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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9월 6일 14번째 출조를 장호항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홍원항에서 비바람에 뺨을 두들겨 맞고 동해로 분풀이하러 갔습니다. 애석하게도 분은 반만 풀고 왔습니다........^.^

9월 2일 오천항으로 쭈꾸미 번출이 잡혔습니다.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직업상 평일은 도저히 출조를 할 수 없는 관계로 고민에 고민을 하였습니다. 결론은 내가 못가니 마나님을 대타로!!

울 마나님에게 9월 2일 쭈꾸미 번출이 있는데 다녀오라고 이야기를 하니 나 혼자 가서 바람나면 어쩔려구.......하면서 약을 올립니다. 그럼 가지 말던가~~소리가 목까지 올라 왔다가 약 오르고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 평소 신조대로 씩하고 웃으면서 다 아는 사람들이랑 가는데 뭐 능력 있으면 재주껏 피워보던가.......ㅋㅋㅋ해 주었습니다. 마나님도 혼자가기가 부담스러운 눈치입니다. 그런데 번출 신청자 명단에 까망이님 은빛날개님이 보이십니다. 그래서 마나님에게 짝 없이 혼자 출조하시는 다른 여조사님들도 있다고 하니 그제서야 콜~~하십니다...^.^

이동은 같은 일산에 사시는 도니님에게 전화 드려서 픽업을 부탁하였습니다. 동해형님이 채비하고 연질대를 준비해 주신다고 1차 집결지인 남동구청으로 직접 나오시겠다고 하십니다. 신경 써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9월 2일 새벽 1시 30분경 도니님이 오셔서 연락을 주십니다. 마나님 장비를 같이 들고 내려가서 인사를 드리고 마나님을 떠나보냅니다........왜 이리 허전한지.......ㅠ.ㅠ

아침이 되어 출근하여 일을 해도 손에 잘 안 잡히고 계속 궁금합니다. 파도는 심하지 않은지 잘 하고 있는지 많이 잡았는지..........전화를 해 봅니다. 쭈꾸미를 많이 잡기는 했는데....쿨러의 배수구를 열어 놓아서 탈출한 넘들이 많다고 합니다. 선상에서 기어 다니고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우럭을 하러 외연도로 나간다 합니다. 전화가 지직대고하여 금방 끊었습니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온 마나님을 반기면서 쿨러부터 열어보니 우럭에 광어에 주꾸미에.......잘 했네 하니 주꾸미는 많이 잡았는데 우럭 광어는 같이 간 동호회 분들이 넣어주신거라 합니다. 또 잡지는 못하고 얻어온 겁니다.....ㅠ.ㅠ

집에서 쭈꾸미를 먹는데 맛이 정말 환상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끓는 물에 데쳤는데 나중에 3중바닥냄비에 물 없이 데쳐서 먹으니 맛이 정말.......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울 마나님 보고 평일에 다시 한 번 가서 잡아오라 해야겠습니다......^.^

이번에 동해로 가는 것은 독배를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동호회 번출란에 글을 올리고 동출하실 분들을 구해보니 저까지 총 5분이 모이셨습니다. 동해님, 칼치님, 순진이님, 자유비행님,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고 현지에서 이글님이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제차가 로디우스라서 다섯 분이 짐을 줄여서 실으면 편하게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제 차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인터넷을 뒤져서 지깅에 쓰인다는 매듭법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열심히 실습.....^.^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비미니 트위스트, 얼브라이트매듭, 라팔라매듭 이렇게 세 가지만 익혔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출발을 하였는데 외곽 순환 도로가 왜이리 막히는지... 가서보니 동해님이 이미 도착해 계십니다. 잠시 후 다들 오시고 짐을 싣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천천히 쉬엄쉬엄 가려고 일찍 출발을 하였습니다. 출발 시간은 11시.......

고속도로에서 100-110정도로 느긋하게 갑니다. 중간 휴게소에 들려서 밥도 먹고....쉬엄쉬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갔습니다. 순진이님의 입담은 정말 끝내줍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운전하고 가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해주십니다. 그렇게 쉬어쉬어 갔는데도 도착해보니 새벽 4시 너무 빨리 출발했나 봅니다. 다음에는 자정 무렵 쯤 출발해도 넉넉하겠습니다. 4시에 도착하여 일부는 차안에서 눈을 붙이고 일부는 바깥에서 바다 공기를 맡으며 있었습니다. 이윽고 날이 밝아져서 차에서 짐을 내려 배를 탈 곳 근처로 옮겨 놓았습니다. 동해님과 제가 매듭을 짓고 쇼크리더를 달아드렸습니다. 금요일에 배운 것을 벌써 써먹었습니다.....^.^

배에 짐을 싣고 승선명부 쓰고 해경에게 출항 신고하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침 해가 동쪽 수평선 너머로 떠 있고 그 햇살이 바닷물에 비치면서 금빛으로 된 길을 열어주는데 배가 그 금빛 길을 따라서 태양을 향해서 달려갑니다........아.........너무 멋있습니다.......뒤로는 태백산맥이 보이고 앞으로는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서 금빛 반짝이는 길을 따라 달려가고 하늘에는 간간히 구름이 피어있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고......그냥 예술입니다............^.^

첫 포인트에 도착 하였습니다. 낚시 하세요라는 선장님의 멘트에 따라서 지그메탈을 집어넣었습니다. 깊고 푸른 동해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메탈 지그를 보면서 한 마리 달고 올라와라 해봅니다. 합사가 잘도 풀려 나갑니다. 수심 90미터 고패질을 해볼까나....한 번 두 번..어라 벌써 로드가 묵직합니다. 오케이......걸었어! 맘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전동릴을 작동 시킵니다. 깊은 곳에서 올라오니 한참을 올려야 합니다. 로드가 좀 더 휘었으면 좋으련만...휨새가 약한 걸 보니 애구인 모양입니다. 잠시 후 수면으로 올라온 애구....그래도 방생 싸이즈는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쿨러로 들어갔습니다........^.^

다시 배가 이동을 합니다. 이글님이 왕돌짬으로 가자고 하였답니다. 배가 왕돌짬으로 이동을 하는 모양입니다. 지난번에 비교적 큰 대구들이 올라오던 곳이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도착하여 낚시를 하는데 뒤쪽에 칼치님이 중치급으로 올리시더니 잠시 후 에 한 마리를 더 올리십니다. 자유 비행님도 올리시구요. 이글님이야 베테랑이시니 말할 것도 없구요...그런데 저랑 동해님 순진이님이 소식이 없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고패질을 해봅니다.......^.^

칼치님이 올리신 중치급 대구 두 마리를 내 놓으셔서 대구회를 잘~~~먹었습니다. 다시 자리로 와서 낚시를 하는데 동해님이 피곤하다고 자버립니다........ㅠ.ㅠ

뭐....동해 형이야 자든 말든 저는 열심히 고패질을 했습니다...^.^  갑자기 묵직해 집니다..이번에는 꽤나 무거운 것이 중치급은 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속으로 미소를 지으며 올려 봅니다. 한참을 지나 드디어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헐....애구 등지느러미에 바늘이 걸려 있습니다. ㅠ.ㅠ......... 이렇게 속은 게 5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배에 걸려 나오는 넘...꼬리에 걸려나오는 넘 몸통에 걸려 나오는 넘 참 다양도 하게 몸에 걸려 나왔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옆을 보니 자유 비행님과 순진이님의 합사가 중간에 끊어져서 쇼크리더가 떨어져 나가신 모양입니다. 나이상으로 제가 제일 막내인데 저한테 쇼크리더 다시 매달라고 하시기가 뭐 하셨던 모양입니다. 합사 줄에 지그매탈을 직결해서 사용하고 계십니다..........얼른 가서 그냥 하시겠다는 것을 뺏어서 매드렸습니다. 동해님이 안자고 있어야 쉽게 쉽게 이야기 하셨을 터인데요......동해님이 미워요~~~~~ㅠ.ㅠ

점심으로 컵라면도 먹고 다들 대구도 잡고...오후 3시경 선장님이 돌아간다 하십니다. 낚시 장비를 정리하고 바람을 쐬고 있는데..........갑자기 배가 서버렸습니다. 배의 방향을 조절하는 조타핸들에 관련된 오일이 새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임시조취를 취하시는데 잘 되지 않아서 그냥 살살 가본다고 합니다.........흐미......바다에서 미아??  무전기는 잘되는 것 같으니 미아까지는 안 되겠지만 다른 배에 옮겨 타고 갈수는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선장님이 베테랑이신지 살살 잘 갑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배 앞쪽 바닥에 쭈그려 앉아서 잠깐 졸다보니 항구로 들어와 있습니다........^.^

오는 길에 막국수 집에 들려서 회 비빔 막국수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인데 정말 맵고 맛있었습니다. 인천에서 일행분들을 내려 드리고 집으로 도착하니 11시입니다. 울 마나님과 아이들이 반겨 줍니다. 간단히 조황보고만 하고 바로 잠자리로 들었습니다.

큰일이 났습니다....한 달에 두 번은 서해로 두 번은 동해로 뛰어다니게 생겼습니다........^.^;;;

울 마나님이 금요일에 쭈꾸미 사냥을 또 가신다고 하내요.....^.^  물런 제가 쭈꾸미 먹고 싶다고 다녀 오시라한거지요....저는 13일에 신진도로 가려 합니다.


아이고.........왕돌짬이 아니라 호랑짬이라 합니다.........왕초보티 팍팍내내요....ㅠ.ㅠ
Comment '14'
  • ?
    퍼시픽 2009.09.08 17:25
    음~ 동해번쩍 서해번쩍 이네요. 이젠 더이상 갈칠게 읍따~ 하산하라.....
    왕짜 띄세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
    자연바람 2009.09.08 17:42
    부부가 교대로 잡으시면 아마도 어물전 차리실듯합니다. 그래도 참으로 재미있는글 감칠나게 잘읽고 있읍니다. ㅎㅎ 이제 타조님께 안해보신건 갈치낚시뿐이군요...근데 아마 이것도 곧나가실듯하기도...ㅎㅎㅎ
  • profile
    이어도 2009.09.08 17:53
    타조님
    즐낚을 축하드립니다.
    큰키 만큼이시나 활동폭이 급격히(?)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점차 경험이 쌓여가시는게 보기 좋습니다..
    계속해서 즐낚하시길..
  • ?
    자유비행 2009.09.08 17:58
    이야~ 매 주 출조시네요... ^^
    그나저나, 그 날 출조길 오며가며 운전에, 초보들 줄매어주랴, 설명해주랴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 고마움을 뭘로 표현해야할지... 담에는 제가 다른 분을 도와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앵두 2009.09.08 18:21
    동해,서해,남해 모두 섭렵 하시네요.. 축하 합니다.
    점점 고수가 되시는게 느껴집니다. 다음 조행기 기대 할께요.
  • ?
    감성킬러 2009.09.08 19:10
    절반의 분풀이...ㅎㅎㅎ
    3중바닥냄비에 찌는 쭈꾸미는 특허출원 하시지요?
    계절 별미는 늘 맛있습니다.
    동해의 두번째 출조에서 큰 손맛은 못보셨지만 왕돌짬을 겪고 오셨네요.
    막국수는 현남 IC입구의 '동해막국수'가 환상입니다.
    물막국수... 동해를 가면 제가 낚시는 못해도 꼭 들러서 한그릇 뚝딱하는 집입니다.
    언제나 즐낚하는 모습으로 조행기를 끌고 가시는 호흡에 오늘도 감탄하면서
    읽고 갑니다. ^^*
  • ?
    풍산 2009.09.08 19:53
    언젠가 왕돌짬에 갔다가 완존히 개망신 당하고(25명이서)온기억이 있는디....
    수고하셨네요....
  • ?
    sarir 2009.09.08 21:40
    동에번쩍 서에번쩍 바쁘시네요.
    부부가 같이 즐기시니 재미도 두배 이시겠죠?
    부럽습니다.
  • ?
    푸성귀 2009.09.08 23:27
    요즘 동해안에 애구는 천지 인것 같던데~~~~~
    왕대구는 생각만큼 잡히지 않나보네요. 저는 대구지깅하러 장호항, 임원항, 덕산항
    등으로 다녔었는데 넘 멀구 조황에도 별차이가 없는것 같아서 ~~~~
    요즘은 묵호쪽을 선호합니다.
    타조님 이제 왕초짜는 떼셔도 될듯한데요~~~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9.09 07:54
    멋있게, 좋은 분들과 함께 즐기는 삶이 부럽습니다.. ^^*
    마나님은 정말 예쁘시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분이셨더군요..

    위의 글을 보니 분명, 그날 감***님이 번출대장이셨는데...
    마나님 보낼 때 염려(?)가 되었던 모양이지요?..ㅎㅎ

    정말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로 작아서 그런지 연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 번엔 많이 잡으실 거예요..
    재미난 조행기 잘 봤습니다....


  • ?
    감성킬러 2009.09.09 08:04
    타조님의 걱정이 감***때문이었 군요. 이럴수가....ㅋㅋㅋ
    주야조사님이 말씀 안하셨으면 아무도 모를 일이었는데...쩝쩝.
    잠시 기다리시면 제 안티(?) 팬(?)들 벌떼처럼 등장할 겁니다. ㅠㅠ
    저 어떡해요? 흑흑....ㅋ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9.09 08:27
    A !~~ 그런다고 안티크럽까징... ㅎㅎ
    맞는 말이지 뭐~ 워낙 8 8 하니.. 염려는 당연지사.
    이번에도 믿음을 주는 까망님, 은빛날개님도 함께 가시나 .. 女?
    어감이 좀 이상타??? ㅎㅎ
    죄송해여 웃어보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이해 가시지요?
    이해 안가시면... 음...
    지금 9월이니.. 10,11,12월 3개월 정도만 기다리시면 이해 가네요..ㅎㅎ
  • ?
    타조 2009.09.09 13:50
    아이고 챙피.....ㅠ.ㅠ 호랑짬을 왕돌짱이라고 썻내여.....왕초짜 티 를 팤팤 냅니다...^.^
    퍼시픽님 관심 있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연바람님 울 집 애들이 하도 잘먹어서 어물전 차리면 바로 망할꼬에요...^.^
    이어도님 응원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꾸벆~~
    자유비행님 또 같이 가셔야죵??
    앵두님 언제 한번 뵙고 인사드릴께요
    킬러님........호랑짬이래요....왕돌짬아니래요...호랑짬이래요..ㅠ.ㅠ
    풍산님....장호항에서 어케 왕돌짬을가요....ㅠ.ㅠ
    주야조사님 여러모로 정말 감사합니다...꾸벆~~
  • ?
    감성킬러 2009.09.09 13:58
    어쩐지...ㅋㅋㅋ 동해의 감각은 저도 많이 떨어졌나 봅니다.
    후포, 감포, 울산 얘기하면서도 왕돌짬 다녀오신 걸로 믿고 있었으니...ㅋㅋㅋ
    왕돌짬이면 어떻고 호랑짬이면 어때요?
    즐낚하시고 오셨으니...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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