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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11번째 출조를 영목항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동호회 정출입니다.

지난번 여수에서 쿨러를 처음으로 채웠습니다. 주위 분들이 쿨러를 채웠으면 고기의 양이 적지는 않을 터인데 어떻게 처분을 하는지 자꾸 물어들 보십니다.
어부지리에서 보면 반건조, 찜, 매운탕, 소금구이 등등 많은 조리법이 나오는데 저는 반건조나 찜은 엄두도 못 냅니다. 왜냐하면 우리 집 아이들의 먹성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밥하고 같이 먹으라고 회를 떠 놓으면 밥은 안 먹고 배부를 때까지 회만 집어 먹고 맙니다. 먹으라고 퍼준 밥은 왕따 당하고 있구요..................
여수 가서 쿨러를 채워왔는데도 이틀 만에 회로 다 먹어 버렸습니다. 냉장고에 회 뜨고 남은 매운탕 거리만 잔뜩 있습니다.
그래도 잘 먹어 줘서 행복합니다. ^.^

7일 기다리던 낚시대가 도착하였습니다. 동바동에서 공구할 때 구입하였습니다. 울 마나님과 제 것 2대입니다. 제가 아직 초보라서 연질대 보다는 약간 딱딱한 것이 좋은데 적당히 딱딱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 중심도 뒤쪽으로 잘 잡혀 있는 것 같구요. 초릿대가 완전히 꼽히지 않는데 원래 그런 거라 합니다. 사용하다 보면 완전히 꼽힌다 합니다. 어여 바다 가서 이걸로 우럭을 잡아야 허는디...........오늘밤은 낚시하는 꿈을 꿀 것 같습니다. ^.^

여수 다녀와서 며칠이 지난 후에 어부지리의 주인장이신 민평기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부지리의 “꿈꾸는우럭”란에 탐방 기사를 싣고 싶다하십니다.
허거걱.........부담 백배......
예전에 조행기를 처음으로 올렸을 때 정말 선상낚시 처음 시작하는 게 맞는지 확인하시러 오셔서 한번 뵌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탐방이랍니다. 애고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런지 부담되고 걱정이 됩니다. 이런 왕초짜가 탐방이라는 것이 어울리기나 한건지........

10일 저녁에 제 직장으로 오셔서 근처 고기집 가서 갈매기살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이야기 끝에 제가 만든 우럭라바를 보고 싶다고 하셔서 제 집으로 모셔서 거실 한 귀퉁이에 있는 제 컴퓨터 책상과 우럭라바를 보여 드렸습니다.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시니 어깨가 절로 으쓱합니다.

며칠 후 어부지리에 글을 올리셨다고 하시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읽어보니 너무 잘 써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13일 출발 전날인데 풍산님이 모여라~하십니다. 얼굴보자고 하시네요. 낼이면 동호회 정출인데 그래도 얼굴을 보자고 하십니다. 냉~하고 냉큼 달려가 보니 광어 쌍걸이를 하셨다 합니다. 맛있는 광어랑 전어를 먹고 2차 가자고 하시는 것을 출조 준비가 덜된 관계로 쌩~하고 도망 왔습니다.
집에 와서 출조 준비를 다하고 보니 새벽 2시입니다. 어여 자야지 낼 일할 수 있겠다 싶어서 잠자리로 향했습니다.

14일 출조일입니다.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니 저녁 8시가 약간 넘었습니다. 얼른 저녁 먹고 눈을 붙입니다. 11시에 일어나서 짐을 챙겨서 나섭니다. 1차 집결지인 남동구청에 도착하여 보니 12시 15분입니다. 순진이님이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반갑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낚시 장비를 차에서 꺼내서 바닥에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울 마나님이 꺼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타고 가기로 한 버스 느낌이 좋지 안타고 하십니다. 그래도 설마 하고 짐들을 차에서 내려놓았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울 마나님이 신기(神氣)가 있어서 느낌이 안 좋다고 하면 거의 전부 들어맞는데.......저도 울 마나님 수준은 안 되지만 예감이 잘 맞는 편인데 예감이 안 좋습니다. 버스가 빵꾸가 날것만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흘러 12시 30분이되어도 버스가 오질 않습니다. 도니님에게 확인해 보십사 말씀을 드립니다. 전화를 해보니더니 얼굴빛이 굳어지십니다. 역시나.........................버스가 빵구났습니다. 기사분이 날짜를 착각하셨답니다.
평소의 제 신조중 하나가 “사건이 생기면 왜 생겼는지 따지는 것은 두 번째이고 우선은 해결을 해야 된다”라는 것입니다. 빠르게 카풀을 정하고 차량 한대는 비봉에서 픽업하고 나머지는 서산휴게소를 타겟으로 출발~~~~

버스 안에서의 즐거움(경험도 못해보고 상상만 하던)이 사라져 버린 것이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고 달려봅니다.
앗 그런데 서해대고 10km 전방쯤에서 갑자기 차가 막히는 겁니다. 이런 이런 선장님이 4시까지 오라고 하였는데.......한 30분 가량을 막히고 나니 차선 하나를 막고 공사하는 것이 보입니다. 공사 지점을 지나고 나니 뻥하고 시원스레 고속도로가 뚫립니다. 휴~~다행입니다.
서산 휴게소에 들려 잠시 쉬고 바로 다시 출발합니다. 영목항에 도착하니 3시 50분경 서둘러서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출항하기 전 다섯 분의 피를 뽑았습니다. 제가 피가 모자라서 피를 보충하려구요...........^.^
사실은 늘 술을 많이 하시는 풍산님 이하 울 동호회님들의 간이 걱정되어 간단한 간수치 검사를 하려 채혈을 하였습니다. 채혈시의 멘트는 “피가 모자라~~피가 모자라~~” ^.^

잠시 후 짐을 싣고 출발을 합니다. 자리를 제비뽑기로 정하는데 신기하게도 부부조사 3팀과 여성 조사님이 전부 배의 우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보통의 경우는 출발시 채비를 대충 해놓고 들어가서 자는데 오늘은 잠이 올 것 같지가 않아서 마나님이랑 같이 천천히 채비를 준비하는데 다들 채비를 준비하시고 뒤로 모여 앉아서 가지고 오신 먹거리를 꺼내어 놓습니다. 완전히 진수성찬입니다.

배가 출항하고 2시간 가량 지났을 때 가는 길에 해보고 간다 합니다. 다들 준비 마무리하고 첫 입수 신호가 삑~ 합니다. 크게 한번 소리쳐 봅니다. 아자! 아자! 화아팅~~~~ 다들 같이 화이팅하고 외쳐 주십니다.
잠시 후 울 마나님 한수 하십니다. 근데 어라~ 저는 우럭이 못 본 척 하고 걍 패스 이런.......
잠시 후 낚시를 열심히 하는 와중에 갑자기 반대쪽이 시끄러워 집니다. 구경 가보니 세상에나 풍산님이 5짜 쌍걸이를 하셨습니다. 우와~~~멋져요~~~~ 조금 더 낚시를 한 후에 선장님이 1시간 이동을 하신다 합니다.

자~~회타임입니다. 다들 우러기를 공출 하십니다. 풍산님과 감성킬러님의 칼이 눈부신 춤을 추니 우러기들이 먹음직한 살점으로 변합니다. 은빛날개님이 준비해 오신 야채를 아쿠아 마린님이 전문가의 솜씨로 회무침을 만드십니다. 다들 특기를 발휘하시길래 저도 제 주특기를 발휘하였습니다. 회무침 솥단지 끌어안고 먹기.................^.^ (먹는 거 하난 자신 있습니다. - 아이들이 저를 닮았나 봅니다.)

이동 후 다시 포인트 진입 뒤에서부터 초릿대가 흔들립니다. 이번에는 저도 왔습니다. 앗 무겁다~ 올립니다. 잉~~3차 초반입니다. 아니 이놈은 뭘 먹었길래 일케 힘이 좋아서 사람을 헛갈리게 하나 하고 우럭을 탓해봅니다. 잠시 뒤 생각해 보니 2만원짜리 낚시대를 쓰다가 갑자기 좋은 낚시대를 사용해서 감각이 헛갈린 것 같습니다.

제 옆에 앉으신 규빈 아빠님이 갑자기 저를 보시더니 잡으신 우럭을 건네주십니다. 집에 가져 가셔야죠했더니 쿨러를 아예 안 가져 오셨답니다. 헐크님 부부와 타조 부부 사이에 앉으셨는데 잡으신 고기를 전부 양쪽으로 나누어 주십니다. 쿨러를 안 가져 오셨다기에 큰소리로 감사합니다를 외치고 넙죽 고기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들 회타임에 많이 드셔서 그러는지 밥을 잘 못 드십니다. 저는 밥이 꿀맛인디.......제 밥 다 먹고 마눌님 밥 훔쳐 먹고 하였습니다. 역시 제가 생각해도 잘~~먹습니다.

저와 울 마나님은 전부 3짜 초반 내지 후반만 올리는데 옆에서 아쿠아마린님이 허벅지만한 놀래미를 끌어 올립니다. 6짜?? 7짜?? 정망 괴물 놀래미입니다.
낚시가 끝나기 직전에 은빛날개님의 초릿대가 심하게 꺾입니다. 앗 저거 대박이다. 고개를 길게 빼서 구경하고 있는데 허옇고 큼지막한 게 올라옵니다. 7짜는 족히 되어 보이는 광어입니다. 우와~~멋지당~~~
보통 다른 분들이 큰걸 올리시면 부러움 반 시샘 반 이었는데 동호회 정출이라 그런지 멋지다라는 생각이듭니다.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은빛날개님이 광어를 기부(?) 하셔서 맛있게 회를 떠서 먹었습니다.

항구에 모여서 기념사진 한컷 하고 저녁식사 장소로 태안 가두리 근처로 이동하신답니다. 도착해보니 지난번 좌대 낚시를 갔던 곳입니다. 장어탕을 먹는데 저랑 구자야님 헐크님 이렇게 세명이서 한상에서 먹었습니다. 아~~정말 맛있었습니다. 라면 사리 넣어서 먹고 다 먹고서 밥을 비벼서 볶아 달라고 하니 그런 거 없다 합니다. 그러면 만들어서 먹으면 되다 하고 국물 졸이고 적당량 퍼낸 다음에 공기밥 시켜서 비벼서 볶아 먹었습니다. ^.^

다시 운전대를 잡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비봉근처에서 약간 막히기는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별 문제 없었습니다. 비봉 지나서 몸이 점점 힘들어져서 울 마나님에게 교대를 요청하는데 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비몽사몽 합니다. 그냥 집까지 쭉~~제가 운전했습니다. 마나님 미워..............ㅠ.ㅠ

집에 와서 정리해보니 울 마나님과 합쳐서 19마리 하였습니다.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만족할 만큼의 조과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이 월요일인데 잡은 물고기들은 벌~써~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 하여간 징하게들 먹어들 댑니다.

이번 출조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행복했습니다.”

다시 빨리 한 번 더 가고 싶습니다.

다음은 30일에 신진도로 가려 합니다........
Comment '12'
  • ?
    거친남자 2009.08.17 20:27
    타조님의 열한번째 조행기 이야기속에 제가 옆에서 같이 경험한게 ㅋㅋㅋ기분이좋습니다
    30일 대박조황을 기대하며...저두갑니다...(제피 건강하죠)
  • ?
    앵두 2009.08.18 00:24
    타조님 조헹기에 자꾸만 중독 되어 갑니다.... 언제가 동출 할수 있겠죠?
    12번째 조행기 기대 할께요
  • ?
    풍산 2009.08.18 02:22
    일상생활을 넘 리얼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타조님 !
    벼랑끝에 가시면 어케 하실건데요?
    밥그릇 쌈나것넹...................
  • ?
    타조 2009.08.18 12:48
    거친남자님 피 이상 없습니다~~
    앵두님 꼭한 번 같이가요~~동출 기대 할께요~~
    풍산님 밥그릇 쌈나면 얼른 높이 들어올리면 저만 먹을수 있어여......ㅎ.ㅎ
  • ?
    감성킬러 2009.08.18 13:21
    <평소의 제 신조중 하나가 “사건이 생기면 왜 생겼는지 따지는 것은 두 번째이고 우선은 해결을 해야 된다”라는 것>에 우선 1표. ^^*
    중구난방 많은 말들은 모두에게 스트레스만 제공할 뿐 실속이 없어 보여 맥이 빠지곤 합니다. 빠르게 대책을 결정하고 실천했던 과정이 자칫 안 좋을 뻔 했던 분위기를 신나는 걸로
    바꿔 놓았네요.
    탄도항에 이어 두번째 회무침 그릇 끌어 안기(?)가 된 건 가요? ㅋㅋㅋ

    벌써 11번째 조행기네요. <꿈꾸는 우럭>의 어부지리님 본문 내용처럼 '조행 History'가
    차곡차곡... 그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참 즐거운 일입니다.
    같은 곳을 다녀오신 세 분의 조행기가 저마다 독특한 색깔을 지녔다는 점도 재미있구요.
    타조님 조행기의 왕팬으로서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 ^^*
  • ?
    락피쉬 2009.08.18 14:02
    재미있으셨겠네요... 내외간에... 부럽습니다!
    가고 싶어도 못가는 이 심정 ~~~ ㅠㅠ... ㅠㅠ... ㅠㅠ...
    가고 싶은 마음과 비례해서, 글로써 스트레스를 푼답니다...

    타조님께서는 이제 왕초짜 딱지를 떼셔도 될 것 같네요...
    제목 앞에 “왕초짜 졸업”이라고 쓰시는 게 어떠신지요? ~~~^ㅇㅇ^~~~
    그만한 자격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안그러시면 진짜 왕초짜님들께서,
    타조님 정도가 왕초짜라는 사실에 기가 죽고 엄청 스트레스 받을 겁니다 ~^ㅇㅇ^~
  • ?
    타조 2009.08.18 14:33
    킬러님 세명의 조행기 배틀(?)이 너누나도 색다르고 재미 있었습니다. ^.^
    락피쉬님 실력이 모자라서 우러기를 못잡는다는 생각에 왕초자를 안 띨려고 했는데....락피쉬님의 말씀을 들으니 조만간 띠어야 할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
    수언짱돌 2009.08.18 17:46
    아니벌써~~~11번째 조행기를 접하면서 ...................................

    항상, 꾸밈없고,있는 그대로,사실적인 표현등 (다 똑같은 말이구나) 님의 글은 언제봐도 어린동심들의 딱지치기.비석치기.구슬치기 놀이같이, 그 옛날 청순한 여고생의 연애편지같이,첫 중매로 연애하던 선남선녀의 깍지 낀 손모양처럼 순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조행기때만 해도 혹, 낚시질(죄송함다)에 걸려든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어지는 님의 글은 첫번째나 열한번째나 순수함 그대로의 매력에 꼭 읽고 갑니다.

    타조님의 101번째 조행기를 읽는 그 날까지 조은글 마니마니 올려주세효!!~!!
    대단하신 사모님 덕분이겠죠?

  • ?
    봉구 2009.08.19 02:54
    11번째 조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현장에 같이있는 그런 리얼한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항상 즐낚하시길 바라면서...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8.19 06:29
    ' 잔잔한 물결위로 나를 인도하시나이다.... '
    ㅎㅎ 잔잔한 조행기로 바다여행 시켜 주심을 감사...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 ?
    타조 2009.08.19 10:20
    수언짱돌님 냉 그렇습니다. 울 마나나님의 후원이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봉구님 관심 감사합니다.
    주야조사님 낚시계의 거목이신 주야조사님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미추홀 2009.08.19 13:45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마치 낚시 소설을 보는것 같고, 마치 제가 현장에서 함께 한것 같읍니다. 부부가 함께 낚시를 다니신다는게 넘 부럽습니다. 부디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 쭉~~ 계속 되시길 빌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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