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홍합을 쉽게 알맹이만 발라내는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홍합을 찌지 않고 생으로 알맹이만 발라서 냉동으로 보관해도 상관 없겠죠?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6 | [먹는이야기] | 구박받던 풀치의 화려하고 기막힌 변신(맛깔스런 갈치젓담기 레시피) 52 | 2012.12.02 | 26845 |
45 | [먹는이야기] | 갈치손질법알려주세요 12 | 2018.05.13 | 24854 |
44 | [먹는이야기] | 주꾸미머리는 삶아서 먹어도 되나요? 7 | 2013.10.31 | 23288 |
43 | [먹는이야기] | 만세기 맛있게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3.09.09 | 20250 |
42 | [먹는이야기] | 만세기 먹는법 4 | 2010.09.06 | 19013 |
» | [먹는이야기] | 자연산 홍합 쉽게 까는법? 3 | 2011.02.24 | 18897 |
40 | [먹는이야기] | 우럭알....드셔보신분 계신가요? 5 | 2010.04.12 | 13824 |
39 | [먹는이야기] | 갈치젖갈 담는방법과 먹는시기는 언제쯤이 적당한가요? 2 | 2018.01.04 | 13798 |
38 | [먹는이야기] | 갑오징어 말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8 | 2011.10.12 | 13532 |
37 | [먹는이야기] | '낚시인의 밥상' 그리고 막바지 갑오징어 낚시. 89 | 2018.11.06 | 13024 |
36 | [먹는이야기] | 놀래미를 회말고 어떻게 먹어야?? 11 | 2013.09.30 | 12907 |
35 | [먹는이야기] | 포떠서 냉장고에 보관중인 열기회 몇일정도 괜찮을까요? 6 | 2014.03.26 | 12211 |
34 | [먹는이야기] | 광어회는 어떻케 먹어야 제일 맛있나요 12 | 2010.06.28 | 11792 |
33 | [먹는이야기] | 갈치 등뼈만 제거한 싸각싸각한 세꼬시 회뜨는법 7 | 2018.03.22 | 11330 |
32 | [먹는이야기] | 참복,자주복 잡으면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갈치낚시) 9 | 2010.02.22 | 11103 |
31 | [먹는이야기] | 낚시도 좋지만, 때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맛(?)기행도 좋지요. 25 | 2018.06.04 | 11099 |
30 | [먹는이야기] | 회로 먹어도 되나요 5 | 2010.11.09 | 10955 |
29 | [먹는이야기] | 쭈꾸미와 삼겹살의 만남. (직접 낚은 꾼의 쭈삼 두루치기) 18 | 2018.09.21 | 10120 |
28 | [먹는이야기] | <b>[^둘리^]</b>맛있는 우럭뱃살회, 뼈 발라내고 회 뜨기 11 | 2009.12.04 | 9986 |
27 | [먹는이야기] | 백조기에 대한 질문 5 | 2010.08.19 | 9819 |
병근아빠, 잘 계시지요?
어떤 생물이든 삶아서 냉동보관하면 생물상태보다는 맛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죠.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장기간 보관해야 할 형편이라면 말씀 하신대로 생으로 까서
절대 민물에 씻지말고 그대로 보관, 필요시 자연해동으로 사용하면 효과만점..
1) 생으로 까는 방법
반드시 면장갑을 끼고서 한손으로 홍합을 잡고 칼(작고 끝이 뾰쪽한 칼)
이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홍합의 관자(껍질을 잡고 있는 근육질)쪽 껍질을
조금 깬 상태로 칼을 넣어 일단 한쪽의 관자를 분리하고 입이 벌어지면
다른 한쪽의 관자를 분리하면 되는데 이게 전문적으로 까시는 분 아니면
쉽지가 않고 손에 상처가 날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2) 좀 더 쉽게 까는 방법은 일단 찜통에 받침그릇을 넣고 물을 끓이셔요.
계속 끓이면서 홍합을 넣고 2분정도 있으면 설익은 상태에서 입이 약간
벌어지는데 이때 꺼내서 뾰쪽한 칼을 넣어 관자를 분리하면 쉽게 까 집니다.
오래두면 익어버리니 확인하시고 까서 확인해 보면 생 홍합이나 다름 없습니다.
3) 요리해 드시는 방법 중엔 잘게 탕탕 쫏아서 흔히 먹는 전복죽 식으로 드시는 방법,
또 하나는 잘게 쫏아서 흰밥에 같이 넣어 그 위에 콩나물을 얹어서 밥을 하고 난 후
파를 썰어 넣은 간장양념에 참기름 알맞게 넣어 비벼 드시면 색깔도 약간
노르스름히 맛이 일미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