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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16번째 출조를 신진도로 다녀왔습니다.

화요일... 태풍 소식이 들려옵니다. 일기 예보를 확인해 보니 토요일과 일요일쯤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그것도 동해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일요일에 동해 가기로 했는데........걱정이 태산입니다.

일요일에 같이 가기로 했던 동해형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따르릉....내 형님 저 타조에요...일요일에 동해 쪽에 태풍 영향으로 바람 많이 불고 파도친다던데 어카죠?? 응 괜찮어 만약 출항 못할 것 같으면 미리 연락이 오니까 걱정 안 해도 되~~

흠..........저는 안절부절 안달이 났는데 동해 형님은 여유만만하십니다. 경력의 차이인가 봅니다....^.^ 계속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기예보 사이트를 들락날락 합니다.

하루 이틀 시간이 가고 금요일이 됐습니다. 동해 출조점 쪽에 문의를 해보니 일요일 출항 가능할 것 같다 합니다. 흠.....괜히 가서 바이킹 타고 오는 거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ㅠ.ㅠ

토요일 오후 4시 동해형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타조야 일요일에 동해는 못가겠다. 지금 전화 왔는데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고 하드라. 허거걱.....어저께까지 된다는 소리에 서해 쪽에는 배를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흠......한주 쉬어야 하나보다. 것도 나쁘지 안치......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데.......동해형님 왈.. A선사 홈페이지 들어가 봐라 자리 있나.....형님 잠시 만요......홈페이지에 자리가 없네요......그럼 B선사......C는 어때?...........아이고 난리가 났습니다. 일단 모 선사에 자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곳으로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럼 우럭이를 잡으러 가는 건데 준비를 하나도 안했으니 큰일입니다......어서 집에 가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5분도 안돼서 다시 전화가 옵니다. 풍산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신진도 ***배가 인원이 비어 있다고 하신다. 풍산님이랑 그 배 타자~ 형 그 배 대구 잡으로 가는 배 잖어여 저랑 우럭 잡기로 하고서는... 아까 그 배 타요~~ 아니야 ***배가 주로 침선을 들어가는데 그 침선 포인트에 들어가면 대구 말고 개우럭도 많이 나와....진짜요? 개우럭이 나와요? 그럼 그리로 가요~~~~~개우럭 소리 한방에 맛이 훅~가는 타조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타조 너 만들어서 쓰는 채비 있지? 냉 그런데 왜요? 너 그거 하루에 몇 개나 쓰니? 특별한 문제없으면 1개면 되요. 그럼 그거 4개만 맹글어와......단차는 1미터 2단 채비로.... 헐~~형님 그거 1개 맹그는데 30분 정도 걸려요....ㅠ.ㅠ 바늘 묶어 놓은 것도 없어서 지금 집에 가서 묶어야 하는데 시간 모자를지도 멀라요......되는데 까지 맹글어봐~~냉...ㅠ.ㅠ

갑자기 마음이 급해 졌습니다. 오늘 선글라스도 하나 마련하기로 하였는데.......서둘러야 겠습니다. 보통은 출조가기 4일전부터 천천히 준비하는데 번개불에 콩 복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으로 퇴근하고 울 마나님 대동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개우럭이 나온다 하니 오징어도 사고 선글라스도 구입하였습니다.

집으로 와서 저녁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바늘부터 묶어서 준비하고 채비를 만드는데.......시간이 모자랍니다..........제가 바쁘게 움직이자 울 마나님도 오징어를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얼마나 고마운지요.......미안하기도 하구요.....아이들 단속한다고 출조 안하고 집에 있겠다고 하는데 혼자 가려니 영 미안합니다.

서둘러서 장비를 챙기고 출발하면서 보니 출발 예정 시간에서 15분이 지나 있습니다. 인천으로 가서 동해형님과 동해형님의 형수님을 모시고 풍산님 집으로 향했습니다. 풍산님도 모시고 신진도로 출발 합니다. 네비게이션에 도착 예정 시간이 3시로 나옵니다. 과속하지 않고 가기로 하고 아침은 출조점에서 승선명부를 작성 후에 먹기로 하였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오늘 낚시 포인트에 대해서 풍산님에게 여쭈어 보는데 보통 출항 후 4시간을 간다 합니다. 정말 멀리 나가나 봅니다. 그런데......그런데......대구 포인트에서 우럭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동해형님을 보고 것 봐! 우럭 안 나온다 하잖어!! 형 알고 있었지? 형 어케 할 거야.....하였더니 ㅋㅋㅋ 웃으면서 불만 있으면 차 돌려! 하시는 겁니다. 쩝.......동생에게 사기를 치다니.........이상타 하면서도 당한 저도 참...........ㅎ.ㅎ 서해 대구를 한 번도 안 해 봤으니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투정을 부려 봅니다. 정말 차 돌린다............ㅎ.ㅎ

동해형님의 형수님이 음식을 해오셨습니다. 지난번에 처음 동해 출조 할 때도 음식을 챙겨 주셔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순수 장만을 해오셨다 합니다.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그 주위에서 먹기로 정하였습니다.

신진도로 중간 휴식 없이 직행하여 도착해 보니 2시 50분입니다. 출조점 앞으로 가니 아무도 없습니다. 1등! ^.^ 잠시 후 출조점 불이 들어오고 승선 명부에 이름을 적고 승선비를 건넸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차에서 짐을 내리고 밥 먹은 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마땅치가 않아서 출조점으로 돌아가서 바로 앞에 있던 의자와 탁자에서 먹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풍산님이 여기에 있네 하면서 조그마한 스티로폴 박스를 식탁으로 삼고 버려진 종이박스를 방석으로 만들어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새벽 3시 반에 길거리에서 4명이 둘러앉아서 밥을 먹었습니다........^.^ 동해형님 형수님이 보온밥통에 싸오셔서 따뜻한 밥을 양껏 먹었습니다. 그런데 다 먹고 나서 너무 많이 먹은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에라 모르겠다....나중에 멀미나면 밑밥신공이다.......하였습니다.....^.^;;;;

배가 항구로 들어오고 짐을 전부 싣고 자리에 가서 준비를 하는데 사람이 적습니다. 정원의 60% 정도만으로 출조를 한다 합니다. 아무래도 사리 물때라 다들 안가시나 봅니다. 슬슬 걱정이 됩니다. 물때도 안 좋은 상황에서 처음 대구 출조라.......꽝치기 십상인데......

장비를 정리하고 선실로 들어가서 눈을 붙였습니다. 한참을 자다가 일어나서보니 주위가 훤합니다. 날이 밝은 모양입니다. 그래도 배는 지칠 줄도 모르고 계속 달려갑니다. 저도 다시 눈을 붙여 봅니다. 한참을 자다 깨다 하였더니 이윽고 엔진 소리가 줄어듭니다. 얼른 나가서 장비를 마저 정리하고 입수 신호를 기다립니다. 선장님의 삑 소리와 함께 입수~~~~

잠시 후 첫 입수에서 입질이 옵니다. 입질의 느낌이 톡톡 가볍게 건드리는 느낌입니다. 배운 대로 대구가 먹기 편하라고 낚시대를 더 숙여 줍니다. 잠깐 시간이 지났을 터인데 왜 이리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지는지.......입질이 조금 강해진다 싶더니 그대로 바닥에 걸린 듯 한 느낌이 듭니다. 후킹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릴을 감아올리는데 많이 무겁습니다. 전동릴을 작동시켜 올립니다. 떨어져 나가면 안 되니까 천천히.......^.^ 올라오면서 바늘 털이를 하는데 쿡쿡하고 낚시대가 사정없이 휘어 버립니다. 꽤나 씨알이 클 것 같습니다. 한참을 걸려서 뱃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옆에서 대기하던 사무장이 갈고리로 올려 줍니다. 크기도 제법 됩니다. 한 80cm정도.... 다들 축하해 주십니다. 역시 서해 대구도 눈이 먼 놈들이 있습니다. 왕초짜에게 낚여주다니......^.^;;;;

얼마 전 감성킬러님이 저에게 한참을 전화로 가르쳐 주신 적이 있습니다. 근 한 시간 정도를 전화로 낚시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오늘 한 수 했으니 이제는 배운 것을 적용시켜 봐야지 합니다. 이리 해보고 저리해보고 합니다. 아차 실수해서 바늘과 봉돌을 몽땅 헌납하기를 밥 먹듯이 합니다....ㅠ.ㅠ

한참을 이리하다보니 어쩌다 한번씩 4-5미터 침선 타고 넘기를 성공 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침선을 타고 넘은 후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첫 번째 경험을 살려서 낚시대를 숙여 주었습니다. 오케이!!!! 물었습니다. 다시 올리는데 아까보다도 더 무겁습니다......ㅎ.ㅎ 오메 좋은거~~~ 나중에 집에서 계측을 해보니 85짜리입니다..^.^

오후 들어서 다시 한 번 입질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더 먹으라고 내려 주었는데도 미끼를 반만 먹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흠..........이놈들이 물때가 바뀌니 입질 패턴이 바뀌는 것은 아닌가 하고 고민을 하였습니다.

한참 후에 다시 입질이 왔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살살 꼬셔 봐야지 하고 낚시대를 살살 들어 봅니다. 역시 따라오면서 입질을 합니다. 이때 결정적인 실수! 챔질을 하였습니다. 꾹 참고 다시 살짝 내려 줬으면 됐을 터인데 따라온다고 좋다고 챔질을 해버린 겁니다. 당연히 헛방........역시 왕초짜 티는 이런데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애휴........

귀향을 하면서 중간 중간 들려서 우럭 낚시도 하였는데 주위 분들은 올리시는데 저는 꽝 쳤습니다. 그래도 서해 대구 첫 출조에 큰 대구를 두 마리 했습니다. 왕초짜 수준에 이정도면 대박입니다.^.^

올라오는 길이 많이 막혀 국도로 올라오다가 우렁쌈밥집에 들려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때부터는 동해형님이 운전을 해주셔서 편하게 왔습니다.

집에 와서 울 마나님과 아이들에게 보여 주니 전부 우와~~~합니다. ^.^

다음에는 27일에 격포로 갈 예정입니다. 날씨가 허락해 줘야 할 터인데 걱정입니다.
Comment '13'
  • ?
    홍씨 2009.09.23 21:54
    ㅋㅋㅋ 역시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왕대구 축하드리고
    아마도 대구두마리의 량이면...우럭 한쿨러 만큼 고기가 나올듯 싶네요..^^

    27일도 즐거운 낚시길 되십시요^^
  • profile
    민평기 2009.09.23 22:10
    낚시 가기 전부터 다녀와서까지의 타조님 기분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쿨러를 열었을 때 가족이 놀라며 좋아하는 그 분위기까지요.
    대구 낚을 순간의 즐거움 속에서 조행기를 써내려가신 듯^^
    늘 흥미롭게 즐감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푸성귀 2009.09.23 23:02
    ㅋㅋㅋㅋ 3ST 조황보다가 타조님 뵙고 조행기 올라올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자 26일 그배를 탈수도 있어서리 관심있게 봤거든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읽다 보면 낚시 뿐이 아니라 준비과정까지 많은 것을 연구하고
    되돌아 보시는 것을 보니
    저보다 한참 늦게 선상을 하신것 같은데 저보다 고수가 되신듯합니다.
    제가 게을러서리 자작은 거의 안하거든요.
    오로지 손맛에 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즐낚 축하드리며~~~~~수고하셨습니다.
  • ?
    감성킬러 2009.09.24 01:31
    이번 조행기에도 제가 출연했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낚시를 가르쳐 드린게 아니라(제가 뭘 안다구...) 타조님이 좋아하시는 토론을 했던 거죠.
    서로의 관점을 얘기하고 들어보고... 그러면서 정답은 아니라도 근사치를 만들어 가는 과정.
    늘 즐겁습니다. ^^*
    타조님 조행기의 왕팬으로서 늘 부러움의 대상인, 이야기를 끌어가는 호흡...
    오늘도 변함없음에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1인입니다.
    왕대구 축하드리구요.
    추석 대구전으로 쓰시고 남으시면 저도 좀...ㅎㅎㅎ(요즘 땅거지입니다. ㅋㅋㅋ)
    즐감, 즐공하고 갑니다. ^^*
  • ?
    앵두 2009.09.24 07:12
    밑밥 신공 ~~ 넘 재미있네요 ~~ 서해대구도 손맛 좋죠?? 축하 합니다.
  • ?
    sarir 2009.09.24 07:12
    첫 서해대구 축하 합니다.
    그런데 열 여섯 번째 출조면 왕초짜는 벌써 지난거 같은데...........매번 조과도 출중 하시고..
    다음부턴 제목을 바꾸시는게 어때요?
    뭐가 좋을까........암튼 왕초짜는 분명히 졸업하셨슴.................
  • ?
    자유비행 2009.09.24 08:29
    서해 먼바다 나가서 잡는 대구는 정말 크죠... 축하드립니다. ^^
    서해인줄 알았으면 따라나섰을 텐데... 그래서 끝까지 버텨야 하나 봅니다.
  • ?
    풍산 2009.09.24 09:58
    옆에서 대구 구경만 하다가 왔는디.....
    다행스럽게 절반의 숫자를 혼자 걷어올리신 내공에 한표를....
  • profile
    블루 2009.09.24 22:27
    왕대구 축하드립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험을 하셨네요.
    앞으로도 계속 멋진 모습 기대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09.09.25 05:31
    80정도 되면 무지 큰건데, 우찌? 사진엔는 너무 작아 보여요? ㅎㅎ
    아~~ 타조님이 상대적으로 크신 이유네요...ㅎㅎㅎ
    재미있는 바다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 ?
    콜롬보 2009.09.25 09:50
    저는 최고 부러운게 낚시 갔다와서 ...
    아이들과 가족들이 우...와 하며 반겨주는 대목이 최고 부럽네요...
    즐거운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 ?
    순진이 2009.09.25 13:29
    어부지리 선배님들 씬삥임다 ~자알~부탁드려요.....
    글구 타조님 한테 1빠루다가 쓰내유
    서해안 왕대구 ㅊㅋㅊㅋ 함니다~~~
  • ?
    타조 2009.09.25 16:08
    홍씨님 대구 두마리 정리하니 정말 많이 나오던데요.....^.^
    어부질님 늘 관심 있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벆
    푸성귀님 감사합니다~~
    감킬님............대구전 드릴께용~~~ㅎ.ㅎ
    앵두님 손맛 죽음이던데요.
    사리르님 "왕초짜"는 계석 쭈~욱~ 달고 갈려고 합니다...^.^
    자유비행님 다시 함 뵈야지용....
    풍산님 늘 감사드립니다...^.^
    블루님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용....
    주야조사님 키를 줄일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콜롬보님 울 가족이 저에게는 든든한 낚시 도움이 입니다....^.^
    순진이님.......어부지리에서도 배꼽 사냥하실려 그러시죵? 다~알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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