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6월 6일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와 3학년인 막내를 데리고 천수만쪽(당암리)으로 좌대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을 떼어놓고 낚시를 다니니까 아이들이 자꾸 같이 낚시 하고 싶다고 조릅니다.
꼬맹이들을 대리고 배낚시를 하는건 어렵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할 것 같아서 이리 저리 알아보니 바다 좌대 낚시라는 것이 있더군요. 전화해서 이것저것 여쭈어 보고 아이들을 대리고 가도 괞찮을 것 같아서 예약하였습니다.

출발하기 3-4일 전부터 막내가 우리 언제 낚시 가는거지? 하면서 자꾸 물어 봅니다. 처음 한두번은 응 토요일에 가 하였는데 어서 가고 싶은지 자꾸 물어봐서 너 자꾸 물어보면 너 빼고 낚시 간다 하였더니 잠잠해 집니다. 어지간히 가고 싶은가 봅니다. 하기야 낚시를 가기 전에는 어디 갈 때 떼어놓고 가본 적이 없으니 자기까지 떼어놓고 가는 낚시가 무척 재미있을꺼라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출발하기 전날 저녁 오징어를 사와서 손질 하려 하는데 마나님이 오징어를 비스듬하게 길게 잘라서 준비하라 하십니다. 그냥 하던 대로 하자 하니까 내가 할께 합니다. 흠...........일 하나를 덜어서 좋기는 한데.........기분이 쪼금 묘해지는............^.^;;

좌대 낚시는 점심을 안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없으면 대충 때우면 되겠지만 그럴 수가 없으니 점심거리를 챙기는데 짐이 많이 늘어납니다. 내일 새벽에 출발할 때 짐을 들고 나를 것이 걱정됩니다....................애휴~~

운전을 오래해야 될 것 같아서 일찌감치 밤 11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 4시에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옆을 보니 마나님이 안보입니다..잉?????
방 밖으로 나가보니 이런 이런 쇼파에서 누워계십니다. 깨워서 어케 된건지 물어보니 새벽 3시까지 준비하다 쇼파에서 잠깐 잠들었다 하네요............돌아올 때 운전을 잠깐 맡길려고 했는데...혼자서 운전을 다해야겠습니다. ㅠ.ㅠ

아이들을 깨우고 집을 나서는데 예전에 어디갈 때는 저 혼자 세네번을 짐을 옮기려고 집과 차를 왕복했었는데 (집이 3층이라 세네번 왕복하면 은근히 힘듭니다) 아이들이 커서 짐을 하나두개씩 같이 들어주니 한번에 이동이 됩니다. 어제 괜히 걱정한 것 같습니다. 어느새 아이들이 많이 자란 것 같습니다.

차로 고속도로를 달려가는데 아이들과 마나님은 옆과 뒤에도 도로롱 쌔근쌔근 잘도 잡니다. 배처럼 시간이 늦으면 절대 안되는 것도 아니고 하니 딱 제한 속도로 정속 주행 합니다. 새벽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에 차들이 꽤 있습니다.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겠지요.

아무래도 서산휴게소 단골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주일전 들렸던 서산 휴게소에 도착하여 마나님과 아이들을 깨워서 우동 한그릇씩 먹고 다시 출발 하였습니다.

좌대 낚시 있는 포구(?)에 도착하여 낚시 가게에 들어가서 준비물을 알아보려고 선장님에게 전화해 봅니다. 우럭미끼, 숭어미끼, 우럭채비, 숭어채비, 마실 물 이렇게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준비물 챙기고 포구로 나가 배를 기다립니다. 잠시 후 배가 오는데 배 생긴 모양이 유선형으로 날렵하게 생긴게 아니라 좌우로 펑퍼짐하게 넓은 배였습니다. 배에 타는데 선장님이 표를 끊어 오라 하십니다. 이곳은 표를 파는 곳이 따로 있다하여 마나님을 시켰는데 한참을 지나도 돌아오지 않기에 느낌이 이상해서 가보니 승선명부에 이름을 적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도 성인 요금으로 표를 구입해야 된다고 합니다. 선장님에게 전화해 보니 아이들 표는 사지 말고 그냥 오라 하십니다.

배를 타고 좌대로 들어갔습니다. 좌대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선장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사전에 조사 한 것에 의하면 가두리 그물 사이로 구멍치기라는 것을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아닌가 봅니다. 왼쪽 두칸은 그물이 쳐져 있고 양식우럭을 풀어 놓는다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자리는 숭어 낚시를 하는 곳이라 하네요.

아이들은 우럭 낚시를 하라고 하고 채비를 달아주는데..... 우럭 채비가 낚시바늘이..........정말 쪼그만 합니다. 이런 바늘로도 가능 하다는 애기인데.......흠......하여간 애들 채비 달아주었습니다. 마나님은 알어서 척척하시니 신경 안써도 됩니다.....^.^

그리고 선장님에게 숭어낚시용 낚시대도 빌리고 숭어 미끼(떡밥?)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배웠습니다. 만화 영화에서 보던 바다속에 떠다니던 기뢰(?)라는 폭탄 과 생긴 모양이 비슷해 보입니다. 일단 낚시대 2개에 숭어 미끼를 달아서 물속으로 투하 시켰습니다. 정말 폭탄 투하 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둘째아이, 셋째아이, 마눌님 신났습니다. 계속 우러기들이 올라옵니다. 양식우럭이라 조심 성이 없어서 그러는지 마구 잡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둘째는 쓰리걸이를 했습니다. 헐 나도 해본적이 없는데..........선장님이 쓰리 걸이 하는걸 보시더니 바늘 하나만 다세요. 여러 사람이 골고루 잡아야 하니까요. 하십니다. 얼른 바늘 두개 떼어 줍니다....^.^

아이들이 우럭 잡은거 빼주고 피 빼고 미끼 달아주고 하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둘째가 아빠는 왜 안잡어 합니다...ㅠ.ㅠ. 너그들 것 처리해주고 있잖어 바뻐서 그래....

그런데 갑자기 선장님이 제가 펼쳐놓은 숭어대를 가르치며 어어 하십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초릿대가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숭어는 챔질을 해야 된다고 들었기에 일단 낚시대를 확 잡아서 들어 올렸습니다. 묵직한게 초리대가 달 모양으로 둥글게 휘어집니다. 가슴이 두근 두근 털고 도망가면 안되는데 이제 숭어 개시인가 이왕이면 큰넘으로 별생각이 다 듭니다. 열심히 릴을 감으니 허연 것이 수면 근처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선장님이 뜰채를 가져 오셔서 도와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마나님이 난리가 납니다. 와~~~크다 마나님이 칭찬해 주십니다.....ㅎ.ㅎ 오늘 좌대에서 첫 숭어이자 제 첫 숭어입니다. 45cm 정도의 크기인데 눈이 크고 이쁘게 생겼습니다. 근데 이넘도 피를 빼야 되나? 애라 모르것다 우러기 식으로 피빼고 쿨러에 집어 넣었습니다.

그물로 막아놓은 양식 우럭이 있는 쪽에 숭어가 보입니다!!! 아마도 뛰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저넘을 잡어야겠는데..

이제 준비해온 반 자작 루어를 사용하여 잡아 보려 합니다. 지난번 루어는 전체를 자작을 하여 조잡했었는데 이번에 준비한 것은 세 가지 소품을 조합하여 만든 것이라 모양이 그럴듯합니다. 물런 제가 보기에 말입니다. 선배 조사님들이 보시면 이건 또 무슨 듯보잡이냐 하시겠지만요...^.^;;;;;;;;;;;;

일단 루어를 이용하여 채비를 준비하고 입수를 합니다. 앗 입수 시키자마자 입질이 옵니다. 숭어냐 우럭이냐 흠..우럭입니다. 아니 우러기 얼굴이 안반가울 때도 있군요....이렇게 우럭이만 2마리를 더 건져 낸 후 다시 입질이 옵니다. 올리는데 묵직합니다. 여기는 양식우럭인데 개우럭이 있을리는 없고 숭어다!!!! 마나님에게 뜰채를 가져오라하고 올립니다. 역시 허연 것이 숭어입니다. 조금만 더올리면 뜰채입니다. 그런데 그런데.........심하게 몸부림을 한번 치더니 그냥 바늘을 빼고 도망가 버립니다. 아이고 아까워라. 아이들도 옆에서 아빠 그게 되게 크던데 도망 갔어 합니다. 바늘 털고 도망 갔으면 최소한 1시간은 숨어있지 않을까 싶어서 낙시대 철수 하고 숭어 미끼 갈아 주러 갔습니다.

루어 성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14일 출조에 사용을 해 봐야겠습니다.

점심때가 다가와서 선장님에게 부탁하여 우럭 4마리 회를 떠서 아이들과 먹고 밥도 먹고 하였습니다. 확실히 양식이라서 그런지 단맛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횟집에서 먹던 그 우럭 맛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오후가 돼서 선장님이 오늘 전반적으로 조과가 않 좋아서 그런다고 하시면서 양식우럭 20kg정도를 낚시 하는 곳에 더 넣어 준다 하십니다. 우럭이는 많이 들어갔는데 입질은 없습니다. 우러기들이 잡혀서 이동하느라 스트레스 받어서 숨은 것 같습니다.

오후 세시쯤 돼서 숭어미끼를 열심히 갈아주고 있는데 갑자기 초릿대가 살살 흔들립니다. 쫘~악~ 째려보고 있으니 어느 순간 약간 더 움직입니다. 낚시대를 위로 번쩍 들어올리니 묵직합니다. 처음 숭어보다 더 무거운 것 같습니다. 아......이번에는 도망 가지 말고 올라와라 하면서 마나님에게 들채 부탁하고 끌어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무사히 들채로 뜨는데 성공 했습니다. 48cm의 숭어입니다. 왠일입니까. 숭어 낚시는 처음인데 4짜 숭어 두 마리라니요. 아이들이 와 우리아빠 큰거 잡았다 합니다. 아이들 앞이라 촐랑거리지도 못하고 음. 아빠가 큰거 잡았네 하고 말았습니다. 속으로는 춤이라도 출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후 4시반에 선장님이 5시 철수입니다 짐 챙기세요 하니 한 분이 한시간만 더 하자 하십니다. 선장님이 그러자고 하셔서 저희도 5시 반까지 낚시를 하고 철수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에게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고 다음에 또 오자 합니다. 애버랜드 놀러 가는 거랑 똑 같은 정도로 재미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이들까지 환자 만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지금 직장에서 일 안하고 땡땡이 치면서 이글을 쓰고 있는데 집에 가면 전동릴이 도착해 있을 겁니다. 어여 가서 전동릴을 만져 보고 싶어서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다음 출조는 6월 14일에 감성킬러님과 풍산님 권용태님등 선배 조사님과 같이 출조 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정말 기대가 큽니다. 당연히 잘 되지는 않겠지만 다음 출조에서 선배 조사님들의 스킬을 모조리 훔쳐 오도록 노력해 볼 작정입니다...^.^
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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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09.06.09 20:08
    하하하!!! 일가족이 중증 환자의 대열에 들어 서셨네요. ㅋㅋㅋ
    하기야 가장이 저리 열심이고, 마나님께서도 이젠 직접 오징어를 손질하실 정도면
    그 피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쓰리걸이를 한 둘째는 사모님을 닮았나 보네요. 잘 키워보십시요.
    혹시 압니까?
    "아빠 어초에선 고패질 하면 안된다니까요?" ㅋㅋㅋ
    좌대낚시도 즐겁게 다녀오셨네요.
    즐낚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이번주가 다 가면 타조님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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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언짱돌 2009.06.09 20:24
    ㅎㅎ타조님...조만간 낚시논문1편 내십시오.
    언제봐도 즐겁고 잼있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이번 조행기는 얘들한테 마니 시달린표정이 역력해 보이나, 나의 피곤함은 아이들의 즐거움이자 기쁨,.,그 어디에서 이런 즐거움과 행복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

    부럽습니다.
    14일 꼭 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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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海松 2009.06.09 20:34
    냄새가 나네요,,,사람사는 냄새가,,,넘 오래간만에 맡아서인지,,,사랑합니다,,,낚시와 내 가정을......글로써 일탈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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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바다 2009.06.09 20:56
    *어디갈 때는 저 혼자 세네번을 짐을 옮기려고 집과 차를 왕복했었는데* 이 말씀에 깊이 공감하는 1人입니다. 가끔은 살짝 화(?)가 나기도 하지요 ㅋㅋㅋ

    타조님의 조행기를 보면서 처음에는 웃음이 나기도하고. 옛(?)생각이 나기도 했는데 이젠 부러움으로 변해가는군요.정말 부럽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무언가를 같이 할수있다는것 .........그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요!!!
  • ?
    풍산 2009.06.09 22:19
    혹시 TV cf광고 김재동가족 보셨는지요? 감성킬러님! 타조님 가족 어케 바다낚시 cf 광고 출연 섭외는 안될까요?
    6일날 영목항에서 귀경하다가 당암포구 00식당에서 장어탕 묵고 담배 한모금 입에물면서 전에 좌대낚시 왔던 생각이 나는 군요. 당시에는 각자 좌대를 관리하고 도선료+ 시설사용료합, 30,000냥으로 하루종일 숭어잡고(전어, 고등어등)했는데 조금 변한것 같더군요.. 즐거운 주말 가족과 함께하심을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감사드리고 싶네요...14일 탄도항에서 만남이 기대 됩니다.
  • ?
    주낙한량 2009.06.10 00:14
    ㅋㅋ 타조님 조행기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꼭 내 이야기 같은 기분이랄까~~ ㅋㅋ
    14일날 뵙겠습니다.
  • ?
    앵두 2009.06.10 07:04
    아이들까지 손떨림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__________^
    가족들과 즐거운 낚시 하셨군요. 글을 읽는 사람도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다음 조행기가 벌써기다려 지는군요. (타조님 조행기에 중독되어 버린 1인)
  • profile
    이어도 2009.06.10 08:47
    크아~~
    타조님께서는 새로운 조행기의 강자로 급부상중이네요..
    잔잔하면서도 격동적인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마냥 부러움에..고개만 끄덕끄덕..마음속에는 왠지 모를 후회랄까..
    머 대충 그런 것들이 슬그머니 밀려와 부끄러운 마음마저 드네요..
    멋진 사모님과 이이들이 언제까지고 이런 행복속에서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즐낚하심을 축하드리고요..한꺼번에 낚시병 환자가 4명이나
    늘었네요..ㅎㅎㅎ..건강하시고 어복 만땅하시길..
  • ?
    맑은샘 2009.06.10 08:52
    심리치료사 포올 퀸네트가 쓴 낚시 엣쎄이보다 더 재미있네요.
    조행기의 새로운 형태를 개척하셨군요.
    축하합니다.
    6월28일 신진도 부부 낚시 팀 나가신다니 많이 기다려집니다.
  • ?
    퍼시픽 2009.06.10 09:18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재미있는 조행기 자주 읽어서 좋은데 동부인해서 자주 출조하시면
    바가지 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빠지면 여자가 더 몰입하는것 같데요.
    저도 안방마님 델꼬 몇번 출조해 봤는데 가기 싫단 말은 절대 안해요.
    미끼달고 채비 엉킨거 나 몰라라 하면 옆이 조사님이 다 도와줘요.
    애인을 달고왔나? 그러면 더 잘 챙겨 줄텐데 .... 암튼 ~ 전 신경안써요.
    언제 저도한번 부부동반 낚시에 끼고 싶네요.
    다음 조행기 기대 합니다.
  • ?
    권용태 2009.06.10 09:44
    가족이 환자 ㅎㅎㅎ
    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조행기 잘봤습니다^^

    전동릴 기종도 궁굼하고
    14일이 소풍날이네요^^
  • ?
    한사랑 2009.06.10 09:55
    즐거우셨군요~~~부럽습니다.
  • ?
    감성킬러 2009.06.10 11:51
    풍산님의 제안을 듣고보니 잊고 있었던 제 꿈 하나가 생각납니다.
    민물 밤낚시에서 고요한 수면을 뚫고 올라오는 찌올림을 영상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민물쪽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는 영상이지만, 그 찌를
    응시하고 챔질 순간을 기다리는 꾼의 '가슴떨림'을 표현할 순 없을까 하는 생각.

    타조님 가족은 그 일상사를 잔잔히 따라가기만 해도 예쁜 영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굳이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는 이렇게 즐겁다'는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절로 미소를 입에 담게 되는 그런 그림이 나올 것 같은데요.
    어쨌든 낚시는 참 재미있습니다.
  • profile
    블루 2009.06.10 16:42
    타조님의 조행기를 읽으면서
    고기만을 잡는 낚시가 아니라 그 이상을 실현 하시는것 같아
    부러움과 감동을 하게 됩니다.^^

    낚시 참~~ 재밌죠?.ㅎㅎ
  • ?
    타조 2009.06.10 23:34
    너무나도 많은 선배 조사님들의 관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낚시 다니고 열심히 글 올리겠습니다.
  • ?
    감성킬러 2009.06.13 07:53
    ㅋㅋ 타조님의 글을 따로 모아 주셨네요. 모아모아...
    첫 조행기부터 순서대로 볼 수 있어 편합니다.
    잔잔하고 유쾌한 감동이 있는 타조님 조행기의 팬으로서 축하드립니다.
    타조님 출조일(일요일) 이후를 기다리는 1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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