러님을 픽업하러 출발하였습니다. 약속시간인 4시 45분이 다 되서 네비가 표시한 지점에 도착을 하였는데 번지수 입력을 잘못 하였는지 다른 곳입니다.

으악..... 이럴 수가 처음 뵙는데 지각이라니......다시 네비에 제대로 된 주소 입력하고 약속 장소에 가보니 감성킬러님이 나와 계십니다. 얼마나 죄송스러운지 길을 헤매서 늦었다고 변명을 하니 초행길이라 걱정하셨다고 하면서 오히려 위로해 주십니다. 처음 인상이 동네 옆집 형 같이 푸근하시고 좋았습니다. 말씀도 정말 재미있게 잘하시고 하셔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다가, 길을 놓쳐서 엉뚱한 곳으로 갈뻔도 하면서 집결지인 남동 구청에 도착하였습니다.

권용태 부부님이 벌써 도착해 계십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려니 한분 두분 도착 하십니다. 맨 마지막으로 풍산님이 도착 하셨는데 차가 머랄까요.....지금 막 전투를 마치고 돌아온 짚차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머플러에서 새는 소리도 약간 나는 것 같고 하여간 무지하게 터프해 보입니다. 내리셔서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터프 & 시큼 털털 & 다정함이 같이 묻어나십니다.

일행이 모두 모여서 차에 분승하고 탄도항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탄도항에 도착하여 보니 영화에서만 보던 멋진 요트들이 보입니다. 국제요트대회인가 하는 걸 탄도항에서 해서 요트가 있어서 그런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분위기상 낚시가계나 출조점이라기 보다는 매점(?)에 가까운 곳에서 컵라면도 사서 먹고 감성킬러님이 준비해 오신 김밥도 먹고 봉돌도 구하고 하였습니다. 잠시 후 승선하여 배위에서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채비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인원 점검 한다고 앞으로 모이랍니다. 해경 아저씨가 이름을 한사람씩 부르면서 출석 점검을 하십니다. 그리고 선장님 말씀 무조건 잘 따라야한다고 하면서 안전교육 한마디 하시고 돌아가십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레귤레이터를 연결하고 배 전압을 확인해 보는데 전압이 안들어옵니다. 아마 배가 움직여야 들어올 모양입니다. 마나님 놀리느라고 큰일 났다 레귤레이터 고장인가보다 전압이 안들어 온다 하였는데 옆에 계시던 감성킬러님이 배가 안 움직여서 그래요 하시고 마나님 편을 들어주십니다............^.^

감성킬러님에게 루어를 보여 드렸더니 쓸만하다고 평가를 해 주십니다. 제가 쓸만한 루어를 만들었나 봅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실 만들었다기 보다는 조립한 겁니다.)

울 마나님 예전에 쓰시던 릴 대신에 전동릴을 장착해 드렸더니 낚시를 하는게 아니라 전동릴과 씨름을 하고 계시더니 금방 익숙해 졌는지 사용을 잘 하십니다.

저는 감성킬러님 옆에 바싹 붙어 않아서 어초 낚시를 어떻게 하는지 열심히 배웠습니다. 이번 출조에서는 우러기들이 초보를 알아보고 놀리기 시작 합니다. 미끼를 건드리기는 하는데 영 물지를 않습니다. 완전히 나 잡어봐~라~ 약 오르지~롱~하고 입질만 하고 도망가고 도망가고 합니다. 오전에 회 타임까지 우럭기 얼굴도 구경 못했습니다. 뽈락이 얼굴만 두 번 봤구요...^.^;;

반대편에서는 권용태님이 난 뒤처리만 잘하면 되 하시는 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려보니 권용태님의 마나님이신 아쿠아마린님이 연신 우럭이를 걷어 올리십니다. 역시 오늘도 가장 많이 잡으시는 분은 아쿠아마린님이십니다. 오전 회무침 시간이 돼서 회를 먹으로 오라 하시는데 영 미안스러워도 일단 회라는 소리에 냉큼 달려가서 보니 커다란 냄비 하나 가득 회무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회무침을 큰 접시 두개에 덜고 나서도 냄비에 회무침이 남아 있습니다. 얼른 냄비를 부여잡고 이건 내꼬 하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회타임이 끝나고 다시 열심히 낚시를 하던 중에 선배 조사님이 자작채비를 들고 오셔서 주십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저도 잘 만든 것은 아니지만 제 채비를 드려서 물물교환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낚시를 하여 쌍걸이도 한번하고 놀래미도 한 마리 하였습니다. 초보의 변명으로 전체적으로 입질의 활성도가 약했다고 위로를 스스로 해봅니다.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덧 오후 4시가 되고 슬슬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장님이 철수 하신다고 맨트를 주십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배 뒤편으로 갔을터인데 처음 산 전동릴에 바닷물이 많이 튀는게 싫어서 마나님은 선실로 들여보내고 저 혼자 뒤처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엄청나게 커다란 배가 보이는데 이 배를 피하기 위해서 선장님이 배의 속도를 높였습니다. 에고고........물이 많이 튀어서 등과 바지가 흠뻑 젖었습니다. 속으로 완전히 물에 빠진 타조네.......고추장 풀고 끓이기만 하면 타조탕이네.......하고 웃었습니다.

배 뒤쪽으로 돌아가니 아쿠아마린님이 얼마나 잡아냐면서 쿨러를 열어보십니다. 이그 챙피한데......ㅜ.ㅜ  그러시더니 아쿠아마린님의 쿨러를 여시더니 잡은 고기를 퍼 주십니다. 울상이셨던 마나님과 저의 얼굴이 펴집니다........^.^;;;;;;;;;;;;;;;;; 사실 집에가서 아이들 떠줄 회가 모자라서 사가야 되나 어째야 되나 고민하던 중이었거든요......권용태님 아쿠아마린님 감~사~합니다........꾸벆......

항구로 돌아와서 보니 배가 접안을 하려 하는데 부둣가에서 낚시하시던 분들이 자리를 잘 안비켜 주십니다. 잘못하면 사고도 날 수 있을 터인데.......내심 걱정이 됩니다.

다들 모여서 장비를 다시 차에 넣고 인천 남동구청에서 모이기로 합니다. 남동구청에 도착하기 전에 풍산님에게서 연락이 와서 뒷풀이를 하자고 하십니다.

풍산님과 같이 근처 순대국집에 가서 이야기도하고 밥도 먹으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들 낚시에 대해서 박식하시고 유쾌하시고 특히 순발력 죽입니다. 어느 한분이 툭 하고 먼가를 던지면 여지없이 나오는 맹쾌한 답변과 즐거움.

오는 길에 감성킬러님을 집에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월요일 화요일까지 연 3일 출조를 하신다 합니다. 아.........너무 부럽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즐겁다는 이야기를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 출조는 6월 28일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침선을 배우러 다녀오겠습니다.


흠........아래 내용을 쓸까 말까 무지하게 망설이다가 씁니다.......뭐 풍사님이 써도 된다고는 하셨는데.........아무래도 혼날꼬 같은 느낌이...................


풍산님의 아이디는요~~~~~~·바람풍 뫼산과 같은 멋진 뜻이 아니구요~~~~~~풍년풍 뫼산 이래요. 북한 한지역의 지명이구요. 한번 물면 안 놓는다면 유명한 동물 이름 이래요~~~~

풍산님 죄성합니다.......^.^;;;;;;;;;;;;;;;;;
Comment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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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태 2009.06.16 19:30
    저 아쿠아마린입니다..글 정말 잘읽었습니다..조행기가 아닌 하루 수필같습니다..
    넘넘 저도 즐거운하루였습니다..다음 28일 침선..커다란 우럭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기대하시구요..^^ 저도 넘넘 기다려져요..신랑 권용태님이..낼 출조합니다..
    샘납니다..저도 손이 또 덜덜 떨려옵니다..가고싶다..
    꿈에서 6자우럭잡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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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 2009.06.16 19:33
    저도 지금 수전증 입니다.......큰일 났습니다.....벌써 남은 날짜만 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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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6.16 19:43
    ㅋㅋㅋ. 고기를 낚으랬더니 죄다 사람만 낚고 온 모양입니다.
    첫 만남이 대부분인 분들이었는데, 어쩜 그렇게 죽이 잘 맞던지...
    마치 십년지기 이상 된 분들처럼 보였습니다.
    취미를 공유한다는 사실이 '정말 이런 거 구나' 하는 모범답안 같았던 만남.
    그 중심에 서셨던 풍산님과 상봉동 부부조사님, 동해()님, 정과장님과 그 동료분, 거친남자님, 헐크님과 아쿠아마린님, 그리고 왕초짜 타조 부부님...
    그러고 보니 변방의 인물은 한 분도 안계시고 모두들 중심에 계셨네요.
    즐거움 한가득한 동행이었습니다.
    좋은 만남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쿠아마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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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6.16 19:46
    으이그.. 마지막 아쿠아마린님은 오타입니다.
    제가 딴 맘 먹고 있는 것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세계 제일의 보조 두고 낚시하시는 극강(極强) 파워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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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 2009.06.16 19:53
    감성킬러님 연 3일 출조 잘 다녀 오셨는지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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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6.16 20:05
    오잉???? 지금은 채팅중???
    아들이랑 저녁먹고(물론 회 떠서...제 낚시의 주된 변명거리입니다.) 그동안
    못 본 글 뒤적이고 있는데 타조님의 글이...
    지금은 그저 그 때의 감흥만 되뇌이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분석(?)과 평가(?)는 내일로... (제가 지금 비몽사몽)
    타조님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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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남자 2009.06.16 20:09
    에휴~저 순대국 무지좋아하는데...일이 있어서 같이 자리를 못한게 그날 조황보다두아쉽습니다.다시 만날날을 기대하며(꼭)....다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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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 2009.06.16 20:13
    감성킬러님 지금 힐드실 터인데 어서 주무시구요
    거친남자님 담에 다시 뵈면 그때는 꼭뒤풀이 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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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6.16 20:15
    타조님도 오타났네요. "힐드실"...허걱!
    (하이)힐을 먹진 않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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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남자 2009.06.16 20: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블루 2009.06.16 20:21
    즐낚과 생활낚시와 전문낚시의 종합 모듬 조행기이네요
    모든 분들이 우럭보다는 사람을 만나고 정을 낚는
    낚시를 하시고 오신듯 합니다.
    즐낚하신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조행기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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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 2009.06.16 20:23
    블루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아......힐도 어떻하면 먹을 수 있는지 연구쫌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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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2009.06.16 20:58
    우스게소리로 알려준 아호를 .....이젠 일났군 ㅎㅎㅎㅎ변명도 안될것이고...
    그래도 風山은 못버린다오....
    감성킬러님 위에 상봉동님이 아니고 재연님 부부입니다. 다들 집에 까지 무사 귀가 하셨으니 감사하고요, 괴기는 만족할 수량은 아니지만 싱싱한 회와 무침으로 이슬이 나누면서 순간이지만 인간사는 맛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도 누굴 엮어서 출조길에 나설까 궁리중이며 조과보다는 신천지로 발길을 옮겨볼까? 생각중이네요. 찾으면 연락하리라....건강하게 몸관리 잘하시고요...다음에 만나 막걸리로 한잔 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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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6.16 21:08
    에구. 씻고 나서 자기 전에 잠깐 들린다는게 풍산님께 덜미를 잡혔네요.
    제 기억에 왜 상봉동 부부조사님으로 남아 있죠? 재연님 부부의 댁이 상봉동 아니었나요? 아니면 상봉동 조사님은 혹시 그날 동출했던...으으으(살 떨리는 소리)
    "조과보다는 신천지로 발길을 옮겨볼까?"는 생각에 결사 반대.ㅎㅎㅎ
    신천지보단 괴기 잘 나오는대로 가실 분들!!! 제게 연락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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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남자 2009.06.16 21:27
    풍산님의놀래미세꼬시가제가느낀그날최고의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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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2009.06.16 21:53
    전 걍 껍덕만 벗기고 감성킬러님이 칼질 했답니다.ㅎㅎㅎㅎ
    전에 망둥이 잡으러 갔다가 작은 놀래미(쪽팔려..)올라오면 한입에 들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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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언짱돌 2009.06.16 23:49
    흐미~
    나도 갔따면 좋은분들 뵐수 있었는데.....
    모두들 담기회에 꼭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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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신사 2009.06.17 01:02
    글 쓰신분은 몇 분 안되는데 마치 수 백분이 쓰신것 처럼 느껴 지네요..
    모든 분이 전문가 중에 전문가 즉 프로님만 계시네요.
    타조님! 베터리에서 루어까지 전문가 다 되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오토메틱 운전수 처럼 고기가 물어주면 다행이고 안물어주면 꽝이고 그 수준에 있거든요.
    위에 등장하신 프로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선상에서 주어진다면 개인으로
    더 없는 영광일텐데 말입니다.
    함께 하고 싶어도 원체 초짜라서 어울리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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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6.17 10:53
    권용태님, 타조님, 거친남자님이 접속 중이시네요.
    어여 나타나시죠?

    타조님의 "우럭라바"는 미니스커트웜에 다이와 라바를 결합한 형태였습니다.
    별도의 미끼를 달지 않아도 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
    레귤레이터는 입력전압이 디지털로 표시되는 앞선 제품이었구요.
    선장님들 긴장하셔야 될 듯..
    (전체 릴링시 사정없이 하강하는 전압 다 체크됩니다.ㅎㅎㅎ)
    선박 전기 배선 하시는 분들에게도 전동릴 사용 특성을 잘 설명하셔서 적정한 전압을 나눠줄 수 있는 용량과 설계를 부탁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조님과 권용태님 부부는 마나님들이 서방님 조과보다 1.5~2배 정도 앞섭니다.
    두 부부의 차이점은
    타조님은 끊임없이 '홀로서기'를 강요(?)하는 스타일.
    고기를 잡아도, 채비가 엉켜도 "내 일 아니니까 알아서 하시죠!!" ㅎㅎ 맞나요?
    권용태님은 '나는 없소, 당신이 잡으면 나는 마냥 행복하답니다' 스타일.
    채비교환 도중에도 마나님은 권용태님 대로 우러기 생포.
    "잘 나오구만 왜 안 나온다고..."
    어느 쪽이 정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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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샘 2009.06.17 11:26
    아쿠아마린 부부님-아니 헐크 부부님은 항상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아쿠아님은 닉 그대로 바다처럼 편안한 아짐씨인데
    신랑 권용태님은 왜 닉을 하필이면 헐크로 쓰시는지 참 불가사의합니다.
    너무 순해서 부부싸움할 때 맨날 지기만 하니까 좀 사나워지고 싶은 속내가 있으신 건 아니신지.ㅎㅎㅎ.
    우리도 함께 낚시 나갔다가 횟감 모자라면 아쿠아님 얼굴만 쳐다본답니다.
    얼른 28일,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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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태 2009.06.17 11:36
    헐크님, 또 바다 나가서 보조만 하다 왔구먼... 잡은 고기 피 빼주기... 손풍기 돌려주기... 고기 정리하기... 채비 정리하기... ㅎㅎㅎㅎ 그래도 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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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 2009.06.17 11:44
    아쿠아마린님 닉에 대한 짧은 고찰............^.^
    원래의 뜻은 남옥, 남주석이라고 불리는 보석의 일종으로 압니다.....
    그러나 제게는 아쿠아 - 물, 마린 - 해병대..............
    귀신 잡는 해병대가 아니라 우럭 잡는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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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6.17 11:52
    우럭잡는 해병대 1표. 사단장 직책을 가지신...ㅎㅎㅎ
    타조님 근무중이실 텐데... 어부지리의 유혹에 빠지셨나 보네요. ㅋㅋ
    선상낚시의 선상(線上)에 있는 또 다른 바다.
    구명동의 꼭 입고 빠지십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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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태 2009.06.17 12:33
    얼른 닉을만들어 가입해야겠습니다..
    저의 닉은 보석이 맞구요..토파즈와 아쿠아마린보석은 같은색입니다..
    정말 푸루고 아름답습니다..선상에선..강한아줌마기질..
    하지만 육지에서는 또 다른 면이^^ 제가 말해놓고도..
    하여간..쑥쑥스럽네요^^ㅎㅎㅎ
    지금 헐크님은 비룡호 타고 열심히 잡고있겠죠..우럭이하고 맘속대화만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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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샘 2009.06.17 13:43
    저는 보석은 잘 몰라요....제 눈에는 그냥 돌덩어리에 불과하니까요.^*^
    그게 습관이 되어 Aqua- 혼자 편하게 불러본 겁니다.
    그런데 Aqua-Mal. 이렇게 붙이면 고기 안 잡히는 물살 쎈 날이 되어버리네요.
    헐크님 고기 많이 잡으라고 속으로 응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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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언짱돌 2009.06.17 19:49
    언제봐도 타조님의 글솜씨는 생활속에서 묻어나오는 진솔한 삶 그 자체입니다.
    거짓도 과장도없는 순수 유치원생들의 그림일기(기분상했다면 푸세요)라고나 할까?
    깨나 고달픈 취미를 타조부부 조사님이 같이 즐기시는 모습................................너무나도 부럽습니다.
    나는 왜, 울마나님이랑 얘들이 회를 안묵는지, 낚시는 왜 싫어하는지....................

    갑자기 너무깊이 빠지면 쉬 실증도 날수있는데, 내가봐서는 10년은 그 상태로 쭉 밀고 갈 것같습니다.
    아이들도 회를 좋아하고 두분도 좋아하시니..........

    항상,두분의 좋은모습 어부지리를 통해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 ?
    타조 2009.06.17 20:14
    수원짱돌님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앵두 2009.06.17 20:16
    타조님도 선배 조사님의 덕으로 우러기 쿨러에 담아 가셨네요.
    저도 킬러 형님한테 ㅎㅎㅎ... 킬러님이 제쿨러 여시더니 훅 넣어 주시더군요.....
    어찌나 고마운지 ~~ 저도 이런 여유 부려볼라구 많이 잡을라고 합니다.
    어찌나 카리스마 있어 보이던지 ~~ ㅎㅎㅎ 그때 킬러 형님 한테 빛이 나더군요.
  • ?
    감성킬러 2009.06.17 20:27
    아니 앵두님은 어디 갔다 이제 나타나서 언제적 얘기를...쩝쩝
    출조는 어땠나요?
    결과도 안 알려주고...
    언제 한번 또 같이 나가야죠? 무료승선권 쟁탈 2인 낚시대회. 잊으셨나봐? ㅎㅎ
  • ?
    동해(010-5226-4632) 2009.06.18 06:56
    잠시 바뻐스리 몬들어 왔더니 예~다 판벌리시고 계시네.....
    타조님 !! 우럭라바 채비하구 바늘좀 한벌만 벼룩하시죠??? 아님 경매하시던가...
    팍팍 지를랍니다... 타조님부부,권사장님사모님(권사장님은빼고~^^!)잘들 들어가셧지요 ??? 캄팽킬러님 !! 항상웃는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아주오래오래 뵙고싶네요 건강챙기세요...
  • ?
    동해(010-5226-4632) 2009.06.18 06:58
    아참 !!!
    타조님 귀찮아도 밧데리 쓰시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
    전 그리합니다
  • ?
    아쿠아마린 2009.06.18 08:57
    아 동해님..우리신랑..완전삐짐니다..어제 출조하고 와서 대박에 많이 부풀어 있어요
    저도 부럽기도하고 오랜만에 손맛을보고왔다며..좋아합니다..
  • ?
    타조 2009.06.18 11:02
    아이고 동해님 허접한 루어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그냥 드려야지요~~~~~~^.^
  • ?
    맨날꽝 ^^ 2009.06.18 20:52
    안녕하세요..타조님
    조행기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ㅎㅎ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smps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
    불편하지 않으시면 구입한 싸이트를 알려주실수는 없는지요..
    여기에 올리시기가 불편하시면 메일로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초면에 어려운 부탁을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 (mailx@hanmail.net)
  • ?
    감성킬러 2009.06.18 21:18
    오늘 타조님의 글을 찬찬히 다시 만났습니다.
    워낙 무리했던 일정이라 정신없이 읽었던 기억 외엔...
    역시 물 흐르듯 흘러가는 호흡은 일품입니다.
    레귤레이터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에선 '정확한 정보'의 전달에 애쓰시는
    모습이 역력하구요. (웬지 꼭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럭라바'를 직접 만드시는 열정과 '오징어를 썰어 새우젓에 버무리는' 준비성에서
    낚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 부터 즐거운 낚시...
    곳곳에 나타나는 위트 넘치는 표현은 역시 타조님의 글임을 알게 해줍니다.
    사람의 얼굴이 제각각이고, 성격 또한 다르듯이 글에도 '모습'이 있습니다.
    '타조님 다운' 글이라고 할까요?
    변함없는 즐거움을 주신 그 열정에 다시 감사드리게 됩니다.
    다음 출조도 '기쁨'으로 가득 채우고 오시길...


  • ?
    평택진성집 2009.06.18 23:21
    저역시 조행기 넘 잘 읽었습니다..그리고 smps 가 먼지 잘모르겠군요..저도 좀 파는사이트 가르쳐 주세요..감사합니다..l2920@naver.com 시간되시면 메일부탁합니다
  • ?
    타조 2009.06.19 14:46
    옙!......두분에게 메일 넣어 드렸습니다.
  • ?
    맨날꽝 ^^ 2009.06.19 20:10
    타조님 바쁘신와중에도 메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혹시 선상에서라도 한번 만나게되면...그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꾸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벅 *^^*
  • ?
    수언짱돌 2009.06.19 23:18
    타조님~~~~~~~~~~~
    오징어채를 새우젖에 버무리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우럭,노래미,광어 이딴애들이 반찬을 가리나바여?
    새우젖에 버무리면 오히려 소금끼가 많아져서 뻣뻣해지지 안나요?
    약간의 고패질시 치어 흉내를 낼수있는 면에 있어서는 조그렇지 않는지???????
    알려주세요.
    전 오징어채를 썰때 한쪽면은 가늘게 썹니다.
    바닥에 내려가서 헤엄 잘 치라고.......
  • ?
    타조 2009.06.20 00:35
    저도 오징어 만들때 약간 비스듬하게 해서 가늘게 만드는 편입니다.....
    우러기 입에서 새우가 많이 나오길래 함 해봤을 뿐입니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는 중이라서요.......
    아직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감성킬러 2009.06.20 08:35
    으이그. 우러기가 새우를 뱉어낸다고 새우젓을...
    정말로 염장(?) 하셨네요. ㅋㅋㅋ 그 실험정신에 1표.
    요즘 저는 미끼의 유혹을 떨쳐내느라 애쓰는 중입니다.
    미꾸라지 주는 곳에서는 오직 미꾸라지로만 낚시, 안주는 데는 오징어채를 라바처럼 가늘고 길게 썰어서 오직 오징어채로만 낚시합니다.
    대물이 나올만한 포인트란 생각이 들면 미꾸라지는 큰놈으로 골라 끼고, 오징어채는
    가늘고 긴 놈을 2~3개 풍성하게 사용합니다.
    그럽웜이나 미니스커트웜을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하니까 다른 걱정은 안되더라구요. 미끼 구상이나 준비도 낚시의 즐거움 중 하나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헌데 너무 골몰하니까 나중엔 아무것도 확신(?)이 서질 않아 머릿속만 복잡해지고
    입질이 없을 땐 미끼만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입질을 받아내는데 나만 못잡을 땐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는 있겠지만,
    남들 못잡을 때 나만 잡는 미끼는 못 본 것 같습니다.
    포인트에 제대로 들어가면 후드득...
    다만 씨알 선별력이 있는 미끼는 분명 있는 것 같더라구요.
    광어에게 어필이 빠른 타이라바 같은 경우도 있구요.
  • ?
    김포신사 2009.06.20 10:04
    어제(19일) 킬러님과 함께 아쿠아님과 인천남항에서 천지5호를 탓습니다.
    킬러님의 어초 타는 실력도.봉사하는 정신도.수확한 모든 조과는 못 잡으신 분들에게 나누어 주시고.본인은 빈 쿨러로 가시고....
    옆에서 본 받을 점이 참으로 많았습니다.(특히 회뜨는 솜씨는 타의 추종 불허)
    모처럼 어제께는 개우러기를(55cm.50cm) 두수 했네요.
    (우리 킬러님은 초보조사 엉킨줄 풀어 주시느라 고생하고요 그때.....ㅋㅋㅋㅎㅎㅎ)
    잠시후...킬러님의 초릿대가..아~광어군요.역시 선수시더라구요.
    항상 타조님의 글을 보면 부러움이 많습니다.
    킬러님께서 타조님 칭찬을 침이 마르도록 하시더라구요.
    언제 시간되시면 동출을 꼭 하고 싶네요
    항상 즐낚 하세요.

  • ?
    수언짱돌 2009.06.20 13:58
    미끼는 별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하면서도 미끼를 항상 뷔페로 준비하고 ......
    물색이 탁하면 <꼴뚜기>가 입질이 빠르고,
    물색이 맑으면 살아 움직임이 좋은 <미꾸라지>가 빠른 것 같고.
    입질이 약할때는 작은 18호바늘에 <크릴>이 챔질이 잘대고,
    붕장어 낚을때는 <고등어,공치>가 좋고,
    광어는 잔뜩끼운 <갯지렁이>가 좋은 것 같고,
    깊은바다 대구는 <형광 웜>에 <오징어내장>을 꼭 끼워야 대물이 나오고,
    아무리 그래도 값싼 오징채가 최고예요~~~~!!~~~~

    타조님의 그 정신 본받을만 하네요.


    항상낚시를 하다보면 나보다는 옆사람이 더 많이 잡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 ?
    잉어감자 2009.06.20 14:01
    글과, 댓글에서 정이 넘처 나는군요, 부럽습니다.....울 마나님은
    낚시 완존 실어해서리, 저 혼자 가는데 그것도 년 6회 정해져 있습니다...물론
    매년 오버 하지만요,,,,다시한번 부러습니다.....출조 사진 있으면 보고 시퍼요...
    어디 조행정보라도 올리신게 없는지....
  • ?
    감성킬러 2009.06.20 14:11
    제가 찍어 놓은게 있는데 인물 정면 사진이 많아서 참기로 했습니다.
    당사자들의 생활을 보호해 드리고 싶어서요.
    <꿈꾸는 우럭>에 식사하는 풍경은...오른쪽에 서 계신 분이 타조님이십니다.
  • ?
    감성킬러 2009.06.20 14:13
    으이그 많이도 서 계시네요.
    오른쪽 빨간 라인 들어가 있는 조끼 입으신 분이 풍산님,
    그 옆에 까만 구명 동의 입으신 키 큰 분이 타조님.
  • ?
    김포신사 2009.06.20 14:54
    옆모습만 보이네요.
    원래 유명하신 분들은 옆으로 봐야 하나봐여...ㅎㅎㅎ
    그래도 옆 모습이라도 보니 나중에 선상에서 알아보기는 쉽겠네요.
    만났으니 꾸~벅 반갑 습니다.
  • ?
    풍산 2009.06.20 16:03
    위에 등장하신 여러 조사님들! 주말출조 못하시면 오늘같은날은 육침으로 이슬이 한잔 나눔도 괜찬을것 같은데 어떼요? 감성킬러님! 사발통문 띄우셔 ㅎㅎㅎ(꼭 어려운것만 시킨다고...투~덜 투~덜)
  • ?
    감성킬러 2009.06.20 20:30
    어? 모 배에서 풍산님 성함 묻는 전화왔던데 내일 출조 하시지 않나요?
    조금 쉬셨다가 우러기한테 분풀이(?) 하시는 건 어떠세요?
    전 하도 피곤해서 잘 안자던 낮잠 늘어지게 자고 지금 일어났습니다.
    에고~ 체력은 국력인데...
  • ?
    풍산 2009.06.20 23:46
    운동선수들만 가지고 전쟁안합니다. 지금은 핵탄두가 최고래요, 김정일이 봐요.ㅎㅎ
  • ?
    감성킬러 2009.06.23 17:54
    타조님의 조행기 모음 <타조 날다>를 처음부터 다시 읽었습니다.
    타조님 부부의 즐낚 모습이 자꾸 떠올라 미친 X처럼 혼자 웃고 있으니
    애들이 이상하다는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신경꺼!!! ㅋㅋㅋ)
    낚시의 본질에 관한 생각들이 요즘 절 몰두하게 만듭니다.
    수렵의 한 행위로 시작된 장르기 때문에 '고기를 잡는' 즐거움이 빠지면
    어딘가 밋밋하고 감동이 없을 법도 한데, 타조님의 조행기는 '고기를 잡는' 즐거움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는 '증거' 같아서 자꾸 읽게 됩니다.
    On line 낚시의 표준 같은 느낌.
    잔잔한 일상사를 재치 넘치는 표현으로 끌고 나가는 그 호흡은 늘 감탄의 대상이구요.
    이번 주는 손떨림을 진정시키시느라 애 먹으셨을 텐데, 다음 주 신진도 출조후의
    조행기가 또 무척 기대되고 기다려 집니다.
    맑은샘님 부부, 헐크님 부부와의 동출에선 또 어떤 얘기들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실지... 그 귀추가 궁금해져서 벌써부터 즐거워지는 오늘입니다.
  • ?
    마포사공 2009.06.24 10:19
    저또한 부부같이 낙시한지 어언 3년차 부부조사님들이 그리웟어요
    타조님 언제한번 같이 하시죠 시간이 맞으면 같이출조 하도록 하겠읍니다
    제메일주소는 6988rjc@hanmail.net 입니다
    좋은인연 기대해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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