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지난 주 아내와 같이 주꾸미낚시를 갔는데  홍원항에 볼일이 있어 잠깐 들렀다가
그곳에서 주시는(?) 멀미약 몇알을 얻어와 다음날 출조전에  아내에게 먹게하곤 출조를 갔는데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무런 이상없이 낚시를 열심히 잘 하더군요.
중간 중간에 괜찮냐고 물어도 아무 이상 없다는 것..
같이 낚시 간적이 한두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선상 호텔에 누워있는 것만 보다가 이번에 그약을
먹고는  아무런 이상없이 하루종일 낚시를 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약의 이름이 "보나링 A"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약을 구하는 곳과 복용시 주의사항은 없는지요?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꾸벅~~                      

Who's 카파(이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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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2'
  • profile
    돌빼기 2013.10.03 09:55
    이비인후과에서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약은 멀미약이 아니고 어지럼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투여 하는데 멀미효과는 아주 뛰어 납니다.
    한통에 500알이 들어 있어 한통구입 해놓으면 평생 사용 할듯......

    일양약품에서 나오는 "보나링 A" 동네 약국 잘 아는데서 구입해 달라 해보시죠....??
    아니면 제약사에 다니시는 분께 부탁을 하면 구입을 할수가 있을것 같군요.
    저도 얼마전에 의사 처방전 없이 한통을 어렵게 구입했습니다.

    일본산 멀미약 아네론보다 목 아픔도 없고 효과가 훨씬 좋더군요...!!!
  • ?
    프롤로그 2013.10.03 10:32
    저의 경우 예전 아네론을 먹다가
    판매가 안된 이후로 보나링 a정을 통으로 구해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약이 제게 정말 잘 받는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복용후 낚시하는 동안은 문제가 없는데
    낚시를 갔다온 이후부터 몸에 힘이 빠지고 멍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밤을 새고 운전하고 술한잔 하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다음날까지 여파가 오는것이 약기운이 남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갈치낚시때는 2알,,,기존 먼 침선때는 1알...
    이제는 1알을 반으로 깨서 반알만 먹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몸의 반응이 다를 줄 압니다만
    왠지 모르게 먹고 난 후 약간의 무기력증 비슷한 느낌이 나는것이
    많이 먹으면 그리 좋지만은 않을 것 같아서 요즘은 줄이고 있네요.

    멀미를 한다기 보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먹고는 있는데
    약성분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닌걸 알기에 다른 대체 약이 있는지
    아니면 일산 아네론을 구입해 볼까,,,생각중입니다~
  • ?
    미늘 2013.10.03 11:17
    한알에 백원도 안되는 가격이고요
    1회 한알만 복용한 후 증세에 따라 한알정도 더
    드시는게 좋습니다.
    아네론 국내판매금지 이유는 뮌가 있겠죠?^^
  • ?
    죽조사 2013.10.03 13:23
    제가 알기론 약분류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는것으로 압니다.
    전문의약품은 처방전이 있어야 하고 일반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수 있다고
    알고 있구요. 근데 보나링 에이가 몇해전부터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즉 의사 처방전없이 살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의약정보센터에 들어가봐도 일반의약품으로 나오네요.
    근데 동네 약국 다 돌아다녀도 의사처방전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해당 제약사에 물어보니. 의사처방전이 있어야 한답니다.
    일반의약품인데 왜 처방전이 있어야 하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합니다.
    ㅎㅎ
    처방전이 없으면 비싸게 팔고, 처방전이 있어서 건강보험 급여가 되면
    싸게 팔면 될텐데 무조건 처방전을 가지고 오라더군요
    이게 의사들과 약사들간의 커넥션인지
    아니면 약사들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걸 잘 모르는건지.
    아니면 일반의약품도 처방전이 필요한 영역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참 이상해서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 profile
    카파(이찬영) 2013.10.03 15:42
    돌빼기님, 프롤로그님,미늘님,죽조사님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그리고 유의사항 감사드립니다..꾸벅~~
    처방전 없이도 구입이 가능 할 수도 못 할수도 있는 애매한 경우군요..ㅋㅋ
    그냥 처방전 받고 몇알씩 구해 여름/가을 주꾸미 낚시때 사용 해야 할 듯하군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
    창틀에낀천사 2013.10.03 16:05
    제가 애용 하는 방법입니다... 내과 진료(감기 등) 받으로 가실때 제가 차를 타면 멀리를 해서 그런데 멀미약좀 조제해주세요 하시면 됩니다.. 최대 10일치 까지 해줍니다 총 (30알) 이정도면 한동안 사용하죠....
  • profile
    카파(이찬영) 2013.10.03 20:07
    아하~~ 그런 좋은 방법이 있군요..
    창틀에 낀 천사님 감사합니다.^^
  • ?
    죽조사 2013.10.04 00:18
    당진꾼님
    저도 그 점때문에 일부러 처방 받지 않았는데요.
    괜히 멀미약 싸게 사려다가 나중에 민간 보험 적용시 태클 들어올까봐요.
    당진꾼님이 의사신것 같아 여쭙는데
    약분류는 일반의약품인데
    왜 처방전 없이 살수 없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일반 의약품은 그냥 일반 감기약과 같아서
    처방전 없이 살수 있는 품목을 분류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일반의약품도 건강 보험 적용을 받을수 있는 품목이면
    건강보험 적용 없이 내돈 다 내고 처방전 없이 못사는건가요?
    그렇다면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구분 기준이 이상하네요...
    처방전 없이 살수 없는 일반의약품이라면 전문의약품으로 구분해야 하는게 아닐지...
  • ?
    죽조사 2013.10.04 02:58
    동네마다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저희 동네에 있는 약국은 모두 처방전 있어야 한다더군요.
    윗 댓글 다신 조사님들을 비롯해 다른 조사님들도 보면
    처방전없이 못사신 분들이 더 많은것 같구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인데 왜 처방전을 받아야 하냐고 해도
    처방전 있어야 한다고 하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해당 제약사에 문의를해도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수 있다고 했구요.
    여튼 너무 이상해서 궁금했는데
    의사시라니 혹시나 이유를 알수 있을까해서 여쭤본겁니다.
    그리고 다른 조사님들도 당진꾼님 말씀처럼 괜시레 멀미약 싸게 사려다가
    나중에 큰코 다칠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처방받으시길 바랍니다.
  • ?
    죽조사 2013.10.04 03:09
    예전 한참 이 멀미약이 궁금해서 인터넷 찾아봤을때 기억으로 되짚어 보면.
    국산 아네론은 태극제약에서 제조, 코오롱에서 판매했는데
    일본 아네론과 기술협약으로 일본 아네론 원료를 수입해서 만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산은 일본 아네론에 비해 성분량이 반으로써 2알을 먹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근데 기술협약이 끝나서 그 이후로 안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 발매계획이 있다고만 들었네요.
    아 그리고 멀미약으로 키미테 붙이시는분 조심하세요.
    부작용이 환각, 정신착란, 기억력 장애입니다...
    이것때문에 한동안 말이 많았죠.
  • ?
    당진꾼 2013.10.04 11:12
    공개된 게시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수정되었기에 제 글도 삭제 합니다.
    즐낚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
    당진꾼 2013.10.04 11:19
    카피님~
    언제 당진내려오실 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여유분 가지고 있으므로 드릴께요.
    (2-3개월전 당진에서 500MT, 레오150, 스텔라 세척 부탁드렸던 꾼입니다. 폰 뒷번호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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